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0장 38절 42절 마르다의 분주함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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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 새해를 출발하고 있습니다.
출발할때는, 출발선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출발선은 모두가 똑같습니다.
같은 조건, 같은 모양으로 출발을 합니다.
하지만 결승점에는 모두가 똑같이 들어가지 못합니다.
같은조건, 같은 모양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1등, 어떤 사람은 2등, 어떤 사람은 탈락을 하게 됩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출발은 모두 똑같이 출발을 합니다.
하지만 결승점에 도착할때가 되면, 어떤 사람은 칭찬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어떤 사람은 생명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탈락하는 사람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출발선에서 출발하는 그리스도인이 가져야할, ‘믿음의 자세’에 대하여 말씀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에 주인공은 ‘마르다’입니다.
마르다는 마리아의 언니였습니다.
언니는 마음이 깊습니다.
언니는 책임감이 있습니다.
언니는 더 열심히 일을 합니다.
동생은 반대로, 마음이 얕습니다. 자기 것을 잘 챙깁니다.
책임감이 부족합니다. 내가 않해도 언니가 다 알아서 하겠지..
그래서 동생은 언니만큼 일도 열심히 않합니다.
목사님, 저는 동생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마음속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수 있습니다만, 오늘 마르다와 마리아는,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언니 같은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먼저 믿었습니다. 직분도 있습니다. 그러니까...마음 씀씀이가 깊습니다. 책임감이 있습니다.일을 더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어떤 그리스도인은 동생같은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내것을 잘 챙깁니다.
책임감이 약합니다.
열심히 봉사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마르다와 마리아 분병히 차이가 납니다.
이런 차이 때문에, 마르다가 마리아를 향하여 속상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중요한 말씀을 해 주십니다.
1. 믿음의 핵심을 놓쳐서는 않되겠습니다.
41절 4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새해를 맞이하여 출발하고 있습니다.
1월달, 2월달, 3월달...
그런데 출발한다는 것은 목적지가 있습니다.
목적지가 없으면 방황하는 것이지, 출발하는 것이라고 할수 없겠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새해를 맞이하여 출발하는데, 무엇 때문에, 어디를 향하여 출발하고 있는 것입니까?
바로 우리의 구원을 향하여, 천국을 향하여, 좁은문을 향하여, 다시한번 새마음,새뜻으로 출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열심히 출발하고, 열심히 믿음생활하고, 열심히 교회생활을 하는데, 좁은문이 아니라, 넓은문으로 가버리면, 목표에 도착하는 것이 아닙니다.
출발은 하였으되, 잘못 가버리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전서 1:9에는 말슴합니다.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너무 이기주의 적이고, 너무 분명하게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분명히 우리의 목표는...나의 죄악이 사하여 지고, 멸망과 죽음에서 벗어나, 천국문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인 것입니다.
자 본문으로 돌아와서,
그 목표, 그 길을 활짝 열어 놓으신 예수님게서...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찾아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을 만났으니,
어서 눈도장 찍고, 예수님 저의 이름을 잊어버리지 마시고, 생명책에 꼭 기록해 주십시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데...
그런데 오늘 말씀보니까, 마르다는 예수님 앞에 앉아서 있는데..마르다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르다는 다른 일로 바빴습니다.
대접하는 일로 바뻣습니다. 집안일 때문에 분주하고, 염려하고, 근심하고 있었습니다.
자, 책임감과, 일하는 것과, 손님들을 챙기는 것으로 볼때는, 마르다가 백번 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놓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을 놓쳤습니다.
영혼구원을 받는 자리는, 정작 놓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마르다가 분주히 일하다가, 갑자기 예수님앞에 나타나 당돌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40절에 보면, “예수님, 제가 이렇게 손님을 대접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예수님, 저의 영혼구원은 확실히 챙겨 주세요..”
이렇게 말씀드린 것이 아니고, “예수님 나혼자 일하고 동생이 가만히 있는것을 어떻게 생각 하세요. 동생보고 저를 도와 일하라고 하세요”
영혼구원은 어디가고 없습니다.
길과 진리와 구원되신 예수님은 어디가고 없습니다.
