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라 시편 136편 1절 26절
2006.11.22 10:48:55 조회5772
시편 136편 1절 26절 감사하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을 그들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을 그 가운데로 통과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바로와 그의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의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큰 왕들을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유명한 왕들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아모리인의 왕 시혼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바산 왕 옥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곧 그 종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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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6년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한해를 감사하는 주일입니다. 나의 모든 일들을 감사하는 주일입니다.
오늘 추수감사주일 하나님의 전에 나오셔서,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모든 분들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사의 능력과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한해 동안의 나의 삶의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진실되게 감사드릴 수 있으십니까?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복된 길로 걸어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드릴 수 있으십니까?
미국의 한 조그만 마을에, 신실하고 점잖은, 집사님 한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예배를 드리는데, 그날 따라 말씀이, 감사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배를 다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버스를 탑니다.
다음 정거장에 버스가 서는데, 덩치가 어마어마한 아주머니가 버스에 올라탑니다.
몸무개가, 족히 150 키로는 넘는 것 같습니다. 이 아주머니가 걸을때 마다, 버스가 흔들립니다. 이 아주머니 뒤로, 한 10여명의 아이들이 “엄마~~” 하고 버스에 올라탑니다.
한참 긴장하며 보는데, 아주머니가, 점점 다가오더니, 비어있는 집사님 옆에, 쿵~~ 하고 앉습니다.
순간~~아주머니 때문에, 이 집사님이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한참은 가야 하는데.....이 ‘몸무개 아주머니’ 때문에, 몸 성이 도착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불평이 솟아나는, 그때에, 이 집사님 마음속에, 말씀의 목소리가, 조용히 들려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모든 일에 감사하라...
그래서, 이 집사님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렇게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제 옆에 앉은, 이 뚱뚱한 여자가,
저의 아내가 아닌 것에 대하여, 저는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말씀 시편 136편 말씀은 감사의 시편으로 유명한 시편입니다.
시편 136편 말씀의, 각 구절에는, 공통적으로 빠짐없이 들어가 있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감사하라” 라는 말씀입니다.
1절로 끝절까지 모든 구절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들어가 있습니다.
‘감사하라’는 말씀은, 어법상 명령어입니다.
‘명령어법’에는 앞 문장에 조건문이 없습니다.
이러 이러하면, 해도 되고, 않되면 안해도 되는 것이, 명령문이 아닙니다.
조건이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해야되는, 목적론적인 구조가 바로 명령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모든 믿음에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임무가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는 것’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감사는 방법이요, 목표요, 또 성취의 잣대 인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감사에 대하여 특별히 세가지로 살펴 보려고 합니다.
1. 첫째로, 성도들은 ‘말의 감사’ 가 있어야 합니다.
1절 말씀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그런데 이 말씀은 26절에 이르기 까지, 계속하여, 모든 아름다운 표현을 끝없이 사용하여, 사람이 말할 수 있는 모든 말로, 감사를 표현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말로 감사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나의 말로, 감사의 산제사를 드리는, 생활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담학 교수님이 유학시절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한국에서 그렇게 만나고 싶던,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밤을 새면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그리고 피곤한 몸으로, 아침에 겨우 일어나, 간편하게 ‘오트밀’을 가지고 아침식사를 대신합니다.
평소처럼, 우유를 부어서 오트밀을 먹으려고 하는데, 한국에서 온 친구가 말합니다.
“오트밀이 되게 맛없지요?”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렇게 먹던 오트밀이......맛없게 느껴지더라는 것입니다.
매운맛도 없고, 시원한 국물맛도 없고....세상에 이렇게 맛없는 음식도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 친구가, 무심코 던진 말로 인하여, 식욕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그 다음 부터는 오트밀을 먹지 않케 되었다고 합니다.
무심코 던진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평범한 나의 어투 가운데, 얼마나, 사람에게 상처주고, 오해를 불러오고, 믿음을 잃어버리게 하는 말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누에는, 자신의 입에서 나온 실로, 집을 짓고 삽니다.
그런데, 사람은,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로, 자신의 인생을 지으며, 살아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내려오셨습니다.
그때, 아픈 아들을 데리고, 한 아버지가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향하여, 이 아버지가 말합니다.
‘예수님.......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그 때에 예수님께 화를 내시며 말씀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때, 이 아버지는, 자신의 말투가,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말투만 문제이겠습니까? 평소의 생각이 그랬던 것입니다. 또 평소의 생활의 태도가 그랬던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을 듣고, 이 아버지는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상황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심리학자들이 연구를 하였습니다. 사람 사이에 왜 갈등이 생기게 되는가?
조사하였더니, 상당한 부분이 말로부터 비롯되더라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말, 질책하는 말, 그리고 비꼬는 말....
이런말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정보를 왜곡시켜, 오해와 분노를 일으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기능 가정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훈련중 하나가, ‘의사소통 훈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왜곡되고 잘못된, 말의 사용을 바꿀때, 가정이 치유되고, 인간관계가 회복되고, 생활이 여유롭게 변하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가 없는 불평과, 불만과, 증오의 언어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기뻐 들으시겠습니까?
