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오병이어 요한복음 6장 5절 14절
2007.05.05 23:19:08 조회5517
요한복음 6장 5절 14절 어린이의 오병이어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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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월 가정의 달이 되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특별이 이러한 아름다운계절에 주님의 전에 나아오신, 오늘 성도님들께는 특별히 하나님께서 가정에 주시는 평안과 화목과 형통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거룩한 공동체 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가정을 통하여, 천국을 이해하고, 또 천국의 복음을 비유적으로 이해할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또한 특히 어린이주일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는 가정에 주시는 가장 큰 기쁨중에 하나요, 선물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어린아이의 그 처럼 해맑고, 때묻지 아니한 마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여기시는 신앙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수 있게 됩니다.
지금은 없어졌습니다만, 얼마전까지 있었던 텔레비전 프로그램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의 기발함을, 어른들이 알아맞추는 건전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진행은, 아이들의 생각하는 단어를 설명하면, 어른들이 그 단어를 맞추는 것입니다.
그중에 몇가지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한어린이가 말합니다.
아빠가 출장을 가도 계속 남아 있는 거예요.. 정답은...걱정 이랍니다.
이 사람이 가고 나면 막 혼나요..정답은 무엇이겠습니까?........손님 이랍니다.
또 한번 하겠습니다. 엄마가 아빠랑 외출할 때 맨날 이걸 해요..정답은...변신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는 정말 기발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자면...
사람들이 그 속에 많이 들어있어요..........추억
맨날 맛있다고 하고 맛없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광고
학원차에 친구가 안 타면, 안 탔다고 소리치는 거예요....................우정
오늘 이시간에는 특별히 이러한 천진난만한, 또 깨끗한 아이들의 마음을 통하여,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믿음의 자세에 대하여 살펴 보려고 합니다.
1. 어린이 처럼 잘 듣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5절에는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9절 말씀에는 이 말씀을 듣고, 한 어린이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시락을 예수님께 가지고 나아오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말씀의 주인공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예수님께 드렸던, 이름없는 한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질문은 제자들에게 하였는데, 대답은 그 질문을 듣고 있던 어린아이가 하더라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듣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도 귀담아 듣고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귀울이는 사람입니다.
엘리야가 하나님 응답을 구하자, 불이 나타나고, 급하고 큰 바람이 지나가도, 그곳에는 하나님이 없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말씀하실 때,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은 잘 듣습니다.
남에게 하는 말이라도, 자기에게 하는 말 인양, 듣습니다.
작은 목소리라 말하여도, 금방 알아듣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고 말씀하실 때,
이 아이는 “저에게 있어요” 그리고 화답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귀울이는 믿음,
하나님의 말씀을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알고 화답하는 믿음,
이러한 믿음을 하나님께서는 사용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어느 작은 마을에 교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교회는 도시의 발전에 따라서, 재건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계획은 있으되, 작은 교회로써는 너무나 힘든 여건이었습니다.
그 교회 목사님은 교회학교 어린이들까지 함께드리는 40일 새벽기도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새벽마도 모두 모여 열심히 기도하는데, 인근 초등학교에서, 공문이 왔습니다.
내용인 즉슨은 새벽기도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수업시간에 졸아서 수업진행이 어려우니, 새벽기도를 그만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도 목사님은 40일 새벽기도회가 너무 간절하기에 계속하여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새벽기도를 하던 한 어린이가 교회에서 졸다가 깜짝 깨어보니 아침 7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어린이는 놀라서 집으로 뛰어가다가,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한 할머니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빨리 병원에 알려서, 할머니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할머니는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넘어지게 되었는데, 조금만 늦으면 큰 사고로 연결될뻔 하였던 것입니다.
나중에 할머니와 그 아들이 너무나 감사해서, 이 어린이를 만나로, 학교로 찾아왔습니다.
이 할머니는 그 고장에서도 아주 유지였습니다. 학교에서도 이 어린이의 선행에 깜짝놀랐습니다. 할머니는 감사하여 말합니다.
“예야, 이른 아침에, 아무도 없는, 그 곳에서 나를 구해주어서 너무 고맙구나,
니가 필요한 것이 무엇지 말하려므나...“
그러자 이아이는 대답합니다.
“할머니, 저는 컴퓨터와 자전거도 있고 장난감도 있어요.
제게 선물하려거든, 우리 교회 성전 건축을 도와주세요.”
이 아이의 이 천진난만한, 말에, 할머니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교회의 성전건축은 무사히 완성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세미한 말씀을 들을때에...
나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내가 대답하라고 주시는 말씀입니다.
내가 해야 합니다.
이렇게 응답하는 어린아이의 믿음이 있을때, 하나님 역사하심은 시작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2. 어린이 처럼 받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9절 말씀입니다.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이 말씀에는 두가지 대비되는 구도를 볼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여기 있습니다, 라도 가지고 온 어린이의 믿음과,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음니까? 라고 불신하는 빌림의 믿음입니다.
다시한번 정리를 하자면,
먼저 긍정적인 믿음입니다. 어린이는 예수님의 말씀에, 저에게는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가 있습니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주님께서 쓰시도록 드려야 되겠다고, 예수님께, 바쳤습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빌립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빌립은 않된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바친, 물고기 두 마리와 부리떡 다섯 개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주님께 바친것을, 오히려 부질없는 것으로 치부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린이가 고사리 손으로, 가지고 온, 물고기 두 마리를 정말 귀하게 받으십니다.
그리고 축사하십니다. 식사기도를 하신 후에, 5천명에게 나누어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나누기 시작하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5천명을 먹이고도, 오히려 12광주리나 남게 되었던 것입니다.
