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으면 만나리라 신명기 4장 29절
2007.03.03 19:56:50 조회6579
신명기 4장 29절 찾으면 만나리라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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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회력으로는 지난 주부터 사순절 기간이 되었습니다.
‘사순절 기간’이라 함은, 부활절 전, 40일 동안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공생애를 준비하시며, 40일 동안, 특별히 시간을 정하고, 광야로 나갔습니다. 광야에 나가셔서, 예수님은 금식하시면서, 40일 동안 기도하셨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부활절, 부활의 주님의 맞이하기 위하여, 40일 동안, 신앙 점검의 기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에 까지 이르러, 사순절 기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 성도님들도, 주님께서 가신 길을, 더듬어 따라가보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사람은 따라가는 존재입니다. 찾으려고 따라 갑니다.
부모님을 찾으려고 갑니다.
학문을 찾으려고 갑니다.
진리를 찾으려고 갑니다.
오늘 성경에는 말씀하고 “찾으면 만나리라”
오늘날 사람들은 무엇을 찾으려고 합니까?
일례로, 아름다움을 찾는 마음은, 세대를 통하여, 변함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심지어 요즈음에는 남자들도 아름다울려고 화장을 하는 것이 일반화 된다고 합니다.
세대별로,
10대의 화장은 ‘치장’ 이라고 한답니다.
20대의 화장은 ‘화장’ 이라고 한답니다.
30대의 화장은 ‘분장’ 이라고 한답니다. 40대 부터는 좀 표현이 적극적이 됩니다.
40대의 화장은 ‘변장’ 이라고 한답니다.
50대의 화장은 ‘위장’ 이라고 한답니다.
60대의 화장은 ‘포장’ 이라고 한답니다. 요즈음 에는 모두 장수하시기 때문에,
80대의 화장은 ‘끝장’ 이라고 한답니다.
아무리 간절해도, 사람이 추구하는 것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어떤 사람이라도, 간절히 찾으려고 하는 것이, 한가지 씩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이 아름다움 이던지...
그것이 부귀영화든지... 또는 장수하는 것이든지, 한가지 씩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찾으려고, 일평생 찾아 다닙니다.
자 오늘, 내가 찾으려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을 찾으려고, 인생의 길을, 가시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한번 밖에 허락되지 않는, 인생길이라면,
그 길 가운데, 찾는 것이 가치있고 귀하여야 할 텐데...
세상에 많은 사람들을 보노라면, 그렇지 않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썪어질 것, 허망한 것, 도움되지 않는 것을 찾으려고,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자녀들을 향하여. 자녀들아....나는 이것을 찾으려고, 인생길을 달려왔단다...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가치있고 귀한 것을 찾으려 하였다면, 얼마나 인생이 의미 있겠습니까? 만은,
대부분은 허탄한 것을 찾으려고 인생길을 달려가기에...
인생의 종착역에 다다라서는, 인생의 허망함 만을 노래하게 됩니다.
인생은 나그네길...빈손으로 왔다가....빈손으로 가네...
1.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찾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 29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어떤 집사님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저는 예수님을 보는것이 소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볼수 있을까요?
목사님이 물끄러미 듣다가 이야기 합니다.
집사님 저 유리창 밖에 무엇이 보입니까? 네...새싹이 돋아나는 봄 모습이 보입니다.
집사님 옆에 거울에는 무엇이 보입니까? 앉아 있는, 저의 모습이 보입니다.
맞습니다...집사님..
똑같은 유리창이지만, 깨끗한 유리창은 너머에 아름다운 산들이 잘 보입니다.
하지만 유리창에, 은칠을 하여 붙이면, 너머에 모습은 보이지 않고, 나의 모습이 보이는 거울이 됩니다.
집사님, 마음벽에 붙어 있는, 은칠, 금칠, 교만와 죄악을 벗겨내면, 밖에 서 계신 예수님이 보이게 됩니다.
하반절 말씀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마음을 다하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 하십니다. 그를 만나리라... 만나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원하십니까?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시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만나 주십니다.
40일 기도작정을 하리라..
성경통독을 하리라..
전도 작정을 하리라...
봉사 하리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세워서,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만나 주십니다.
