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있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13절
2005.08.07 15:03:54 조회6076
마태복음 5장 13절 맛이 있어야 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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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날씨가 덮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건강을 다들 잘 챙기고 계십니까?
작년 보다가도 올해는 날씨가 더 더운 것 같습니다.
어릴때 기억을 떠올려도 추운기억은 나지만, 이렇게 더운 기억을 별로 나지 않습니다.
과학자들도 지구의 기온이 점점 상승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온도는 지구평균 온도상승률을 상회한다고 합니다.
자 이렇게 지금, 지구는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지구만 더위로 힘겨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도 더위로 힘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기력해 집니다. 생활에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심하면, 탈수나 일사병도 걸릴수 있습니다.
더위로 지치게 되어질때, 건강을 가늠해 볼수 있는 제일 간단 척도가 입맛이라고 합니다.
더워도 입맛이 있어서, 음식 열심히 먹고, 땀도 열심히 흘리고 왕성하게 활동하면,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더위로 입맛이 사라지면, 음식이 넘어가지 않습니다.
음식은 먹지 않으면서, 땀을 흘리고, 에너지 소비를 계속하면 그때, 탈이 나기 시작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맛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맛을 잃어버린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19:35에서 사무엘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나이 이제 팔십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오히려 누를 끼치리이까
사무엘은 나이가 팔십이 넘어가면서, 음식의 맛이 없어졌다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주어도 이제는 입맛이 없어서 못 먹겠더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초등학교 학생들은 어떻습니까?
간단히, 밥에 소금만 뿌려주고, 참기름만 발라 주어도, 그것만으로도 맛있게 한그릇 뚝딱 비운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건강하냐, 건강하지 않느냐 하는 것은, 나의 입맛을 보면 알수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요즈음 세상이 왜 이렇게 살기 힘들고, 어렵습니까?
세상 살 맛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야에서는 나라가 험할 때 이런 유머가 유행하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대통령과 고위인사들이 회의에 참석하려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던 도중 교통사고가 발생하여서, 병원으로 가고 말았다고 합니다.
기자들이 이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왔다.
기자들이 묻습니다. “의사 선생님, 각하는 구할 수 있습니까?”
의사는 찌푸린 얼굴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각하는 가망이 없습니다.”
기자들이 또 물었다. “그럼 총리는 어떻습니까?”
의사는 또 고개를 가로저으며 “역시 가망이 없습니다.”
기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묻습니다.. “그럼 누구를 구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의사는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외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라는 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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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나라를 볼때에도 정말 살 맛이 않나는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양심적인 시민의 정부들 조차도, 불법적인 도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회에 거짓만이 가득차서 그런지 이제는 사회 구성원들 간에 불신과 간극은 메울길이 없어지고 말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뜨거운 여름 어떻습니까?
개인이고, 사회고, 나라고,
입맛, 살맛, 일할 맛.....이, 맛이 없어져서,
무기력하고, 의욕없이,
각종 병적 증상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나라의...또 이 시대의 모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이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왜 이렇게 무기력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회는 맛을 잃어서, 병들고....
그래서 치유해주고, 고쳐줄, 그리스도인들의 손길을 그 어느때 보다가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에게는 맛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믿음속에 예수그리스도의 맛이, 맛깔나게 들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있다고 하지만.....그 믿음속에 예수그리스도의 맛이 없을때에..
신앙은 무기력 해지고, 사회속에서 교회는 무기력 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2. 맛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욥기 6:6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싱거운 것이 소금 없이 먹히겠느냐, 닭의 알 흰자위가 맛이 있겠느냐
무슨 말씀입니까?
맛을 잃은 음식, 싱거운 음식은 소금이 빠졌기 때문에 맛을 잃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맛을 잃은 음식속에, 소금을 즈금만 넣으면, 맛없는 음식은 맛있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회가 왜 맛을 잃어 버렸습니까?
마태복음 5장 13절 상반절에 말씀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세상이 살 맛을 잃어버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질문 하실 것입니다.
아니 목사님 우리 나라에 기독교인이 1000만 성도입니다. 25% 나 기독교인인데.. 어떻게 세상이 맛을 잃어 버릴수가 있습니까?
마태복음 5장 13절 하반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그럿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맛을 잃어 버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소금이 제역할을 하면, 고기는 부패하지 않습니다. 또 음식에는 맛을 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우리나라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상이 부패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맛을 잃어 가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한때는 사건 사고들 마다, 유행처럼 보도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큰 사고를 낸 사람은 교회 다닌다더라고... 교회에 다니는 것을 강조하는 기사를 내었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교회 다니는 사람은, 착한 사람, 성실한 사람, 양심있는 사람..그래서 부폐하는 사회에서 맛을 찾아주는 사람이라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에,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사고를 내면, 놀라움과 가쉽거리로 신문에 실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그런 기사가 사라지고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도 다...똑 같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집사님이 하루는 꿈을 꾸는데..
용이 승천하는데 여의주를 6개나 물고 지나가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옳타구나 하구 있는 돈을 털어서 로또를 수십장을 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꿈 생각을 하고, 로또 생각을 하니..입맛이 돌기시작하는데...
주머니에 남은 돈이 없어서
신라면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추첨시간을 기다리면서 라면을 끓이려고 봉지를 뜯었는데...
라면 안에 다시마가 6개가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집사님이...아 그 용이 물고있는 여의주 6개가 이 다시마 6 개였구먼...
그리고 입맛을 다시 잃어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나의 신앙 생활은 어떻습니까?
나의 생활이 더운 여름날씨에 무기력한 건강처럼... 신앙생활도, 무기력하고.. 또 감사와 찬양이 없다면...
돌아보아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의 신앙에는 예수님이 맛이 베어있는가?
나의 믿음생활 곳곳에는 짭짤하고, 맵게, 예수님 맛이 나느냐 하는 것입니다.
믿음생활하는데, 예수님의 맛이나지 않는다면, 그 믿음생활은 무기력 해질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교회 곳곳에, 인사할 때, 찬양할 때, 식사할 때, 예배할 때...
예수님의 맛이 나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맛이, 맛깔나게 나는 교회들은 만남이 재미있습니다.
인사할 때, 즐겁습니다. 일주일 만에 만났지만, 마치 10년 20년 만에 만난 동창회 하듯이 반가와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식사가 맛이 있습니다.
찬양이, 예배가 감격스럽다고 하는 것입니다.
맛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맛을 찾을때, 맛이 나게 됩니다.
3. 맛있는 삶이 있습니다.
시편 119:103 이렇게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맛 보니까
세상에 어떤 음식보다 더 맛 나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합니다.
주님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찬양하는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하나님께 기도하는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하면서
말씀의 맛, 찬양의 맛, 기도의 맛이 뭔지 알아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김치도 먹고, 해물도 먹고, 육식도 먹어야 건강하게 자랍니다.
그런데 처음 아이들은 김치의 맛을 모르다 보니, 무조건 부담스러워 합니다.
해물의 맛을 모르다 보니, 무조건 부담스러워 합니다.
하지만 한번 맛을 알고 난 다음 부터는 그 음식만 찾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말씀의 맛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기도의 맛, 찬양의 맛, 예배의 맛, 봉사의 맛, 전도의 맛을 알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이 여름에 맛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더욱, 말씀의 맛, 찬양의 맛, 기도의 맛,....더 나가서, 예수님의 맛을 내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맛을 잃어버린 이 세상속에서, 예수님의 맛이 맛깔나게 나는 교회가 되어,
활기차고, 반갑고, 건강하게 하는 교회가 되어지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