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5장 21절 건강한 가정의 뿌리는 부모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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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학교에서 시험을 첬습니다. 나폴레옹은 어느 전투에서 죽었나요?
초등학생이 답을 썼습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죽었습니다.’
‘이혼’의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결혼’입니다.
답이 참 기발합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은 이것이 정답이라고 하는 모범인생, 정답인생은 없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인생, 은혜로운 인생은 있습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한가지 모델이, 모범가정이고, 정답가정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가정, 잘되는 가정이 있습니다.
가족상담학자 미누친은,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연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합니다.
건강한 가정은, 건강한 부모의 권위가 있습니다.
건강한 부모의 권위가 있을 때, 가정도 건강하게 된다고 설명을 합니다.
가정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자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어머니 즉 부모님들이, 건강한 권위를 가질 때, 가정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화평하게 되어 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가정의 기초라고 할수 있습니다.
기초가 흔들흔들하는 집이 어떻게 튼튼할수 있겠습니까?
부모님의 건강한 권위가 없다면 어떻게 가정이 튼튼할수 있겠습니까?
부모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미 성경에 잘나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한 아버지가 변하고,
한 아버지의 믿음이, 어머니를 변하게 하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믿음이 자녀를 변하게 한 사건이 나오고 있습니다.
1. 부모님이 십자가를 질 때, 건강한 권위가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지려고 골고다를 향하여,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밤새, 채찍을 맞으시고 갖은 고문을 당하셨습니다.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되었습니다.
몸 조차 가누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로마 군병들은 십자가에 달리는 죄인은 자기가 달릴 십자가를, 지고 가도록 하였습니다.
예수님께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달리는 십자가를 지고 가도록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얼마 못가서, 쓰러집니다.
로마군병들이 달려들어 사정없이 때립니다. 십자가를 지게 합니다.
예수님이 얼마 못가서 또 쓰러집니다.
로마군병들이 달려들어 아무리 채찍으로 때려도, 예수님은 일어날 힘이 없어, 일어날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오늘말씀 하반절에 보면 당시 상황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우고”
즉 로마군병들이 얼른 보고, 그 주위에 아무 사람이나 끌어내어서, 억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하여,
골고다로 올라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자 이 상황에서 끌려 나와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게 되었던 사람의 이름이 ‘시몬’이었습니다.
시몬은 너무나 흔한 이름이지요.
당시 유대인들은 같은이름이 흔하니까, 출신지명을 붙이고, 아버지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어디 사람, 누구의 아들, 아무개...
그래서 당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진 사람은 ‘구레네 사람 시몬’이었던 것입니다.
자 이시간... 내가 그레네 시몬 되어 보겠습니다.
구레네 라는 곳에서,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먼길을 왔습니다.
몸도 피곤하고 힘들고 괴롭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밤새 무슨일이 있었는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는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구경을 하려고, 골목마다 몰려 나갑니다.
그레서 구레네 시몬도, 구경삼아서 골목에 나가 보았습니다.
조금 있으니까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옵니다.
그 주위에는 로마군인들이 칼과 창을 가지고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무섭고,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내 앞에 와서 쓰러집니다.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더 가슴이 철렁하는 것은, 로마군인이 나를 가르키면서 십자가를 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기 싫다고.. 머뭇머뭇 눈치를 보아도, 십자가를 지라고.. 끌어 냅니다.
않끌려 나가려고 힘을 쓰다가, 마지못해서 끌려 나갔습니다.
예수님이 지던 십자가를, 어께에 매니까, 처음에는 아무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무거워 집니다. 어께가 너무너무 아픕니다.
로마 군병을 보니까, 그만둘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땀이 비오듯 하기 시작하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괴롭기가 한량없습니다.
어떻게 왔는지, 골고다에 도착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내려놓고, 그 옆에서.. 그때부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밖히는 것을 모두 보게 되었습니다.
땀을 딱으면서, 힘이 빠져서, 다리가 후둘거리는 것을 참으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시는 일곱마디 말씀도, 모두 듣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억지로 십자가를 진, 사람 구레네 시몬의 하루 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믿음생활할 때, 성경말씀을 모두 잘 알아서, 사명을 맡게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믿음이 깊어지고 성숙해져서, 어떤 일을 만나도 기쁜마음으로, 사명을 맡게되는 경우는 잘없습니다.
어떨때는 목사님이 임명을 하여서 맡게 됩니다.
주위의 추천으로 맡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내가 지고 가는 것입니다.
어떨때는 사명이 힘이 들어서, 괴로움이 됩니다.
어떨때는 사명감당하다 오해가 생기고 사람들이 몰라줘서, 마음속에 큰 상심이 될 때도 있습니다.
십자가는 절대로, 고무풍선이 아닙니다.
무게감이 있습니다.
어께가 짓눌리고 땀이 흐르고, 힘이 듭니다.
그것이 십자가를 질 때, 정상적으로 겪게되는 현상입니다.
내가 십자가를 졌는데, 전혀 무게감이 없고,
전혀 힘이 들지 않고, 전혀 땀이 흐르지 않고, 괴롭지 않다면
그 사람은 십자가를 지지 않았거나,
그 십자가는 하자있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만약, 구레네 시몬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중간에 내팽게 쳤다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레네 시몬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중간에 팽개친 사람으로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겠습니까?
목사님 그런사람도 있습니까? 있습니다.
가롯유다는 예수님께서 12제자로 뽑아주셨지만, 중간에 예수님을 배반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은30에 넘겨 주었습니다.
