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장 22절 25절 듣고 실천하는 자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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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남자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찰을 마친 의사가 심각하게 나가더니, 약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큰 물컵으로 물을 마시고, 이 녹색약을 드십시오.
점심식사 뒤에도 큰 물컵으로 물을 마시고, 이 파란약을 드십시오.
그리고 잠자기 전에도, 역시 큰 물컵으로 물을 약을 마시고, 이 빨간약을 드십시오.“
약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데, 너무나 충격을 받고, 떠뜸거리면서 남자가 묻습니다.
\"아이고, 선생님, 먹어야 할 약이 그렇게나 많다니, 도대체 제가 어디가 아픈거지요..?\"
그러자 의사가 심각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환자분의 병은,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집에가서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하기 위하여, 이 약을 드리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하여서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고 알고 있지만,
아는 것과 달리,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을 먹는 것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걷는 운동도, 사람몸에 그렇게나 좋다고 합니다.
격한 운동에 비하여, 관절에 무리도 적고, 유산소 운동이 되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30분만 걸어도, 몸에 그렇게나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정작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일부러, 지키도록 하기 위하여, 비싼 헬스클럽 표를 산다고 합니다.
비싼표를 사면, 그 돈이 아까워서 운동을 하게 되겠지.....
하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수련의 달이 되어서 계속하여, 무엇을 수련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말씀, 은혜의 말씀, 영생의 말씀, 구원에 말씀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시간에는 수련에 달을 보내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신앙에 대하여 살펴 보려고 합니다.
1. 듣기만 하면 않되겠습니다.
22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 두렵고도 떨리는 말씀이라 하겠습니다.
사실 듣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로마서 10장에서는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으면, 믿음이 설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을 듣는 것이, 믿음으로 연결되지 않을때,
듣기만 계속할 때.....
그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의사가 병자에게 말합니다.
“이 진통제를 먹으면, 두통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 진통제를 먹으십시오”
그런데 환자는 의사의 말을 듣기만 합니다.
“그렇게 좋은 약이 있었습니까? 그렇게 하면 되겠군요”
그러면서, 약을 먹지 않습니다. 그럴때, 어떻게 나을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성경에 보면, 정말 이렇게 말도 않되는 상황이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죄로 인하여, 불뱀에게 물려서, 많은 사람들이 뱀독 때문에, 죽게 생겼습니다.
그럴때, 모세가 기도합니다.
“ 하나님 내 백성들이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게 되었습니다. 살려 주십시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구리로 뱀을 만들어, 높이 들어라, 그 만들어 단 뱀을 보는 사람은 살아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모세가 뛸듯이 기뻐하며,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살 방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그 말씀대로, 구리뱀을 만들어,
높이 달았습니다. 저 뱀을 처다 보십시오. 보기만 하면, 났습니다.“
그럴때, 사람들은 두부류 나뉘게 되었습니다.
얼른 그 말을 듣고, 정말, 그 말대로, 처다보고, 살아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부류는, 듣기만 하는 부류가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걱정하고 위로해 주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구리뱀을 처다본다고, 뱀에 물린사람이 어떻게 살아나겠습니까?“
그리고 듣기만 하고 쳐다보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처다보지 않은 사람은, 불뱀의 독으로 죽어 갔다고 하는 것입니다.
불뱀의 독으로 죽어간 사람들은, 뱀의 독으로 죽은것이 아니라, 실상은 불신앙으로 죽어갔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엄밀히 더 말하자면, 듣기만 하였기 때문에 죽어 갔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를 속인 결과는 너무나 컷습니다.
그 결과는 죽움 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듣기만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정말 교양이 있습니다. 얼마나 예절 바른지 모릅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라고 말하면,
그러면 절대로 면전에서 욕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맞장구를 쳐 줍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누구나 성경책 정도는, 교양으로 한번은 읽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듣어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단계인, 믿는 것은, 절대로 쉽게 하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외에는 구원이 없고, 영생의 길이, 예수님께만 있다고 하면,
얽굴을 붉히고 화를 벌컥 낸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듣기만 하는 자의 모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죄인임을 부정하고,
자기 스스로는 소망이 없음을 부인하는,
그래서 자기를 속이는, 사람의 모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듣기만 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들음에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2. 잊어버리면 않되겠습니다.
23절 24절입니다.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어떤 젊은 목사님이 교회에 부임을 하여, 처음으로 설교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젊은 목사님이 긴장하여, 오병이어를 설교를 합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 라고 해야 하는데... 그만 긴장해서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보리떡 5천개와 물고기 이천마리로, 다섯명의 사람들을 먹이셨습니다.”
