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1편 1절 8절 하나님의 지키심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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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마무리 하는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이제 2017년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다시는 다시볼수 없게 됩니다.
마지막 자리에 서게될 때,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 이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성전에 올라가면서, 불렀던 시편이 되겠습니다.
평상시에는 바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모든 것을 정리하고, 성전에 올가야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한해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 주일이던,
아니 인생을 마무리 하는 때가 되던...
사람은 누구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하나님을 향하여 올라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키심이 있었습니다.
1절 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오늘 시편기자는 성전을 향하여 올라가며, 시온산에 서 있는 성전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나의 도움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고, 확인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참으로 험한 세상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십자가 그늘 아래에, 나를 지켜주지 않으시면, 평안히 살아가기가 쉽지 않는 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입니다.
한동안 도로에 나가서 트럭만 보면 괜히 의심이 갈때가 있었습니다.
혹시 잠자는 트럭이 와서 부딪히는 것은 아니겠지..
요즈음은 목욕탕에 갈때도, 두리번 두리번, 복도나 통로를 보면서 들어가게 됩니다.
걸어가는 것도 이젠, 괜히 신경이 쓰입니다. 주위에 높은 크레인이 있는 것은 아닌가?
웃을 수도, 진지하게 들을수도 없습니다만... 하지만 께림직 한 것은 사실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말씀 3절에는, ‘여호화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실족’ 이란 ‘발을 헛딛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내가 발을 헛 디뎌서 넘어집니다. 실수합니다. 잘못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나오는 ‘실족’이란 단어는 좀더 적극적입니다. ‘올가미, 함정’이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사람이 정상적으로 걸어가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사탄이 올가미를 만들어 놓고, 함정을 만들어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잘 살피면서 걸어가지 않으면, 사탄이 파놓은 함정에 발을 딪게되고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함정이란 것이 겉으로 보면, 살짝 흙을 덮어 놓고, 가려 놓아서, 그냥 평지인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발을 딛으면, 푹~~빠져서 동물을 잡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는, 사탄이 파놓은 함정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냥 평탄하게, 지나오고, 한해동안 아무런 탈이 없으니까... 괜찬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탄이 그렇게 인심이 좋고, 마음씨 좋은 존재가 아닙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할수만 있으면, 믿음의 사람을 넘어 뜨리려고, 모든 것을 동원하여 함정과 올가미를 파고... 훼방하는 것이 사탄입니다.
자 그렇다면, 1년동안 내가 은혜롭게 잘 보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십자가 그늘에서 지켜주시고, 하나님께서 나를 한걸음 한걸음을 동행하여 주시고, 살펴주신 믿음의 여정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시편 145: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사는 자를 보호하여 주십니다.
아무나 보호하여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 이십니다. 악인들은 다 멸하시는 분이,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가, 한해동안 평탄하게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살아 온 것은, 전적으로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있다는 증거의 하나입니다.
더 확대하여, 우리나라를 보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한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 사건이 있었습니까?
지금도 걱정과 답답한 심정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많이 있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보호하여 주시기 때문에,
큰 사건이 많았지만, 그래도 실족하지 않고, 우리나라가 평화롭게 잘 지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역사를 되돌이켜 보면, 우리나라에 큰 위기가 있었던 적이 몇 번이나 있었습니다.
근래에 들어 제일 큰 위기를 꼽는다면, 단연 6.25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주일 새벽에, 북한의 김일성이, 탱크를 앞세우고, 물밀듯이 내려왔습니다.
준비하지 않고 있다가, 일방적으로 당하게 되었습니다.
자 이정도 위기가 생길 때, 우리의 우방 가운데, 미국이 있지요..
미국은 국력도 쎄고, 마음도 좋으니까..당연히 한국이 어려우면 도와주어야 되겠다..
그리고 즉각 두팔 걷어 붙이고 달려왔는가?
그렇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당시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이, 나중에 스스로 지나온 일을을 회상하며, 자신의 회고록을 썼는데,
그 회고록에 보면, 북한이 처들어 왔다고 하니까...트루먼 대통령이 ‘주저주저’ 하였다고 합니다.
