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장 1절 6절 성탄절을 향하여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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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미국은 아폴로 8호를 우주로 쏘아 올렸습니다.
우리는 달에 첫발을 내디딘, 아폴로 11호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 전에 먼저, 우주선을 여러번 쏘아 올려서, 우주선이 잘 작동하는지, 달착륙선이 잘 작동되는지, 실험을 하였습니다.
아폴로 8호의 임무는, 최초로...달에 가서, 내리지는 않고, 달을 한바퀴 돌고,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임무 였습니다.
달을 자세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달은 항상 같은 면을, 우리에게 보여 주여 줍니다.
‘동주기 자전’이라고 하지요, 달이 지구에 가까이 붙어있다 보니, 달은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똑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같은 면만, 우리에게 보여 주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반대로, 달의 뒷면은 지금까지 본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아폴로 8호가, 지구를 출발해서 달에 궤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아폴로 8호에 탄... 우주 조종사들은, 창조 이후로... 사람으로서는 처음 달의 뒷면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지구에서 물었습니다. “달의 뒷면이 어떻게 생겼습니까?”
조종사들은, 인간으로서는 처음, 직접 달의 뒷면을 보고.....,
그 감격, 그 기쁨을...사람의 언어로는 설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폴로 8호, 조종사들은 창세기 1장 1절에서 8절 까지의 말씀을, 3명이 나누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말합니다. “오늘은 12월 24일 내일이 성탄절인데, 지구에 있는 모든 분들께..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 장면은 당시... 사람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동방박사 3명이, 아기예수님을 찾아서 먼 길을 갔듯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우주 조종사 3명이, 먼 길을 가서....달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를 발견하고, 아기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였던 것입니다.
대강절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아기예수님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1. 그리스도인은, 아기예수님을 만나기 위하여, 출발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절에 보면,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동방은 먼 거리입니다.
지도를 보면, 예루살렘 동쪽은 사막입니다. 아라비아 사막으로는 사람이 다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동방으로 가려면, 동쪽이 아니라, 위쪽으로 올라가서..레바논, 시리아를 거쳐, 다시 옆으로 가서... 터어키를 거쳐서, 그래서 밑으로 내려가서...이라크를 거쳐서 동방으로 갈수 있는 것입니다.
동방은 직선으로도 엄청난 거리인데, 사막 때문에 돌아가야 하니, 그 여정은 수천 키로가 되는 엄청난 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동방박사들은 그 먼 거리를 거쳐서, 성탄절에 베들레헴에 도착하였던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갈 때, 아마도 낙타를 타고, 터벅 터벅~ 걸어 갑니다.
24시간 계속해서 걸어 갈 수가 없습니다.
식사 할때는 멈추어야 합니다.
밤에는 텐트를 치고 잠을 자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보니까, 동방박사들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시는 성탄절에 절대로 늦지 않았습니다.
성탄절에 딱 맞게, 도착을 하였습니다.
자, 그렇다면, 동방박사들은 성탄절 하루전에 출발 하였겠습니까? 아닙니다.
성탄절 하루전에 동방에서 출발하였다면 절대로 성탄절에, 아기예수님이 나신곳에 도착할 수가 없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몇주전에, 어쩌면 몇 달 전에 출발하였기 때문에, 동방박사들은 성탄절을 맞추어 도착을 할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일찍부터 성탄절을 향하여, 준비하고 출발하는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죄악 많은 이 세상에, 아기예수님이 오심으로,
나의 모든 죄가 사하여지는, 소망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대강절 첫째주일부터, 아기예수님을 생각하고 성탄절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면,
그것이 바로 모범되고, 복된, 동방박사와 같은 믿음이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탄절을 잘 보내려고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먼길을 가려면, 준비가 엄청나게 필요합니다.
짐을 싸다가 보면, 수건도 챙기고, 모자도 챙기고, ,...물건들이 엄청나게 많아 집니다.
짐이 이렇게 무겁고, 거리도 먼데~ 아기 예수님 만나러 그렇게 먼길을 꼭 가야 하나?
동방박사들은 짐이 무겁고, 거리가 멀지만, 아기예수님을 만나기 위하여, 철저히 준비하여, 늦지않게 서둘러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바로, 의지입니다.
