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부모님 잠언 23장 22절 26절
2006.05.13 20:05:09 조회8053
잠언 23장 22절 26절 복된부모님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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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우리교회에 나이가 많으신 우리 집사님, 그리고 부모님이 되신 모든 성도님들께, 하나님께서 주시는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지혜가 있다고 합니다.
성경에도 이러한 지혜의 전통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오늘 말씀으로 읽은 잠언은 지혜의 전통 가운데 있는 성경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온갖 지혜가 들어 있습니다.
또 전도서, 욥기...다 지혜의 전통위에 있는 구약의 성경입니다.
신약에는 서신서들이나, 공동서신등이 지혜의 전통위에 있는 성경들입니다.
이 지혜의 말씀대로 살아가면, 세상을 잘 살고, 즐겁게 살고, 복되게 살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지혜의 말씀은 두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해야될것과 하지 말아야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자꾸 하면 할수록 복된일이 있습니다.
하면 할수록 좋은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하면 해가되고, 않좋든 일도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는 하면 복되는 것을 하는 것이 지혜요, 하면 해가되는 것은 않하는 것이, 또한 지혜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잠언의 말씀을 통하여 3가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아 볼려고 합니다.
1. 부모님을 존중히 여겨야 합니다.
22절 말씀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
25절에는 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
부모님께 효도하라고 하는 말씀은 성경말씀에 곳곳에 나와 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12절에는 십계명을 주시면서 이렇게 까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부모님을 존중히 여기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도 쉬운일입니다.
어버이날이 되어서 어떤 세 아들이 어머니에게 효도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 어머니, 그동안 너무나 고생하시고, 이제는 너무 늙으셔서, 더 늙기전에 효도 하리라..
첫째 아들이, 방이 15개나 되는 큰, 대저택을 어머니에게 사드립니다. 동생들어 어떠냐..
그러자 둘째 아들이, 지지 않고, 최고급 벤츠 승용차와 운전수를 어머니에게 보냈습니다.
늙으셔서 돌아다니고 싶을때, 이 차를 타고 다니십시오..
그러나 막내아들은 앵무새를 선물해 드립니다. 그런데 이 앵무새가 보통이 아닙니다. 성경을 줄줄 외우는 앵무새였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성경읽으시는 것을 좋아하시는데, 눈은 어두우시고, 그래서 이 성경을 외우는 앵무새를 드립니다.
그래서 막내아들은 10년동안이나, 이 앵무새를 훈련시켜서, 성경을 줄줄외우게 하여, 마침내 어머니께 선물을 드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나중에 연락을 해 왓습니다.
첫째야, 기력도 없는데, 방이 15개 되어봐야 무슨 소용있느냐..
둘째야, 이제는 힘이없어 벤츠 자동차가 부답스럽구나..
셋째야.. 고맙다. 어미를 위하여, 그래도 네가 가장 신경써 주는 것 같구나..
니가 보낸 닭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백숙하여서 보양하였으니, 올 여름 잘, 지낼것 같구나.. 라고 연락해 왔더랍니다.
부담스럽게 효도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또 내가 가장 아끼는 것으로 효도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 그대로입니다.
25절 상반절에..“네 부모를 즐겁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부모님이 즐거워 하시는 것....내가 즐거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이 즐거워 하는 것으로, 효도하는 것입니다.
효도의 주체가 내가 될 때, 또 효도의 주체가 다른사람들의 눈이 될 때, 형식적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그런나 효도의 주체는 받는 사람, 부모님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2절에는 “아버지에게 청종하라”고 말씀합니다.
아버지 생각은 어떠세요..아버지 이렇게 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어보아야 합니다.
또 말씀합니다. “네 늙은 어머니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
요즈음 이렇게 해야 합니다. 이게 제일입니다. 라고 말하기 전에, 어머니의 생각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2. 진리와 지혜와 명철로 훈계해야 합니다.
또한 23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
자 효도를 받는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진리로 훈계해야 합니다. 지혜로 훈계해야 합니다. 명철로 훈계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것중 가장 귀한것은, 진리요, 지혜요, 명철이요, 훈계라고 하는 것입니다.
진리와 지혜와 명철과 훈계없이, 부와 명예와, 권력을 넘겨준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자녀들에게 복이 아니라, 독이될 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녀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진리를 전해 줄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녀들에게 성경말씀의 지혜와 명철은 전해주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녀들에게 말씀으로 교훈을 물려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진정한 복된 유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는 돈이 많기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얼마나 돈이 많았는지, 요즈음 빌게이츠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돈을 소유한 사람이 었습니다.
자 이렇게 돈이 많은 것이 복입니까?
그렇게 돈이 많은 록펠러가 한창 돈을 벌던, 54살이 되면서, 몸이 이상합니다.
괜히 속이 쓰리고, 밥은 먹기 싫고, 몸은 야위어 갑니다. 병원에 찾아갔더니, 의사가 발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또 이것은 현대의학으로는 손쓸 수 없는 병입니다. 앞으로 몇 달 살겠습니다. 의사로부터, 사형선고를 받고 말았습니다.
