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6장 2절 지금이 은혜의 때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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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집니까?
언제 나의 목표가 이루어 집니까?
우리는 바라던 것이, 완성되는, 때를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사실은, 내가 그 때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곳을 향하여,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바라는 것이 왜? 이루어지지 않느냐?고 걱정을 한다면,
그 걱정은 어리섞은 걱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오늘은 ‘지금이 은혜의 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골프장에 갔습니다.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그런데 탁자위에 휴대폰이 울립니다. 휴대폰을 들었습니다.
건물 안쪽이어서 그런지..... 휴대폰 소리가 끊기면서 들려 옵니다.
“여보세요.~~~ 나 지금 백화점인데 밍크코트가 멋있요. 이천만원인데 어떻게 할까요?”
이 아저씨가 선선하게 말합니다. “마음에 들면 사~”
또 목소리가 들려 옵니다. “그리고 BMW 자동차를 보았는데 2억이래~ ”
이 아저씨가 또 선선하게 말합니다. “마음에 들면 사~ ”
또 들려 옵니다. “그리고 풀장과 테니스장이 딸린 집을 보았는데 20억이래~”
이 아저씨가 선선하게 말합니다. “마음에 들면 사~”
전화가 끊어지자, 이 아저씨가 휴대폰을 번쩍들고, 주위를 돌아보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이 휴대폰 주인 누굽니까? 방금 전화가 와서... 대신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고린도교회에 보낸, 사도바울의 편지입니다.
‘고린도’는 도시 이름입니다.
고린도는 당시 상업도시, 무역도시였습니다.
사람들이 모이고, 재물이 모이고, 그래서 허영과 욕심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도시였습니다.
“위에 동네 포목점은... 페르시아에서 카페트를 들여와서...대박을 치고 부자가 되었데요~”
“아랫 동네 음식점은... 인도에서 카레를 들여와서...대박을 치고 부자가 되었네요~”
자고 일어나면 한 밑천 잡았다는, 소문이 나는 동네가... ‘고린도’ 였습니다.
그런데 반대의 경우도, 흔하게 일어 났습니다.
페르시아에 ‘카페트’를 들여왔는데, 솎아서...쫄닥 망했어요.
인도에서 ‘카레’를 들여왔는데, 썩어서... 쫄닥 망했어요.
즉 ‘고린도’는 세상 욕심이 가득한 동네, 물질만능주의로 살아가는 동네가 였습니다.
이런 고린도에서,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세상욕심이 아니라, 물질만능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된다고,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1. 하나님의 도움심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 2절 상반절에는 말씀합니다.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하나님은 나를 돕는~ 좋은 분...이십니다.
성경을 찬찬히 읽어 보면, 힘들 때, 괴로울 때...위기에 처할 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도와주시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다윗은 그 사실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
다윗은 누명을 쓰고 도망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화병이 나서, 어떤 사고를 쳤을지 모릅니다.
정상적으로 노력을 해도, 계획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누구나 억울해 합니다.
“왜 이렇게 노력을 하는데도, 계획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까? ”
세계적으로 정신적... 병들을 분류해 놓은 책이 있습니다.
DSM (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4
다이그-노스틱 앤 스태-티스티컬 , 우리말로 하면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이라고 하는데, 그 분류에 보면, 화병...영어로 “HWA-BYUNG" 이라고 쓰고...한국사람이 심하게 화가나고 억울할때 걸리는 병으로, 설명을 해 놓고 있습니다.
다윗은 계획한 결과를 얻지 못하여, 속상한 정도가 아닙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도망다니게 되었습니다.
사울왕이 콕 찝어서, 다윗을 무조건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살려두면 나중에, 백성들이 다윗을 따르면 어떻게 될까?
어떤 누명을 씌워서라도, 다윗을 무조건 죽어야 되겠다.”
어떨때는 집에서 겨우 도망처서, 간발의 차이로 살아납니다.