당연하지요..남의 나라가 침략받는데, 나의 일 같겠습니까?
만약 미국의 군인을 무작정 보내면, 미군들이 당연히 죽을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사고로 1명 2명, 30명 죽으면, 연일 뉴스에 보도가 되고, 국민적 원망이 나타나고, 책임자를 찾아 구속을 시키고..
심지어는 대통령이라도 탄핵을 받는 것이, 현실 입니다.
하물며, 미국 대통령은, 군인들을 보내었다가, 잘못해서 많이 죽으면 어떤 책임을 져야 할지 모릅니다.
통계를 보면, 당시 우리나라에 와서, 죽은 미국 군인이 3만 6천명이고, 부상을 입거나 생사를 알수 없이 실종된 미군은 15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트루먼 대통령이 결정을 하면, 4만명이 죽고, 15만명이 다치고, 생사를 알수가 없게 되는데,
그 책임을 어떻게 그냥 넘길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트루먼 대통령이 한국에 북한이 처들어 왔다는 소식을 듣고도,... 머뭇머뭇 하면 결정을 내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때 우리나라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이었습니다. 다급해게 부탁을 하였습니다.“도와주세요..우리는 힘이 없으니,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는 큰일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그 이야기를 들고도, 트루먼 대통령은, 선뜻 결정을 내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우리나라 교회들에서는, 미국에 아는 목사님이란 목사님들 한테는, 총동원하여, ‘도와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럴 때 당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목사님은, 빌리그래함 목사님 이었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트루먼 대통령이 주저주저 한다는 소식을 듣고, 대통령에게 유명한 전보를 칩니다.
“남한에는, 인구밀도상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 신자가 있습니다. 그들이 쓰러지도록 방치할수 없습니다.”
“위 캐낫 렛 뎀 다운” 이란 유명한 글을 보냅니다.
한국은 먼나라 이지만, 그 곳에는 우리의 전도를 받아서, 교회가 세워지고 교인들이 생겼는데, 북한이 처들어 오면, 그 교회가 쓰러지고, 그 교인들이 망하게 됩니다.
그 교인들이 공산군한테 쓰러지는 것을 모르척 해서는 않됩니다.
이 전보를 받고, 트루먼 대통령이, 많은 사상자가 예상되지만, 참전을 결정하게 됩니다.
지금에 와서야,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들를 하고, 자기 공과를 서로 이야기 합니다만,
이것이 당시 트루먼 대통령의 회고록에서, 스스로 밝히 팩트...사실입니다.
한국이 대단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미국이 우리 눈치를 보면서, 와준것이 아닙니다.
주저주저 하다가, 한국의 교인들이 쓰러지는 것을 방치하면 않된다는 말에, 미국 국민의 공감하면서, 마침내 결정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나라의 교회가 쓰리지고, 하나님의 자녀가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주저주저 하는 사람의 마음이라도 움직여,
우리나라가 위기를 넘어가도록 해주셨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가정을, 보호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나라를 보호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의 길을 가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나라를 든든히 보호하여 주실줄로 믿습니다.
우리가정도, 나도 하나님께서는 보호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5절에서 8절까지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에반젤리칼’ 이라고 하지요. 성경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미국에는 지금도 1억명 쯤 된다고 합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가 마지막 시대인가? 말세인가? 라고 질문을 하면, 미국에는 40% ‘네’, 라고 대답 한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10% 미만 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쓰시려고, 나를 부르셨다. ‘매니패스트 데스트니’ 명백한 운명, ‘분명한 사명’을 받았다는 정신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특히 세계에서, 교회를 박해하는 나라를, 좋게 않봅니다.
소련을 레이건 대통령은 ‘악에의 제국 ’ ‘이빌 엠파이어’ 라고 부르고...
북한을 부시 대통령은 ‘악의 축’ “액시스 오브 이빌” 이라고 불렀습니다.
사탄이 교회를 박해하는데 ,도구가 되는 국가들 이라고 보는 것이지요.