동생은 일 않하는 데, 동생도 일 해야 된다 것에, 마르다의 신경은 곤두서 있었던 것입니다.
일은 마르다가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구원은 받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목사님 너무 심한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봉사하고 구원을 못 받으면 어떻게 해요?
그렇기 때문에,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9:27,에서 말씀 했습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나는 남에게 전도 하였습니다.
나는 더욱 열심히 교회를 세우고, 개척을 하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넓은길로 가고, 구원받지 못하고, 예수님께 버림을 받게 되면
나의 수고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사도바울은 항상 더욱 자기몸을 쳐서 복종하며, 영혼구원을 받으려고,
영혼구원의 목표를 놓치지 않고,
영혼구원의 목표를 향하여 열심히 살아갔던 것입니다.
마르다의 봉사와 열심과 책임감은 너무너무 모범 됩니다.
하지만 구원받는 일 보다가 더 중요하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만약에 어떤 권사님이, 주일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봉사한다고, 예배를 않드리면...
만약 어떤 안수집사님, 주일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도한다고, 예배를 않드리면...
그 봉사 자체..., 그 전도 자체는...중요하고 모범되고....당연히 힘써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봉사하고 전도한다고..예배를 않드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않듣고,
정작 내 영혼의 구원을 챙기지 않는다면, 그것은 중요한 것을 놓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의 구원으로 충만하게 되어..
구원의 기쁨, 구원의 감사, 구원의 능력으로, 봉사하고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2. 구원의 기쁨을 잃어버리면 않되겠습니다. 또한 사랑의 마음을 잃어 버리면 않되겠습니다.
저녁 먹으려고 하는데, “딩동~~” 현관 벨소리가 들립니다.
부인이 현관에 나가더니, 한시간이 넘 도록, 이야기를 합니다.
나중에 남편에 부인에게 묻습니다.
“아니, 누구길래, 현관에서 한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습니까?”
아내가 말합니다.
“윗층에 사는 친한 아줌마 인데, 바뻐서 들어왔다 갈 시간이 없다고 해서, 현관에서... 한시간 동안 이야기 했어요”
남편이 고개를 끄득였습니다. “그렇구나..많이 바뻣나 보네”
시간이 바쁜게 아니라, 마음이 바뻣던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에 ‘마르다’는 예수님을 만났는데도... 준비하는 일이 많고, 마음은 분주하고,
염려하고, 근심하는 것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예배드릴 때는, 마음을 차분히 해야 합니다.
예수님만 바라 보아야 합니다.
교회로 출발할때부터가, 예배를 준비하는 시작인 것입니다.
마음을 차분히 하여, 교회로 출발합니다. 교회를 향하여 출발할때는, 찬송가를 틀면서 오면, 마음이 은혜로워 집니다.
도착해서도, 예수님만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예배드리기 전에는,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마음을 차분히 하여 예배를 준비합니다.
예배를 다 드리고 난 다음에는, 성경말씀을 생각하고, 찬송하면서, 주일하루를 은혜스럽게 보냅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한주간을 시작합니다.
이것이 주일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오늘 마르다를 보니까.. 예수님을 만났는데,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은 온통 다른데 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내 영혼이 구원받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주시는 기쁨과 위로와 은혜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눈이 동생 ‘마리아’에게 갑니다.
마리아는 일도 않하고,
마리아는 돕지도 않고,
예수님 앞에서 앉아서, 예수님 말씀만 듣고...
‘마리아’의 잘못된 모습이..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마리아’는 그렇게 하면 않되지...
예수님 오셨는데 봉사는 누가 하고...‘마리아’는 눈치도 없고....못된 동생이야...
예수님을 향하여 귀를 쫑긋열고 마음을 활짝 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향하여, 잘 못하고 계신다고..얼마나 똑부러지게 말씀을 드리는지, 모릅니다.
예수님, 내 동생이 나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내 동생보고, 나를 도우라고 하십시요...
구원의 기쁨은 어디가고 없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마리아를 향한 불평과 분노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일이 마르다에게만 있느냐? 아닙니다. 앞서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이런 유혹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게서 부활하셔서, 베드로를 찾아가십니다.
