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을 향하여 누가복음 17장 11절 26절
2008.10.04 20:47:03 조회4791
누가복음 17장 11절 26절 성숙을 향하여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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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중국에서 시작된 ‘멜라민’파동 때문에 전세계 먹거리 시장이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멜라민’은 플라스틱으로, 산업용 건축자제의 일종입니다. 발음이 비슷해서 혼동이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멜라닌’, ‘멜라토닌’ 이 그것이지요..
‘멜라닌’은 피부색소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여름에 검게 그을리는 것, 또 피부에 새까만 점들이 ‘멜라닌 색소’ 입니다.
‘멜로토닌’도 있습니다. 뇌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밤과 낮, 계절과 같은 생체리듬을 관장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문제가 되는 ‘멜라민’은 이러한 생체물질이 아니라, 산업용 자제의 일종인 것입니다.
이야기는 이런 것 같습니다.
우유를 납품하는 낙농업자가, 욕심이 생겨서, 우유에 물을 타서, 우유의 양을 부풀려, ‘물탄우유’를 납품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유회사는, 물탄 우유를 걸러내기 위하여, 농도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우유가 진한 우유인지, 물탄 우유인지를 가려내기 위하여, 단백질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 검사는, 질소 함량을 조사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자, 물탄 우유를 납품한 중국의 낙농업자들이, 이 검사를 속이기 위하여, 질소가 많이 들어있는 공업용 ‘멜라민’을 물탄우유에 넣어서, 질소함량을 높혀서, 이 검사를 속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덕에, 신생아들은, 공업용 멜라민이 다량 들어간 분유를 먹고, 숨지고 또 병들게 되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빚어낸 안타까운 모습이 아닐수 없습니다.
물탄우유를 덮으려고 생각한 거짓말은, 오히려 중국 전체를 거짓말 하는 나라..
속이는 나라로 전세게 알리는 결과를 가져 오고 말았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는, 선진국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누가 보면 않하고, 지켜보는 사람이 없으면, 법을 어기는, 이런 미성숙한 자세는
결국 자신을 속이고, 자신의 나라를 손가락질 받게 만들고, 말았던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앞에 성숙한 신앙의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성숙한 신앙의 사람도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10월달은 종교개혁의 달입니다.
종교개혁은 성숙을 향한 발걸음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초대교회에 성도들이 살아갔던, 그 성숙한 신앙을 다시 회복하자는 몸부림이, 바로 종교개혁인 것입니다.
1.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17절 18절 19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나병걸린 사람이 10명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서로 의논하였습니다.
“예수님께 찾아가자...소문을 들어보니, 예수님께서는 나병을 고쳐 주실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병걸린 사람 10명은 예수님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나병은 저주받은 병입니다. 지금도, 나병환자들은 격리되어서 생활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음성나병환자들이 모여서 계시는 여수 애향원에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여수 애향원은 사랑의 원자탄이라고 불리우던 손양원목사님께서 목회를 하시던 곳입니다.
가서 보니, 어떤 사람은 눈이 내려앉아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손가락이 떨어져서 없습니다.
처음에는 인사도 하고, 같이 청소도 하고, 그러다가...안경을 쓰고 본 후에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악수한 분에 손가락이 없었구나..
내가 잡고 있는 물건에 나병균이 있으면 어쪄지... 별생각이 다듭니다.
그런데 음성나병 괜찬습니다.
지금도 이런데...하물며, 옛날에는 오직하였겠습니까?
또 양성나병은 전염되는 것인데, 자 그런 사람들은 오직 하였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예수님께 찾아 갔던 것입니다.
예수님 나의 병을 고쳐 주십시오.. 예수님...저주 받은 나의 삶을 회복시켜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얼른 고쳐 주셨습니다.
나병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뛸뜻이 기뻐하며, 이 사람들은 좋아라고 하면서....자기가 살던 고향을 향하여 뛰어 갔습니다.
그런데 단 한사람... 그 중에 단 한사람만이, 멈추어 서더니 다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돌아와서..그 발아래 엎드려 눈물을 뚝뚝흘리며 말씀드립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아니었으면, 저주받은 나의 인생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이렇게 고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그러니까 예수님께 그제서야 말씀하십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성숙한 신앙이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 그대로 입니다.
누가 시켜서 예수님 앞에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생각해서, 내발로 예수님 앞에 걸어나와 예수님께 감사하는 할줄 아는 것,
그것이 바로 성숙이 아니겠습니까?
받은 것은 똑 같습니다.
