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신앙 창세기 11장 1절 10절
2007.07.15 00:10:44 조회5050
창세기 11장 1절 10절 마일리지 신앙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셈은 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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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외국어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영어나, 중국어는 이제 더 이상, 먼 나라의 언어가 아니라, 우리 생활 가운데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언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요즈음 학생들은 언어연수, 외국어 마을, 심지어는 외국어학원에 까지가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이제는 우리 어른들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3개 국어 정도는, 흔히 구사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주차하는, 아내를 향하여, 누구나 큰 소리로 말을 합니다.
“핸들 이빠이 꺽어”
‘핸들’은 영어이고, ‘이빠이’는, 일본어입니다. 그리고 ‘꺾어’는 우리나라 말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본문은, 원역사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1절 말씀,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
성경은 원래, 온 땅의 언어는 하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하나였고, 문화가 하나였고, 그래서 말이 하나였습니다.
누구나 말하면, 알아 듣고 이해하는 시대가, 오늘 성경이 말씀하는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의 사람들은, 하나의 말을 가지고, 서로 이야기 하면서, 한가지 일,
즉 벽돌을 쌓는 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무엇인가 쌓으면서,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비행기 마일리지를 쌓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비행기 마일리지를 많이 쌓으면, 많이 쌓을수록 혜택을 받습니다. 다음번, 비행기를 이용할 때, 그때까지 쌓은 마일리지에 따라서, 더욱 좋은 서비스, 받을수 있게 됩니다.
신용카드에 신용을 많이 쌓으면, 다음번 사용할 때, 쌓은 신용한도에 따라서, 더욱 좋은 조건에서 은행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창세기 10장의 사람들은 모두 힘을 다하여, 벽돌을 쌓아 올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 벽돌의 마일리지를 쌓았던, 창세기 10장의 사람들은 어떠한 혜택을 누리게 되었을까요?
1. 죄악의 마일리지는 쌓지 말아야 합니다.
4절 말씀입니다.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창세기 9장에는, 노아의 홍수사건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등지고, 끝없이 죄를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럴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
결국에는 물로, 대 홍수로, 지면의 모든 사람들과 생물들어 쓸어버리시고, 심판하시게 됩니다.
이때 한 가족이 살아남았는데, 바로 ‘노아 가정’입니다.
노아가정은 죄악이 관영한 세대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킨 가정의 표상이라 하겠습니다.
그렇게 세상은 죄를 지엇지만, 그것이 옳지 않은줄 알고, 노아 가정은 오히려 더욱 열심히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럴때 노아의 가정은, 세상이 심판당할 때,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다시 세상은 사람들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이야기 하며, 나쁜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자 우리가 무슨짓을 하여도, 아무리 죄를 많이 지어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살아남도록 해보자” 고 모의를 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생각하였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서, 하나님께서 또 물로 세상을 심판할 때, 어떻게 그 심판에서 살아남겠는가?
그래서 생각한것이 바로 탑을 쌓는 것이었습니다.
하늘에 닫는 큰 탑을 쌓아, 아무리 세상이 물로 가득하여도, 잠기지 않게 하여,
하나님의 물심판에서 살아남자고 하는 계획이 바로, 그 생각인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들 기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그렇게 탑을 쌓으면, 아무리 죄를 지어도, 이제는 두 다리 쭉펴고,
하나님의 물 심판을 걱정할 필요가 없겠구나,
그러고, 탑을 쌓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자, 그러니까...이 탑은 어떤 탑이 되고 말았습니까?
죄를 맘대로 지어도 사는 길이 있다고 하는, 인간의 교만과 죄악의 탑이 되고 말았습니다.
자, 이 사람들이 쌓는 벽돌은 어떤 벽돌이 되고 말았습니까?
그냥 벽돌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이겨보겠다고 하는 가증한 죄악을 쌓는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늘에 닿고,
우리의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자.
사람들은 누구나 무엇인가 쌓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그것이 벽돌이요,
겉으로는 그것이 재화요..
겉으로는 그것이 명예요, 권력이요, 생활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는, 교만과 죄악과, 가증한 불신앙을 쌓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이 세상에는 많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하늘에 닿도록,
나의 이름을 내고,
나의 소유물이, 흩어지는 것을 면하기 위하여,
갖은 죄악을 쌓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죄악의 마일리지를 쌓아서는 않되겠습니다.
죄악의 마일리지를 쌓을때, 쌓은 죄악 그대로, 받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인들은 은혜의 마일리지를 쌓아야 하겠습니다.
10절 말씀입니다.
‘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셈은 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세상사람들이 죄악의 마일리지를 쌓고 있을 때에,
믿음의 사람은, 은혜의 마일리지를 쌓고 있었습니다.
셈은 백세에 하르박삿을 낳았다고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만드시고, 아담에게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그래서 아담은 또, 노아는 셈은, 계속하여, 그 축복을 물려주며, 은혜의 마일리지를 쌓아갔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꼭 자녀에게, 자신의 아버지로 붙어 받았던, 축복의 말씀으로 그대로, 전하여 주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말씀, 그 신앙을 그대로 지켜,
하나님 섬기는 가정, 하나님을 높이 받드는 가문이 되는 것을 가장 귀하게 여겼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신앙이 내려가고 있다고 성경은 계속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셋이 아르박삿에게...아르박삿은 셀라에게....
