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자랑 고린도후서 10장 7절 18절
2008.06.07 18:17:08 조회5741
고린도후서 10장 7절 18절 주안에서 자랑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이는 내가 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 같이 생각하지 않게 함이라.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편지들로 말하는 것과 함께 있을 때에 행하는 일이 같은 것임을 알지라.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그러나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자랄수록 우리의 규범을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풍성하여지기를 바라노라. 이는 남의 규범으로 이루어 놓은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너희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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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사는 아주머니 두분이 만나서, 아들자랑을 늘어놓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애는요. 참 착해요..반찬투정도 않하고, 용돈도 달라고 하지 않고, 너무너무 착해요”
듣고있던 아주머니가, 질세라...바로 말합니다.
“우리애는요. 참 순해요. 한번 싸우지도 않고, 밖에 나가 늦게 들어오지도 않고..
너무너무 순해요..“
듣고 있던 아주머니가 묻습니다. “그 순한 아들은 몇 살인가요? ”
아주머니가 머리를 글쩍이며 말합니다. “ 갓 돌이 지났어요... 그쪽은요?”
반대편 아주머니가 배시시 웃으며 말합니다. “ 100일밖에 않됬어요”
너무나 억지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식 자랑. 않하는 부모님들이 또 세상에 어디있겠습니까?
부모님이 보기에 자식은 자랑할것 뿐입니다.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럽고, 모든 것이 다 멋있게 보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자식을 자랑하게 됩니다.
자 이것이 바로, 부모님의 자식 사랑이 아니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사랑의 달, 6월달을 보내며,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모든 성도들은,
서로 위해주고, 서로 사랑하고, 또, 서로 격려하며, 6월달 한달을 보내어야 하겠습니다.
1. 자랑꺼리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7절 8절을 보겠습니다.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부모님이 자녀들을 볼때, 누구에게나 가서, 자랑하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보실 때도, 우리들을 사랑하시기에, 자랑하고 싶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저기 두밀마을에는,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김포상도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교인들은, 너무너무 착하고, 성실하고 훌륭합니다.
요즈음 세상에 그렇게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김포상도교회 성도들 너무 착하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자 이런 칭찬을 예수님께 듣는다면, 얼마나 가슴 뿌듯하겠습니까?
사도바울,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8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당당하게 자랑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자랑은 세상적인 자랑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적인 자랑이란, 들어나고, 보여지는 것으로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 참, 키도 훤칠하고, 얼마나 잘생겼는지 모릅니다.”
“그 사람 참, 실력도 있고, 재능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드러나는 것으로 자랑을 하게 됩니다.
외모를 자랑합니다.
가지고 있는 재능과 재물과 권력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오늘말씀에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사도바울을 보면서 쑥덕쑥덕 하였습니다.
10절 말씀에 말씀합니다.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즉 사도바울의 편지를 볼때는 얼마나 은혜가 있는지 모릅니다. 한줄한줄이 성령님 충만하고, 감동이 되고, 말씀에 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편지에 은혜받고, 직접 사도바울 만나고 보니, 외모가 좀 않받쳐 주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키도작고, 얼굴도 못생기고, 그리고 말도 더듬더듬 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즉 만나서 직접보니, 그 외모를 보면, 좀 은혜가 떨어지더라... 그렇게 쑥덕쑥덕 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고린도교회 교인들을 향하여, 사도바울은 당당하게 말하였던 것입니다.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사실 사도바울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모릅니다.
빌립보서 3장에서 사도바울은 자신에 대하여 자랑합니다.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즉 유대인으로써는 제일 코스는 다 밟은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당시 가질수 있는 권력은 다 가져본 사람입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잘배웠고, 높은직위를 가졌고, 또 신분이 좋은것에 대하여 오히려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그렇습니다. 그 모든 자랑을 예수님 안에서는 오히려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기며, 버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장이 되겠습니다. 11장 22절 28절에서 바울은 전혀 다른것을 자랑스러워 하며, 당당히 자랑하였습니다. 바울의 새로운 자랑이 무엇인지 한번 찬찬히 읽어 보겠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2절 28절 말씀입니다.
“그들이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그렇습니다.
두들겨 맞은것을 자랑하였습니다. 옥에 갖힌것을 자랑하였습니다.
못먹고 굶은것을 자랑하였습니다. 헐벗고 추운것을 자랑하였습니다.