“내 양을 먹이라”
얼마나 중요한 순간입니다. 사명과 직분을 주는 순간입니다.
마음이 뜨거워지고, 너무너무 은혜롭게 사명과 직분을 받아야 하는데...
이때 베드로는 분위기 깨는 말을 합니다.
“예수님 저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양을 먹이라고 나를 향하여 말씀하시는데, 베드로는 딴사람을 가르키며, 딴사람은 어떻게 하실꺼냐고... 예수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보다 더, 요한을.. 사랑해주시고 이뻐해 주시고, 살펴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러면 요한은 어떻게 하실 꺼냐고....
베드로는 시기심과 질투심과...비교의식과 불신앙이 튀어 나왔던 것입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는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매몰차게, 베드로의 시야...
예수님은 않보고...요한을 돌아보고,
요한도 시키시지, 왜 나에게만 그런 일을 시키십니까?
요한은 다른 일을 시키실 것입니까?
베드로의 불평하고 섭섭해 하는 그 마음을 , 예수님께서는 분명하게 지적하여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시도인은, 예수님 앞에 서 있는 단독자입니다.
내가 구원 받는 것입니다.
내가 상급 받는 것입니다.
내가 면류관을 예수님께 받는 것입니다.
누구가 못해서, 대신 내가 천국에 들어가고..
누구가 잘해서, 아깝게 천국들어갈 내가 밀려서 떨어지고...그런 상대평가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사도바울은 담담하게 말씀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예수님을 내가 본받습니다. 다른 사람은 나를 본 받습니다.
다른 이가, 잘못 가고 있다고 이야기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른 이의 티를 자꾸 찾으면, 예수님께서는 그 기준으로, 나의 들보를 찾아 내십니다.
오늘 본문으로 돌아와서..
예수님께서는 먹을 것이 없으면,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셨습니다.
마르다가 음식을 다 못 만든다고,... 마르다가 생각할때는.... 사람들이 밥도 못 먹을것 같고.. 큰일 날것 같지만,
아닙니다. 마르다가 음식을 다 못 만들면....예수님께서 역사하여 주시고,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예수님이 찾아오신 그 자리는, 마르다가 책임지는 자리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책임지시는 자리입니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중함 책임을 지고, 중한 직분을 지고, 믿음이 깊은 분들 가운데..
기쁨을 잃어 버리고,
감사를 잃어 버리고,
근심과 분주함 가운데 살아가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책임감 때문에, 다른 이들이 연약함을 보고, 사명의 중압감 때문에...
기쁨과 찬송과 감사가 사라질 때가 있습니다.
내가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책임져 주실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맡은 사명, 내가 받은 직분은...내가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맡겨주시고, 나를 세워주신... 예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순종하며, 찬송합니다.
나는 인내하며, 기도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본받으며, 기뻐합니다.
그러면, 그 다음에는 예수님께서 역사하여 주시고, 예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3. 칭찬받을 일을 붙잡아야 합니다.
42절에는 말씀 합니다.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얄밉지만, 칭찬은 마리아 가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칭찬받을 일, 한가지는 붙잡아야 합니다.
기도도 내가 1등 해야 하고, 찬송도 내가 1등 해야 되고, 봉사도 내가 1등 해야 되고...
목표는 그렇게 정하여도,
겸손하게 1등하는 것, 한가지 부터 시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정말 1등하는 사람은 1등을 알아봅니다. 기도는 나보다도 김집사님을 최고야
찬송은 나보다도 박집사님이 최고야...
하지만 봉사 만은 내가 최고야...
그래도 그 한가지 만으로 인정받고, 존경받고, 칭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새해를 출발하면서 달려 갈때에...
믿음의 핵심을 놓치고 곁길로 가면 않되겠습니다.
구원의 기쁨을 놓치고 염려 해서는 않되겠습니다.
모든 것을 잘 하려다, 칭찬받는 것 하나도 없으면 않되겠습니다.
영혼구원을 바라보고, 차분히 달려갈때에
새해도....말씀으로 승리하는 김포상도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