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열매를 하나님께 잠언 3장 5절 10절
2006.11.11 23:52:30 조회6132
잠언 3장 5절 10절 처음 열매를 하나님께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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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공장에서 경리직원을 뽑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하여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람에게 묻습니다.
그 전에는 무엇을 하셨습니까? 네 기계기능사로, 기계를 다루었습니다.
면접관이 묻습니다. 2+2는 얼마입니까?
기계기능사가, 한참 생각하더니 대답합니다. 3.999 와 4.001 사이에 값을 가지게 됩니다.
거참 어렵군요.....다음 분 들어오세요...
그 전에는 무엇을 하셨습니까? 네 세무공무원을 하였습니다.
면접관이 묻습니다. 2+2는 얼마입니까?
한참 생각하더니, 면접관에게 다가와 슬적이 묻드랍니다. 얼마면 되겠습니까?
면접관이 기뻐하며, 이사람을 뽑았다고 합니다.
이 세대는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제는 기준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바른가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좋으면 되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도덕이 사라지고, 양심이 사라지고,
그래서 감사가 사라지고, 은혜가 사라지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들녘에 익은 곡식을 보아도, 넘실거리는 벼 이삭을 보아도,
정감있는 감흥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감사란 찾아 볼 길이 없습니다.
단지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저 땅주인은 보상밭으면, 10억원은 받겠구나.....
저기다 땅을 사놓았으면, 좋을텐데.....
이런 계산적인 생각이 드는 것이 솔직한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이렇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아차 하는 후회와 안타까움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 사람의 눈에는 황금물결이룬 자연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어디에 땅을 사야되나....하는 부동사이라는 재화로써의 땅의 가치만 눈에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오늘 성경말씀은 이러한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경재적 가치로만 샘하는, 왜곡되어 있는 병든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5절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마음을 바꾸고, 나의 마음을,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데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내 명철을 의지하는 마음을 버리고,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범사에 인정해야 합니다.
5절 말씀입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어느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말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고짜로 시작되는 단어를 아는 사람 말해 보세요..
한 어린이가 대답합니다. “고양이”
또 다른 어린이가 대답합니다. “고무줄”
그런데 옆에 있는 어린이도 질세라 대답합니다. “고뇌...”
선생님이 깜짝 놀랍니다. “철수야 너, 너무 어려운 말을 쓴다. 방금 말한 말의 뜻을 아니?”
그러자 아이가 자신 만만하게 대답합니다.
“그럼요....돌고래 할때 고뢰 아니에요.?”
아 그렇구나...고뇌가 아니고 고래였구나...
사람은 많이 아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앞에서 아는척 하는, 어린아이 마냥...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하나님 앞에서 아는 척 하면서 살아가는 적은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하라... 이렇게 하지 말라....
그 말씀이 얼마나 귀하고,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른채...
오히려 얽매이는 것 같이 생각하며,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즈음 차에는 네비게이션이 다 달려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는 우리가 가는 길에 대한 정보가 다 입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목적지에 가는 길을 제일 정확하게 안내 해줍니다.
500m 앞에서 우회전 하세요..
500m 앞에서 좌회전 하세요..
300m 앞에 과속카메라가 있습니다. 속도를 줄이세요..
그런데 만약 어떤 운전자가, 이러한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순종하기 싫어하고,
얽매이는 것 같아, 싫다고 하면서, 오히려 안내를 무시하고, 속도를 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영락없이 과속카메라에 찍히게 될 것입니다.
과속 벌금, 7만원... 그 돈으로 외식을 하면, 얼마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수 있습니까? 않내어도 될 벌금을 내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나님은 나의 인생길을 누구보다도, 제일 잘 아십니다.
어느 길에서 우회전 하는 것이 제일 좋은지,
어느 길에서 좌회전 하는 것이 제일 좋은지,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어떨때 하나님께서는 천천히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어떨때는 멈추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멈추라고 할때, 멈추는 그것 까지도, 내게는 유익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0장 23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가복음 12장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
그래서 모든 삶속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럴때, 나의 길을 제일 잘아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맡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립시다.
7절 8절 9절 말씀입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좀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만, 미국에 ‘존 머레이’라는 유명한 자선사업가가 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한푼의 돈’도 헛되게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였다고 합니다.
머레이가 촛볼을 두 개 켜고, 책을 보는데, 한 할머니가 찾아 왔습니다.
머레이는 황급히 촛불 하나를 꺼 버립니다.
할머니가 묻습니다. “아니 촛불 하나는 왜 끄십니까?”
머레이가 대답합니다. “책을 읽을때는 촛불 두 개가 필요하지만, 이야기 할때는 촛불 하나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할머니는 겸연쩍게 웃으며 말합니다. “ 고개넘어 학교가 어려워서, 도움을 청하러 왔는데, 독서를 방해해서 미안합니다. 그냥 가렵니다.”
그러자 머레이가 웃으면서 대답하더랍니다.
“5만달러면 되겠습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는 이처럼 절약해왔기 때문에, 이렇게 힘있게 도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질은 가치있게 사용할 때, 빛 나는 법이지요”
오늘날, 우리세대는 반대인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떻게 가치있게, 빛나게, 사용하느냐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큰 물질도, 오히려 얼룩지고, 더럽게 사용하는 경우들이 다반사인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볼리비아에 간, 동기 목사님이 선교편지를 보내오셨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목사님, 한국에서는 아무렇게나 먹고 버리는 코카콜라 한병이, 여기서는 일주일치 생활비입니다.
그렇게 낭비하고, 불평하고, 또 작은것은 귀하게 여기지 않는 모든 것이, 얼마나 지혜없는 모습이었는지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작은 것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에도 능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바른 신앙에 서게될 때,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
내 생활에 약이되는 것은, 내 마음 깊숙한 영혼을 윤택하게 하는 것은, 그래서 어떤 마음으로, 사용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이스라엘은 이 마음으로 살아갔습니다.
어떨때에는 박해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어떨때에는 내어 쫒기기도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600만명이 가스실에 보내어 지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생활에 처음 익은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생활이, 가치있고, 거룩하고, 복되게 사용되어 지는, 분명한 신앙으로 살아 갔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의 생활이 어떻게 사용되기를 원하십니까?
아직도 50평 아파트가 없다고 불평하는, 이 세대와 같이, 사용되어서야 되겠습니까?
명품 브랜드로 치장하지 못하여, 나의 모습을 초라하다고 생각하는, 이 세대와 같이 사용되어서야 되겠습니까?
가치있고, 거룩하고, 복되게 사용되는 생활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 생사화복의 주인은 하나님 이십니다.
10절 말씀입니다.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언 16장 9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시편 145:19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
하나님께서 생사화복을 주장하지 않으셨다면,
불의한 사람들이, 얼마나 잘 되었겠습니까?
그렇게 그리스도인들을 로마대화제의 범인으로 몰아서 십자가에 못박던, 네로황제는,
하루아침에, 비참하게 좇기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자살을 종용하는 처참한 상황속에서, 괴로워 울부짖으며 죽어 갔습니다.
네로가 죽으면서 말하였다고 합니다.....“나는 내가 신인줄 알았는데...”
생사화복은 하나님께서 주장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십니다.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이 약속은, 오늘 우리 가정에 주시는, 소망있는 약속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약속은, 오늘 나의 간절한 믿음 위에 주시는, 확신있는 언약의 말씀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앞으로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또 하나님만 공경하는,
약속있는 믿음의 신앙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