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의 감사 요나서 4장 5절 8절
2005.10.29 15:51:27 조회5887
요나서 4장 5절 8절 요나의 감사
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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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물어봅니다.
\'선물을 받았을 땐 어떻게 해야 되죠? \'다\'자로 끝나는데..
제일 앞에 앉은 꼬마가 말했다. \'고맙습니다.\' \'참 잘했어요. 또 다른 표현은 없을 까요?\'
그러자 그옆에 앉은 꼬마가 말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너무너무 신이 났습니다. \'
또 다른 표현은 없을 까요\'?
그러자 한 구석에 있는 꼬마가 말하더랍니다. \'머 이런 걸 다....\'
오늘날은 감사의 의미가, 교환의 의미가 되어가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감사의 의미가 느낌과 감정이 되어가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올해 들어와서 중요한 시기에는 꼭 ‘감사’에 대하여서는 많이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감사신앙’이 있어야 ‘건강한 신앙’입니다.
‘감사신앙’은 ‘성숙한 신앙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올 한해는 ‘감사신앙’으로 살아가자고, 말씀드린 것과 같을 정도로, 감사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이제 다음 다음 주일이 ‘추수감사 주일’이 됩니다.
그런데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과연 나의 신앙은 ‘감사’가 남아 있느냐? 돌아보게 됩니다.
지난 주 우리 성도님들 가정 가정, 마다 빠짐없이, 감사의 엽서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옆서에 이름을 쓸때마다, 얼마나 감사한 마음이 솟아 나는지 모릅니다.
혼자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우리 김집사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우리 박집사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우리 이집사님, 최집사님, 원집사님, 한집사님...황집사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빠진 분 없으시죠?...
그렇게 감사의 기도를 드릴때, 하나님께서는 소망과 위로와 비젼을 보여 더욱 보여 주시더라는 것입니다.
1. 박 넝쿨로 감사해서는 안됩니다.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전도하는 직분을 주신, 요나가, 박넝쿨이 생긴 것으로 감사하고, 기뻐하는 모습이 나아 옵니다.
얼마나 잘못된 모습입니까?
전도의 직분을 주셨다면, 전도하는 것으로 기뻐하고, 감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전도의 직분을 받았으면서도, 오히려 박넝쿨을 인하여, 기뻐하고 감사하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는 오늘 무엇 때문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기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능력도 주시고, 은혜도 주시고, 말할수 없는 좋은것들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것들은 안중에도 없고, 오히려 보잘것 없는 박넝쿨 때문에 기뻐하지는 않습니까?
박 넝쿨로 감사하는 잘못된 신앙이 있어서는 않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장로님에게 골치 덩어리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신앙생활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그렇게 답답하게 못삽니다. 세상에 얼마나 할 일이 많은데요....그러고 장로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세상으로만 돌아다녔다는 것입니다.
장로님은, 새벽마다, 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아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훌륭한 아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어느날 이 아들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그만 길 옆으로 차가 구르게 되었습니다.
차가 구르는 순간 이 아들이, 이제는 죽는구나...
그러면서, 그때가지, 잘못했던것들...후회스러운 것들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가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툭 떨어지는데, 진흙이 가득있는 논위에 떨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엉금엉금 기어나와 온 몸이 진흙 덩어리가 되었는데......감사의 눈물이 쏟아 지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방탕하게 살았는데도, 한번더 기회를 주셔서, 논위에 차가 구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아들이 아버지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울면서 말합니다.
아버지 아버지 하나님 은혜 너무 감사해요....
그러자 장로님이 말하더랍니다.
“너는 진흙덩어리가 되어서야 감사하느냐? 나는 진흙 덩어리가 않되어도, 감사할줄 안단다..”
잃어버리고 난 다음에 감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 큰 은혜를 주셨지만, 조그만 것 주지 않는다고,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박넝쿨 감사는 버려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2. 니느웨 사람들로 감사해야 됩니다.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요나는 박넝쿨이 아니라......... 전도할 때, 회개하는 니느웨 사람으로 감사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니느웨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셔지만, 정말 보면 화가나고, 속이 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는 바로 그 사람...니느웨 같은 같은 사람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자식들을 보면, 어떻습니까?
말도 않듣고, 속만 썩이고....하지만 그렇게 속썩인다고, 그 자녀들이 없어졌다고 가정한다면 기쁘겠습니까? 감사하겠습니까?
아니요.. 큰 슬픔과 절망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사람들로, 요나를 요나되게 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 어바인이란 동네에는, 한국인과 미국인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한 가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여 태어난 아이는, 자폐증으로, 발달장애로, 거기에닥 맹인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 저능아, 장애인이 아이가 태어 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얼마나 화가 나겠습니까?
절망하게 하고, 그래서 오히려, 태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니느웨 사람과 같은 아들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9살 코디가, 악기를 손에 잡기만 하면, 그렇게 즐거워 하고 기뻐합니다.
그리고 얼마 않가서, 이 코디는, 소문난 음악신동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코디는 ‘새번트 신드롬’ ‘학자증후군’, 아이였던 것입니다.
즉 다른 모든 능력은, 저능아 이지만, 음악에만은,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아이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코디는 콘서트를 엽니다. 과학자들이 찾아와서 연구를 합니다.
이 가정은 코디로 인하여, 오히려 유명한 가정이 되고 말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통하여, 감사의 문을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니느웨 사람과 같은 사람들을 사용셔서, 길을 여시고, 역사를 이루어 나가십니다.
지난 주, 제가 옆서를 드리고, 빈옆서 3장씩을 드렸을 것입니다.
그 빈옆서에, 감사의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시기 바랍니다.
또 생각하는 집사님, 또 이웃사람들에게 옆서를 쓰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추수 감사절에는 그 옆서를 전달하고, 교환하도록 하겠습니다.
집사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집사님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딸들아...아들아...너무너무 감사하다..
감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 주셔서, 나의 힘이되고,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되도록 하는, 사람들을 통하여서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3. 감사하는 기분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이렇게 수직적 감사와 수평적 감사는 기분이나 느낌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직적 감사는 예배로 나타나야 합니다.
시편 50편 23절에는 말씀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또 수평적으로는 사람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장 4절에서... 사도바울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자 우리 옆사람에게 손을 잡고,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2명 이상씩 말하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박넝쿨로 감사해서는 않되겠습니다.
니느웨 사람들로 인하여서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사와 능력을 나타내게 하는 열쇠입니다.
이 가을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충만해지는 우리 김포상도교회 모든 교우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