내가 아기예수님을 만나서, 이번에는 꼭 기도제목에 응답을 받고,
내가 성탄절을 보내면서, 이번에는 꼭 믿음이 깊고,성숙해 지겠습니다.
믿음의 의지가 없으면, 아기 예수님을 향하여 준비하기도, 출발하기도 쉽지 않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3 에 말씀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을 만나야 되겠다는, 의지가 없었다면, 아기예수님을 못 만났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 2절을 보면, 동방박사들은 예루살렘에 왔지만, 정확히 아기예수님이 나신 곳이 어디인지는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왕궁에 나셨는가? 그리고 예루살렘 왕궁에 찾아 갔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동방박사들은 정확하게 아기예수님이 나신곳을 몰라서, 여기인가? 저기인가? 찾고 또 찾았던 것입니다.
만약에 동방박사들이, 찾다가 힘들다고 그만 두었으면, 아기예수님을 못만나고 돌아갔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찾고 찾으리라, 아기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절대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아기예수님을 찾을 때, 마침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것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기예수님은 이 세상에 조용히 오셨습니다. 낮은곳에 오셨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오셨습니다.
내가 아기예수님을 찾지 않으면, 아기예수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찾아 오십니다.
오늘도 동방박사처럼 찾고 또 찾으면서 예배드릴 때, 어떤 분들은 예수님께서 심령속에 뜨겁게 역사하여 주셔서,
예수님게서 주시는, 능력과 치유와 은혜를 발견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은혜로워, 온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경배드리며 예배드립니다.
하지만, 반대로 찾다가 힘들면 그만 두지 뭐...그리고 예배를 드리면, 예수님께서 주시는 능력, 치유, 은혜...그런 것도 있었나? 나는 예배때 잠만 오던데~
예배때 예수님을 못 만나는 것입니다.
더욱 확장하여,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도 그렇게 오십니다.
누가복음 17장 34절 35절에 말씀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마지막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오실 때, 어린양의 혼인잔치를 위하여, 구원받은 자들 모으십니다.
같이 잠을 자는데, 깨어 보니까, 벌써 예수님께서 불러서 하늘로 올라 갔습니다.
깨어 있는 사람은, “언제 예수님이 불렀던 적이 있는가? 나는 전혀 못들었는데~” 그런다고 하는 것입니다.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는데, 맷돌이 힘들어서...정신차리고 보니까, 앞에서 갈던 여자가 하늘로 올라 갔습니다.
정신 차린 여자가 “언제 예수님이 불렀던 적이 있는가? 나는 전혀 못들었는데~” 그리고 눈만 꿈쩍 꿈쩍 하는 것입니다.
내가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성탄절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성탄절 예배를 드리고,
그럴 때, 이번 성탄절에는 아기예수님 만나서, 은혜받고, 새힘얻고, 믿음이 깊어지는 것입니다.
2. 말씀속에서 발견해야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어떤 중학생이 안절부절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어린이가 아니고 중학생인데, 그래도 산타할아버지가 에게, 최신 게임기를 선물을 받고 싶은데 어떻하지..?
그때 갑자기 창문이 열리더니 산타 할아버지가 들어 왔습니다.
호호호~~ 선물을 주려고 왔단다... 최신 게임기 선물을 받거라...
중학생이 너무 좋아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울었습니다.
그데 갑자기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다시 자루에 넣고, 휙~ 창문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중학생이 깜짝 놀라서 산타할아버지를 붙잡았습니다.
“아니 산타할아버지 왜 선물을 다시넣고, 나가시는 겁니까?”
산타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너는 잊어 버렸니, 우는 애들에겐 선물이 없단다”
누구나 성탄절이 되면, 추억이 한가지씩, 있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성탄이브날, 저녁송을 돕니다.
교회 옆에 윤영애 집사님 집부터, 찾아 갑니다.
그러면, 학생들을 위하여 선물을 한가지씩 주십니다. 초코파이도 주시고, 땅콩센드도 주시고...
그러면, 교회학교는, 봄이 될 때까지, 그 과자를 매주 먹으면서 보낼수 있게 됩니다.
