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사랑 요한복음 3장 16절17절
2007.06.23 20:56:08 조회6117
요한복음 3장 16절17절 세상을 향한 사랑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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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오래만에 친구들이 모여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쪽 구석에 앉아 있는 한 친구는,
자기 아내를 부르는데..
자기, 달링, 하니, 여보, 이렇게 닭살 돋는 호칭을 사용해서 부릅니다.
듣다 못한, 다른 친구가 말합니다.
“아니 이젠 중년도 넘어서는데, 너무 하지 않느냐”
그러자 친구 말하더랍니다.
\"쉿~! 사실은 3년전쯤부터, 아내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 뭔가.....
그래서 아내에게 들킬까봐 이렇고 있네.\"
어느때 부터인가...아내의 이름을 잊어버린, 한 남편처럼...
오늘 이시대는 어느때 부터인가, 애국, 나라사랑, 이라는 말을 잊어버린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정치인들이, 국가 기념식때, 연설하는, 의례적인 용어처럼 느껴집니다.
텔레비전에서, 정신대 할머니를 비롯하여, 옛날에, 억울한 일을 당하신 분들을 소개할 때, 덧붙이는 접미어와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애국의 달.....6월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며서,
이 시간에는 그리스도인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모습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이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바라 보려고 합니다.
내일은 6월 25일입니다. 6.25 전쟁이 있었던 날입니다.
요즈음은 얼마나 세상이 변하였는지, 6.25. 전쟁을 가르키는 말조자 많이 변하고 말았습니다. 동란이다. 한국전쟁이다. 심지어는 시민전쟁이라고 까지 말하는 급진적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이 사건이, 생생한 현장에서 멀어져, 이제는, 이론적, 추상적 사건이 되고 있는 반증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이러한 고통의 시간 위에, 오늘 우리가 서있으며,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신앙으로 이 사건을 견디어 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오늘날 이 세대를 보면, 그러한 아픔을 다 잊어버리고, 역사적 교훈도 잊은채, 방종하며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일들은 우리와 상관없는 것인양...살아갑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어두움 속에 빛과 같은 조재입니다.
믿음이 사람들은 세상의 부패를 막는, 소금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날 이시대에서, 믿음의 사람들의 나라사랑의 자세는 더욱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요 3:16장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세상을 사랑하시는데, 구체적으로, 독생자, 성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실 만큼, 이세상을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사랑을 받는 세상이, 사랑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이냐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거룩하고, 온전하고, 그래서 사랑받을 만큼 아름답기 때문에...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셨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는 조건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이세상이 아름답기 때문에... 이세상이 거룩하기 때문에....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사랑하사...
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세상은, 죄로 물든 세상입니다. 거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선지자들을 다 핍박하는 곳이, 바로 이 세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사랑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믿음의 사람들도, 이 말씀을 붙잡아야 하겠습니다.
살만하기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닙니다...
아빠 엄마가, 힘이세고, 아름답기 때문에, 나의 아빠 엄마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가 똑똑하고 예쁘고, 제일 멋있기 때문에, 나의 자녀가 되는 것시 아닙니다.
우리의 세상에는, 사실 조건적인 것 보다, 무조건적인 것이 더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내가 되고 싶어서 남자가 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살고 싶어서.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조건적인 것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믿음의 사람들은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조건적으로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사랑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 믿음의 사람들도,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살아가시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십니다.
자녀들을 사랑할 때,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남편을 사랑할 때, 아내를 사랑할 때,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조건이 자꾸 눈에 보인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더 나가서, 우리나라를 사랑할 때,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제시대때, 믿음은 곧 나라사랑이요, 또한 독립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사람들은 한국사람들 중에서, 예수믿는 사람들을 제일 미워하였습니다.
일본헌명들이, 제암리 마을에서, 예수믿는 사람들을 다 교회로 모았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불을 질러, 교회도 불타고, 그 속에 있는 교인들도 다 순교하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왜 무고한, 그것도, 예수믿는 사람들만, 그렇게 죽였느냐고, 알아보니,
그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유없이, 무조건적으로...그냥 한국사람이 밉고, 더욱이 예수믿는 사람은 더 밉기 때문에, 그냥.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이면, 애국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것으로 보고,
제암리 교회자체를, 불태우고 말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1948년 제헌의회가 소집되었습니다.
이 제헌의회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만들고, 태극기를 만들고, 애국가를 만들고, 세계만방에, 대한민국이 세워졌음을 선포하게 됩니다..
이일을 하려고, 제헌의회를 개회가 됩니다.
개회하기 위하여, 모든 제헌의회 의원들이 기립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승만회장이 말합니다.
자...이윤영목사님의 기도로, 제헌의회를 개회하여, 나라를 만들고, 세우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국회속기록, 첫 페이지는, 이윤영 목사님의 기도문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나라를, 기도로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사랑하시며, 더욱이 우리나라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그래서 우리나라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멸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다시한번 요 3장 16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외국인들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다 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 때는 언제입니까?
