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능력 고전 1장 18절 25절
2006.04.29 22:04:31 조회5518
고전 1장 18절 25절 십자가의 능력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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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을에 청년들이 수박밭에 가서 수박서리를 하였습니다.
수박밭에 주인은 너무너무 속이 상하게 되었습니다. 한통 두통, 애써 길러놓은 수박들을 하나씩 둘씩 가저가는데, 도무지 화가나서 견딜수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인인 수박밭에 팻말을 써 붙입니다.
“이 밭에 있는 수박 중 하나에는 농약이 주사되어 있다-주인 백.”
그러자 그 후로 아무도 수박 서리를 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주인이 너무 기뻣습니다.
그러면 그렇지...그런데 몇일후 다른 팻말이 서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밭에 수박 중 두 개는 농약이 주사돼 있다. 한 통은 주인이 주사했고, 한 통은 우리가 주사했다-도적 백.”
그래서 그 날 이후로, 주인도 수박을 한통도 추수할수 없었고, 청년들도 한통도 서리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좀 섬짓한 이야기 입니다만, 이것이 죄악된 세상이 아닌가 합니다.
죄가 죄를 불러오고, 죄로 죄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이세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죄악된 세상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예수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죄를 해결하셨습니다.
1.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죄에 대한 댓가를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로, 죄와의 전쟁을 시작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죄를 이기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이 십자가의 놀라운 능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18절 말씀에는 이렇게 말씀 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멸망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십자가는 미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십자가는 실패하는 것이요, 재미없는 것이요, 또 어리섞은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즈음 어떻습니까? 십자가 보다, 더 효과있고, 재미있고, 즐거운 것을 사람들을 찾아 다닙니다.
또 세상사람들은 십자가가 능력이 없는 것 처럼 봅니다.
그래서 남을 이기고, 압도할 능력을 길러도....마음을 놓지 못하는 것이 세상인데...
자기가 죽고, 희생하고, 낮아지는데, 어떻게 거기에 능력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로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실수로 보이고, 실패로 보이는 바로 그곳에,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되어 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계획되로 되지 않고, 실수와 실패 하는, 그곳에서 사건은 일어 납니다.
계획되로, 계속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 거기에 무슨 이야기가 있고, 사건이 있겠습니까?
비 오는날, 열심히 달려왔는데, 정거장에서, 버스를 놓칠때, 거기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고, 사건이 발생 하는 것입니다.
비오는날 버스를 노치고, 비를 흠뻑 맞고 서 있는데, 멋있는 남자가...아가씨...우산 같이 쓰지요... 그러면서, 같이 우산을 쓰게 됩니다.....
우리 옷도 말릴겸...커핏숍에 들어갈까요...그러면서...이야기가..시작되고..
그러면서 연애가 이루어지고...결혼이 일어나는 역사가 있지 않습니까?
돌아보면, 어떠십니까? 하나도 실수하지 않고, 항상 바른 선택만 하였다면, 오늘 이렇게 서로 부부가 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눈에 꽁깍지가 씌워서, 실수들이 반복되면서, 오늘 이렇게 좋은 부부가 되지 않았겠습니까?
비오는 날 밤에, 마지막 버스를 노치는 실수 속에서 이벤트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또 어떻습니까?
가위 바위 보를 할때, 내가 주먹만 있다고 한다면, 보자기 한테 항상 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주먹을 내어도..보자기 가 나오면, 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그러한 주먹과 보자기의 관계속에, 가위가 들어올때..
이기고 지는 완전히 틀려집니다.
항상 지던 주먹은 가위 한테 오히려 이기게 됩니다.
항상 이기던 보자기는 가위한테 오히려 지게 됩니다.
가위가 나오면서 지고, 이기는 관계가 완전히 역전 되더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주먹과 같다고 할때...나는 세상과 만나면, 항상 질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항상 않됩니다. 나는 세상에서 항상 실패합니다.
하지만 나와 세상 사이에서... 십자가가 들어갈 때....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십자가 때문에 이기고 지는 관계는 순식간에 바뀌어 집니다.
십자가 때문에 이제는 내가 세상을 이기고, 세상은 내게 질 수밖에 없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 1서 5장 5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
계획되어지는 것 밖으로 일어나는, 나의 실수와, 나의 실패의 사건이라도, 예수님의 십자를 만날 때, 그 실수와 실패는 오히려, 하나님의 사건으로, 하나님의 계획의 바뀌어 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십자가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십자가는 나에게 있는 지고 있는,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뀌게 합니다.
그래서 십자가 앞에 서야 합니다.
내가 가진것은 가위 바위 보에서, 주먹과 같고,
또 나의 계획되로 되지 않고, 실수하고, 실패 하였다 하더라도.. 괜찬다고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 이기 때문입니다.
2. 미련한 전도로 구원하셨습니다.
21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어떤 시골마을에서, 전도받아서 교회 갔다가 온 한 할머니가 다른 할머니들에게 예수님에 대하여 설명 하였다고 합니다.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다른 할머니들이 깜짝 놀랍니다. \"왜 죽었다 카드노?\"
할머니가 아는척 하면서, 말합니다.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그러자 옆에 있는 할머니가 맞장구를 칩니다.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때,
내 알아봤다”
이때 아무말 않던 한 할머니가 묻습니다. “어이 예수가 누고? ”
그러자 처음 할머니가 대답하더랍니다.