누구의 믿음이 역사를 이루었습니까?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않되지만, 그래도 예수님께 바친 어린이의 믿음대로 역사는 이루어 지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능력, 나의 현실....여기에 무슨 소망이 있겠느냐? 하는 불신앙을 가진다면, 그 곳에는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능력, 나의 현실이 마치,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와 같다 할지라도,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바칠때, 하나님께서는 나의 능력을 사용하십니다. 나의 현실을 바꾸십니다.
그래서 5천명을 먹이고도 남음이 있는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나 가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동해에 고기들이 점점 줄어들어, 모두들 울상이었습니다.
한번 출어를 하면, 선원들을 모우고, 기름을 채우고, 나아가야 하는데, 오히려 고기를 잡는 것 보다, 이렇게 준비하는데 돈이 더 들어갑니다.
그래서 여기저기에서, 선주들은 배를 팔고, 정리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이 교회의 장로님도 고민입니다. 이제는 나이도 늙어가고, 배를 팔고, 정리를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그런데 그 교회도 마침 증축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래생각하던 이 장로님이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래 이제는 내가 배를 운영해 봐야, 얼마나 더 벌겠나, 이제부터 잡히는 고기는 교회증축을 위하여 사용하리라...
그리고 교회증축을 위하여, 출어를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왠 일입니까? 출어하였더니, 귀한 횟감들이 잡히는데, 선원들 배삯을 주고, 기름을 제하고도, 남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교회증축이 끝나는 동안, 이 장로님은 서원한 대로, 출어를 하였고,
그 동안 잡힌 고기로, 교회증축은 물론이고, 더우기, 그때가지 밀려있던, 배에 관련된 돈들도 다 해결되고 말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드려야 합니다.
얼마나 작은가?
얼마나 심각한가? 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용하십니다. 나의 능력을 사용하십니다. 나의 환경을 사용하십니다.
나를 사용하십니다.
예수님께 드려야 합니다.
나의 생활을 드려야 합니다. 나의 능력을 드려야 합니다.
어느 교회학교 어린이가 “요나 이야기” 라는 성경말씀 교재를 들고, 버스를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을 믿지 않는, 한 아저씨가 와서 장난스레 질문을 합니다.
“너는 성경에 나오는, 요나와 큰 물고기 대한 말씀이 진실이라고 믿느냐?”
그러자 어린이가 대답합니다. “물론이지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고, 오늘 교회학교에서 배웠는데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 아저씨는 또 질문합니다.
“얘야, 너는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낮,밤을 있다가 나온 이야기가 진실임을 증명할 수 있느냐?”
잠시 생각하던 어린이가 대답했다. “천국에 가면, 요나 아저씨에게 물어볼 께요.”
그러자 예수님을 않믿는, 이 아저씨는 더 질문을 던집니다.
“요나가 만일 천국에 없고, 지옥에 갔으면 어떻게 할래?”
그러자 어린이가 즉시 대답하더랍니다.
“그러면 아저씨가, 나중에 지옥가서, 물어보시면 되겠네요..”
믿는다는 것과, 믿지않는 것, 그믿음의 차이는 너무나 작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결과는 엄청납니다. 말로 다할수 없습니다.
천국과 지옥이요...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과, 불신의 화를 쌓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내가 나를 주장하는 것의 차이는 너무나 작습니다.
하지만 그 작은 결정의 차이는 엄청나다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주장할 때, 결과는 나의 능력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의 능력 만큼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나를 드릴때, 그때부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3. 어린이 처럼 나타나지 않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14절 말씀입니다.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다 도시락을 바친 사람은 누구입니까?
한 어린이입니다.
이 어린이는 자신의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예수님께 바쳤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5천명에게 나누어 주시자, 이 사건을 보고,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물고기를 바친 사람은, 어린이 였습니다.
그런데 영광은 예수님께서 받으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참 메시야 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이 어린이는 성경에 나와 있는 그대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무명의 어린이로, 예수님을 높이고, 사라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높이고, 예수님이 주인공이 되고,
나는 예수님 뒤로 사라지는, 이 무명의 어린이 처럼...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높이고,
자신은 이름도 빛도 없이, 이 어린이 처럼, 예수님 뒤로 숨을 줄 아는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 겸손한 믿음..
예수님을 높일 줄 아는 믿음....
자신은 예수님 뒤에 가려질 줄 아는 믿음.....
이것을 하지 못해서...
내가 존경받고...내가 높아지고....내가 주인공이 되려다가...
교만의 죄를 범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교만의 죄’는 ‘무서운 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단이 교만하여, 결국에서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지금도 이단들이 이 교만의 죄로 인하여, 예수님 보다, 더 높아지려하다,
진리에서 떨어져, 미혹의 사람으로 손가락질 당하는 것을 우리는 쉽게 볼수 있습니다.
자신이 보혜사다..
자신이 주님이다..
자신이 중보자라고 하면서, 얼마나 중한 죄를 저지르는 지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제일 멋있는 믿음은,
예수님은 주인공이 되도록 해 드리는 믿음입니다.
나는 이름도 없이, 예수님 뒤에 숨고, 사라질 줄 아는 믿음입니다.
계시록에 보면, 이러한 허다한 성도들의 모습이 나아옵니다.
하지만 이 성도들은 하나같이, 그 이름이 예수님께 기억되어,
영롱하게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서,
주님 앞에서, 영광을 누리고 있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어린이 처럼, 나타나지 않는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5월 가정의 달...
가정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보내어야 하겠습니다.
특히나, 어린아이의 믿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께 바치기를 즐거워 하며,
어린아이처럼 나타나지 않는 믿음을 통하여..
정말 사랑받고, 정말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는,
귀한 믿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