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6장 5절 믿음으로 준행하는 교회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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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2017년 1월 1일, 새해 첫날입니다.
새해 첫 날을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며 한해를 시작 할때에,
하나님께서 올 한해, 김포상도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건강과 가정이 평안함과, 계획하는 것이 형통하고, 기도하는 것이 응답해 주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해 드립니다.
사람이 무슨일을 하면, 착착 맞아 떨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걸어 갔는데,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스를 탓더니, 신호등도 하나 걸리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을 합니다. 도착을 해서 보니까, 약속했던 사람이 뛰어서 오고 있습니다.
모든 일이 착착 맞아 떨어지는 것을, 서양사람들은 셀리의 법칙이라고들 합니다.
반대로 무슨 일을 하면, 자꾸 한박자 어긋나는 경우를 머피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셀리, 그러면 이름에서부터, 뭔가 스마트 한 느낌이 납니다....반대로 머피 그러면 이름에서부터, 먼가 우수꽝 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해를 살아가면서, 셀리의 법칙을 기다리고, 머피의 법칙을 탓하고만 살아갈 것인가? 그래서는 않되겠지요.
성경에 보면, 믿음의 사람들은, 운명을 개척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며, 장쾌한 역사를 써내려갔던, 인생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여리고성을 무너뜨려서, 운명을 개척하고, 불가능에 도전하고, 장쾌한 역사 다시썼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하여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김포상도교회 성도들도 2017년, 새해에는, 믿음의 역사를 멋있게 써 내려가는 한해가 되어야 할텐데..
그렇다면, 어떻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역사 써 내려가게 하시는가?
3가지로 살펴 보려고 합니다.
1. 예배를 드리며 능력받는 2017년
여호수아 6장 5절, 상반절에 보니까.."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가인과 아벨이 결정적으로 하나님께 축복과 벌을 받게 된 것은, 예배 때문이었습니다.
가인은 예배에 소홀하였습니다. 아벨은 예배에 온정성을 다하였습니다.
가인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습니다. 아벨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예배의 참석을 한다는 표현을 씁니다.
하지만, 이것은 좋은 표현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셨는가? 라는 질문을 자문자답 해 보아야 합니다.
예배는 출석함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나의 예배를 받으실 때, 완성 되는 것입니다.
11시에 예배를 시작해서, 12시에 예배가 끝날 때, 오늘 내가 드린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셨는가? 라는 제일 중요한, 주제를 놓쳐서 않되는 것입니다.
만약, 아무리 멋있는 순서와 화려한 무대를 꾸미고 예배를 진행하였지만,
하나님께 영광올려 드리고, 하나님께 정성을 드리고, 하나님께서 나의 예배를 받으심이 없다면, 그 예배는 자기 만족적 예배, 실패한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초라하여도, 어설퍼도, 진정과 신령으로 하나님께 영광올려 드리는 예배가 되면,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의 예배를 받으시면, 그 예배는 성공한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배는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인공이 되시는 자리이고,
예배는 내가 만족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족하시는 자리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99:9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그렇습니다. 예배는 사람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자리가 아닙니다.
내가 마음이 즐겁고, 내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래서 내가 만족하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올려 드리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준이 내가 되어서는 않되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말씀이지요?
요한복음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준을 가지고,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보시고,
또 예배를 잘드리는 사람, 예배의 실패하는 사람을 나누십니다.
그 기준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하느냐?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쫓아서, 예배를 드리느냐?
그리고 에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복음의 진리대로 예배를 드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 의지하여 예배를 준비하고, 예배에 도착하고, 예배를 시작하고, 예배를 마쳐야 하겠습니다.
또 예배드릴때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복음의 진리대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많아도, 이단이 사이비가 가르치는 적그리스도의 역사 아래에서, 거짓을 쫓아서 예배를 드리면,
그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사탄의 사슬에 사로잡히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2. 말씀대로 순종하여 축복 받는 2017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호수아 6장 5절 중반절에는,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말씀을 알아도, 그 말씀대로 순종함이 없다면, 그 사람은 지식적 사람으로 끝나버리게 됩니다.
제사장이 나팔을 불면, 그 나팔 소리를 들을때에, 백성들은 다 큰소리로 외치라는 명령을 들을 때,
만약, 소식만 듣고, 알기만 하고, 끝나 버렸다면, 여리고성은 그대로 있었을 것입니다.
내 앞에 여리고 성이 그대로 있는 것은, 내가 말씀대로 순종하는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내가 하나님의 보다 앞서가는 경우가 생길 때,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게 됩니다.
나의 합리적인 판단을 앞세웁니다.
나의 상황적인 문제를 앞세웁니다.
나의 의지적 결정을 앞세웁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사울왕에게 사무엘상 15:22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하나님께서는 아말렉 족속을 벌하기로 하셨습니다. 출애굽할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한 불의 대한 불의에 대한 심판입니다.
그래서 삼상 15장2절에는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아말렉의 모든 것을 진멸하라...
그 명령을 듣고, 아말렉과 전투를 시작해보니, 사울왕이 연전연승입니다.
