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로 가야 합니다. 마가복음 1장 12절 13절
2007.03.24 20:26:31 조회5793
마가복음 1장 12절 13절 광야로 가야 합니다.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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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가 결혼정보회사에 찼아 갔다고 합니다.
직원이 나와서 반갑게 맞아 줍니다. “우리 회사는 최첨단 컴퓨터로 배우자를 찾아줍니다. 컴퓨터에 원하시는 배우자 정보를 입력해 보십시오”
이 남자는 너무너무 기뻐하며 원하는 배우자 정보를 입력합니다.
1. 키가 커야 하며, 각선미가 있어야 함.
2. 미인이어야 함,
3. 재산이 많아야 함
잠시 후 컴퓨터가 질문을 해 옵니다.
1. 당신은 키가 크고, 체형이 좋은가 ?
2. 당신은 미남인가?
3. 당신은 재산이 많은가?
이 남자는 주저 하며 모두 \'아니오\' 라고 입력하였습니다
그러자 즉시 컴퓨터가, 간단하게 답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미쳤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각종 정보의 홍수속에서, 또 화려한 매스미디어의 정보속에서, 자기를 잊어버릴때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마치 연예인이 자신인양, 연예인이 하고 다니는 악세사리를 하고, 헤어스타일을 따라 합니다.
또 매스미디어가 주는 환상대로, 차를 사고, 학원을 다니고, 조기유학을 떠납니다.
하지만 그 패해는 금방 들어납니다.
신용카드 회사에서 연체금이 있다고 경고를 합니다.
기러기 가족이 되고, 팽귄 가족이 되어, 가정이 상처를 받고,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왜 이런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자신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기를 잊어버리기에, 허영과 욕심과 상처와 후회가 싹트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아름답고, 고귀하고, 의미있는 모습과 삶을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마다 합당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그럴때, 나대로의 멋과 기쁨과 소망속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길을 걸어갈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예수님께서는 광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구하시기 위하여,
그 당시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사람보다, 더 멋있게 되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당시 세상에서, 제일 힘있는 사람보다, 더 힘엤게 되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당시 세상에서, 가장 재력있는 사람보다, 더 재력있게 되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구하시기기 위하여,
오히려 예수님께만 주신, 은사와 능력과, 사명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찾으려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인기있는 비결을 배우시려, 극장에 가지 않으셨습니다.
장군이 되기 위하여, 백부장을 찾아 가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은혜와 능력과, 사명을 찾기 위하여, 광야로 가셨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광야로 가야 합니다.
그곳에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한적하고, 또 편의시설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화려하고 복잡한 세상을 떠나, 광야로 갈때에,
나를 세상에서 단절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전히 나를 찾고,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찾고, 또 나에게 주신 사명을 찾는데, 집중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 광야는 나를 부정하는 곳입니다.
12절 말씀입니다.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성령님께서는 오늘도, 성도들이 광야로 가시기를 원하십니다.
광야로 가려면, 하던일을 멈추어야 합니다.
내가 하던일을 계속하면서 광야로 갈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광야로 가는 것은, 나를 내려 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나가서, 나를 부정하고, 나의 지금의 모습을, 부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고집대로 지금까지 살아와서, 생겨진, 나의 모습들....., 상처입은 모습... 괴로워 하는 모습....
나를 내려 놓지 않을때, 우리는 광야로 갈수 없습니다.
누가복음 14장에서 예수님께서는 한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임금님이 잔치에 사람들을 초대하였습니다.
자~ 얼마나 귀한 자리입니다.
임금님이 어떤 분입니까? 못하는 것이 없으십니다.
임금님을 만나면, 나의 소원도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임금님이 나를 알아 주시면, 세상에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임금님의 초대를 거부합니다.
한사람은 거절합니다. “나는 밭을 샀으매,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또 한사람도 거절합니다.“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나머지 사람도 거절합니다. “나는 장가 들었으니, 가지 못하겠노라”
그래서 결국에는 그 귀한 자리를, 그 귀한 자리를, 스스로 차버리고 만, 어리섞은 사람들이 있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를 부인하고, 내려 놓을때, 나는 하나님의 은혜의 초대에 임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6장에는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나를 부인하고, 부정하는 것은, 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새 은혜, 새 창조의 길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나를 부정하고, 무너 뜨려야 합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회사 ‘나이키’는 경영상태가 너무 나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축구선수들을 위하여, 아무리 좋은 축구화를 만들어도, 도무지 경영상태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임원들은 광야로 나가기로 결정 하였다고 합니다.
