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성벽을 세우자 잠언 25장 26절 28절
2007.07.07 17:08:59 조회6494
잠언 25장 26절 28절 성벽을 세우자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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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달은 수련의 달로 정하였습니다.
수련은 여러 가지 부분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몸을 수련할 수 있겠습니다. 또 기술을 수련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몸과, 지식과, 학문에 앞서,...먼저 마음을 수련해야 하겠습니다.
마음을 수련하는 것은, 신앙의 사람으로써, 살아가기 합당한, 마음으로 준비되는 것을 뜻합니다.
과학을 하기에 좋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 마음은 논리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재물을 크게 마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마음은 계산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어떤 남편이, 아내의 생일을 맞이하였다고 합니다.
남편은 그동안 애쓴 아내를 생각하며,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핸드폰을 사주기로 하였답니다.
최신 핸드폰을 사서, 드디어 생일날, 아내에게 줍니다.
그 선물을 받은, 아내는, 너무너무 기뻐하며, 남편에게 고마워 하였습니다.
다음날....
아내는 핸드폰을 사준,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겨우겨우, 사용 설명서를 보며, 아내는 남편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여보 사랑해’
저녁에 되자, 남편은 기쁜 마음으로 들어오는것이 아니라, 화가나서, 들어왔습니다.
그러면서 아내를 보고 말합니다.
‘당신 이유가 뭐야’ 그러면서 핸드폰을 보여주는데,
거기에는 아내가 보낸 핸드폰 문자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여보 사망해’
‘사랑해’를 잘못 써서, ‘사망해’로 보낸 것입니다.
‘여보 사망해’
마음을 지키고, 제어하는 것은, 바로 이럴때에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세상을 살아갈 때, 대부분은, 생각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좋은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일의 진행은 그 계획대로만은 되어지지 않습니다.
수련에 달을 맞이하여 무엇을 수련하고, 든든히하고, 세워 나가야 하겠습니까?
1. 의인과 같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26절 말씀입니다.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
이제 여름이 다가옵니다. 바야흐로, 여행들을 많이 다니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이 동남아 관광을 가게 되었는데,
관광코스가 코끼리 재주부리는 곳이 었다고 합니다.
조련사가 명령을 하자, 그 큰 코끼리가 재주를 넘기 시작합니다.
두발로 서서 다닙니다.
댕구르르 돌기도 합니다.
조련사는 자랑스러운 듯, 마지막 재주를 부리겠다고 합니다.
코끼리가 재주는 부려도, 눈물을 흘리는 것은 쉽지 않는데, 세계최초로,......
코끼리에게 명령하여 눈물을 흘리도록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혹시 그러한 능력이 있는 사람은 한번 시도해 보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그러자 한국에서 간 사람중에, 한분이 일어나더니, 코끼리에게 다가가 뭐라뭐라 말하는데,
순간 코끼리가 눈물을 줄줄흘리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것입니다.
모두 다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저분이 무슨말을 했기에, 코끼리가 저렇게 눈물을 줄줄 흘리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가?
조련사는 주눅이 들어서, 이 한국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말합니다. 저는 목사입니다.
코끼리에게, 한국에 같이 가서, 개척교회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더니만,
코끼리가, 눈물을 줄줄 흘리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군요...
신앙생활을 쉬운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 길이 협착하고, 다니는 사람이 적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그 문은 얼마나 좁은지, 마친,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것 만큼 힘든 문이,
바로 믿음의 문이요, 구원의 문인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신앙생활...
하지만, 또 얼마나 영화롭고 귀한 길인지 모릅니다.
천사들도 흠모하는 길입니다.
선지자들과 왕들과 옛사람이 보고자 하였던 은혜의 길입니다.
그래서 이 길의 귀함을 아는 사람은, 마치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땅을 사는 사람과 같다고 성경은 비유하고 있습니다.
보통사람은 그 땅이 평범한 땅입니다. 그래서 크게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겉과 다르게, 그 땅 속에는 어마어마한 보화가 뭍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실을 알 때, 땅이 아니라, 그 속에 들어있는 어마어마한 보화를 얻기 위하여,
지혜로운 사람은, 얼른, 남들이 알기전에, 그 밭을 사고 말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의인의 마음인 것입니다.
주님을 포기할수 없습니다.
복음을 포기활수 없습니다.
남들이 알까, 얼른, 구원의 길로, 들어갑니다.
세상에서 신앙생활이 좋기도 하겠습니다만, 그 끝은, 하늘나라를 상속받게 되는, 자녀의 권세가 있고, 천국문이 열려있습니다.
그래서 다른건 양보해도, 복음은 양보할수 없습니다.
다른건 다 버려도, 예수님은 절대로 버릴수 없습니다.
그래서,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
의인아 악인에게 굴복하는 것은 생각할수 없는 것 처럼.....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복음을 양보하는 것은, 생각할수도 없는 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 이번 한달동안, 복음은 절대로 양보하지 않고,
예수님을 절대로 꼭 붙잡는 한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자기를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27절 말씀입니다.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
신앙생활할 때, 딱 한가지 빠지기 쉬운, 유혹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유혹은 오히려 신앙생활 하면 할수록 받게 되는 유혹입니다.
오히려 처음 믿음생활할때는 이 유혹이 없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항상 은혜롭고,
주위에 있는 집사님들, 권사님들이 다 귀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 하면 할수록, 그때부터...
내가 제일 먼저, 예수님께 칭찬 받아야지...
내가 제일 먼저, 봉사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지만 이러한 마음이 넘칠때, 그 다음에는 자기를 구하게 됩니다.
