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서서 역대하20장 13절 15절
2006.05.06 23:00:33 조회5572
역대하20장 13절 15절 함께서서.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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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생이 전학을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담임 선생님이 학생기록부를 작성하려고, 학생에게 묻습니다.
예야 아버지 성함을 어떻게 되시냐?
아이가 퉁명스럽게 대답하더랍니다. “네, ‘진가진’ 입니다.”
선생님 화를 냅니다.
아무리 부모님의 성함이 독특하기로서니, 그렇게 막 함부로 부르면, 못쓰는 법이다.
학생이 고개를 푹 숙입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이 말합니다. “이름에 자짜를 붙쳐서 공손하게 아버님 이름을 다시 말해 보거라...”
학생이 대답하더랍니다.
“네 선생님, 저의 아버지 성함은 \"진짜 가짜 진짜\"입니다.”
요즈음 아이들이 만들어 낸 유머 중 하나입니다.
유머의 소재는 가정에서도 특히 아버지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아버지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이 유머에서 선생님은 아이들의 사정은 외면한체, 일방적으로 규격에 따를 것을 강조하는 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옛날 어른들은 군사부 일체라고 하여서, 사회의 권위의 원천으로, 임금님과 선생님과 아버지를 보았습니다만, 그런데 이 유머는 그 두 사회권위의 원천을 오히려 유머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즉 그만큼 요즈음 우리사회에는 권위가 해체되고 무너지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학교의 권위가 해채됩니다.
대통령의 권위가 해체됩니다.
더욱이 아버지의 권위가 해체됩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서, 특별히 어린이 날을 맞이하며, 신앙의 바른 가정, 신앙의 바른 어린이에 대하여, 성경말씀을 통하여 교훈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신앙은 어린이와 함께 서야 합니다.
말씀에 나오는 유대사회는, 오늘 우리사회와 마찬가지로, 사회가 해체되는 위기에 처하여 있었습니다. 유대민족이 방심하고 있는 틈을 타서, 모압과 암몬 족속이 처들어 왔던 것입니다.
방심하며, 준비하지 아니한 가운데, 일을 당하고 보니, 유대사회는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유대민족의 지혜로운 점은,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민족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13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유대사회는 해채의 위기를 겪게 되었을때, 가정 가정이 하나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표현이 아주 구체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여기에서 사람이라는 하는 것은, 어떤 집에 남자호주를 뜻합니다.
그 남자는 그들의 아내와...자녀와....어린이와 더불어.....하나님 앞에 섰다고 말씀합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남편과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가 더불어 하나님 앞에 나와 서는 것, 이것이 바로 신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는 땅이 척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소가 한 마리로도, 밭을 갈수 있습니다만, 이스라엘에서는 꼭... 소가 두 마리가 한 조를 이루어, 심지어는 일곱겨리까지 엄청난 소들이 한꺼번에 멍애를 지고 밭을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들이 멍애를 멜때, 그 멍에가 바르게 매어지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덩치가 큰소, 힘이 센소만 힘을 쓰게 됩니다.
힘에 센 소만, 힘을 쓰면, 처음에는 밭을 갈기 시작하지만, 이내 지치고, 밭을 갈수 없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농부는 소들의 멍애를 잘 매고 골고루 힘을 쓰게 하는것이, 잘 하는 농부라고 합니다.
..................더불어 가야 합니다.
결혼안한 사람은 결혼한 사람보다, 정신병에 걸릴 확률이 7배나 높다고 합니다.
아무리 똑똑한 천재아이라도, 고아원에서 갖은 눈칫밥을 먹으면서 생활한다면, 어떻게 그의 재능을 잘 개발할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남편과 아내가 되어서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될 때, 거기에 인생의 고난도 넉근히 이겨내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실패한 자녀가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다시 도전하여,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감동 스토리가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뛰어나도, 믿지 않는 가정에서 혼자 믿음생활한다면, 얼마나 힘들고 고달프겠습니까?
그러나 오히려 가정이 전체가 믿음의 가정이 되어, 서로를 위하여 기도해주고, 위로해 주면, 얼마나 힘이되고, 은혜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더불어 믿음생활하는 것...그 자체가 하나님의 귀한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2. 신앙은 말씀을 전하여 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위기의 순간에, 가정이 모두 하나님 앞에 나아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귀울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15절 상반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하나님 말씀에 귀를 귀울여야 합니다.
미국이 이라크와의 1차 전쟁에서 승리한 후 미국의 ABC 방송에서는 전쟁을 승리로 이끈 미군사령관을 초청해서 대담을 가졌다고 합니다.
진행자인 바버라 월터스가 사령관에게 질문합니다.