돈이 그렇게 많으면 뭐합니까? 한창 일할 나이에, 죽게 되었는데, 돈이 무슨소용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독살스럽게, 돈만을 끌어모으면서, 살아왔는데, 이제 록펠러는 죽을날을 기다리면서, 병실에 누워있습니다. 그렇게 모았던 돈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록펠어는 너무나 한스럽고, 원망스러워...이생각 저생각 할때에..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이 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록펠러를 만날 때 마다 이렇게, 교훈하였다고 합니다.
“ 록펠러야..너는 세계 제일의 갑부가 되고 싶은 모양인데, 세계제일의 갑부가 되면,
먼저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하나님께 바치도록 하여라.
록펠러야. 기억하거라...꼭 지켜라..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록펠러는 평소에는 어머니의 교훈을, 한귀로 듣고 한귀를 흘렸습니다.
평소에는 바쁘다면서, 그저 알겠습니다 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막상 죽음 앞에 서게 되니까, 그제서야....어머니의 교훈이, 마음에 맺이더라는 것입니다.
록펠러는 생각하였습니다.
그래 내가 죽는데, 이돈이 이제 무슨 소용이 있다는 말인가? 그래...죽기 전에 어머니 말씀대로 해야 되겠다....
그리고 뉴욕의 허드슨 강변에 리버사이드 교회를 멋있게 지었습니다.
헌당예배를 드리는데, 어떤 사람이 말합니다.
“건물을 지어봐야 녹슬지 않습니까? 우리는 천국을 바라보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돈을 들여서, 이렇게 엄청난 교회를 지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돈을 다른데 투자하시지 그르셨습니다.“
그러자 록펠러가 웃으면서 말합니다.
“물론 아버지가 입고 있는 옷이, 아버지가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입는 옷을, 좋은 것으로 지어드리는 것도, 자식의 마땅한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록펠러는 그때부터 죽기전에 어서빨리 교회를 지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미국 방방곡곡에 교회를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짓는 사업을 시작하면서..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1년이 지나도 록펠러는 죽지 않습니다.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록펠러는 아직도 죽지 않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54살에 죽을 사람이, 결국 98 살 까지 장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록펠러가 지은교회는. 4천9백28개의 달하였고, 기독재단으로 세운 대학교가 12개에 달하였다고 합니다.
또 아이러니컬 하게도, 록펠러가 소유한 자본가치는, 그후 노년으로 가면 갈수록 오히려, 계속하여 올라가는 기현상이 일어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신앙의 교훈은 자녀들을 진정으로 복되게 합니다.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건강하게 하지 못합니다.
부모님이, 자녀들을 장수하게 하지 못합니다.
부모님이, 자녀들을 성공하게 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십니다.
부모님은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서 벗어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교훈해야 합니다.
3. 의인의 부모가 된 것으로,, 지혜로운 자식으로 인하여 즐거워 해야 합니다.
24절 말씀입니다.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부모님들은, 자녀가 어떻게 되었을때, 즐겁고, 좋으시겠습니까?
황우석 박사님..얼마나 성공하셨습니까? 하지만 한순간에 세계적인 사기꾼이 되고 말았습니다.
김선종 연구원 얼마나 똑똑합니까? 미국에 연구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만 범행한 것이 밝혀저, 평생동안 손가락질 받을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또 정의선 사장, 얼마나 돈이 많습니까? 하지만, 검찰에 들락날락 하며, 아버지는 감옥에 보내고, 자신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세상이 목적인 사람들은, 이렇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이 목적이 되어 살아가는 자녀를 기뻐하고....
세상의 목적을 이루어가는 자녀를 성공하는 길로 가고 있다고 즐거워 해서는 않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얼마전 유명한, 공익광고가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말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거라..
아이가 묻습니다..왜요?
부모님이 말합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아이가 묻습니다....왜요?
부모님은 좋은 것으로 다 해주는 아이는 방황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라면, 세상에 기준으로 자녀를 보고, 기뻐하고 즐거워 할 것이 아니라.
신앙의 기준으로 자녀들을 보고 기뻐하고 즐거워 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
24절에는 의인의 아버지가 된 것으로 즐거워 해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또 지혜로운 자녀로 인하여 즐거워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국 카네기 홀이 선정한 세계3대 피아니스트 중에 하나인, 우리나라 서혜경 교수..그런데 이분이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유학갔을때, 어머니가 매주 전화하였다고 합니다.
“예야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니? 건강은 어떠니?” 라고 전화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야 이번주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 빠지지 않았지... 너 말씀생활하고 있니...”
서혜경교수는 이 어머니의 전화에, 정신을 차리고, 말씀생활, 예배생활하며, 흐트러지지 않고, 학업과정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하여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살아갈때에, 오히려 이 세속적이 사회속에서, 순결하고 거룩한 음색으로, 사람들에게 생명의 감동을 주는, 3대 피아니스트가 될수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자녀의 부모님이 되는 것으로, 기뻐하시겠습니까?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녀의 부모님이 되시것으로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말씀속에서 효도하는 신앙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부모님들은 말씀의 자녀가 되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고, 기뻐해야 하겠습니다.
세상을 목적으로 해서 살아가는 자녀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세상을 가까이 합니다.
자녀를 복되는 하실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부모님들을 복되게 하실수 잇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자녀로 인하여, 복된 부모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