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 빌립보서 3장 12절 21절
2007.02.04 07:30:35 조회6507
빌립보서 3장 12절 21절 푯대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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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내가 화장대에 앉아서 화장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크림을 바르고, 볼화장을 하고, 눈화장을 하고...
예쁜 모습으로 변화되어 뒤에 있는 남편에게 물어봅니다.
\"여보, 솔직하게 내가 몇 살쯤으로 보이세요?\"
남편은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 신중하게 대답합니다.
\"음, 당신 피부를 보니까. 20살 정도...
그리고 머리카락은 18살 정도...
그리고 몸매도 25살 정도, 같은데......\"
아내가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서 말합니다.
\"정말....내가 그렇게 젋어 보여요?“
그러자 남편이 헛기침을 하며 덪붙이더랍니다.
\"잠깐만... 그래서 아까전에 나이를 모두 더해야지.....\"
사람들은 시간이 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특히나 늙어가는 것을 싫어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젊게 살고 싶고, 조금이라도, 젊어 보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멈출수만 있다면,
아니 시간이 멈추지는 않지만, 멈추는것 처럼 보일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댓가를 지불합니다.
비싼돈을 주고, 얼굴에 보톡스를 맞습니다.
또 심지어는 주름펴는 수술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다고 시간이 멈추어 지겠습니까?
오히려 시간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헛되이 사용하는 모습들이,
과연 지혜로운 모습이겠습니까?
주신 말씀에는 오히려 시간을 힘있게 헤쳐나가며, 살았던 사람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사도바울입니다.
사도바울의 생활을 시간을 피해가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시간을 열심히 해쳐나가면 살았던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이 살았던 시간은 아까운 시간이 아닙니다.
가치있고, 귀한 시간이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벌써 ‘입춘’입니다. 또 2월을 시작하는 첫째 주일입니다.
이시간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시간을 선용하는, 신앙의 교훈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1. 푯대를 쫓아가는 믿음생활을 해야 합니다.
13절 14절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사도바울은 오히려 시간을 열심히 헤쳐나가며 살았습니다.
온 힘을 다하여 시간속에서 앞으로 달려나가며 살아갔습니다.
이렇게 살수 있었던 것은, 사도바울에게는 분명한 푯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달려가야 할 푯대가 있습니다. 목표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도바울은 천천히 갈수 없었습니다. 느긋이 갈수 없었습니다.
14절 말씀 그대로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노라...”
사람들의 생활을 물끄러미 보면, 목표가 있는 사람과 목표가 없는 사람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그 목표를 이루려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납니다.
하루종일 열심히 그 목표를 이루려고 애를 씁니다.
잠자리에 누워서도 그 목표만을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꿈에서도, 그 목표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목표가 없는 사람은, 생활이 혼란스럽니다.
여유가 아니라, 생활에 리듬이 없습니다.
그리고 온갖 생각들로, 가득차서, 얼굴에도 수심이 가득차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목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생활에 목표, 올해의 목표, 이루어야 할 목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목표가 있는 신앙은 항상 활기차고 힘이있습니다.
그래 내가 이번에는 꼭 세례를 받아야겠다.
내년에는 내가 꼭 집사가 되어야 겠다.
그리고 전도도 한명은 꼭 해 보아야 겠다.
세상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니게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 그 어떤 것 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시는 것이, 성도들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14절 말씀에는 사도바울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보며, 달려가노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표를 꼭 세우시기 바랍니다.
달려갈 목표를 주님안에서 꼭 세우시기 바랍니다.
목표를 세움에는 늦은시간이 없습니다. 지금 내가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목표를 세우는 그때가, 가장 귀한 때요 복된 때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13절에서 말씀합니다.
“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사람이 목표를 세우지 못하는 때는, 뒤를 돌아볼 때입니다.
아이구 너무 늦었구나....
아이구 이제 목표를 세워서 뭘 할수 있을까?
이정도 했으면 됬지, 또 뭘 하겠나....
그래서 사도바울은 13절에서 철저하게 고백합니다.
“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샌더스란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60살이 될 때까지, 길 옆, 조그만 가게에서, 통닭을 구워서 팔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저 멀리, 큰 고속도로가 닦이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길로는 차들이 다니지 않습니다. 더 이상 손님이 없어, 가게가 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수 있을 것입니다.
60살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했으면 잘 했지....하고 가게도 정리하고, 이제는 생활도 정리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샌더스 할아버지의 마음은 달랐습니다. 오히려 절박한 마음으로 목표를 정하였습니다. 가계문을 닫아서는 않되겠다는 것입니다.
샌더스할아버지는 직접 통닭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팔러나갔습니다.
찻집에도 들어갑니다. 음식점에도 들어갑니다. 그렇게 1000번을 다니면서 통닭을 한 마리도 팔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낙심하지 않고, 더욱 좋은 닭을 만들어, 1009번째 집에서 마침내 통닭을 팔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용기를 얻어서, 통닭을 팔기 시작하였는데, 그때부터 시작한것이 오늘날 KFC 가 되었고, 이 KFC 앞에 있는 할아버지 인형의 주인공이 바로, 이 창업자 샌더스 할아버지 라고 하는 것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일 복된 때에, 오늘 우리는 주님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며, 달려가야할 푯대를 정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푯대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새롭게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2. 본이되는 믿음생활을 해야 합니다.