“미국인들은 당신을 폭풍의 장군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사령관 말합니다. “아닙니다. 저는 가슴이 따뜻한 남자입니다”
진행자가 또 질문합니다. “오늘날 미국의 가장 큰 적은 누구입니까?”
그러자 사령관이 담담히 말하더랍니다.
“미국의 가장 큰 적은, 이라크 같은 외부의 적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눈물 없는 남자들이 많아질때, 미국은 망하게 됩니다.”
이야기인 즉슨, 남자에게서 따뜻한 눈물이 없어지면, 미국의 가정이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 진다고...미군사령관은 말하더랍니다.
요즈음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웃으라고 하고, 웃기는데는 많습니다. 그래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웃찻사...개그 콘서트..여기저기서 웃길려고 합니다.
반대로 눈물을 흘리자..울어야 한다는 라는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위엔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도, 가슴에서도 눈물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흘리는 눈물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눈물이 말라가면, 자녀의 가슴에는 황폐함을 심어줄 뿐입니다.
어머니의 기도의 눈물이 말라가면, 자녀의 인생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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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정에 밤늦게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한 학생이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향하여 온갖 신경질을 다 부립니다. 집안이 썰렁 해지고, 전쟁을 치룹니다.
신경질을 부린 아이가 자다가 새벽에 문득 잠을 깨게 되었습니다.
이마에 무언가 뜨거운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가만히 눈을 떠 봅니다.
침내머리에서 어머니가 아이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를 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이를 잘 되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아이가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아이는 마음으로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도가 무엇인지...부모님의 사랑이 무엇인지...신앙이 무엇인지..인생이 무엇인지
아이는 마음으로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학원 선생님의 지식과는 질적으로 틀리다고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부모님이 전하여주는....온 몸으로...생활속에서 뜨거운 가슴과 눈물로, 전하여주는 하나님의 말씀은..
자녀들의 마음과 영혼과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자녀들에게 좋은..
자녀들에게 용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말씀을 들려주고..
자녀들에게 외식을 사주는 것이 아니라....기도를 해주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3. 모든 것은 하나님께 속하였습니다.
어떤 청년이,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수 있고, 또 능치못할 일이 없다는 말씀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청년은 이 말씀처럼, 자기 믿음을 시험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청년은 베드로가 물위를 걸었듯이, 믿음으로, 한강을 건너가 보자...그렇게 생각을 하고, ‘한강시민공원’에 갔다고 합니다.
하나님..믿음으로 베드로가 물위를 걸었던것 처럼..저도 물위로 걷겠습니다. 믿습니다. 믿습니다. 그리고 한강물에 발을 올리는 순간.... 이 청년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풍~~~덩 빠지고 말았습니다.
청년은 옷이 몽땅젖어서,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수도 있고....또 베드로는 물 위를 걸었는데
왜 저는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한강에 들어갔는데도 물에 빠지는 것입니까?\"
목사님이 물끄러미 청년을 바라보더니 대답합니다.
\"형제님.. 예수님이 형제님을, 물 위를 걸어오라고 말씀 하시던가요??\"
\"아니요.\"
\"그러니까 빠지지요. 베드로는...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걸어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어떻습니까?
우리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가정입니까?
우리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장하는 자녀입니까?
15절 하반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
사실 우리에게 속한것은 별로 없습니다.
내가 크고 싶다고, 키가 크지 않습니다.
내가 덜 늙겠다고...시간이 느리게 가지 않습니다.
내가 돈을 벌겠다고..돈이 내 마음대로 모이지 않습니다.
내가 성공하겠다고 ....내가 원하는데로 성공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너희에게 속한것이 아니요..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그래서 하나님을 바라볼줄 아는 것이 신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은 모든 것이 자기에게 속해 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그래서 진시황은 자기맘대로 영원히 살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50살이 되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돈도 움켜잡으면, 그대로 자기 손에 있을것을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어디 그렇습니까? 줄줄 어디로 새 나가는 것이 돈입니다.
자녀들도..우리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원하는데로 큰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바라는대로, 화목하게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믿음의 사람은 나에게 속한것이 아니요..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고백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아무리 암몬과 모압의 세력이 터무니 없이 크지만,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무찌르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여 행동하십니다.
부모가, 자기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듯이, 하나님의 성도들을 잘되게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또 말씀합니다.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그래서 지혜있는 성도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합니다.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야베스는 어렵게 시작하여, 기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나중에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셔서...존귀한 자가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5월달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을 위하여, 자녀들을 위하여, 어떤 바램이 있으십니까?
그 바램을 뜨거운 눈물에 담아, 하나님께 기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대로 응답받는, 남편과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 즉 귀한 우리 믿음의 가정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