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7장 13절 18절 나라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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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날씨도 기세가 꺽여서, 이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오늘은 광복절 기념주일로 지키려고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여름동안 나태하였던,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올해 후반기를 시작하기 위하여, 총동원 초청 주일로 지키려고 합니다.
올해 여름은 그 어느때 보다가도 날씨가 매우 더웠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바다로, 계곡으로 피서를 갔습니다 만....
어떤 한국인이, 미국인과 일본인 하고, 의기투합하여,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한참 아프리카를 관광하다가 그만, 잘못하여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자 그러자 난리가 났습니다. 원주민들이 창과 칼을 들고 나옵니다.
조금 후에 추장님이 나옵니다. “이곳은 보호구역인데, 무단으로 침입을 하였으니, 이제 마을 법도에 따라서 곤장을 100대를 때리겠다. 단 그전에, 소원을 한가지씩 들어 주겠습니다.”
그러자 미국사람이 한참 생각하더니 말합니다. “ 네 추장님, 저는 등에 방석을 7장을 대고, 곤장을 맞겠습니다.”
그래서 이 미국인은 방석을 7장 등에 올려서 곤장을 맞는데, 70대쯤 가니까, 방석이 다 찢어저서, 나머지 곤장 30대는 너무나 아프게 맞았습니다.
그것을 보던 일본사람은 바로 소원을 말합니다. “ 네 추장님 저는 등에, ‘침대 매트리스’ 7장을 대고, 곤장을 맞겠습니다.”
침대 매트리스를 7장이나 대니까.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본사람은 의기양양하게 콧노래를 부르면서, 곤장 100대를 끝내고 내려옵니다.
추장이 마지막으로 한국사람을 향하여 묻습니다. “자, 곤장 100대를 맞기전에, 소원이 무엇이냐? ” 그러자 한국사람이 쓱~ 웃으면서 대답하더랍니다.
“ 네 추장님, 저는, 제 등에, 저 일본놈을 데고, 곤장 100대를 맞겠습니다.”
사실, 광복절을 생각할 때, 아니 나라를 향하여 기도할때는, 빠질수 없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생각한다면, 당연히 용서하고 또 일본에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민족감정을 생각한다면, 항상 미운 짓을 하는 일본이, 마냥 이쁘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나라를 바라볼때, 어떠한 기도제목을 준비해야 되겠습니까?
더 나가서, 우리나라는, 잘되고 복된 나라가 되기 위하여서, 어떻게 되어야 하겠습니까?
1. 소망의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다니엘에게 하나님께서 엄청난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그 환상들은 나라들에 대한 환상이었습니다. 어떤 나라들이 일어서고, 어떤 나라들이 쓰러질 것인지...
또 어떤 나라가 부강해 지고, 어떤 나라들이 쇠할 것인지....
이런 엄청난 환상을 보고 난 다음 다니엘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15절 말씀입니다.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근심하고 번민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 북핵문제는 어떻게 될까? 미국, 중국, 일본은 어떻게 될까?
똑같이 근심하는 사건이, 민수기 14장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앞으로 잘 될수 있을 것인지, 없을 것인지를 알기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탐을 보냅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내었던 12명의 정탐이 돌아와서, 그중 중 10명이 절망적인 보고를 합니다.
“우리가 가야할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나, 그 땅의 장대한 거민들로 인하여, 그 땅은 우리에게 죽음의 땅이 될 것입니다...”
이 보고를 들을때, 이스라엘 백성은 근심하고, 번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슬퍼하며 우리에게는 희망이 없다고 주저 앉고 말았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편, 나머지 두명의 정탐, 여호수아와 갈랩은 다른 보고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아갈 때,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 땅은 우리의 땅이 될 것입니다.“
나라가 잘 되기 위하여서는, 그 나라에는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복된 나라가 되기 위하여서는, 그 나라에는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스위스는 조그만 나라입니다. 국토가 온통 백두산과 같은 높은 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농사를 지을려니, 농토가 없습니다. 인구가 적어서 공장을 대규모로 만들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희망이 없고, 비젼이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 스위스의 한 조그만 마을에 어떤 아저씨가 고개를 숙이고 무엇을 줍고 있습니다.
경찰이 말합니다.
“수상한데 여기서 뭐하는 사람이요... 아니..페스탈로치 선생님....여기서 뭐하세요”
“네 아이들 발에 상처가 날까봐, 유리조각을 줍고 있었습니다.”
페스탈로치는 교육 사상가입니다.
그는 소망을 교육하였습니다. 누구나 자기개발을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랬더니 그 밑에서 배운 학생들이, 정말로 자기개발을 하여, 스위스는 시계로, 또 관광으로, 또 은행으로, 세계적인 부한 나라가 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라에는,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나라에는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2.복음의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14절 말씀입니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렇다면, 그 소망과 희망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복음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14절에는 세상권세와 영광과 나라와 백성들을 주관하시는 분은 예수그리스도이심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젊은 아가씨들은 남자들의 3M 에 약해진다고 합니다.