17절 18절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같은 시간을 살아도, 본이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손가락질 받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분명히 고백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여러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얼마나 사도바울의 마음이 상처를 남겼으면,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게 됩니다.
그 행한 것이 얼마나 심한지, 그리스도의 원수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사회에도 손가락질 당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범죄를 저지르고, 여러사람들에게 패악을 키치며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들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멸망과 패망에서 헤어나올길이 없어지고, 나중에는 사람들로부터, 버림받게 되어 집니다.
그런데 반대의 사람도 있습니다. 즉 본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17절 말씀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가정에서 자녀들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제일 본받고 싶은, 어머니 아버지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 직장에서는 제일 본받고 싶은, 상사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에서도, 본받고 싶은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조용히 옆에 사람에게 믿음과 힘이 되어주고, 어려울때, 흔들릴때, 주님의 마음으로 넉넉히 위로해주고, 그리고 든든히 예수님의 말씀을 세워나가는 본받고 싶은 성도가 되는것..
얼마나 멋있습니까?
어떤 집사님...그러면, 생각나는 거라곤, 성도들에게 근심거리만 되고, 해악만 키치고...
그래서 지금은 어디계신지 모르지만, 옛날에 아무개 집사님...말도하지 마십시오..
그렇게들 이야기 된다면. 예수님 앞에, 얼마나 부끄러운, 신앙입니까?
사도바울은 17절에 분명히 권면합니다.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사람들은 다 눈여겨 봅니다. 그리고 다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 알려지게 됩니다.
더욱이 하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으로, 눈여겨 보십니다.
그래서 믿음을 지키고, 선한 싸움 싸우며, 진리의 길로 달려갈때에, 생명의 면류관, 상급의 면류관을 예비해 주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한해 살아갈 때, 푯대를 향하여,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3. 하늘시민의 자격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한 여자가 순모코트를 산 다음날, 헐레벌떡 옷가게로 다시 왔습니다.
\"어제 내가 산, 이 코트가 분명히 순모라고 했지요?\"
가게 주인이 대답합니다. \"예, 그런데요\"
\"그럼, 이 안쪽에 붙은 이 표시는 뭐예요? 여기 아크릴 100%라고 씌어있는거 보이죠?\"
그러자 옷가게 주인이 대수롭지 않은듯 말했다고 합니다.
\"아, 그러야, 좀벌레들을 속이려고 일부러 붙인겁니다. 안심하고 입으세요\"
사실 요즈음 상품들 보면, 중국산이라고 하면, 아무리 겉모양이 좋아도, 도무지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디를 속여도 속였겠지....어디가 못해도 못하겠지.....
반대로 한국산이라고 하면, 괜히 믿음이 갑니다. 바느질이 꼼꼼하겠지..
용량이 분명하겠지...
만찬가지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만든 물건은, 천국산이요..
믿음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은, 천국생활인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9절 20절 말씀입니다.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우상의 마지막은 멸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천국시민권을 가지만 믿음의 사람의 마지막에는 예수님께서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녀호랭교를 믿는 다고 하는 사람들이 잘못을 저질러도, 세상은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이상한 사이비종교에서 하는것이 다 그렇지... 하고 넘어 갑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잘못을 하면, 뉴스에 크게 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꼭 예수님까지 이르게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 해도 되냐고 하면서...말들을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분명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주셨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자녀의 신분에 맞는 삶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천국시민으로 살아가자면, 천국에서 쓰는 말씨를 배워야 합니다.
천국 예절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천국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배우는 찬송, 기도, 말씀이 바로 천국 삶을 배우고 익히는 것입니다.
또 천국시민은 천국의 시민대사가 되어서, 세상에서 천국삶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선교사 한분에 네팔에 선교를 하러 갔다고 합니다.
한참 선교를 하는데, 어떤 네팔청년이 오더니, 선교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한국사람입니까?’
선교사는 자랑스럽게 대답해 주었다고 합니다.
“나는 한국사람이 맞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왔습니다.”
그러자 네팔청년이 말하더랍니다. “ 나는 한국을 싫어하고,미워합니다. 나는 한국에 가서 두드려 맞고, 또 일하다 죽을뻔 하였습니다. 당신은 한국사람이니, 당신은 나에게 맞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두드려 패는지, 한참동안 네팔청년에게 두드려 맞았다고 합니다.
천국은 아무나 갈수 없습니다.
그래서 천국시민이 귀한 것입니다.
천국시민이 천국의 모습을 잊어버린다면, 세상사람들은 그 어느곳에서도 천국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의 시민은, 천국을 바라보며, 천국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사도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시간을 이끌고 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을 이끌고 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사업과, 가정과, 나의 모든 것을 이끌고 가는 사람입니다.
천국시민으로써, 예수그리스도의 본이 되어,
세상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믿음으로 달음질해, 주님의 약속을 상을 받는
우리 김포상도교회 성도님들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