응답해 주십니다. 갈길을 보여 주십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만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편하게, 내가 원하는 것만 얻으려는, 소비적 영성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나간 주간에, 인터넷에서 본 사건기사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접촉사고가 나고 말았답니다.
이사람은 기분이 나빠서, 돈을 주고, 무당을 불러다가, 액굿을 하기고 하였습니다.
무당과 함께, 접촉사고가 난 도로로 갔습니다.
무당은 접촉사고가 난 도로에, 도착하여, 액을 쫓는다며, 왔다 갔다 하는데,
이것을 못본 차가 달려 오다가 무당을 치여서, 무당은 그 자리에서, 차에치여, 죽고 말았답니다.
무엇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외에는 참신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찾으면, 만나 주시리라.....
하나님은 만나 주십니다. 분명히 나를 만나 주십니다.
사순절이 되었습니다.
이번 사순절 기간동안,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보는 부활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 29절 상반절에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하나님을 찾으려면, 자리가 중요합니다.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화르 찾게 되리니..”
이사야 선지자는 꿈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에 훌륭한 사람이 되리라, 세상에 귀한 사람이 되리라....
그래서 이사야는 뻔쩍거리는 왕궁에 있는 웃시야 왕에게서, 소원을 이루려고,
매일같이 왕궁에 드나들었습니다만, 소원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더구나, 자신의 소원을 이루어 주어야 할, 웃시야 왕은 이런저런 일들 가운데, 시간이 흘러,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나의 소원은 누가 이루어 줍니까?
하나님, 나의 꿈은 누가 이루어 줍니까?
그리고 너무 서럽고 슬퍼서, 하나님의 전에 나와서 꿇어 엎드려 펑펑 울었습니다.
한참 울고 있는데, 갑자기 소리가 들립니다.
“이사야야 이사야야..”
깜짝 놀라, 눈물을 딱고 고개를 들려고 하는데, 휘황찰란한 옷락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권세있던 웃시왕이 입던 옷과는 비교할수 없는, 거룩하고 귀한 옷자락이 눈에 들어옵니다.
깜짝놀라 고개를 조금 더 들어보니, 하늘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서, 왕으로, 하나님의 전에 임하셔서, 이사야를 만나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누가 나의 일을 맡은 신하가 되겠느냐..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럴때 이사야는 대답합니다. “제가 하나님의 신하가 되겠습니다. 제가 가겠습니다.”
이사야는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전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하나님의 계신곳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으면, 하나님이 계신곳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계신곳에서 만나 주십니다.
조용한 시간, 오히려 하나님의 전에 나와서,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예배 시작하기 전에, 아무도 없을때,...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예배 마치고, 식사후에, 아무도 없을때, 조용히,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계시는 자리를 찾았습니다.
마가복음 1장에는 말씀합니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누가복음 6장에도 말씀합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금요일,9시, 금요기도회는, 요즈음 ‘기도의 기본’ ‘3달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지난 금요일에는 열심히 기도하고, 마치자, 홍연유 집사님이 말합니다.
“목사님 오늘 말씀은 나를 위하여 준비된 말씀인거 같아요..”
저도 대답합니다. “집사님, 준비하면서, 저는, 제게 주시는 말씀으로 은혜 받았는데, 집사님도 은혜 받으셨군요”
예레미야서 33장에는 말씀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눈보라가 휘날리는 몹시 추운 겨울밤
제과점 주인이 문을 닫으려는데, 한 남자가 와서는 급하게 말합니다.
“롤케익, 두 개 주세요..”
이런 험한 날씨에, 고작 빵 두 개 사겠다고, 이렇게 찾아오다니, 정성이 대단하구나...싶어 말합니다.
\"결혼했나요?\"
그러자 남자가 머쓱하며 말합니다.
“아내가 임신해서, 롤케일 먹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그것도 한 밤중에....
자식을 심부름 내다 보내는, 어머니가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
그리고 벌벌 떨면서, 롤케익을 사갔다고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기에, 눈보라도 무릎쓰게 됩니다.
자녀들을 사랑하기에, 부모는 희생을 감내합니다.
정말, 응답을 찾아야 된다면, 천리길이라도 마다하겠습니까?
탕자가 그러했습니다.
평소에 살아갈 때, 아버지에 집이 얼마나, 불편한지 모릅니다.