어떨때는 도적들이 휩쓸고 지나가서, 천신만고 끝에... 빼앗겼던 물건과 가족을 찾아 옵니다.
고난의 연속입니다. 않좋은 일의 연속입니다.
자 이때, 누가 찾아 오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돕는 사람을 붙혀 주십니다.
살 길을 열어 주십니다.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몇 번이나 지나가야 할 때가 있었지만..
그때마나 하나님께서 능력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도움을 주셔서, 무사히 넘어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잘 되게, 도와주셨습니다.
대적은 망하게 하시고, 다윗은 승리하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 승리가 축척되어 나중에는, 이스라엘의 성군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그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나를 안위하시는 분이시다. 안전하게 보호해주시는 분이시라고,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도와 주십니다. 여기 있는 한사람 한사람을, 다윗처럼 인도하여 주십니다.
이 사실을 알고, 든든하게 용기있게, 살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반대로 성경에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사울왕이 되겠습니다.
사무엘상 28장 5절 6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사울왕도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블레셋 군대가 엄청나게 처들어 왔습니다.
사울왕은 마음이 크게 떨리고, 두렵게 되었습니다. 그때, 생각나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래~ 하나님은 나를 도와 주시는 분이신데, 이런때에...하나님께 도움을 요청 해야 되겠다.”
사울왕은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기도하였습니다. 예배드립니다. 선지자에게 찾아가서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울왕을 도와 주지 않으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도와주시고, 사울왕은 도와주지 않는 것입니까?
사람을 차별하고, 사람을 편애하시는 것입니까? 당연히 아닙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사울왕 자신에게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에는 사울왕도 엄청나게 도와 주셨습니다.
제일 말째 지파...베냐민 지파이지만, 오히려 이스라엘에서 제일 높은 왕이 되도록 하여 주셨습니다.
아말렉이 처들어 올 때, 승리 하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도, 사울왕은 오히려 하나님을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바른예배는 이렇게 드리는 예배다~ 라고 성경에 나와 있지만, 사울왕은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편리하게 생각을 합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차가 막혀서 늦게 오는지... 그럼 내가 내 마음대로 예배를 주관하면 되겠구나..” 그리고 사울왕이 스스로 예배를 주관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를, 너무나 자기 편주의적으로, 요식행사처럼...아무렇지도 않게 생각을 합니다.
아말렉에게 승리하면, 죄악된 것을 다 멸하고, 불태우고, 정결하게 하라...
그런데 사울왕은 교만하여져서, 그 중에 제일 좋은 소, 양은... 내 맘대로 해 버립니다.
하나님 뜻대로 생활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사울왕은 자기 뜻대로 생활하고, 판단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자 질문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마음속으로 대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뜻대로 생활하는 것이, 나에게 유익이 됩니까?
내 뜻대로 생활하는 것이, 나에게 유익이 됩니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내 뜻대로 생활하는 것이, 나에게 유익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생활하면, 예배생활, 기도생활, 말씀생활, 봉사생활, 전도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럼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언제 합니까?
그래서, 사울왕은 하나님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로, 생활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럴 때, 드디어... 블레셋 군대가, 어마어마한 때를 이루어 처~들어 오게 됩니다.
낭패가 났습니다. 나라가 뒤집어 지게 생겼습니다.
사울왕이 급하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도와주시는 분인데, 어려움에 빠진 나를 도와주십시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무런 말씀이, 없으십니다.
사울왕이 아무리 기도를 해도, 응답을 못받습니다.
꿈을 꿔도 마음만 심란합니다...선지자에게 찾아가서 부탁을 합니다.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해 주십시요” 선지자가 그 부탁을 받고 아무리 “사울왕을 도와주십시요” 라고 기도를 해도, 하나님께서 응답을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활하지 않는데... 하나님께서 도와달라고 한다고, 하나님께서 무조건... 도와 주시겠습니까?
블레셋 군대가 파죽지세로 밀고 들어 옵니다.