마스크=미남의 얼굴
매너=남자의 예의바른 태도
머니=돈
겉모양만 보면서, 그 남자의 미래는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합니다.
겉모습을 보면서, 그 남자는 앞으로도 나에게 잘해줄 것이라는 소망을 갖습니다.
한편 요즈음 결혼정보업체를 찾는, 재혼하는 여자분들은 오직 하나의 M 만 본다고 합니다. 그것은 머니=돈 이라고 합니다.
나라는 어떻습니까?
역사를 주관하시고,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이, 예수님이신줄 모르고,
세상 여러 나라들은, 소망을 물질에 둡니다.
옛날 소련은 예수님을 부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소련은 오직 물질만이 최고로 알고, ‘유물론’에 입각하여, 살아갔습니다.
정말, 소련은 물질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소련은 세계 최고의 산유량을 가진, 석유부국입니다. 각종 천연광물이 넘처 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부인하고, 물질이 최고인줄 알던 소련은, 그렇게 물질이 많아도,
결국 망하고 말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북한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교회를 박해하였습니다. 성도들을 얼마나 죽였는지 모릅니다.
북한은 예수님은 부인하고, 주체사상을 최고로 떠 받들고 있습니다.
평양시내에는 큰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여기는 세계의 낙원...”, “우리는 행복해요.”
그런데 이렇게 예수님을 부인하고, 주체사상에 소망으로 삼는 북한은, 지금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예수믿는다고 죽였던 성도 수 보다, 몇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먹을것이 없어서, 굶어서 죽어가는 땅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부끄러움도 모른 채, 세계를 향하여 손벌리는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시편 144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
그렇습니다.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소망으로 삼을때, 복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3.하나님 나라의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18절 말씀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
그렇다면, 국민들에게는, ‘하나님나라의 신앙’이 있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어느날, 하늘나라 입국심사대에, 십자가에서 구원받은 강도가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천가가 깜작놀랍니다. “당신은 어떻게 구원받게 되었습니까? ”
강도가 담담하게 말합니다. “예수님께, 그 나라에 임하실 나를 생각해달라고 부탁한 것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천사가 또 묻습니다.“그렇군요. 그런데 예수님이 정말 왕이신 줄은, 어떻게 알았습니까? ”
“네. 예수님의 십자가에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쓰여진 패가 걸려 있었습니다... 그 패에 적혀 있는 대로 믿었더니… 믿음데로 이렇게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천사 말합니다. “그 패를 누가 썼는지 압니까?”
“아니요. 그렇게 귀한 글귀는, 혹시 예수님의 제자들이 쓰셨나요?”
천사가 말합니다. “ 아닙니다. 놀라지 마십시오. 빌라도가 썼습니다. 빌라도는 복음을 전할 뜻이 전혀 없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모든 것을 사용하여 당신을 예수님께로 이끄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역사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성도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서 움직이시는, 구원의 역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광복절도, 사실은 우리민족의 힘으로 일본을 이기고 광복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를 구해달라고, 기도하였던 그 기도를 들으시고, 미국을 사용하셔서,
일본에는 원자 폭탄을 떨어뜨리고, 우리나라는 광복하게 해 주셨습니다.
심지어 일본은 광복이 되지 않았다면, 이틀뒤에 신사참배를 하지 않는 성도들을, 대대적으로 색출하여 죽이려는 계획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성도들을 구원하시 위한 구원의 사역 이십니다.
백성들이 이러한 ‘하나님나라의 신앙’이 분명히 있을때, 그 나라는 복된 나라가 되어 지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한 첫 번째 선교사는, 토마스 선교사입니다.
그런데 사실, 토마스 선교사는, 제너럴셔먼호를 타고, 평양 대동강 모래사장에 내리자 마자, 바로 붙잡혀서, 대동강변 모래사장에서 참수형 당하였습니다.
그래서 토마스 선교사는 첫 번째 선교사이자, 바로, 첫번째 순교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역사 하십니다.
토마스 선교사가 잡히면서, 성경책을 던졌는데, 그 성경책을 집으로 가지고 가서, 찢어서, 벽에 벽지로 발랐습니다. 그랬더니, ‘조카’가 그집에 놀러왔다가, 벽에 붙어있는 성경을 보고, 그 자리에서 변화를 받아,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을 합니다.
성경을 벽지로 발랐던 그집주인 박영식, 스스로도 변화를 받아, 예수님을 믿고, 후일에는 성서번역위원이 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성경이 벽지로 붙어있던 그의 집은, 유명한 ‘널다리 교회’가 되어 졌습니다.
이렇듯 토마스 선교사가 던진 복음이 접촉하는 곳마다,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 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토마스 선교사를 참수하였던, ‘박춘권’이란 사람 까지도, 변화를 받고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고, 나중에는 장로가 되어 죽기까지 교회를 섬겼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토마스 선교사가 순교하였던, 평양은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 제일 교회가 많은 도시가 되어, 동방의 예루살렘이 되어 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나라에 역사하십니다.
성도들을 구원하시려고 오늘 나의 생활에도 역사하십니다.
이 거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면서, 더욱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고,
복음의 삶을 살아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