성전을 청소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2장 13절 25절
2009.03.29 07:59:48 조회5510
요한복음 2장 13절 25절 성전을 청소하신 예수님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륙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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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순절 기간입니다.
오늘은 사순절로는 다섯째 주일입니다. 그래서 다음 주일은 벌써 종려주일 되겠습니다.
우리 김포상도교회 성도님들은 이 사순절 기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부활의 주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무엇을 하며, 사순절 기간을 보내고 계십니까?
오늘 주신 말씀, 본문에는 마지막 유월절을 맞이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던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만약 여러분들에게 이제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다고 한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마지막이라고 하는것은 어떤 사람에게든지 진실 된 시간이라 하겠습니다.
평소에는, 여러가지 가면을 쓰고 살아가지만, 마지막이라는 시간이 되면, 어떤 사람이든지 간에, 그동안 쓰고 살아왔던 가면을 벗게 됩니다.
철학자 스피노자는 마지막에는 한구루의 사과 나무를 심겠다고 하였습니다.
또 어떤이는, 여행을 하면서 마지막을 조용히 정리하고 싶다고 합니다.
또 어떤이는, 그동안 마음에 거리끼는 사람들을 찾아 다니면서, 용서를 구하며, 화해하고 싶다고 합니다.
나에게도 마지막 기간이 주어졌다고 한다면, 나는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오늘 말씀에는
예수님도 마지막 기간을 맞이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이제 올라가서 지내는 유월절은, 제자들과 보내는 마지막 유월절입니다.
이제 올라가는 이 발걸음은 마지막으로 자유로운 발걸음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 나오는 예수님의 마지막 시간도,
어쩌면, 예수님께도 가장 진실되고, 가장 뜻깊은 시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마지막 시간에 예수님은 무엇을 하고 싶으셨을까요?
예수님은 모든것을 정리해야만 하는 마지막 때에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셨을까요?
1. 예수님은 성전을 청소하기를 원하십니다.
13절에서 1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하나님의 전을, 아버지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어 하셨던 것입니다.
마가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의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시면서, 마지막에 성전을 정성스럽게 정결히 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전이 외형적으로 먼지가 없고, 깨끗하게 청소되는 것도 얼마나 보기에 좋겠습니까?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런 외적인 청소 이전에, 하나님의 집에 들어와 있는 잘못된, 불신앙의 모습들이 청소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거래하는 사람들을 내어 쫓아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바꾸어 주는 환전상들을 쫓아 내셨습니다.
본래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양의 첫 것, 중에, 깨끗하고 흠없는 것을 드리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사두개인들이 아무리 좋은 제물이라도 퇴짜를 놓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자신들이 지정한 상인들이 파는 양들만 정결하다고 통과 시켰던 것입니다.
예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 당시 헤롯성전에서는 그 안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온 예물은 엄청난 돈을 주고 성전화폐로 바꾸어야 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알면서도,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하여,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그 당시 사람들은, 지정된 상인들의 양을 사고, 만들어진 화폐와 교환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나오는 것을, 막는 것는 이러한 모습을 보시고, 분노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마지막 시간을, 성전을 정화하는 것으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 나오는 것을 방해하는, 환전상과 악덕상인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시고, 화를 내시며, 엎으시고 쫓아 내셨던 것입니다.
자 오늘날은 어떠합니까?
하나님께 나오는 것을 방해하고, 막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겠습니까?
그것이 권세이든, 세상에 유혹이든, 예수님께서는 그것들을 미워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도가 온전히, 하나님께 즐거이 나아올수 있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어떠합니까?
내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고 막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무엇이 나를 방해하고, 막아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막고 있습니까?
그것은 청소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3:16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
그렇습니다.
나의 마음 안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막고, 방해하는 것들이 있다면,
우리도 예수님의 뒤를 따라서, 그러한 것들을 깨끗이 치우고, 청소하는 신앙의 자세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청소할때에 제일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아낌없이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교회 화단을 청소하였습니다.
교회 화단 청소를 하는데, 돌 사이에 심겨진 나무들을 속아 내었었습니다. 그리고 나무들을 이쁘게 다듬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씩 속아낸 것들이 쌓여서 경운기로 내다 버리는데,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다고 하는 것입니다.
버려야 할것들이 그렇게 엄청나다는 것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기업들도 잘 버리는 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연구 부서, 자제관리 부서, 생산공장, 판매부서, 에프터서비스 부서..풀패키지로 가지고 있는 것이 미덕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업 경영에는 스마일곡선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웃음 모양으로 이익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익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구 와 a/s 만 남기고, 이익이 적게 발생하는, 준비, 생산, 판매 부서는 다 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표는 삼성이지만, 열어보면, 생산은 광동성에서 합니다.
나의 신앙은 어떠합니까?
신앙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잘못된 습관은 없습니까?
나를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들이 있습니까?
그런것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버리지 않고서는 절대로 지금보다, 한발짝 더, 은혜의 자리로 나아갈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은 하나님의 전을 믿음으로 채우시기를 원하십니다.
20절로 2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한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께 나아 왔습니다.
예수님, 예수님 할수 있거는 내 아이를 고쳐 주십시오..
그럴때 예수님께서는 화를 내셨습니다.
할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못할 일이 없느니라..
그러자 그 아버지가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예수님께서 고쳐주시고, 낫게 해 주시는 믿음은 단순한 믿음입니다.