왜 이렇게 쉽게 이길까?, 왜 이렇게 모든 것이 착착 맞아 떨어질까?
사울왕이 잘 해서 셀리의 법칙이 발동되어서 이기는 것입니까? 아니지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순종하는 전쟁이니...하나님께서 아말렉을 벌하다 보니, 그 포악한 아말렉이 힘한번 못써 보고 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울왕은 자신이 승전을 기뻐하고, 승전비를 세웁니다. 그리고 아말렉의 좋은 것을 골라서, 멸하지 않고 가지고 갑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어디가고 없습니다. 자기의 합리적 판단, 상황적 판단, 의지적 판단을 앞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지만, 나는 내 맘대로 하겠습니다.
그럴 때 사무엘 선지자는 사울왕에 말씀합니다.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이제 하나님께서 사울왕을 버리실 것입니다.”
그 즉시, 성령이 떠나가고, 하나님의 능력이 떠나가고, 그러니까 사울왕은 싸워도 연전연패입니다.
더구나 성령이 떠나가니까...그 즉시 악령이 사울왕에게 들어가, 지독한 두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아브라함이 축복받은 것은 순종 때문이었습니다.
창세기 26장 4절 5절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왜 이렇게 어마어마한 축복을 아브라함에게 주시는 것입니까? 이유는 그 다음절에 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이상하지만 순종에서 나옵니다.
디도서 2:9 에 보면, 상전에게 순종하라고 합니다.
골로새서 3:20 에 보면,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합니다.
베드로전서 3:1 에 보면,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합니다.
심지어, 에베소서 5:21 에 보면, 그리스도인은 서로 피차 복종하라고 합니다.
빌립보서 2:8 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죽기 까지, 하나님께 복종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일 많이 순종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본받아서, 말씀에 순종할 때, 예수님의 능력이 나에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36 에는 말씀합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평소 잘 아는 목사님이 오래간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이 목사님 잘 지내요?”
“그럼요 목사님은요?” “아...난 수술을 했는데, 잘 회복됬습니다.”
깜짝 놀라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수술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수술이 보통 수술이 아닙니다. 심장을 들어내어서, 잘 못된 부분을 고쳐서 다시 집어 넣는 수술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나가는 이야기로, “목사님, 미국에서는 심장수술 하다가, 영혼이 죽음 직전에서 신비로운 경험을 하는 환자들이, 왕왕 있다고 합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는 특집 기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목사님이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목사님, 사실은 나도 심장수술 하면서, 이번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내가 본 환상을 다 이야기 하기는 그렇고...
그 중에, 한가지만 이야기를 하면, 두루마리 책이 보이는데, 그 책에는, 내가 평소 아는 사람의 이름과 사진과 행적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자세히 집중해서 보았더니, 어떤 이름 위에는, 그 사람의 환한 얼굴이 보이고, 그 밑에는 그 사람을 행적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름은 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사진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깜깜합니다. 시커먼 그림자 뿐입니다. 그 이름 밑에, 기록되어 있어야할 행적을 보았더니, 아무것도 기록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 사실을 보면서, 세상에나, 세상에나, 내가 알던, 아무개는 생명책에, 얼굴도 없고, 행적도 기록되어져 있지 않네...탄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목사님이 담담한 표정으로 저에게 의미 심장한 말을 합니다.
“목사님, 당연히 다 천국가는 줄 알았는데, 다 천국가는게 아닌가 봐....”
그 이야기를 듣고 저도, 숙연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생활과 삶과 인생이 없는 사람은, 생명책에 아무것도 기록되어 있지 않더라...
내가 받고 싶은, 제일 중요한 축복이, 어떤 축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서는, 이 세상의 축복을 받을수 없습니다.
더 나가서, 생명책 두루마리에 이름이 기록되려면,
예수님이 하나님께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셨던 것 처럼, 우리도 예수님께 순종하며, 십자가지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수고를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순종을 즐거워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이름밑에 믿음의 행적을, 다 기록해 주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3. 기도하여 응답받는 2017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호수아 6장 5절 하반절에는,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개척해 가는 믿음의 역사에는 기도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다니엘도 기도하였고,
엘리야도 기도하였으며,
사도바울도 기도로써,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마태복음 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예수님과 교통할때에, 간절하고 진실한 기도가, 중요합니다.
미사여구를 인용하여 화려한 기도를 하면,
내가 존경받을수 있을수는 있지만, 예수님께서 그 기도를 진실되게 들으시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기도는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고, 성령님께 의지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깨어서 항상 기도하여야 합니다.
특히 나만 위하여 기도하지 말고, 다른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구역의 식구....
우리 부서의 아무개 집사님을 위하여...
나오지 못하고 있는 성도들을 위하여...
이렇게 기도할 때, 그 기도는 응답이 있는 기도,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기도,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능력의 기도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난공불락,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습니까?
제사장이 나팔소리를 앞세우며, 예배자의 모습으로 나가고,
말씀대로 그대로 외치는 순종의 자세로 나갈 때,
간절히 간구하는 소원대로,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응답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김포상도교회 성도들은,
예배로 능력받는 한해.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축복받는 한해.
기도함으로 응답받는, 2017년 한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