성탄이브날 적적하게 계시지 마시고, “우리집에 저녁송을 와 주십시요.” 신청을 해주시면
크리스마스 이브날 산타모자를 쓰고 가서, 성탄찬송을 불러 드립니다.
학생들에게 과자도 주시고, 기쁨도 나누고, 추억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으로 돌아가서..., 동방박사들이 아기예수님께서 나신 곳을 찾을때에,
헤롯의 왕궁에는 소동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헤롯왕이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불러서, 아기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을 물었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성경을 열심히 살펴보고, 대답을 합니다.
“베들레헴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기록되기를 “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처음에는 아기예수님이 나신곳이 왕궁이 아닐까?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성경말씀을 통하여서 베들레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베들레헴에 찾아갔더니, 베들레헴에서 가장 좋은 집이 아닙니다.
베들레헴에서도 허름한 외양간 말구유 위에, 한 아기가 뉘어 있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머뭇거리지 않았습니다. 어색하거니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온 정성을 다하여 절을 하였습니다.
정성스럽게 가지고온 예물을 바쳤습니다.
그럴 때, 천군천사의 찬양소리와, 큰 별이 비치는 은혜충만한, 첫 번재 성탄절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리려는고 하니, 어떻게 하면 성탄절을 잘 보내는 것입니까?
최고급 호텔에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성탄절을 보내면, 추억도 만들고 기분도 좋고, 제일 좋은 성탄절이 되는 것입니까?
사람이 생각할때는, 그럴수 있습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날인데, 최고급 호텔에 가서 보내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동방박사들도 예루살렘의 왕궁으로 찾아 갔던 것입니다.
하지만 왕궁에 가서 보니, 성경책을 보니까..하나님께서 갈길을 보여 주십니다.
아니다.~ 성탄절을 진짜 거룩하게 보내려면, 베들레헴으로 가라~
성경책에 쓰여져 있는데로 순종하여, 성탄절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가장작은 마을, 이름없는 마을, 하지만 성경말씀하는데로 베들레헴에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도 더 낮은곳을 향하여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외양간으로 가거라..”
베들레헴 마을의, 면장님 댁도 아니고, 교장선생님 댁도 아니고, 외양간으로 가라고 하시다니...
하나님, 이레 뵈도, 저히들이 동방에서는 박사로 불립니다. 수천리를 달려 왔습니다.
그런데 외양간으로 가라고 하시니, 너무 심하십니다.
아닙니다. 동방박사들은 또 순종하였습니다. 마음을 완전히 낮추어서 겸손하게 외양간으로 찾아 갔습니다.
거기에는 말구유에 한 아기가 뉘어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겉모습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영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메시야의 탄생을 직감하고, 바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말씀대로 성탄절을 보낼 때, 가장 거룩하고, 가장 은혜롭게 성탄절을 보낼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대곡동 두밀마을로 가라...
명동에 가장 휘왕 찰란한 거리가 아닙니다. 으리으리한 경복궁도 아닙니다.
그 마을 한중간에, 김포상도교회로 가서, 예배드리며 성탄절을 보내어라.
놀이동산에 가면 얼마나 재미있습니까? 방송국에 가면 얼마나 즐거운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리는, 예배의 자리입니다.
동방박사들 처럼, 황금과 유향과 몰약과 같은 믿음의 예물로, 아기예수님을 경배할 때,
성령님께서 아기예수님의 탄생의 기쁨과 은혜를 만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때는, 스스로 겸손해 져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 저는 목자가 되어 예배드리겠습니다.
예수님, 너는 동방박사가 되어 예배드리겠습니다.
처음 성탄절이, 믿음으로 재현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아기예수님께서 내 심령속에 찾아와 주십니다.
소망의 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용기를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새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탄절 마다 매년, 반복되어 나타나는 성탄의 자리, 성탄의 역사인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대강절 첫째주일입니다. 동방박사들이, 일찍 성탄절을 향하여 출발하였듯이,
나의 마음도, 성탄절을 바라보며 12월달을 시작하여야 하겠습니다.
성경말씀대로 성탄절을 은혜롭고 거룩하게 보내어야 하게습니다.
성경말씀에 나오는 성탄절에 주인공이, 바로 내가 되어서, 아기예수님께 경배드리는
김포상도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