탕자는 아버지에게 유산으로 나중에 줄것없이, 지금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억지로 재산을 받아, 자기 맘대로 살아갑니다.
하고 싶은것 다 해보고, 놀고 싶은 것, 다 놀아보고...
그러다가 빈 털털이가 되었습니다.
받아 주는 사람없어 돼지 치기로 취직하였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돼지가 먹는 쥐염열매를 한줌 쥐고 입에 넣다가...눈물을 활칵 쏟게 됩니다.
내가 이거 뭐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버지 집이 불편하다고 뛰처나와... 얼마나 멋있게 산다고, 내 멋대로 하다가.....
.이런 모습 되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아버지 집에 가면, 먹을 것은 있겠지.... 아버지는 날 받아 주시겠지...
그리고 그 길로 아버지 집으로 달려 가는데...아버지는 마을 어귀에 나와 있습니다.
집나간 아들, 언제 돌아올까 하여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너무 답답하여 아들이 울면서 말합니다.
“제가 잘못했어요.... 저는 자식이 아니에요... 품꾼처럼 써 주세요...
아버지가 대답합니다. 죄를 지어도 내 자식인데, 무슨 소리냐.....
내 죽었다 살아왔으니 잔치를 벌이자꾸나....“
하나님의 집으로 오면, 맞아 주십니다.
내가 죄악속에서, 만신창이가 되어서, 하나님을 찾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맞아 주시고, 안아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계신곳에서,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3. 생명의 찾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9장에는 말씀합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또 누가복음 15장에는 말씀합니다.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우리는 하나님을 찾으려고 하는데, 반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찾으려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찾아서 만나려고 하셨습니다.
잃어버린 자를 찾아 만나려고 하셨습니다.
낙망하고, 괴로워하고, 죄악의 질고속에서 패망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을 찾아 만나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도 이 일을 부탁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숙한 믿음의 성도들은,
이제는, 예수님을 따라서,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만났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그리스도인들은, 또한 사람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찾음의 양면성입니다.
사순절 기간동안 우리도 찾아야 겠습니다.
하나님을 찾는것 뿐만 아니라, 사람도 찾아야 합니다.
잃어버린바 된, 생명을 찾아야 합니다.
알로이스는 세 번째 부인인 클라라 사이에서 아이를 갖게 됩니다.
이 아이는 자라면서, 공부를 잘 못하였습니다. 청소년이 되어, 실업학교에 입학하였는데, 거기에서, 낙재를 하고 말았습니다.
엄격한, 아버지는 아이에게 실망하였습니다. 더 이상 기대하지 않았고, 사랑하지도 않았습니다. 맘에 들지 않으면, 아버지는 난폭하게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자 이런, 이 아이에 대하여, 누구하나, 사랑을 베풀지 않았습니다.
이 아이는 사랑도 없이, 관심도 없고, 오로지 미움과 증오심과 분노속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얼마않가서, 아버지는 죽고, 또 어머니도 죽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는 예술가가 되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 마져도, 마음 먹을 대로 되지 않습니다.
사랑에 버림받고, 인생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런 이 사람을 향하여,
어떤 사람도 따뜻한 말로 찾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도 사랑의 관심으로 찾지 않았습니다.
어른이 되자, 이 사람은 증오심과 미움과 분노를 외치기 시작합니다.
독일이 어려운 것은, 이웃나라들 때문입니다.
독일이 어려운 것은, 유태인들 때문입니다.
그리고 증오심으로 2차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유태인 600만명을 가스실에서 죽이고, 수천만명의 민간인과 군인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이 사람의 이름은, 히틀러입니다.
일찍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히틀러를 찾아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히틀러는 아마도, 평범한 공무원이 되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이름없는 화가가 되어서, 그림을 그리며 행복을 찾았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하나, 찾아 주지 않았기에, 자신과 나라와 세상을 망치는, 죄악의 화신이 되고 말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찾아야 합니다.
잃어버린 생명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찾아 주신것 처럼, 우리도, 잃어버리고, 기억에서 지워저 버려, 혼자가 되어버린,
그 영혼들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사순절 기간동은,
하나님을, 찾아 만나게 되고,
나의 자리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리가 되고,
또 주님처럼,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만나게 되는,
은혜의 기간으로 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