하지만, 아홉사람은 받을줄만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받고 난 다음에는 입을 싹 딲고, 즐거워 하며, 다시 가던 그길로 가버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독일의 신학자이며 히틀러에 대항하다가 옥사한 본회퍼 목사님은 값싼은혜(cheap grace)에 대하여 말씀한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은 너무나 큰 은혜인데, 사람들은 이 큰 은혜를 값싸게 만들어 버리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해주시면, 건강 때문에...
주식값이 오르면, 재산이 느는것 때문에...
독일 사람들이 감사하며 살아가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다 보니, 심지어는 악한 히틀러가 주식값을 보장해주고, 건강진료를 해준다고 하니까....
독일교회는 히틀러 따라 가버리 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히틀러가 처음에는 유태인들 재산을 빼앗아, 독일사람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그 다음에는 나찌당을 위하여 살아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총을 쥐어주고, 전쟁터로 내몰아, 결국에는 독일교회 젊은이들이 다 죽고 말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값싼은혜를 쫓아가다가 당한 독일교회의 참상인 것입니다.
값싼 은혜는 하나님의 은총을 값없게 만들어 버리는 특징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숙은 깊음을 의미합니다.
다른 교회에는 출석을 매기고, 연말에는 출석상도 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출석상품 받기 위하여, 예수님께 나온다면, 그것이 성숙한 신앙이겠습니까?
출석상품 않받아도, 날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 감사하여..
세상길로 달려가다가, 다시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돌아와 감사하던, 한 나병환자 같은, 그 믿음...
바로 성숙한 믿음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오늘 이시간에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은총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다른 이들은 지금 어디 있느냐?”
미성숙한 사람에게는 규칙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한다..이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구약에는 율법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신약에는 율법이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간단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종이 아니라 내 친구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율법이 나를 주장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가 나를 주장하게 하여도....오히려 율법이 주장하는 것 보다 더 깊게 감사하는 그 생활...
바로 성숙한 신앙이 아니겠습니까?
성숙한 믿음으로 주님앞에 돌아온 나병환자의 성숙한 믿음을 바라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김포상도교회 성도들은 모두, 성숙한 신앙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2. 성숙한 신앙은 더 깊은 믿음으로 이어 집니다.
19절 20절 2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어떤 한 남자가, 종합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앞에 있는 책상을 보니, 큰 노트가 있는데, 거기에 큼지막하게, “소근암” 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의사가 들어오더니, 그 노트를 펼쳐들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요즈음 입맛은 있으세요?...식사는 잘 먹고 계세요?”
이 남자가 마음의 준비를 하고 말합니다.
“의사선생님...자꾸 말돌리지 마십시오.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사실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의사가 당황해 하면 대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남자가 말합니다. “ 제가 ‘소근암’에 걸렸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소근암’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앞으로 몇일을 더 살수 있습니까?”
그러자 의사가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뭔가 오해 있으신거 같은데....노트겉장에 있는 ‘소근암’...이란, 바로 제 이름이 되겠습니다.”
이 남자는 그 말을 듣고 너무 감사하여, 병원을 나오면서, 병원 대문을 향하여, 큰절을 하였다고 합니다.
돌아와 감사할줄 알았던 나병환자에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성숙한 믿음으로 예수님께 돌아 왔더니...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할줄 아는, 기특한 믿음을 모시고
그 영혼이 구원을 받도록 해 주셨던 것입니다.
요즈음, 새벽시간에는 매일새벽마다, 요한계시록 말씀을 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무서운지....
마지막 때가 되면,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열리게 됩니다.
그때가 되면, 거룩한 예복을 준비한 성도들은 하늘로 들림받아 천국에 들어갑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훼방하는 사탄, 짐승, 거짓선지자...
그리고 세상의 왕과 장군과, 민족과 백성들은...
산채로 영원히 타는 유황불, 불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것이 계시록 19장 말씀입니다.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얼마나 끔찍한지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성도들과 짐승을 따르는 사람들이 나뉘어 지게 되고,,, 성도들은 천국으로....짐승과 그를 따르던 무리는 지옥으로 가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옥은, 사단을 위하여 예비된 곳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을 위하여 예비된 것은 천국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보니까...나음을 입고, 예수님께 돌아온 이 사람은...
몸만 건강하게 된 것이 아니라, 영혼이 구원받게 되는, 큰 은혜를 받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숙한 신앙은 점점 더 큰 믿음에 이르게 되고, 결국에는 영혼을 구원받게 되고, 하늘의 큰 은혜를 체험하는 자리에 이르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율법으로 살아가는 바리새인이 예수님께 질문하였습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같은 불신앙의 질문을 도마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살아나셨다고 하니까 도마가 말합니다.
나는 내 손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의 손을 만져보고, 내 손가락을, 살아계신 예수님의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서는 절대로 믿지 못하겠습니다.
