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장 24절 26절 한알의 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
1989년 노르웨이 오슬로를 출발해 북해 상공을 날아가던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55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멀쩡하게 날아가던 비행기가 갑자기 추락하여, 손쓸틈도 없이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나뭉에 기체를 수거해서 조사를 해보았더니, 사고에 원인은 볼트하나 때문이란 것이 밝혀 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짝퉁 볼트...
어떤 업자가 가짜볼트를 만들어, 비행기에 사용되는 볼트인양 상표를 붙혀서 팔았습니다.
항공회사에서는 상표를 보고, 당연히 비행기에 사용되는 볼트인줄로 알고 꼬리날개에 사용하였습니다.
이 비행기는 비행장을 이륙하여 하늘에 날아오른후, 이 짝퉁 볼트가 깨어지면서, 꼬리날개가 떨어져 나가 버리고, 그만 추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가짜 달걀이 적발됬다고 합니다.
껍질은 탄산칼슘과 석고가루를 재료로 쓰고 흰자와 노른자는 해초류 등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가짜 달걀은 겉모습만 봐선 진짜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 중국에선 가짜 분유, 가짜 고구마, 가짜 수면제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4년도 우리나라에서 한 여성이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기도하였는데, 중국산으로 추정되는 가짜 수면제라 약효가 없어, 실패(?)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자 상품에만 가짜가 있습니까?
아닙니다. 신앙에도 가짜가 있습니다.
짝퉁 신앙들이 있어서, 약효가 없는 의약품 처럼.. 경건에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도무지 나타나지 않는, 신앙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부활신앙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는 부활신앙도 잘못된 부활신앙이 있이 많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죽움은 강조하지 않고 부활만 강조합니다.
십자가는 강조하지 않고, 구원만 강조합니다.
섬김은 강조하지 않고, 은혜만 강조한다고 하는것입니다.
아닙니다.
예수님이 죽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부활하실수 있으셨겠습니까?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구원의 길이 열릴수 있었겠습니까?
또 예수님의 죄인들을 섬기로 오시지 않으셨다면, 우리에게 어떻게 은혜를 임할수 있겠습니까?
온전한 부활신앙은, 구원의 길은, 은혜는...죽음과 십자가와 섬김을 떼어 놓고서는 도무지 있을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신앙생활속에, 온전히 능력으로 나타나는 부활신앙에 대하여 살펴 보려고 합니다.
1.죽어야 삶니다.
예수님은 죽으셨기 때문에 살아나셨습니다.
죽지 않고서는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24절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좋아하면서,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는다면,
그 열매는 한알 그래도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소를 만드시고 소한테 말씀하시기를
“너는 6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일만 해야 한다.”
그러자 소가 곰곰이 생각해 보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말하더랍니다.
“하나님 그렇게 살바에야 저는 30년은 버리고, 차라리 30년만 살겠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개를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너는 30년을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하여, 평생 집을 지켜야 한다.”
그러자 개가 곰곰이 생각해 보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말하더랍니다.
“ 하나님 그렇게 살바에야 저는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습니다.”
세번째 원숭이를 만드시고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원숭이야.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재롱을 떨어야 하느니라.”
그러자 원숭이가 곰곰이 생각해 보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말하더랍니다.
“ 하나님 그렇게 살바에야 저는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너는 25년만 살아라. 대신, 너한테는 생각할 수 있는 머리를 주겠다.”
그러자 사람이 머리로, 곰곰이 생각해 보더니 말하더랍니다.
“그럼 소가 버린 30년, 개가 버린 15년, 원숭이가 버린 15년을 저한테 주십시요”
그래서 사람은 그때부터
본래 주신, 25살까지는 주어진 시간데로 즐겁게 살고,
그다음 소가 버린 30년으로는 소처럼 일을 하면서 30년을 살고..
그다음 개가 버린 15년으로는 퇴직하고 집을 봐주면서 15년 살고...
그리고 원숭이가 버린 15년으로는, 손자손녀 앞에서 재롱을 떨면서 15년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부활도, 죽음 없이 부활이 있을 것 같으십니까?
케익크 상자, 사과장자로, 요즘은 공천도 산다는데..