이렇게 신앙이 내려가는데... 하란은 데라를 낳고, 데라는 아브라함을 낳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조상의 신앙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떠날 때,
믿음의 조상이 되어, 하나님의 축복은,
이삭과 야곱과 열두아들, 12지파, 이스라엘이 되는, 놀라운 열매로 나타나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의 수많은 기도의 마일리지, 바른신앙의 마일리지가 쌓일때,
그 은혜의 마일리지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고,
야곱의 열두아들을 이스라엘의 12지파게 되게 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은혜의 마일리지를 쌓고 계십니까?
기도의 마일리지를 쌓아야 합니다.
복음의 마일리지를 쌓아야 합니다.
헌신의 마일리지를 쌓아야 합니다.
좀 실수가 없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장로님 자녀들이 잘되는 것을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
평생을 그렇게 하나님 제단을 위하여, 헌신하고 충성하는데,
그 마일리지가 어디 가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느 가정에 말썽장이 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허구한날 사고를 저지르고, 부모님의 속을 썩입니다.
어머니는 이 아들이 속을 썩일때마다, 교회에 나와, 울면서 기도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어느날, 아들이 또 사고를 저지르고, 어머니를 찾는데, 어머니가 보이지 않습니다.
찾다가 보니, 마을교회에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회에 찾아왔다가, 어머니에 기도를 듣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아들이 깨닫고, 바른길을 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들이 문득, 자신이 잘못을 돌아보고, 어머니에게 건성으로 말합니다.
어머니 잘못했어요. 다시는 않그럴께요..
그러자 그 말을 듣고 어머니는 기뻐하며, 아들을 데리고 집의 뒷마당으로 갔습니다.
거기에는 큰 대추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에는 못이 빽빽하게 밖혀 있습니다.
‘어머니 이 나무에 왜 못이 이렇게나 많이 박혀 있어요’
어머니가 말합니다.
‘너가 잘못을 저지를때 마다, 못을 박았더니, 이 나무에 못이, 이렇게나 많이 박히게 되었구나, 이 못들 때문에 그런지, 이 나무는 더 이상 열매를 맺을수 없는 나무가 되고 말았단다. 너의 인생은 그렇게 되어서는 않되지 않겠니’
아들은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그때부터, 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몇 년이 지난 어느날, 이 아들이 어머니에게 말합니다.
‘어머니, 뒤뜰에 대추나무를 보세요. 대추가 열렸어요.
그동안 착한일을 할때마다, 못을 하나씩 빼기 뺏는데, 지난 겨울 다 뺏더니, 올해는 대추나무에 대추가 달렸어요‘
그러자 어머니가 말합니다.
‘잘 했구나. 장하다... 하지만, 보아라...이 대추나무에 못자국은 지워지지 않는단다. 이것이 인생이란다’
세상의 마일리지는 사용하고, 또 쌓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마일리지는 쌓은대로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신앙의 마일리지를 쌓아야 합니다.
은혜의 마일리지를 쌓아야 합니다.
3. 그래서 셋째로, 복된 마일리지를 쌓는 신앙입니다.
갈라디아서 6:7 에는 말씀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또 갈라디아서 6:8 에는 말씀합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
사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께서 역사하심으로,
어떤 마일리지를 쌓는 것이 좋은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았던 잘못된 마일리지가 있다면, 어서 빨리, 그만 쌓아야 합니다.
복된 마일리지로는, 먼저 좋은 말의 마일리지를 쌓아야 합니다.
자녀들의 말투는 부모님의 말씨를 그대로 닮아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깜찍하고 귀여운 자녀도, 크면 부모님처럼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자녀들의 머리를 쓰다듬고, 칭찬하고, 더욱이,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가면, 늦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에게 심은, 하나님의 말씀의 마일리지 만큼, 자녀들의 인생은, 말씀대로 인도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 사랑의 마일리지를 쌓아야 합니다.
사랑의 마일리지는, 섬기과 헌신으로 쌓게 됩니다.
위로는 하나님께..... 옆으로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섬김과 헌신으로 쌓은만큼, 나도 사랑을 되돌려 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섬김과 헌신은 없이.....
그저 복을 주시고, 그저 잘되게 해달라고, 아무리 부르짖어도,
그 간구는 욕심의 간구요, 정욕에 쓰려고 잘못 구하는, 응답없는 간구가 될 뿐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섬김과 헌신은 베풀지 않으면서,
좋은 칭찬을 듣고, 대접을 받고, 존경과 높임을 받으려 한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 하겠습니다.
섬긴 만틈 칭찬듣고, 헌신을 베푼만큼 대접받도록,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도의 마일리지를 쌓아야 합니다.
기도한 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기도한 만큼,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게 됩니다.
기도한 만큼, 하나님의 뜻을 쫓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의 마일리지를 쌓은 만큼, 말씀의 능력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나는 무엇을 쌓아가고 있습니까?
그 속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순종과 헌신을 쌓는 믿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쌓은 것이, 거룩한 성이 되고,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믿음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벨탑은 벽돌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의 쌓아올린, 죄악의 탑이 되고 말았습니다.
죄의 결과는 질서가 아니라, 혼란이요. 카오스입니다.
복된 마일리지를 쌓아가는
지혜있는 성도님들, 또 김포상도교회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