오늘날도 비슷한 질문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언제 임하느냐...어떻게 임하느냐?
언제 응답받느냐...어떻게 응답받느냐?
언제 복 받는냐...어떻게 복 받느냐?
예수님께서는 도마앞에 나타나tu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
바리새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오늘 우리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언제 임하느냐, 어떻게 임하느냐 하기전에,
성숙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벌써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숙한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은...벌써 더 좋은 것으로 응답받은 것을 발견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숙한 믿음은, 나의 계획을 하나님께 맡길줄 아는 믿음이라 하겠습니다.
성숙한 믿음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갈줄 아는 믿음이라 하겠습니다.
이것이 있어야 됩니다. 하기전에, 하나님께서는 사실 너무나 나를 잘 아십니다.
나에게 있어야 할 것들을 너무 잘 아십니다.
또 나에게 필요한 때가 언제인지 너무나 잘 아십니다.
오히려 내가 나를 몰라서 그렇지, 하나님은 나를 다 아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그래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할때에,
예수님 따라간다면,
믿음의 초보로 끝날것이 아니라, 믿음의 깊은데에 이르는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과 교통하는 신령한 생활....
성령님께서 주시는 신비스러운 은혜의 생활....
크로스비(Fanny J, Crosby)라는 찬송시로 유명한 여자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맹인인데 9000여 편에 달하는 찬송시를 썼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으로는 \"나의 갈길 다가도로 예수인도 하시니...\" 바로 이 찬송이 되겠습니다.
태어난지 6개월 지날 때, 돌보는 사람의 불찰로 소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할머니가 들려주는 성경이야기를 듣고, 영의 눈이 열리고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홉 살 때 크로스비는 이렇게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나에게 시력을 허락해 주신다하여도 나는 안 받으렵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밝은 눈을 주실텐데요.
세상에서 더렵혀지지 않은, 깨끗한 눈으로, 우리 주님의 얼굴을 보렵니다.“
크로스비는 말하기를 \"나는 내 눈을 멀게한 그 사람을 만난다면 나는 그에 한 없는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무엇 내게 있는 것을 보기 때문에....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였다고 하는 믿음이 아니라...
더 깊이 우리 영혼을 찾아와 주시는...하나님의 은총에 손길을 바라볼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 깊은 믿음의 세계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은혜는 세상이 줄수 없습니다.
그 깊은 믿음의 세계에서 주시는 기쁨은, 세상이 빼앗아 갈수 없는 기쁨이라 하겠습니다.
특별이 우리 안수집사님들, 권사님들, 장로님들은 이러한 깊은 믿음의 자리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또 50세 이상 되시는 분들은, 다 이러한 깊은 믿음의 자리가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성숙한 신앙은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25절 26절 말씀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어떤 소년이 책을 읽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장면을 읽다가 책을 덮어 버렸습니다.
너무나 참혹하고, 너무나 애처롭습니다. 그리고 말했다고 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거기 계셨다면,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지 못하게 하셨을 텐데...’
그러나 성숙한 사랑은,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아픔이고, 조롱이고, 참기 힘 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기 까지 참으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8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라가는 성숙한 신앙은 십자가를 지는 신앙입니다.
예수님 따라가려면, 꼭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십자가가 없이는 예수님 따라갈수 없습니다.
어떤 성도는 아들이 십자가가 될수 있습니다.
어떤 성도는 사업이 십자가가 될수 있습니다.
어떤 성도는 건강이 십자가가 될수 있습니다.
그런 십자가가 없다고 한다면, 아직도 예수님 잘 따라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열심히 따라가려면, 꼭 십자가가 생기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십자가를 지고 따라갈 때, 제자가 되는 것이요. 깊은 믿음의 자리로 나가는 것이지.. 그 십자가 버리면, 절대 않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톨릭은 힘들게 시작하지만 웃으며 끝난다고 하는데,
우리 개신교는 반대입니다. 웃으며 시작하지만, 십자가 지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도라면 십자가 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 지고 예수님 따라갈 때,
비로소, 예수님 처럼, 눈물 흘리고,
예수님 처럼 넘어지고,
예수님 처럼 기도하면서,
예수님 앞에 섯을때, 감사하며 예수님 품에 안기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무엇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숙한 신앙은 스스로 예수님 앞에 찾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 앞에 무릎꿇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무었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깊은 믿음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만났기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더 나가서 십자가 지는 것입니다.
쉬워서 지는 것이 아닙니다.
고통스럽고 괴롭지만, 예수님께서 지셨기 때문에,
나도 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쁨니다.
하지만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신길로 불러 주신, 그 사랑 감사해 지는 것입니다.
우리 깊포상도교회 성도님들은
다 깊은 믿음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성숙한 신앙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