거기에 조건과 확률이 덪붙혀지고,
내가 선호하는 방식이 덪붙혀 질때,
내가 만족하는 믿음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예수님께서 받아 주시는 믿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믿음은, 단순한 믿음입니다.
한번은 다섯살짜리 창진이가 150원을 저에게 꼭 쥐어 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아빠 이돈으로 아빠 컴퓨터 사세요..
그래 고맙다. 아들아....내가 149만 9천850원 보태어서 꼭 이돈으로 컴퓨터 살게.. 그렇게 말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있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믿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다시 세우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다시 세우시기 원하셨습니다.
그 성전에는 이제 죄가 없습니다.
그 성전에는 믿음만 가득합니다.
히브리서 11:6 에는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
내 것으로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바라봅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는 아무것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드릴때, 예수님께서는 부족한 나머지 전부를 보태어 주시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죽음 앞에서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을때, 예수님께서 보태어, 부활의 자리에 불러 주시는 것입니다.
절망과 실망앞에서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을때,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요즈음 예수님을 잘 바라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멀리 계시는 것 처럼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저는 금요일 저녁부터, 주일새벽전까지 금식을 하였습니다.
빨리 주일 새벽이 와라..그렇게 얼마나 마음에 간절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시간이 뭠 춰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편두통이 와서, 약을 먹고 싶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으면, 반칙입니다.
금식을 하니까, 사단이 유혹하는구나. 내가 여기서 지면 넘어진다. 끝까지 이겨야 겠다.
오늘 아침에, 밥을 먹는데,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이거 몇숫가락도 않먹으면, 이렇게 약해지는 것이 사람이구나...
하물며, 하나님께서 몇 군데만 치시면, 그 앞에서 살아날 사람이 있겠습니까?
내가 얼마나 연약한지 모른다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건강하게 소화할수 있도록 해 주셔서, 오늘 내가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건강하게 가정을 주셔서, 오늘도 내가 힘을 얻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예수님께서 얼마나 가까이 계시는 지 모릅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떠 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곳곳에서 얼마나 큰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내 생활을 채워야 하겠습니까?
괜한 욕심으로 채우면, 행복할것 같지만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세우는 것이, 벽돌이 아니요, 욕심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 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상인들과 환전상들을 쫓아 내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성전된, 내 마음속에도 상인과 환전상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청소해야 합니다.
그것들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너무 버려서 남은것이 너무나 적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는 것이 작다 할지라도, 그 작은 남은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 앞에 나아갈때에,
예수님께서는 필요한 나머지 전부를 보태어, 채워 주십니다.
내가 가진것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입니다만, 예수님께 이것을 드립니다...
라고, 믿음으로 드릴때, 예수님께서는 부족한 나머지, 보리떡과 물고기를 더하셔서, 5천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도록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역설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짧아서 나에게 큰 역사가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속에 죄가 많아서, 하나님의 역사를 막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작 아까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불신앙, 아까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악과 욕심, 아까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대로 아까워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믿음, 순종, 헌신, 봉사...
이런 것들도, 채울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 가운데 충만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믿음으로 채워야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3. 에수님을 모시는 믿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3절에서 2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을 가로막는 것들을 청소하셨습니다.
그것이 사두개인들이라도, 상인들이라도,
하나님께 나오는 것을 막는다면, 예수님은 버리고, 던지시고, 내어 쫏으셨던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사순절 기간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나의 마음속에도 있다면, 버려야 겠습니다. 내어 버려야 겠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 보아야 하겠습니다.
두가지 사람이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고쳐주셔서 예수님을 좋아합니다.
예수님께서 부자되게 해 주셔서, 예수님을 좋아합니다.
예수님께서 행복하게 해 주셔서, 예수님을 좋아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십자가를 지시러 올라가시니까... 예수님의 표적을 보았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 다녔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면, 좋은 일이 일어 납니다.
공짜로 떡과 물고기를 먹게 해 주십니다.
아픈사람이 낫게되는 기적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얼마나 좋고, 얼마나 재미있습니까?
그러나 이렇게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따랐던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니까 다 도망 가버리고 말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능력의 예수님은 좋습니다. 하지만, 십자가 지시는 예수님을 싫습니다.
복주시는 예수님은 좋습니다. 하지만, 죽으시는 예수님은 싫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않주시는 예수님, 싫습니다. 그리고 다 도망가버리고 말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보고 예수님을 쫓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목숨까지 내어주시는 예수님을 감사하며, 쫓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 그 밑에 가서 울었습니다.
많은 여자들이 예수님을 위하여 애통해 했습니다.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위하여, 눈물 흘렸습니다.
믿음이 깊은 사람들이라 하겠습니다.
십자가의 예수님, 부활의 예수님, 나를 구원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십자가의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모셔 드려야 하겠습니다.
나를 위하여, 죽으시던 예수님을 나에게 모셔 드려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종려주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을 청소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채워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모셔 드려야 하겠습니다.
사순절 기간동은, 버릴껀 버리고, 치울껀 치우고,
깨끗한 믿음, 바른 신앙으로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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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왕의 왕, 만주의 주 되신 여호와 하나님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세상에서 살게 하시는 감사를 드립니다.
사순절 마지막 주일,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이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향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그 귀한 은혜를 바라보는
귀한 시간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