내가 제일, 기도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야 할텐데...
내가 제일, 안내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야 할텐데....
이 병이, 베드로 사도에게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손을 듭니다.
제일 앞서 달려 갑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말씀하십니다. “ 내가 십자가를 질때에, 모두 나를 버리리라”
그럴때, 베드로가 벌떡 일어나 말합니다.
“예수님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주님을 버릴지라도, 나는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보시면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닭이 세 번 울기전에, 나를 부인하리...”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밖히시기 위하여, 잡혀가고 말았습니다.
베드로는 가야바 대제사장의 뜰에까지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그때 한 여종이 말합니다. “ 여기도, 예수님의 제자가 있어요...”
그럴때 베드로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어, 자기도 모르게 말합니다.
“ 아니라, 아니라, 나는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나는 예수님이 누군지도 모른다오...”
거기까지만 했어도 되었을텐데...더 말하기를, 성경은...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저주하며, 부인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참 예수님을 모른다고 하는데...새벽닭이 웁니다. 꼬기요~~ 꼬기요~~ 꼬기요~~
예수님의 말씀대로 새벽닭이 세 번 울기전에, 베드로는 그렇게 자기 입으로..
“다른 사람은 다 예수님을 부인해도, 나는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던 바로 그입으로, 예수님을 저주하며, 부인하였던 것입니다.
나중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찾아가셔서 말씀하시는데..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그러면서 세 번을 다시 묻게 됩니다.
그럴때, 베드로는 마음이 애닭고 너무 죄송해서...
“네. 예수님, 이제는 정말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줄, 에수님께서 아시잖습니까?”
예수님은 그 말을 듣고서야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 네.... 양을 먹이라...”
그럿습니다.
언제 세워주시느냐?
내가 제일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 되려고 할때가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의 재단앞에 나아갈 때,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맡겨 주십니다.
나라를 위한기도, 교회를 위한기도,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할수 있도록,
그 교회의 기도를, 그 사람에게 맡겨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제일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 되려고 할때, 기도의 사람으로 세워 주십니다.
내가 제일 안내 많이 하는 사람이 되려고 할때가 아니라...
예수님께, 제일 안내 잘하는 사람이 되려고 할때, 안내의 사람으로 세워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잠언에서 성령님은 말씀하십니다.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
3. 성벽을 세우는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27절 말씀입니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
어떤 목사님이 새벽기도를 마치고, 사택으로 가는데,
옆에 고목나무가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목사님이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고목 나무야...고목 나무야....
너는 목회도 않했는데,
어떻게 나처럼, 속이 푹 썩어 버렸니?
그런데, 성경은 썩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한알이 밀이 땅에 떨어저,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그래서 복음의 열매는 마음이 썩을때, 열리게 됩니다.
성령의 열매는, 내가 죽는 곳에, 맺혀지게 됩니다.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고 있던 인도에서, 간디가, 인도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쥐가 고양이를 이길 수 있는가?’
물론 이 질문에서, 고양이는 영국이고 쥐는 인도를 빗댄 말이 되겠습니다.
인도사람들은 모두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간디는 쥐가 고양이를 이기는 방법이 하나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쥐가, 쥐약을 먹고, 고양이 앞에서 춤추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을 것이고, 그때는 쥐는 고양이 밥이 되지만,
고양이도 쥐약 먹은 쥐를 먹기 때문에 결국에는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간디는 쥐약을 먹고 죽는 쥐가 될 때, 고양이를 이기는 쥐가 될수 있다고 하며,
철저하게, 비폭력 무저항으로, 희생하며 나아갈 때,
결국 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국을 이길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더욱 이기적 사회가 되고, 과학적 사회가 되어 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미래 세계에서는.....희생없고 죽지않는 믿음, 십자가 없는 교회는,
설령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다 하여도,
그 생명력을 잃어버리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어떻게 세워나갈수 있겠습니까?
오늘 28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
무너뜨리기는 쉽습니다.
내 마음대로 하면, 쉽게 무너집니다.
내가 하고 싶은데로 데로하면, 쉽게 무너집니다.
반대로 세우기는 어렵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나의 마음을 제어할 때,
벽돌 한 장 쌓아 올릴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장, 한 장, 쌓여질때, 나중에 큰 성이 되어 지는입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폭포가 이루어 내는 장엄한 풍경을 바라보며 탄성을 지릅니다.
“야! 만약 저 폭포의 주인이 있다면 굉장할 거야.”
그때 누군가가 말합니다.
“여러분! 저 폭포는 제 아버지의 것입니다.”
순간, 관광객들은 모두 부러운 눈으로 청년을 바라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폭포를 다녀가는데, 그 돈만해도 얼마겠습니까?
이 폭포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된것입니다.
옆에있던 한 사람이, 이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자네 아버지가 누구신가?”
이 청년은 자신만만하게 말합니다.
“제 아버지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지요.”
관광객들은 청년의 믿음과 위트에 감동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 청년의 이름은 세계적인 부흥사가 된 로버트 슐러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제어하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나를 위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실 때, 과연 무엇이 더 부럽겠습니까?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다면,
무엇인들 못할 것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때에, 성을 세우게 됩니다.
가정을 세우게 됩니다.
인생을 세우게 됩니다.
교회를 세우게 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7월달은 수련에 달입니다.
산속에 들어가서, 이상한 수양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의 마음이, 의인의 마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나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마음을 제어할 때,
세워지게 됩니다.
튼튼한 성과 같이, 나의 생활과, 가정과 인생과 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이렇게 세워나가는 한달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