어떻게, 두들겨 맞은것이 자랑이 될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헐벗고, 못먹고, 추운것이 자랑이 될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사도바울은 그것을 힘있게 자랑하였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위하여서 당하였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당하였던, 것이기에...예수님 앞에서는 힘있게 자랑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나중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믿음의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예수님 앞에서 자랑꺼리가 한가지씩 있어야 하겠습니다.
찬송 하면, 김집사님..
봉사 하면, 박집사님...
기도 하면, 이집사님...
헌금 하면, 황집사님...
성경 하면, 백집사님...
뭐 분명하게...예수님 앞에서, 턱 내어놓고 자랑할수 있는 한가지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얼마나 말은 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도바울은 글은 잘쓰지만, 얼굴도 못생기고, 말도 더듬고.. 외모가 은혜가 않되요..”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고린도교인들은 도대체 예수님을 위하여서 무엇을 하였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위하여서 맞아본적이 있습니까?
예수님 위하여서 추워본적이 있습니까?
예수님 위하여서 굶어본적이 있습니까?
예수님 때문에, 내가 한가지도. 손해볼려고 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사도바울을 향하여서 그런말을 할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주일 임직식을 하면서,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찬양대, 그동안 꾸준히 해서 그런지, 얼마나 찬양을 잘하는지 모릅니다.
안내도, 띄를 두르고, 친절하게 안내를 하는데, 가슴이 뿌뜻하였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찬양도, 안내도, 장로님도...이제는 다 준비가 되었으니,
이제는, 임직식에 참석한 사람들 만큼,
우리교회에 가득 차는 것만 남았구나...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세상 자랑꺼리가 아닙니다.
예수님 앞에 자랑꺼리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성경, 봉사, 헌금, 찬양, 토요일 청소..
한가지는 분명하게 자랑할수 있는,
성도들은 자랑꺼리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2. 분수대로 자랑해야 하겠습니다.
13절 14절 15절 말씀 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자랄수록 우리의 규범을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풍성하여지기를 바라노라“
한 여름에 만원버스가 출발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밖에 날씨가 침통입니다. 다행이, 버스 안에는 에어콘을 틀어놓아서 시원합니다.
그래서 어찌된 영문인지... 승객들이 앞쪽에만 서 있고, 뒤로가지 않습니다.
내리려는 사람들이 힘들어 하며, “뒤로 갑시다..뒤로 갑시다.” 그래도,
승객들이 더워서 그런지, 도무지 되로가지 않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버스운전사가 한마디 하였습니다.
그러자 모든 승객들이 알아서, 얼른 다 뒤로 가고 말았습니다.
버스 운전사는 이렇게 소리질렀다고 합니다.
\"다들 뒤로 안 들어가면, 에어콘 끄고, 히터 틀어 버리겠습니다.\"
아마 이 버스 운전사는 두고두고, 그 사건이 자랑꺼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누구나 자랑합니다.
군대에서 있었던일... 직장에서 있었던 일... 가정에서 있었던 일...
직분을 잠 감당하다가 있었던 일들을 자랑하게 됩니다.
오늘 사도바울도 자랑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사도의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하였던 일들을 자랑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사도바울은 자랑하였습니다.
하지만 분수를 넘어서서, 허풍으로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범위의 하계를 따라서,
그 일을 잘 감당한 것을 감사하며, 자랑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자랑할 것이 있다면, 직분을 잘 감당한 것이 자랑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찬양대로 임명되어, 열심히 찬양대에 선 것이 얼마나 자랑꺼리인지 모릅니다.
주방봉사로 임명되어, 열심히 주방봉사한 것이, 자랑꺼리입니다.
토요일 마다, 교회청소하는 것이 자랑꺼리입니다.
지난 주의 우리교회는 장로님 두분을 잘 임직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중에 시간을 내어, 아는 동기 목사님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이 장로님 자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릅니다.
우리 장로님은, 힘든 물건을 옮기자면, 본인이 먼저 나가서 지고 옮깁니다.
우리 장로님은, 무엇하나 하자고 하면, 앞서서 먼저 순종합니다.
제가 은근히 기분이 상했습니다.
우리교회 장로님들도 괜찮은데...자꾸 자기교회 장로님만 자랑하니까..
그래서 자세히 물어보았더니...
그 교회에도 장로님이 여자장로님 한분, 남자 장로님 한분..두분이었습니다.
