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4장 19절 31절 더디 믿는 자여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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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활절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영원한 생명의 산 소망을 보여주신 날이 되겠습니다.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 지금, 나에게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기쁨과 소망과 영원한 생명의 대한 확신이 있습니까?
사순절 40일 동안, 십자가를 향한 예수님의 여정을 따라 왔습니다.
고난주간, 1주간 동안, 예수님의 고난의 의미를 묵상하고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기뻐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여정은, 자의로, 한번 해보자고...그냥 정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말씀을 있기 때문에, 성경말씀에 있는 그대로 하다보니, 사순절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고난주간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부활절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엠마오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엠마오의 두 제자는, 성경말씀도 잘 알고, 예수님의 공생애와 십자가 사건도 너무너무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18절에,‘글로바’라고 이름이 나오는 엠마오의 제자는 ‘예수님의 관한 세가지’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바랐다고 말씀합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성경에는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에 대하여, 구약성경에 다 예언이 되어 있습니다.
스가랴서에 보면, 평화의 왕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십니다.
이사야서에 보면, 메시야는 고난을 당하십니다.
시편에 보면, 고난의 구체적은 과정까지 다 나옵니다.
글로바는 예수님의 공생애를 보니까...구약성경에 나오는 말씀에, 딱 맞는....이스라엘을 속량할, 그분이 예수님이 라고 발견하고 기대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의 십자가도 알았습니다. 20절 21절 예수님께서 어떻게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셨는지 잘알고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예수님의 부활소식도 알고 있었습니다. 22절에 보니까..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예수님의 몸이 사라졌고, 23절 에는, 예수님이 살아나셨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알건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엠마오 두 제자는, 예루살렘을 떠나 도망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딱 한가지가 이 사람들에게는 없었습니다. 바로 부활신앙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부활신앙이 없다 보니, 예루살렘을 뒤로하고 도망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활신앙은 무엇입니까?
부활신앙은, 엠마오 두제자를 교훈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신앙이 없는, 엠마오의 두제자를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25절 말씀,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렇습니다. 엠마오 두제자는, 모두 잘 압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을 놓쳤습니다. 성경말씀을 마음에 더디 믿었습니다. 아니 제일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노쳐 버렸습니다.
1. 성경은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습니다.
26절 2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구약성경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것을 예고 하였습니다.
어디에 오는지 예고 하였습니다.
무엇을 하실지 예고 하였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될지 예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하시면서 그 사실을, 다시 예고하시고, 행하셨습니다.
심지어는 죽고, 다시 살아나실 것 까지 분명히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9:22 에 말슴합니다.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제자들이 분명히 그 말씀을 들었으면서도,
스스로의 생각으로 다르게 이해합니다. 취사선택합니다. 심지어는 부인합니다.
베드로는‘예수님께서 죽으시면 않됩니다.’라고 말씀드리다가,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책망을 받기 까지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절대로 성경말씀에 예고하신 데로 하지 않은것이 없습니다.
제자들이 잘못 이해를 하면 했지, 예수님께서는 예고하신, 그대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고하신, 그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철저하게 성경말씀 그대로 행하셨습니다.
시편 69 편 21 절에“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 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
요한복음 19장 28절에는 말씀합니다.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그렇습니다. 성경의 예언된 모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행동하나 하나까지... 철저하게 말씀대로 행하셨습니다.
자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가운데, 십자가가 있었습니다. 부활이 있었습니다.
그럼 남은 것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고, 우리도 예수님 처럼 부활하는 것만 남았다.
성경말씀대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것 처럼...성경말씀대로 우리도 부활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신앙인 것입니다.
엠마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말씀대로 행하실 때, 죽으신 것만 알았지, 부활하신 것은, 취사선택하여 더디 믿었습니다.
그때만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오늘날도,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보이시면서, 나를 믿는 자들을 마지막 내가 부활하것 처럼, 일으키신다는 것을, 취사선택하고 더디 믿는 사람들이 없지 않습니다.
부활절은, 예고입니다. 먼저 보여 주신것입니다. 그 말씀대로 그대로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을 향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살아난 것처럼, 이데로, 마지막날에, 믿는 자를 살리고 영생을 얻게 하겠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성취입니다. 성경말씀 그대로 하셨다는, 성취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약속입니다. 성경말씀에 남은 부분도 그대로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알면서도 예루살렘을 떠나가다 예수님을 만난 엠마오 제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철저하게 이루어 질것을 믿고, 부활신앙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