그러나 그렇게 부활은 살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부활의 참여하려면, 내가 죽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 앞에서
....내 성질이 죽고.... 내 주장이 죽고... 내 고집과 자아, 내 모든 것이 죽을때에, 마침내
예수님으로 인하여 진정으로 살아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2.잃어버려야 보전합니다.
25절 말씀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얼마나 웰빙이 인기입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몸을 만들고, 아름답게 젊음을 유지하고..
그래서 예수님 앞에 설때에...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육체를 이렇게 건강하게, 이렇게 아름답게 잘 유지 하였습니다.
받으십시오..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육체입니다...
그럴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실 것입니다.
나는 너를 위하여, 채찍 맞았고, 나는 너를 위하여, 온몸이 상하였는데..
너는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하였느냐?
나의 손은 너를 위하여, 이렇게 부르트고, 상처나 났는데,..
너의 손은 말짱 하고 곱기만 하구나....
손양원 목사님은 여수에서 애향원이란 교회를 섬겼습니다.
애향원이란 교회 교인들은 문둥병 환자들이었습니다.
손가락이 없습니다. 발가락이 없습니다. 코도 없습니다. 눈도 없습니다.
그래도 애향원교회는 누구보다 열심히 예배드리는 교회였습니다.
누구보다고 기도를 열심히 하는 교회였습니다.
누구보다도 말씀을 사모하는 교회였습니다.
북한군이 내려와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문둥병 환자라고 막 죽입니다.
총알이 아깝다고, 돌에 묵에 바다에 던졌습니다.
그리고 손양원 목사님은 말씀을 전하지 말라고,
돌로 입을 때려서, 이빨이 다 부러지고, 나중에는 고문을 당하다가 순교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천국에는 그어떤 교회보다 애향원교회가 더 크고, 더 아름다울 줄로 믿습니다.
나의 것은 하나도 잃어버리기 싫고..
나의 것은 절대로 아까워... 사용하기 싫을때...
그 사람은 한달란트 받은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살아가면서, 예수님을 위하여 나를 잃어버리는 사람입니다.
나의 시간...나의 생활, 나의 재물... 심지어는 나의 생명까지도... 예수님을 위하여 잃어버리는 사람입니다.
그럴때 예수님 앞에서 찾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3.섬겨야 귀하게 됩니다.
부부 사이가 좋지 않던, 한 남편이, 하루는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남편이 완전히 변해 있었습니다.
아내를 위해 줍니다.
아내를 도와 줍니다.
아내는 너무너무 행복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아내는 다음날 목사님께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남편이 성경공부를 참석하고, 사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성경공부 내용..혹시..
아내를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고 하는 것 아니었나요?
목사님은 대답하더랍니다.
\'어제의 성경내용은, 원수를 사랑하라!\' 였는데요.
남편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바르게 실천하였나 봐요?
분명한 것은 말씀대로 실천할 때, 행복이 오게되고, 화목함이 오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섬김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합니다. 26절 말씀입니다.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
우리 교회도 잘 섬길때,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귀하여 여겨 주십니다.
새신자가 오면, 교회에 새 얼굴이 오면...
찾아 가서 섬겨야 합니다.
뭔일로 교회 왔는가? 하고 바라보기만 한다면,.... 거기에는 어떠한 결과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무아무게 집사님입니다.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같이 식사하십니다.
안내를 합니다. 같이 식사를 합니다. 교회를 소개합니다.
우리교회는 작은 교회여서, 아직은 그런일이 없습니다만..
시내 큰 교회는 어떻습니까?
끼리끼리 모여서..
그 사람들만..1년 365일 전화하고, 안부를 묻고....
식사할때도, 그사람들만 모여 앉아 식사합니다.
인사도 그사람들만 합니다.....
그리고 대접만 받으려고 합니다............................................
분명히
잘 섬기는 교회를,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십니다. 그래서 잘 섬길줄 아는 교회가 잘 되어집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섬길줄 아는 사람이, 인기도 좋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사람이 모여 들고, 사업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섬길줄 아는 사람이 잘 되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섬기는 사람을 높혀 주십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부활신앙으로 살아가는 성도는
내가 죽을줄 아는 성도입니다.
나를 잃어버릴 줄 아는 성도입니다.
남을 섬길 줄 아는 성도입니다.
이러한 부활신앙으로 예수님께 높임받고, 사랑받고, 귀하게 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