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장 6절 8절 하나님의 방법으로 회복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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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빌리그레함 목사님이, 하늘나라에 가셨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1973년, 우리나라 여의도 광장에서, 빌리그래함 목사님이 집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여의도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이었다고 합니다.
편의 시설도 없습니다. 흙먼지가 풀풀 나는 맨땅입니다.
하지만, 120만명이 모여서, 4일동안, 집회를 하였는데,
그때....빌리 그레함 목사님은 “서로 사랑하십시요”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빌리 그레함 목사님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열심히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일찍이 본적이 없다고, 놀라워 하였다고 합니다.
신문깔고, 흙땅에 그냥 앉아서...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불평하는 사람, 하나 없이, 힘들다고 하는 사람 하나 없이..
오히려 은혜롭게 생각하고, 성령님의 큰 역사를 체험 하였습니다.
이후 한국교회는 크게 성장하고, 우리 대한민국도 크게 성장 하였습니다.
그런데 벌써, 오늘날.... 한국교회는 또한 우리나라는, ‘회복’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회복은 건강하던 사람이 건강을 잃을 때, 그 건강을 되찾는 것을 회복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벌써, 그 활력, 그 건강을 어느틈엔가 잃어 버리고..
다시... 그 활기, 그 열정을 회복해야 된다고, 말하게 된 것입니다.
왜 잃어 버렸는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다시 회복 할 수는.... 있는지? 가, 더 걱정되는 부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오늘 성경본문에는, 예수님의 제자들도 회복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있습니다.
6절 보면,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 니이까? ”
예수님의 제자들은 무엇을 회복하기를 질문하고 있습니까?
활력을 잃고, 경제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당시에 이스라엘은, 나라를 잃어 버렸습니다.
이스라엘에는 헤롯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헤롯왕은 유다인이 아니라 이두메 인 입니다.
로마총독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외국인이 왕이 되고, 외국인 총독이 나라를 다스리고,
다행히, 예배드리는 것만 허용해 주었습니다.
제자들은, 잃어버린 나라를 회복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신 것은 아닌가? 생각하고..
이제는..이스라엘 나라를 회복시켜 주십시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질문을 드렸습니다.
각 시대 마다, 사회 마다... 회복해야 할 것이, 다 다릅니다.
우리는 확기와 활력이,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제자들은, 나라가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나는, 무엇이 회복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있습니까?
이번 사순절, 이번 부활절에, 예수님께서 회복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간절하게 바라는 기도의 제목은 무엇이 있습니까?
1.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습니다.
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베데스다 못가에 38년된 병자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간절 하였으면, 명절에 집에도 못가고 베데스다 못가에 있습니다.
베데스다 못 가는 참 이상한 곳입니다.
물이 동할 때, 먼저 들어간 사람은 어떤 병이라도 낫게 됩니다.
또한가지 이상한 것도 있습니다.
같이 옆에서, 아무리 사이좋게 있다가도,.... 물이 동하면, 서로 먼저 들어가려고 경쟁자로 변하게 됩니다.
38년된 병자도, 먼저 들어가려고,
다른 사람들이 명절에 집에 가면, 사람들의 숫자가 적어지니까..오히려 나는 그 틈에 못에 들어갈 기회를 노려 보아야 되겠다.
그리고 썰렁한 명절에, 오히려 열심히 베데스다 못을 지켰습니다.
어느날 예수님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38년된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그런데...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고쳐 주셨습니다.
그 병자는, 자기가 낫는 방법은, 물에 먼저 들어가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말씀을 드립니다.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그 병자가, 예수님께 바랐던, 도움의 방법은, 예수님이 다른사람 보다 먼저, 자기를 못에 넣어 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그 병자가 바라던 방법으로 그 사람을 도와 주셨는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전혀 다른 방법으로, 38년된 병자는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도와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그럴 때, 38년된 병자는 일어났습니다. 온몸이 깨끗하게...고쳐 졌습니다.
자신의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서, 기분좋게, 찬송하며,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자....물에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베데스다 못이 동할 때 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방법은 하나님의 권능, 하나님 능력을 직접사용하시는, 방법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역사하시는 방법과, 38년된 병자가 바라던 방법의 차이 였습니다.
결과는 똑같습니다. 38년된 병이 낫는 것입니다.
하지만 방법은 전혀 다릅니다. 예수님의 방법이, 더 간결하고, 더 효율적이고, 더 신속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기도 드릴 때, 방법까지 제한 할때가 있습니다.
이러이러한 방법으로, 이런 결과가 나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 니이까?
이때, 지금, 이스라엘을 독립시키는 방법으로, 회복 시켜주시면 않될까요?
제자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에, 스스로 생각하는 결과과 나오기를,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초등학생이 학교에 가면, 숫자는 하나.. 둘.. 셋.. 만 숫자인줄 압니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단정합니다.
하지만, 중학교만 가도, 숫자의 세계가 엄청나게 넓어 집니다.
자연수, 소수, 정수, 유리수, 무리수, 실수, 허수...
연산도, 지수, 로그, 함수, 행렬, 미분, 적분....
아마, 수학과 전공한 학생은...목사님 그것도 초보입니다. 대수, 기하, 집합, 통계... 끝이 없습니다.
내가 생각할때, 제일 좋은 방법, 제일 멋있는 방법은 이것이라고 생각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실때에는 너무나 초보인 방법입니다.
하나님 수준에서 보면, 더 효율적이고 더 유익한...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까?
놓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까?