즉 현재 자신들의 모습을 부정하고, 자신들의 역할과 사명을 점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럴때, 새로운 사명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이키는, 유명 축구선수를 위하여, 제일 좋은 축구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 자존심과 고집을 부인하고,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몇몇 유명축구선수들이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축구화를 만드는, 회사로 목표를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축구화의 시장이 얼마나 늘어나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유명선수는 전 세계에 수천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전세계에 수천만명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나이키는, 축구하는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회사로, 거듭나게 되어, 큰 회사로 성장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지금 나를 내려 놓고, 심지어는 부인하고, 하나님이 계신, 광야로 나가야 합니다.
2. 광야에 가서 응답을 기다려야 합니다.
13절 상반절입니다.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어느 젊은 새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집에 시어머니는, 몸이 아파서, 몇 년째 누워 있습니다.
병간호가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점차 새댁도, 화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 병간호를 하고 나오면, 버릇처럼 말하였다고 합니다.
\"저 늙은 시어머니,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옆에 있던, 시어머니가 키우는 앵무새가, 어느날인가 부터, 이 말을 배워서 흉내내기 시작 합니다.
\"저 늙은 시어머니,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저 늙은 시어머니,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새댁은 가슴이 철렁하였습니다. 부랴부라 교회에 가서 목사님께 하소연을 합니다.
“목사님, 그냥 한 말인데, 앵무새가 따라해서, 큰일 났어요”
목사님이 말합니다.
“저도 앵무새를 키우는데, 저의 앵무새는, 저의 기도를 곧잘 따라한답니다.”
아닌게 아니라 목사님의 앵무새가 말을 합니다.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목사님이 말합니다. “저의 앵무새를 드릴테니, 같이 놓아두시면, 아마 그 앵무새의 말도 바뀔겁니다.“
그래서 이 새댁은, 목사님의 앵무새를 가지고 집에 갖다 놓았습니다.
그러자 앵무새 두 마리가, 서로 질새라. 같이 소리를 높혀서, 말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 마리가 말합니다. \"저 늙은 시어머니,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옆에있는 앵무새가 말합니다.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저 늙은 시어머니,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그렇게 앵무새들이 더 열심히 말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도는 속일 수 없습니다.
기도 한 한큼,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 더 가까이, 다가 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예수님께서는 많이 기도하셨습니다.
새벽 미명에 기도하셨습니다. 저녁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드론 시내에 가셔서, 감람산에 올라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광야로 나가서도 “기도”하셨습니다.
그냥 기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누가복음에는 얼마나 기도하셨는지, 더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40일 동안 작정하고 기도하셨는데, 그것도 금식하시면서 기도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왜 응답을 받지 못하나? 라고 질문하기 전에,
나는 얼마나 기도하였나?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광야로 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광야로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광야로 나아가, 하나님의 응답에 귀를 기울이는, 믿음의 시간이 있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광야로 나아가, 귀를 귀울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도로, 귀를 귀울여야 하겠습니다.
3. 광야는 나를 훈련시킵니다.
13절 말씀 다시한번 보겠습니다.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하신일을, 마가복음 1장 13절 말씀은, 간략하지만, 분명하게 말씀하고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십일 동안, 기도하시고, 사단에게 시험도 받으시고, 들짐승들과도 함께 계셨습니다.
이것을 좀 더 줄여서 설명해 본다면, 공생애 사역을 준비하시기 위하여, 훈련하셨다고 설명할수 있겠습니다.
척박한 광야는 훈련하는 곳입니다.
기도훈련, 사단을 이기는 훈련, 거친 들짐승들과 함께하는 훈련....
나에게 필요한 훈련을 하는 곳이, 광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급하여, 광야에서, 40년 동안, 믿음의 훈련을 받아, 단련된 후에야,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주인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가르켜 사도행전 7장 38절 상반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
사도행전에서는 믿음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생활하였던 것을 가리켜,
괘한 고생하였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광야 교회”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세우신 교회에는, 여러 가지 사명과 사역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양육”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양육’ 이라고 함은, ‘신앙훈련’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신앙훈련’을 가르켜 성경은 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 욥기 23장 10절 말씀입니다.
지금 척박한 땅을 걷고 계십니까?
주님께서 인도하신 것이라면, 그 길은, 정금같이 되어지는, ‘광야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더욱 기도하고,
내가 더욱, 말씀보고,
내가 사단을 능히, 이겨서,
주님 영광들어내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중요한 임무를 맡은 사람일수록, 훈련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해병대는, 훈련받다가 탈락하면, 해병대로 뽑히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김포상도교회는 ‘광야교회’입니다.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이 믿고 쓰시는, 훌륭한 성도들로, 거듭나는 교회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십자가를 지시려고, 먼저 광야로 나가셨던, 예수님처럼....
오늘 우리도 광야로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광야에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신앙훈련을 즐겨 해야 하겠습니다.
그래 하나님께서 쓰시는 능력의 사람들로 사용되시는,
우리 김포상도교회, 성도님들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