길보아산에서 크게 맞붙게 되었습니다.
사울왕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절대로 사울왕을 도와주지 않으 십니다.
사울왕은 대패를 하였습니다. 요나단왕자를 비롯하여 모든 왕자들이 다 죽었습니다.
사울왕은 목이 잘려서, 블레셋 사람들이 전리품으로 가져가고..
남은 시신은, 야베스에서 화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내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도와주실, 마음이 있으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크게~ 도와 주시려고 하십니다.
그런데 사울왕은.... 도와주실려고 하는 하나님을... 오히려 멀리 하였습니다.
도와주실려고 하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을 싫어하고.... 짦은 나의 판단, 나의 뜻대로 살아 갔습니다.
심지어는, 내가 볼 때 좋을것 같으면, 하나님을 진노 하시는 일들도, 서슴치 않고 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몇 번이나 경고를 하셨습니다. “그렇게 나에게서 멀어지고, 그렇게 나의 맘을 아프게 하면 어떻게 하느냐?... 나에게 돌아오라” 몇 번씩,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사울왕은 하나님의 그 사랑의 경고에, 귀를 막고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않도와 주시도록... 스스로는 만드는, 생활을 살아갔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멀리하고,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길로 걸어갔던 사울왕의 여정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반대로 다윗처럼,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래서
“하나님 도와 주십시요” 라고 소리칠 때,
나에게서 듣고, 구원의 날에 나를 도와주시도록...준비하는 생활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2. 지금이 은혜받을 순간입니다.
순진한.. 신참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택배에서 온 사과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고참 경비 아저시가 깜짝 놀라서 묻습니다.
“아니, 아파트 주민에게 온 택배 사과를, 받아서 먹어버리면 어떡 합니까?”
“저는 써 있는데로.. 했을 뿐인데요?”
택배상자에는, 다음과 같이 써 있어 습니다.
“부재시, 경비 아저씨 한테, 주세요”
지혜는, 참으로 나를 유익되게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나를 해되게 하는 것은, 순진한 것이 아니라, 어리섞은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고린도에 사는 사람들의.. 세상풍조, 세상지혜를 쫓아가지 말고,
영적으로 바라보고 영적으로 판단하여
참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고, 참으로 나에게 유익한, 길을 가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본문 하반절에, 말씀합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 어떤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습니까?
바디메오가 예수님 지나가신다고 하니까, 지금이 은혜받을 때인줄 알고, 바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수 선생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럴때 예수님이, 돌아보시고, 눈을 뜨게 해 주십니다.
혈류증 걸린 여인이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니까, 지금이 은혜받을 때인줄 알고, 바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잡아 당겼습니다.
그럴 때 그 즉시, 아무도 모르게, 그 여인의 병은 깨끗하게 고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신~중하게.. 곰곰이 생각을 해보고, 나중에 시간나면, 결정하겠다고 미룬 사람들은,
모두 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나를 따라 오라” 그럴 때, “네 시장에 갔다가 와서 따르겠습니다. 새로 소를 샀으니, 밭을 갈고 따라 가겠습니다.”
그런 사람은 모두, 예수님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부자청년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곰곰이 생각해보고 판단하겠다고 할때...근심만 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2장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말씀 하였습니다.
한번 따라게 해보겠습니다.
믿음으로 바라보자
사랑으로 바라보자
섬김으로 바라보자
세상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면, 겉사람은 그리스도인 같아도, 속은 세상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겉사람이, 속사람 똑같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사랑하며, 섬기며, 말씀대로 살아갈 때,
겉사람도 그리스도인, 속사람도 그리스도인...그래서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믿음으로 바라보고, 지금 믿음으로 살아가면...
지금 내가... 예수님의 도움안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소리를 들을때, 나를 도와 주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나중에 도움 받겠다고 미루면 않됩니다.
지금, 하나님께 도움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지금, ‘은혜의 때’를 준비하여, 항상 예수님의 도우심..... 속에 살아가는
한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