감사의 언어가 없는 신앙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편기자가, 온갖 표현으로... 감사의 언어를 사용하여,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던 신앙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2. 둘째로, 성도들은 ‘생각의 감사’ 가 있어야 합니다.
16절 말씀입니다.
“그의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광야는 척박한 장소입니다.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심지어는 물조차 구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하지만 16절에는...그러한 광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생각을 바꾸어 보면, 광야는 세상과는 멀어지는 만큼, 하나님께 매어달리게 되는 곳입니다.
광야는 하나님 없이는 하루도 살수 없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철저하게, 하나님께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무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철저한 신앙으로 변하게 될 때, 이스라엘 백성을 막을 사람이 없게 되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연전연승이요... 가나안의 7족속이 모두, 이스라엘의 종이되고...종이었는 이스라엘은 주인이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멕시코에는, 온천과 냉천이 옆에서 가지런히 솟아나는, 신기한 것으로 유명한 마을이 있다고 합니다.
한쪽에는 부글부글 끓는 온천이, 땅에서 솟아오르고, 그 옆에는 얼음물과 같이 차가운 냉천이 솟아오릅니다.
그래서 이 마을에서는 이곳을 빨래터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온천이 흐르는 물에 넣으면, 빨래는 부들부들 쌈겨서, 때가, 좍~~ 빠집니다.
그럼 끄집어 내어, 냉천에 넣으면, 꼬들꼬들하게, 깨끗하게 행구어 진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보고, 선교가사 말합니다.
\"이처럼 편리하게, 더운물과 찬물을 동시에 주셔서, 쉽게 빨래할 수 있으니, 하나님은 얼마나 좋은 분이십니까?\"
그러나 마을사람들의 반응은, 뜻밖이었다고 합니다.
\"천만에요, 하나님이 좋은 분이라면, 비누까지 주셔야지요.
유감스럽게도, 이 온천에는, 비누성분은 하나도 없는 걸요...\"라고 불평을 했다고 합니다.
끝없이 요구하고, 만족을 모르고, 감사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모습은,
부패한 인간의 죄된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시편기자는 시편95편 2절에서 말씀합니다.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강철환 집사님이란 분이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재일교포입니다. 그런데 지상천국에서 원하는데로 살게 해 주겠다는 말에 속아서, 북송선을 타고, 북한으로 들어갔습니다.
강철환집사님이 9살때, 갑자기 집안 전체가, 요덕이라는 곳으로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아홉 살 난, 강철환 어린이가, 요덕이란 곳에 도착한 첫날 밤...할머니는 눈물을 흘리면서,
손자의 머리를 쓰다듬기만 합니다.
학교에 갔더니, 공부는 가르키지 않고, 어린 아이들에게, 일을 시키는데, 힘들어 넘어지면, 일어날 때 까지, 발로 밝고, 몽둥이로 때립니다.
피투성이가 되어서, 벌을 받고, 혼자 남아서 일을 더 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으로 돌아와도 먹을것이 없습니다.
나중에 강철환 어린이는 못 먹어서, 병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쥐를 잡아서 주어서, 쥐를 먹고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쥐 가죽을 말려서, 차가운 신발에 넣었더니 얼마나 따뜻한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렇게 좋아했던, 옆집에 살던 누나는, 결국 못먹어서, 병에 걸려 죽고 말았습니다.
10년 동안, 겨우겨우 살아남아, 요덕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요덕에서 나온 강철환 청년은, 살아야 되겠다고, 탈북하여, 한국에 들어와서 예수님을 믿고, 집사님이 되었습니다.
강철환집사님은 북한에서의 일들을 책으로 썼는데, 그책 제목이 ‘수용소의 노래’ 라는 책입니다.
얼마전에는 미국 대통령이 이 책을, 읽고, 만나고 싶다고 하여, 미국 백악관을 방문하여서, 북한의 현실을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얼마전, 강철환 집사님은, 기독교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데 아직 부족하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더욱 힘을 합쳐 북한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이 세대의 불평은, 사치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이, 얼마나 죄악인지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더 선하기 때문에, 우리가 더 착하기 때문에, 더 자유스럽고, 더 풍요롭게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입니다.
사랑입니다.
로마서 5장 8절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똑같이 죄인이지만,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똑같은 죄인이지만, 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복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사람들과 다르게, 그리스도인은 감사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마음에 감사를 담고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이 세대는, 얼마나 죄를 더 쌓으려고, 오늘도 감사를 모른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평과 원망과 욕심으로, 오늘도 죄악의 바벨탑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니다.
성도는,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제부터는
나의 입을 사용하여, 나의 생각을 사용하여,
나의 생활을 사용하여, 나의 모든 것을 사용하여,
감사의 열매를 맺어가는, 삶을 살아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