“몰라... 우리 며늘아이가 아부지 아부지 케사이...........\"사돈 어른\"인갑지 뭐”
예수님은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 가십니다. 어른이든 아이든, 할아버지던, 할머니든지...
예수님은 쉽게 다가 가십니다.
또 복음은 나누어도 나누어도 끝이 없습니다. 오히려 나누면 나눌수록, 더 많아 집니다.
옛날에 진리관은 희소성에 원칙이 있었습니다.
좋은 것, 귀한 것은 수량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금이 많아서, 도로에 아스팔트 처럼, 흔하였다면, 아마 금은 귀한 금속이 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금은 얼마나 구하기 어렵습니다. 또 양이 얼마나 적습니까?
그래서 금은 귀금속이 되었습니다.
또 귀한 것은, 그 만큼 댓가를 치루어야 가질 수 있습니다.
금값이 얼마나 비쌉니까?
그런데 복음은 이상합니다.
그렇게 귀하지만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더 많아 집니다.
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값을 치루어 주셨기 때문에, 복음은 값없이 돈없이 주어 집니다.
하지만 복음에도 희소성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고 값없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적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서부를 개척할 당시에 텍사스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텍사스에서는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나서, 살인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한다는 법을 제정하였다고 합니다.
한 착한 청년이, 친구들을 따라서 술집에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일부로 막 술을 권합니다. 그래서 취하여서 그만 총을 잘못 만져서 옆에 사람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이 착한 청년은 살인법이 되어 죽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소식을 듣게된 마을 사람들은, 이 딱한 소식을 듣고, 구명운동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주지사님..이 청년은 얼마나 선량하고 착한 청년인지 모릅니다. 이 실수를 참작해 주십시오..
주지사가 깜짝 놀라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사형수를 위하여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탄원을 한적이 없는데...그렇다면, 이 청년을 만나보고 사형집행을 정지시키겠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 졌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착하던 청년이, 죄를 짓고 난 뒤, 성격이 완전히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자신이 사형될꺼라고 생각하자, 비뚤어진 생각만 하고, 난폭한 행동을 합니다.
그러더니 결국에는, 사면장을 가지고 간 주지사를 믿지 않고, 오히려 욕을 퍼부으면서, 쫓아 버렸습니다.
그 결과, 이 청년은 사형이 집행되어 인생을 끝마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지은 죄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그들을 용서해 주시려는, 예수님을 거절하기 때문에,
용서받을 기회를 잃고, 구원받은 기회를 잃어버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값이 없습니다.
전도는 나누면 나눌수록 많아 집니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에게 전도가 미련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전도가 아니고서는 복음을 받을수가 없습니다.
전도가 아니고서는 예수님을 알수가 없다고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구원의 도구라고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사람보다 강합니다.
25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
황해도 어느 마을에 부자 노인이 살았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죽을날이 가까워 오자, 그동안 일을 하였던 종들을 다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는 말을 합니다.
“자 여기 이 새끼줄 과 똑 같은 새끼줄을 만들어라...”
그리고 새끼줄 하나를 주고 가버립니다.
대부분의 종들은 순종은 하되, 자기 맘대로 새끼줄을 꼬기 시작합니다.
굵기가 재멋대로입니다.
크기가 재멋대로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신실한 종은 주인이 하라는 그대로, 새끼줄을 꼬기 시작합니다.
새끼줄을 꼬면서, 항상 주인이 준 새끼줄과 대어보면서, 굵으면, 바로 풀어서 다시 정성들여서 새끼줄을 꼽니다.
저녁이 되어서 주인이 돌아옵니다. 그런데 큰 돈상자를 가지고 와서 놓습니다.
그리고 말하더랍니다.
“각자 자신이 꼰 새끼줄로 엽전을 꿰어 가거가...”
대부분의 종들은 자신이 꼰 줄이 너무 굵어, 돈을 얼마 꿰지 못하였지만
신실한 종은 마음껏 돈을 꿰어 갔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계획이 있으셔서 나에게 포지션을 주셨습니다.
신앙생활할 때, 김포상도교회 라는 포지션을 주셨습니다.
또 남편으로 아내로, 또 사업장으로 또 집사와 권사로 포지션을 주셨습니다.
각 포지션을 받은 선수는, 감독의 작전에 순종할 때, 그 경기를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월드컵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만.. 어떻습니까?
히딩크 감독이 작전을 짜고 선수들을 배치시켜서, 훈련할 때, 국가대표선수들은 월드컵에서 4강에 까지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은 온 우주에 가장 훌륭하시고 능력있으신 감독님 이십니다.
그 예수님이 나의 감독님이 되셔서, 인생경기에서 승리하자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예수님의 지도를 받는
내가...우리 가정이, 우리교회는....이제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작전대로 하기만 하면 됩니다.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고, 무조건 이깁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내가 가진것이 가위바위 보에서...주먹만 있다고 해도, 또 계획과는 다르게, 실수와 실패가 있다 하더라고, 괜찮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만날 때, 바뀌어 집니다. 거기에서 사건은 시작됩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사건입니다.
순종은 성도들의 사건입니다.
이번 한주간은 하나님의 사건이 시작되고, 하나님의 이벤트가 시작되는, 한 주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