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이 역사하시는 믿음 사도행전 2장 1절5절
2007.06.03 06:18:32 조회5141
사도행전 2장 1절5절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믿음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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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간은 ‘오순절 성령강림주일’로 지켰습니다.
성령님께서 교회위에 강림하시면서, 교회는 하나님께 쓰임받는, 거룩한 교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성령님께 붙들림바 되지 못한다면, 그 교회는 하나님앞에 쓰임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계시록에는 에베소 교회가 잘못할 때, 회개하지 아니하면, 성령의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가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성도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성령충만은, 필요 조건이 아니라, 필수 조건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시대에, 우리 성도님들은, 성령충만으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유명한 유머작가인 ‘루코크’는, 현대인들은 잘못된 신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예루살렘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림”이라는 광고가 나갔다고 합니다.
주일이 되고보니,적어도 120여명은 모였어야 할 예배인데, 출석한 사람은 겨우 40여명 뿐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베드로는 갈릴리 호수로, 가족들과 함께 주말여행을 떠났고,
안드레는 새 차를 구입하려고 자동차 가게에 가버렸습니다.
마태는 추가근무수당을 받으로, 세무서에 근무하러 나갔고,
도마는 취직시험이, 주일과 겹쳤었다고 하면서, 당연하게 취직시험을 보러 갔다고 합니다.
그러자 불길같은 성령님도, 찾아 오셨다가, 한심한 모습을 보시고,
교회 문 앞에서, 발걸음을 돌려,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이 유머를 보면서, 오늘날, 성령님께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잘못 알고있는지, 생각하게 되어집니다.
나는 맘대로 해도, 성령님은 나를 인도하실것이다.
성령충만 없이도, 신앙생활, 잘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크리스찬들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시간은, 성령님에 대한 바른, 신앙과 교훈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1. 성령님은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게 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2:3에는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성도들인 열심히 기도할때에, 성령님께서 강하게 역사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모여서 기도하던 성도들은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 변화는, 강하게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성령충만을 받게 될 때, 오순절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모인, 천하만국의 사람들에게 힘있게, 방언으로 말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러자 모두가 놀라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혜와 지식이 뛰어난 사람은, 지혜와 지식에 민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퀴즈대회에 나가면, 정답을 알고 대답하게 됩니다.
양심이 뛰어난 사람은, 착하고 선함에 민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쁜일을 하면, 마음이 편하지 못합니다. 착한일을 하면, 마음이 기뻐집니다.
성령님이 충만한 사람은, 예수님에 민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싫어하시는 일을 하면, 마음이 편치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 마음이 편하고 즐거워 집니다.
성경말씀을 많이 읽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지식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저 예배드릴때에, 한 말씀을 들어도,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면,
그 말씀이 심령골수를 찔러 쪼개며, 마음 깊숙이 자리잡게 되어 집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말씀이 그 마음을 주장하게 하십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하면, 참을수 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님의 역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초신자의 간증입니다.
이 분은 목사님에게 찾아가서, 부탁을 하였다고 합니다.
목사님, 저는 술만 먹도록 허락해 주시면, 열심히 신앙생활 하겠습니다.
목사님이 선선히 대답합니다. 그러십시오...
그때부터 얼마나 열심인지 모릅니다. 예배시간에 빠지는 일이 없습니다.
귀를 쫑긋하여, 말씀을 듣고, 아멘 아멘하며, 기도를 열심히 합니다.
어느날 회식을 하는데, 이분이 즐겁게 맥주를 입에 대는데...갑자기 헛구역질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맥주가 꿀맛같았는데, 이제는 맥주를 입에대니, 시궁창 냄새가 맥주에서 진동을 합니다...
그러면서,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이분이 다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습니다.
아니야..아니야...갑자기 내가 왜이러지...술이 얼마나 좋은데...
그런데, 마침 반대편에 앉아있던 김과장이 말합니다.
“여 이과장 건배합시다..” 그러면서 거품이 가득 올라있는, 맥주 컵을 듭니다.
그런데 그 맥주컵을 자세히 보니....맥주 거품이, 거품이 아니라...구더기가 버글버글 거리는 것입니다.
깜짝놀라서...어..어...구더기 구더기.....하는데, 반대편 김과장이 맛좋다고 하면서, 그 구더기를 벌컥 벌컥 마시는 것입니다.
너무나 끔찍하고, 너무나 속이 뒤틀려, 그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오고 말았습니다.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오고 있는데...마음속에서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떠오릅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
이분은, 깜짝 놀라서,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시는데...그것도 모르고 옛사람의 나쁜 행실을 버리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예수믿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실천적으로 고백하게 하십니다.