당연히 좋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수준에서...제일 좋으신 방법으로, 오늘도 신실하게 역사하여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7절에 보면,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이 말씀은 언듯 듣기에는, 좀 퉁명스럽고, 신경을 않써주시는 대답이 아닌가? 할수도 있지만
아닙니다. 이 응답은, 인간에 짧은 생각이 아니라,
예수님의 높은 수준에서, 가장 좋은 방법, 가장 멋있고,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유익된 방법을 말씀해 주셨던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면, 회복이 됩니다.
8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세상은 평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팀의 마스코트를 보면, 거의가 다 맹수들입니다.
독수리, 사자, 호랑이... 이글스..라이온스..타이거스..
프로야구팀의 마스코트를..양, 염소, 돼지.. 이런 평화로운 초식동물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 보면 좀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게 됩니다.
독수리 멸종 위기 종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사자, 호랑이, 거의 다 멸종 위기종으로, 없어질 판입니다.
반대로, 양, 염소, 돼지.. 숫자가 어마어마 하게 많습니다.
단순히 생각해 보면, 맹수들은 공격적이고 이빨도 있고, 힘도 있으니 번성할 것 같고
초식동물들 힘도없고 이빨 발톱도 없고, 약하니까 다 잡아 먹히고 없어질것 같은데...
아닙니다. 오히려 맹수들을 다 없어지고, 초식동물은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탄의 방법이 잘되는 방법이요,
예수님이 방법은 않되는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십자가의 방법은 망하는 것 같습니다.
복음의 방법은 어리섞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좀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완수하십니다.
예수님은 부활절 아침에,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십니다.
반대로 사탄은 철저하게 패배 합니다.
70인의 제자가 복음을 전할 때... 하늘에서 떨어 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갈때, 무서워 하며, 쫓겨 갑니다.
오늘 본문에서,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을 말씀하여 주십니다.
8절 말씀을 보면, “땅 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복음을 전하라”
질문과 대답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질문은 이스라엘을 언제 회복해 주십니까?
대답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즉 이스라엘의 회복은, 복음전하는데 달려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회복 되는, 가장 강력하고 승리하는 방법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주신 응답이요, 예수님의 방법이요, 예수님의 계획이요, 예수님의 뜻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 전서 2장에서 중요한 고백을 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사도바울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터어키에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스에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 아레오바고 광장에 갔습니다. 여의도 광장 보다가는, 너무나 작습니다.
하지만 아레오바고 광장은 시설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모이는 사람들도 수준이 너무너무 높습니다.
철학자들이 모입니다.
지식인들이 모입니다.
사도바울은 아주 고상하게, 지식적으로, 수준높게 말하였습니다.
“아테네 사람들이여, 여러분들을 보니 종교심이 많습니다.”
“알지 못하는 신을 위한 재단을 보았데, 내가 그부분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지식적으로,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명도 전도하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하는데, 고상하고 지식적으로 합리적으로 설명했는데..
왜 한명도 전도하지 못하였는가?
사도바울은 크게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크게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예수님의 방법대로 하지 않고,
나의 방법대로 하여서 않되었구나...
합리적이고, 논리적이고, 수준높게... 나의 수준에서 이야기 하였지..
정작...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지 못했구나..
투박스럽고 거칠어도,..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이 있습니다.
흠모할 만한 아무것이 없어 보여도...예수님의 이름에 권세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후 고린도에 가서는, 방법을 완전히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말의 지혜와 아름다운 웅변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밖힌 것을 전하는데 집중 하였습니다.
고린도는 아테네에 비교하면 수준이 낮은 도시입니다.
유흥가가 많습니다.
사람들도 배우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정반대입니다.
십자가의 방법으로, 예수님을 전하였더니, 전도의 역사가 일어나게 시작합니다.
그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합니다.
아테네에는 교회가 못세워 졌지만, 고리도에는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고리도 전서, 고린도 후서는 있지만, 아테네 전서 아테네 후서 없습니다.
그린도 전후서를 읽어보면, 고린도 교회에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모릅니다.
교회 문제의 종합병원이, 고린도 교회입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역사하시면, 문제는 바뀌어 기도의 제목이 되고, 기도의 제목은 바뀌어 응답이 되고
응답은 감사와 간증과 은혜로 바뀌게 됩니다.
고린도 교회는 은혜가 넘치고, 감사와 간증이 많은, 성령충만한 교회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좋은역사 나타나게 되었습니까?
질문은 문제가 많은데 어떻게 하면 회복이 됩니까?
응답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을 전할 때, 모든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회복되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가정에 번성함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나라의 활력과 경제의 부흥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번 종려주일, 부활절에 꼭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그럴 때 예수님께서는 오늘날도 말씀하십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기도하라...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복음 전하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라.
제 십자가를 지고, 섬기며 사랑하며 살아가라..
이 말씀을 들을 때, 언뜻 생각하면, 질문과 대답이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도대체, 복음 전하는 것이, 응답받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예배드리는 것이,
섬기며 사랑하는 것이, 응답 받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하지만, 끝까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은 찾아 오십니다.
38년된 병자를 찾아 주셨듯이,
예배드리는 자를 찾아 주십니다.
복음전하고,
십자가 사랑으로 섬기며 헌신하는, 믿음의 사람에게 예수님은 찾아와 주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내가 네게 무엇해 주기를 원하느냐?”
아무나 이 말씀 들을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방법대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에게,
영의 눈을 열어 주시고, 들을 귀를 열어주시고, 마음을 활짝 열어주셔서,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응답을 보고, 듣고, 알수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55장 8절 9절에 말씀합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은 역사 하십니다. 나에게, 우리 가정에..우리나라와 교회에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나갈때,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고, 응답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순절 동안,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서,
이번 부활절에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보게 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