설교를 다하고 난 다음 보니, 큰일 났습니다.
정신이 들어서, 곰곰이 생각하다가,
다음주에 한번 더 설교를 해서, 바로 잡아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그 다음주에, 같은 본문으로 다시 설교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보리떡 5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백명의 군중을 먹이셨습니다.
어떻게 이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
그러자 듣고 있던, 한 어린이가 말했답니다.
“목사님, 지난 주일, 먹고 남은, 떡과 고기로 하면 되요..
아직도, 떡은 4995개, 물고기는 1995개나 남아 있는 것 아시죠.“
사람은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특히나 남이 실수한것, 잘못한 것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말씀은 잘 잊어버립니다. 자신의 죄는 잘 잊어버립니다.
23절 24절 말씀은, 오히려 반대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쉽게 엊어버려서는 않된다고 말씀합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나타난 자신의 죄는 쉽게 잊어버려서는 않된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을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독특한 기억법을 사용합니다.
신명기 6장에는 말씀합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하여서는 행하여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속에서 행하여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문설주와, 바깥문에, 말씀을 기록하고, 들어갈 때, 나갈 때 보라고 말씀합니다.
손목에도 말씀패를 차고, 이마에도 말씀을 새긴 때를 매고, 생활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워도 일어나도,
자녀들을 만나도, 하나님 말씀을 외우고 나누고 전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럿습니다. 말씀의 생활화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기억력에 한계가 있는 것을 인정합니다.
자꾸 잊어버리는 것이 정상적이고, 잊어버리는 것을 죄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생활할때에, 손목에, 이마에, 대문에...... 눕고 일어날 때,
말씀을 가까이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가까이 하는 것을 닮아가게 됩니다.
음악을 가까이 하면, 정서가 풍부하게 됩니다.
책을 가까이 하면, 지식이 많아집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 가까이 할때, 그 사람은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예수믿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그리스도찬’, 과 ‘나찬’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아니 ‘크리스챤’이면 ‘크리스챤’이지, ‘그리스도찬’, 과 ‘나찬’은 또 무었입니까?
이 목사님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내속에 그리스도가 가득차 있으면, ‘크리스도찬’ 이되고,
내속에 내가 가득차 있으면, ‘나찬’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찬’이 아니라 ‘그리스도 찬’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채우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속에서, 사소한 부분이지만, 하나둘씨, 말씀대로 살아 볼때,
내가 찬, 나의 마음은, 그리스도로 차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찬’이 되어, 그리스도로, 생활이 가득차게 되면,
예수님을 잊어버리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게 됩니다.
3.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25절 말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미국 뉴욕에는 라과다 공항이란 유명한 공항이 있습니다.
뉴욕 시장을 두번 지낸, 라과다 시장의 이름을 딴 공항입니다.
라과다는 본래, 판사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법으로 사람을 정죄하기 보다가는, 어떻게든지, 사람을 살리려고, 노력하는 판사였다고 합니다.
한번은 재판을 하는데, 한 거지 노인의 재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죄명은 배가 고파서, 남의 가게에서 빵을 훔쳤다는 것입니다.
보통사람이라면, 귀찮기도 하고, 또 하찮은 사람이라고 신경쓰지 않고, 대충대충 넘어갈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라과디아 판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사정을 충분히 듣고, 고민하다가 판결을 내렸습니다.
판결은 벌금 50달러입니다.
그런데 거지에게 무슨 50달러가 있겠습니까?
판결을 내린, 라과디아는 잠깐 시간을 내어, 방청객들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이 노인이 배가 고파 빵을 훔친것은,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지 못한, 우리의 잘못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 노인이 벌금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그리고 모자를 꺼내어, 스스로 돈을 넣고, 돌렸습니다. 그렇게 모아진, 80달러중, 50달러는 벌금을 내고, 나머지는 할아버지에게 주었습니다.
자 이 소문이 잔잔하게 퍼지면서, 평소의 선행과 인격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그러면서 사람들이 신뢰하여, 시장으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라과다는 연임하며 뉴욕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 라과다 시장은,
사람들에게 돌아다니면서,
나를 뽑아달라고, 자신은 능력이 있다고, 믿어달라고,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생활속에서, 가장 작은 부분이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적용하고, 실천하였습니다.
그러자 입소문이 나고,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여져
크게 쓰임받는 사람이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사회는 반대인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고,
사람들이 신뢰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큰일을 맡겨주면, 잘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성경은 교훈합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잊어버리지 않고,
평소에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쓰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날 우리시대에는
듣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듣고, 기억하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작은 일에,
생활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잊어버리지 않고,
그 말씀대로 생활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행하는 일을 복되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그 행하는 일들에 복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