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끼어들기를 할때에,
상대방은 쳐다보지도 않고,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왼손부터 흔들 때....
집에 있는데, 야채행상트럭 소리에 잠이 깨서
“어 정말 싸네”하면서 무조건 나가서 사올 때.....
포크가 불편하고, 젓가락이 편해서, 뷔페에 가서, 젓가락을 찾을때...
등등 이라고 합니다.
외국인들은 사소한 것에서 한국사람임을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도 참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생활속에 사소한 일에서, 우리나라에도, 좋은 면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론 나쁜것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고쳐야 될것, 잘못된 것, 아직도 불합리 한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 때문에, 우리나라는 망해야만 하는 나라이냐,?
그렇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멸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는 귀를 열어야 하겠습니다.
세상을 저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망해버리고, 없어져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심지어는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마전, 엽기적인 범죄행위로 세간을 떠들썩 하게 하였던 사람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잔혹하게 범죄를 저질럿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범인은 세상이 미웠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장보러 나온 사람. 학교에서 귀가하는 사람에게 범죄를 저질럿다고 하는 것입니다.
죄악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그 마음속에, 사랑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그 마음속에는 미움으로 가득차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미움으로 가득차 있는 사람은, 멸망 만을 꿈꿉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그가 있는 곳을 멸망으로 이끌어갑니다.
히틀러의 마음속에, 미움이 없었다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직도, 이혼을 하고, 가족들을 학대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미움으로 가득차 있는, 그 영혼의 병을 고치지 않고서는, 도무지 헤어나올 길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마음속에, 예수님의 사랑이 충만하며, 화목합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은혜롭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속에, 예수님의 사랑이 아니라, 미움이 가득차면,
분쟁이 있습니다. 절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멸망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져야 하겠습니다.
그럴때, 나라가 살게 됩니다.
가정이 살게 됩니다.
우리나라 모든 사회가 살아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구원받기를 바라십니다.
17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향하신 뜻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이 세상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이 세상이 멸망치 않는 길은,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받는 것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가정에, 예수님의 구원이 임할 때, 나의 가정을 멸망치 않습니다.
오히려 잘됩니다. 화목하고, 은혜롭고, 복되게 살아갑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사회가, 우리나라가, 멸망치 않고, 오히려 잘되고, 화평하고, 은혜롭고, 복되는 한가지 길이 있는데,
바로 그길은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받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6.25 직후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도 제일 못사는 나라 3위였습니다.
그때 에티오피아, 이집트는 잘사는 나라였습니다. 필리핀, 태국, 미얀마는 부러운 나라들이었습니다.
그런데 57년이 흐른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0번째 교역대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세계역사에서도 있을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유를 모릅니다.
그런데 미국의 빌리그래함 목사님이 아주 좋은 간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일본사람은 미국에 이민갈때, 돈을 들고 가서, 모든 일을 돈으로 해결한다고 합니다.
중국사람은 미국에 이민갈때, 요리기술을 가지고 가서, 사는 곳 마다, 중국집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사람은, 미국에 이민갈 때, 믿음으로 들고가서, 사는 곳마다, 교회를 세운다고 합니다.
그런측면에서, 미국으로보면 한국사람이 오는 것은 대환영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우리나라가 세웠졌고, 믿음으로, 우리나라가, 지금여기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을때, 우리의 모든 것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구원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한삼서 1장:2절에는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그래서 몸이 건강하지 못하고, 생활이 건강하지 못하고, 가정이 건강하지, 사회가 건강하지 못할 때,
지체없이 예수님께 나아와야 합니다.
예수님의 구원이 이를 때, 모든 것이 온전하게 되어질줄로 믿습니다.
건강도, 생활도, 가정도, 공부도...나아가 우리사회도, 우리나라도...우리 아파트도....
예수님 앞에 나아가면, 구원받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구원은, 어떤 것 보다, 더 중요합니다.
제인 긴급한 일입니다.
이 일이 해결될 때, 다른 일은 풀려나갑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사회를 향하여, 아파트를 향하여, 가정을 향하여, 우리 나라를 향하여,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을 외처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예수님을 열심히 믿을때, 우리나라는 이 문턱에서, 선진국으로 넘어 들어가게 될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우리사회의 미움과 다툼과 죄악들....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이 멸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의 뜻은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받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으로,
생활과 가정과 사회와 우리나라가
또 한번 새로워지고, 크게 변하게 되는 역사가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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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속기록 첫 페이지에 기록되어 있는, 제헌의회 이윤영 목사님의 기도문.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복을 내리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랜 세월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고 정의의 칼을 빼셔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셨으며 세계인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써 역사적인 환희의 날이 우리에게 오게 하시고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만방에 드러나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직까지 남북이 둘로 갈린 이 민족의 고통과 수치를 씻어 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민생의 도탄이 오래 갈수록 이 땅에 악마의 권세만 확대될 것이오니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독립을 주신 하나님, 이제는 남북의 통일을 주시고 또한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평화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