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5장 4절 24절 맥추절에 기쁨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하게 섬기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까 함이며,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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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창 월드컵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 우리나라의 월드컵은 벌써 끝이 났습니다.
우리나라와 스위와의 경기에서, 선심은 분명히 오프사이드라고 깃발을 올렸는데도, 스위스선수는 못본척 골을 넣어버립니다. 본래 선수가 심판의 판정을 무시하면, 옐로우 카드를 주어야 하는데, 옐로우카드는 커녕, 주심은 모른척 하고, 오히려 골로 인정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월드컵은 아직도 한창이지만, 우리나라의 월드컵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월드컵은 우리의 생활과 직접적으로는 관계가 없는 스포츠 경기일 뿐입니다. 그런데도불구하고, 스포츠 경기이지만, 축구에서 지니까 얼마나 허탈한지, 모릅니다.
사도바울은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신앙의 삶을, 스포츠 경기에 비유하여 말씀합니다.
고린도 전서9장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출발선에서 선수들이 달리기를 시작하는 마지막 금메달을 받는 사람은 한명이듯이,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금메달 받는, 신앙의 선수들이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스포츠에서도 지면은 이렇게 기분이 나쁘고, 분한데....세상 스포츠 경기에서 지는 것만, 기분 나쁘고, 분하게 여길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들은 더 지혜있게, 하나님 앞에서 펼쳐지는 인생경기, 믿음의 경기에서 지지 않고, 이기려는 마음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 있습니다. 디모데 후서 2장에서는 또 이렇게 말씀합니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선수가 실격당하면 소용없듯이,
농부도 곡식을 뿌리는 수고 없이는 거둘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선수처럼, 또 농부처럼 지혜롭고 총기있게,
비둘기 처럼 순결하지만, 뱀처럼 지혜롭게 믿음생활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맥추절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맥추절에는 돌아보아야 합니다.(점검)
22절에 말씀합니다.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출애굽기 23장 16절에는 좀더 길게 말씀합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오늘 점심 식사때는 특별매뉴, 감자가 나옵니다. 감자를 봄에 심었는데, 기억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처음 심을때 의견이 분분했었습니다. 똑 바로 심어야 한다, 아니다 꺼꾸러 심어야 한다...
그런데 그 감자가 얼마나 컸는지, 실험적으로 파보니, 주먹만한 감자가, 파도 파도, 끝이 없이 나옵니다.
쌂아서 먹어보니, 너무나 맛있습니다. 맛있는 감자를 시식하면서, 저는 마음속에 감이 왔습니다. 올해 농사는 이렇게만 가면 풍년이겠구나...
맥추절은 한해의 반을 점검하는 중간점검과 같습니다.
잘 되었으면, 계속하여 그대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일단 추수를 해 보니, 잘 않되었으면, 빨리 다른 작물로 바꾸어야 합니다.
맥추절은 바로 그런 의미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 생활도 똑 같습니다.
지난주 까지는 6월달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한해의 반을 새롭게 시작하는 7월달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7월달을 시작하겠지만, 지혜있는 사람은 7월달이 되면 점검해 보게 됩니다.
올해의 전반기는 과연 계획되로 잘 보내었는가?
올해의 전반기의 나의 생활은 과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활이었나?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세상 사람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며 살아갑니다.
숲속에만 들어가면 잠이 옵니다.
경복궁에 들어가면 내 집 생각합니다.
그리고 키작은 남자를 보면, 나머지 난장이들은 어디 있냐고 물어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십중팔구는 공주병에 걸린 사람이라고 합니다.
왕자병과 공주병이 걸린 사람은, 자기 점검이 없이 무조건 자기는 공주라고 우깁니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나는 신데렐라요, 나는 백설공주요, 나는 우리나라의 공주마마라고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반대로 우울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점검이 없습니다.
좋은 일이 있고, 잘한 일이 있는데도, 무조건 우울한 것반 생각하고, 우울한 일만 생각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자기점검이 있어야 합니다.
매일 매일 자기점검이 있어야 합니다.
한주간을 보내고, 주일이 되면, 자기 점검이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맥추절은 한해가 잘못되지 않도록 점검하는 때라고 하는 것입니다.