2. 성령님은 예외없이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3절 말씀입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3절 말씀에는 성령님께서 불같이 임하시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각 사람위에 임하여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사람에게만이 아닙니다. 기도하였던 모든 사람에게 빠집없이, 임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즉 성령님의 역사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예수믿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성령님의 역사가 동일하고도, 빠짐없이, 온전하게, 임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 44절 에는 말씀합니다.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고린도전서 12장 11절에는 말씀합니다.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어제 토요일, 강단 카페트 정리와 강단등 교체, 그리고 스피커 정리가 있었습니다.
오전11시쯤 되었는데, 김오진 성도님이 저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목사님...말씀단이 무거울텐데, 제가 아는 사람들 좀 데리고 가서 올릴까요...
그래서 그래주심면 좋겠다고 하였더니.... 마을에 장정 두명을 데리고 와서, 말씀단, 사회단을 올렸습니다.
오후가 되니까, 원, 박, 최, 유 집사님들이... 오셔서, 엠프 스피커, 를 다시 설치하고,
단 천정의 등을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강백장로님이, 저녁에 힘써 일하였는데, 식사라도 대접하겠다고 하시면서, 해물찜을 대접해 주셔서, 잘 먹게 되었습니다.
아....성령님이 우리 김포상도교회, 모든 사람에게, 역사하시는 구나....알게 되었습니다.
아...성령님이 행하셔서, 그 뜻대로, 교회를 가꾸어 가시고, 이루어 가시는구나...알게 되었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 각 사람에게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게 하시는 구나...
성령님의 역사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어떤 학생이 시험을 보았다. 그런데 공부를 않해서, 쓸말이 없습니다.
마침 이 과목선생님이 예수믿는 선생님인줄로 알고, 이 학생이 답안지에 이렇게 적었다고 합니다.
“선생님, 제가 기도해 보았는데, 성령님도 모르신답니다”
이 답안지를 본 선생님은 이렇게 적어서, 돌려 주었다고 합니다.
“성령님은 100점 인데, 학생은 빵점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은사를 주셨습니다.
두 다리를 주셨습니다. 또 두 손을 주셨습니다. 또 건강한 신체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두 다리를 가지고, 예배드리지 아니하고, 가고싶 은데로,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 두 손을 가지고, 봉사하지 아니하고, 죄를 짓는 일을, 즐겨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신체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즐겁게 헌신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유익을 구하기 위하여, 멸망의 길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외없이 주신, 은사를, 땅에 파뭍고, 한달란트 받은 자가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렇습니다. 예외없이, 은혜를 주셨습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그러기에, 예외없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날, 예수님 앞에 섰을때에,
양과 염소로...
쭉정이와 알곡으로...
행한대로...
나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외없이 주신, 은혜이기에, 예외없는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책임적인 신앙으로, 떨리고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믿음이 있어야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3. 성령님은 말씀이 전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도행전 4장 31절에는 말씀합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올해, 우리총회는 19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 대 희년의 해로 선포하고, 다시한번, 성령님의 역사가,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고, 교회위에 임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1907년은 시기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습니다.
이시기는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들에 의하여, 국권이 침탈되었습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1907년 고종이 퇴위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혼란한 시기를 보면서, 성도들은 모여서 기도하였습니다.
당시 1907년 평양장대현 교회에서 모여서, 사경회를 열고, 기도하는 가운데...성령님이 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뜨거운 성령의 역사는,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고, 이나라의 소망이 어디에 있음을 알게하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곳곳에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경회가 열리고, 기도회가 열리고, 교회가 중심이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기독교는 전인구에 3%도 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모든 부분에서, 모범이 되어,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수많은 성도들이 옥중에서 죽어갔습니다.
독립선언서, 33인중에 16명이나 참여하며, 엄청난 희생을 치루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교회는 흔들리지 않고, 우리나라에 소망이 있고,
복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분명히 증거하였습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역사는, 지금 3%가 아니라, 25%,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전도하는 역사를 이루게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FTA를 비롯하여서, 북한핵문제...우리사회는 매우 혼란한 지경에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사회가 다시한번, 성령님으로 충만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1907년 평양대부흥의 역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게 하십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예외가 없습니다.
우리 김포상도교회는,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어,
오늘 이시대에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전파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 우리 성도님들은, 모두...
예외없이, 부어주시는, 성령님의 역사로, 충만하여..
생활과 가정에서, 예수님의 증인으로, 힘있게 살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