오늘 본문으로 돌아와서.. 시편기자는 ‘너를 지키고, 이스라엘 지키는 분은,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졸음’처럼 무서운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유두고’란 청년이 나옵니다.
유두고는, 믿음이 있는 청년이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청년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이 성경말씀을 가르키니까...
성경말씀을 들으려고,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으니까, 3층 다락으로 올라 갔습니다.
3층 다락에서 내려다 보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말씀을 듣다가, 졸음 오기 시작 합니다.
꾸벅~~ 꾸벅~~
졸음을 이길 장사가 없습니다.
졸음이 오면, 그때부터는 내몸이 내몸이 아닙니다.
심지어는 정신도 왔다갔다 합니다. 비몽사몽입니다.
유두고가, 꾸벅꾸벅 졸다가 결국에는 3층난간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졸다가 떨어졌으니,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깜짝 놀라고, 슬퍼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사도바울이 급히 와서 기도하여, 죽은 유두고가 살아났습니다.
정말 다행이 아닐수 없습니다만,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도 졸고 있으면, 그 말씀을 듣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시려고 해도, 내가 믿음의 잠이 들어 있습니다.
믿음에 졸음이 와서, 꾸벅꾸벅~~ 비몽사몽 입니다.
환란의 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험한 골짜기 인줄도 모르고 거기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러면 보통 낭패가 아닐수 없습니다.
‘불꽃같은 눈’...우리나라 표현으로 하자면...잠에서 깨어서....눈에 불을 켜고.
환란의 구름을 살피고,
험한 골짜기를 빠져나오고...
더 나가서, 항상 깨어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데로, 열심히 따라갈 때...그러면, 평안하고 형통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집에...새벽만 되면, 전화기에서... 여자 목소리가 나옵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얼른 전화기를 들고 ‘누구세요’ 그러면. 말없이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한달 가까이...이런일이 벌어 집니다.
이 집에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무섭기까지 하다고, 불편을 토로합니다.
아저씨가 말합니다. “60평생에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누구한테 원한 살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아주머니가 말합니다. “집터가 나빠서 그런것 같에요., 이런 홰궤한 일이 벌어지다니..”
그래서..24시간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지켜 보았습니다.
새벽 3시 반쯤 되니까, 어김없이 전화기에서 소리가 납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얼른 그 전화기를 가지고, 전문가에게 가서, 그 핸드폰을 찬찬히 살펴 보았습니다.
알고보니.....핸드폰에 알람을 벨소리 였습니다.
이 부부가 전화를 할 때, 부인이 남편을 보고..“여보세요..여보세요.” 그랬는데, 그것이 우연이 녹음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알람 벨소리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새벽이 되면 알람이 울릴 때, 벨소리가 않나고, 그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새벽만 되면…”여보세요..여보세요..” 자기 부인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집터하고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아저씨 한테 질문을 합니다. “핸드폰에, 이렇게 설정을 하려고 해도, 엄청나게 힘든데..어떻게 이걸 다 하셨어요”
아저씩 대답합니다. “몰라요..몰라요..내가 어떻게 그걸 했겠어요...난 몰랐어요”
부인이 말합니다. “ 내 목소리도 못알아 보고.....무슨 젊은 여자가, 새벽마다 전화를 한다고”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으로 눈으로 보면, 사탄의 괘궤를 금방 알아 차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치리면, 사탄이 한길로 왔다가도 일곱길로 도망가 버립니다.
하지만, 나의 지혜와, 나의 능력으로 살아가면,
사탄이 끄는데로, 어리섞게 유혹에 빠집니다.
건강도 잃어버리고, 재물도 잃어버리고, 시간도 잃어버리고... 한해가 훌쩍 가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로마서 13:11에서 말씀합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말씀을 정리합니다.
2017년 한해를 알차고 보람되게 보내었습니까?
아니면 한 일도 없이, 비몽사몽... 정신 차리고 보니, 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를 보호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와 동행하여 주십니다.
믿음에 든든히 서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으며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새해를 준비하는
김포상도교회 모든 믿음의 식구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