2. 맥추절에는 감사해야 합니다.(신앙)
말씀에 보면, 모세는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으로 올라갑니다.
그럴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만나 주십니다. 그 장면이 6절부터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는 사건속에서, 하나님을 은혜의 하나님으로 만났고, 또 복의 하나님으로 만났고, 감사의 신앙으로 만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하나님께서 알고 계시는 우리의 죄를 하나하나 따져들것 같으면, 이세상에 복받을 사람이 어디에 이겠습니까?
그런데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얼마나 감사한 하나님이신지 모릅니다.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우리 신앙의 사람들은 이런 하나님을 열심히 만나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또 있습니다.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세상은 반대로입니다. 벌은 천대까지...은혜는 3~4대까지 반대로 합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 죄는 벌하지 아니할수 없으니 3~4대 까지 보응하지만, 복은 천대까지, 내리시는 분이 하나님 이십니다.
얼마나 감사한 하나님 이십니까?
맥추절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때입니다.
감사는, 감사를 볼 수 있어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난 반년동안을 돌아보면서, 않좋은 것, 실수한것, 걱정스러웠던만 보려고 한다면, 지나간 반년은 실패의 반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반년동안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인도하심고, 하나님이 도우심을 보려고 할때, 지나간 반년은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 반년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기도합니다.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이 기도는 감사할줄 아는 사람만이 드리는 간구의 기도입니다.
트럭 운전사인 동생이 아침에 트럭을 몰고 출발합니다.
그런데 형이 차가 고장나서 동생의 트럭에 같이 올라탔습니다.
트럭이 출발하고 보니, 당연히 출근시간이 되어 도로는꽉 막히고, 차가 꼼짝도 않합니다.
도로가 완전히 주차장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도 트럭을 운전하는 동생은 휘파람을 불면서 여유만만입니다.
옆에 타고 있는 형이 짜증을 내며 동생에 말합니다.
\" 차가 막혀서 꼼짝을 않하는데, 넌 뭐가 좋아서 노래까지 부르니...\"
그러자 동생이 신나는 목소리도 대답하더랍니다.
\"형, 다른 사람들은 지금 출근하지만, 나는 벌써 근무 중이니까, 괜히 기분이 좋아요..“
맥추절은 감사꺼리를 찾아내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감사함으로 나의 삶의 방향성을 다시 분명히 하는 때입니다.
3. 마지막으로 맥추절에서 앞을 보아야 합니다.(계획)
23절 24절에서 말씀합니다.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이스라엘은 아직도 가나안 땅을 향하여, 목표를 향하여 가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는다고, 여기가 좋사오니...그러면서 가야할 목표를 잊어버리고, 광야에 주저앉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옛날 에굽에 종노릇 할때가 좋다고 하면서, 다시 돌아가자고 하는 사람들 까지 있었습니다.
그렇게 결국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잊어버린 사람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결국 들어가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맥추절을 지키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이스라엘이 들어가 살게 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대하여, 분명히 말씀합니다.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중간에 다시 하나님과 특별한 절기로 뵈옵는 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로드맵’을, 하나님의 계획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의 지경을 넓혀주시고, 나의 땅을 지켜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맥추감사주일을 지키는 오늘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나를 성공적으로 이끌, 로드맵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정, 우리교회가 젖과 꿀이 흐르는 곳에 도착하기 위한, 로드맵을 가지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올해, 내년, 3년후, 5년후, 10년 후의 모습들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분명히 바라볼때, 분명히 걸어갈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에 올라가서, 들어가게 될 가나안땅을 바라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 보았던 것입니다.
올해 한 해를 산으로 비유한다면, 맥추절은 산의 정상과도 같습니다.
열심히 올라왔으면, 잘 내려가야 산행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목적지를 또렷이 보는, 오늘 맥추감사주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남은 반년동안을 기도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맥추감사주일...
지나간 한해의 반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또 주신은총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가야할 길을, 똑바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김포상도교회 모든 성도님들은, 다시 힘있게 예수님을 따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다 도착되어지는,
목표를 이루어 지고,
기도제목을 이루는
은혜의 귀한 한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