그런데..남자장로님 나이는 47살...여자 장로님 나이는 43살...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아무 문제가 않되는 것은...
그 직분을 감당하려고, 얼마나 힘쓰고 애쓰는지...
직분에 합당하게, 헌신하고, 희생하고, 노력하는 그 모습에..
오히려 당연하게 교회가 존경을 하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자랑은 예수님께서 맡겨주신 사도의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서,
밤낮으로, 헐벗고 고생하면서도, 오히려 더욱 교회를 위하여 걱정하고 애썼던
바로 그 직분에 합당한, 모습이...
사도바울의 자랑꺼리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영국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어떤 목사님이 유명한 배우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배우가 말합니다.
“목사님. 저는 이야기에 대본을 가지고도, 진짜처럼 온 정열을 다하여 연기하였더니,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존경을 받고 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도, 그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 목사님이 은혜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우들은, 허구적인 대본을 들고도, 온 정성과 열정을 다하여,
가짜인데도 진짜처럼 연기를 하니...박수를 받고 성공을 하는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진리의 말씀을 들고도, 열정을 커녕...
그 말씀대로도 살지 않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지 않는가?
돌아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 다울때 제일 아름답 습니다.
집사님은 집사님 다울 때 제일 멋있습니다.
안수집사님, 권사님...
그리고 목사 장로는...
그 직분을 감당하려고, 애쓰고, 애먹고...고생하고, 헌신할 때...
그 모습이 가장 은혜롭고, 보람되고, 귀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70이 넘은 장로님 한분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장로님, 장로님 교회가 참멋있던데, 언제 헌당했던가요?
그러자 장로님이 갑자기 얼굴이 밝아지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목사님...제가 있을때, 헌당했는데요...
그때부터 한시간동안...고생하고, 보람되고, 즐거웠던 이야기들을 하는데...
얼마나 은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14절에 말씀합니다.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그렇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복음들고 고린도교회에 가서, 열심히 복음전한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너무나 감사하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직분에 맞게 자랑꺼리를 만들어가는,
보람된 지혜가 있어야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 안에서 자랑해야 하겠습니다.
17절 18절 말씀이 되겠습니다.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안에서 자랑꺼리를 가지로 자랑해야 하겠습니다.
세상의 자랑꺼리를 가지고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서 자랑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나를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 인정받고, 칭찬받는 사람이, 바른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번은 슬픔을 당한 가정이 있어서, 하관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먼길을 가야 되다 보니, 한참 가다가, 상례부 부장집사님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불쑥 물어보았습니다.
집사님은 상례부에서 몇 년동안 봉사하셨습니까?
이 집사님이 씩 웃으시더니, 대답합니다.
목사님 상례부만 20년이 넘고요, 상례부장만 10년이 넘게하고 있습니다.
제가 치른 장례식만 500번이 넘습니다.
그 대답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지고 말았습니다.
존경해달라고 부탁받지 않았습니다.
일부러 자기를 자랑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열매가..20년을 한결같이 봉사한, 그 열매가,
그 집사님의 훈장이요. 그 집사님의 연륜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집사님은 저에게 조용하게 부탁하였습니다.
“목사님..설교하실 때, 믿는사람의 장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꼭 설교해 주십시요”
우리교회도 이렇게 10년 20년, 훈장과 같이 봉사의 열매를 달고 살아가는
멋있는 집사님, 권사님이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예수님 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
누가 수고하고, 누가 애먹으며 봉사했는지....
예수님께서 다 아시고 칭찬받게 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열매로 존경받게 해 주십니다.
자 이렇게 칭찬받고 존경받는 성도들이 많아질때, 그 교회가 칭찬받고 존경받는 교회가 되고, 세상에서 예수님이 높임을 받고, 복음이 더욱 존경받게 되어 질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사람이라면, 자랑꺼리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더욱이 믿음의 사람은, 받은 직분으로 인하여, 자랑꺼리가 넘치게 되어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성도들은 예수님 안에서 자랑해야 하겠습니다.
사람이 누가 잘 했는지,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판단하시고, 칭찬해 주십니다.
세월과 연륜으로, 그 열매를 인하여,
한때가 아니라, 영원히 하나님 앞에, 칭찬받고, 예수님의 자랑이 되어지는
모든 성도님들, 우리 김포상도교회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