초대교회에는 데마와 후메네오와 니골라, 디오드레베 같은 사람은 대표적으로, 복음을 배반하고 사명을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간 사람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구레네 시몬은, 억지로 무거운 십자가를 졌습니다.
너무너무 괴로운 십자가를 졌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완주 하였습니다.
그럴 때,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기 시작 하였습니다.
저 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까지 갔던 사람이다.~
초대교회 성도들 사이에서는, 구래네 시몬을 존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 사람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까지 갔던 사람이다.~
그때는 억지로 졌던 예수님의 십자가 인데, 내려놓고 싶어하던 예수님의 십자가인데..
이제는 그것이 자랑으로 바뀌었습니다. 존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에게 주신, 큰 축복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아내가 존경하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그 힘든 예수님의 십자가를 끝까지 지고 갔어요?
두 아들이 아버지를 존경하기 시작합니다. 아버지 어떻게 그 힘든 예수님의 십자가를, 아버지가 졌다는 것이 사실이에요?
초대교회 성도들이 구래네 시몬을 보려고 찾아 옵니다. 와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졌던, 그 어께를 만져보고, 그 손을 만져보고 은혜를 받고 돌아갑니다.
나중에 세월이 흘러, 구레네 시몬이 죽자, 그 두아들이라도 만나보고 싶어서 찾아옵니다.
알렉산더와 루포는, 아버지가 너무너무 자랑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졌던 우리 아버지..
저는 어떤 학생으로부터 직접,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 우리 아버지는 믿음이 얼마나 대단한지 몰라요.
집에서 성경책을 열심히 읽습니다. 기도를 열심히 합니다. 찬송을 열심히 부릅니다.
진짜 우리아버지의 믿음은, 내가 존경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해 주었습니다.
“그것이 쉬운일이 아닌데...아무개 학생도 아버지의 믿음을 닮아야 되지 않을까?”
“네~ 그래야죠..”
그레네 시몬의 십자가 사건은,.. 건강한 믿음의 권위가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잘 교훈하고 있습니다.
2. 부모님의 건강한 믿음의 권위는, 가정을 점점 잘되게 합니다.
부모님보다, 자녀들이 더 잘되면,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요, 성공한 가정이라 할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모님 보다 자녀들이 않되면, 그 가정에는 무언가 문제가 숨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로마서 16장 13절에는 말씀합니다.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사도바울은 로마교회에 여러사람들을 소개하면서, 알랙산더와 루포의 가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구래내 시몬의 아내, 즉 루포의 어머니를 자신의 어머니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시 초대교회에는 쟁쟁한 여성리더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를 세웠던 눔바를 비롯하여, 브리스길라, 루디아, 압비아, 뵈뵈, 유오디아, 순두게...
사도바울은, 초대교회의 많은 여성리더들 가운데에서, 루포의 어머니를 나의 어머니라고, 높혀서 소개를 하였습니다.
누구와 어울리는가?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내가 어울리고 싶다고, 끼워주지 않습니다.
수준과 역량과 활동이 되어야, 자연스럽게 그 레벨에, 올라가게 됩니다.
구레네 시몬의 가정은, 믿음의 명문가문으로, 높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순준이 높은 가정이 되었습니다.
믿음의 활동이 대단한 가정, 믿음의 역량이 있는 가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 교류하는 가정, 사도바울이 나의 어머니라고 그 권위를 인정하고 높혀주는, 영향력 있는 가정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유대인들은, 어느지역 출신, 누구의 아들, 누구로 소개를 합니다.
하지만, 구레네 시몬은 반대입니다. 구레네 출신,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 시몬으로 소개가 됩니다.
유추해보면, 구레네 시몬 윗대는, 유명하거나 자랑할수 있는 분이... 않되었던 같습니다.
반대로, 구레네 시몬의 두아들은 당시 사람들이 너무나 잘아는, 유명한 사람이었던 같습니다.
그러니까, 소개를 할때도 그 유명한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가, 십자가를 지고 갔던 시몬이라고 소개가 되었던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구래내 라는 시골에서 올라와서,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끝까지.. 골고다에 올라 갔더니,
두 아들이 유명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당시 유명한 바울사도가 나의 어머니라고 높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가정 전체가, 높임과 존경을 받는 가정으로 크게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모님의 건강한 믿음의 권위는, 가정을 점점 잘되게 합니다.
부모님이 건강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자녀들은 그 좋은 믿음의 영향을 받아서, 세상에서 점점 잘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구한말,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쓴 글을 보면,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활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곤 했다고 합니다.
어떤 일을 하면, 꼭 손 없는 날을, 찾아봅니다.
날씨가 멀쩡하게 좋은데도, 일을 하지 않습니다.
선교사들은, 구한말 우리나라의 생활을 보면서, 다음과 같이 글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더러운 곳을 못보았다.
이렇게 아픈게 많은 곳을 못보았다.
이렇게 무지하고 못배운 곳을 못보았다.
선교사들이 이 3가지를 없애려고 노렸을 많이 하였습니다.
교회에 나오려면 깨끗하게 손발을 씻고, 세수하고, 옷을 깨끗하게 입고...교회에 나오세요..
아픈것을 없애려교 병원을 지었습니다.
무지를 엎애려고 학교를 지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는 우리나라 전체가 변하게 되었습니다.
중국보다 러시아 보다 잘삽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다음으로, 잘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믿음이 사회에 영향을 미치면, 그 사회는 좋게 변합니다.
건강한 믿음이 나라에 영향을 미치면, 그 나라는 좋게 변합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믿음이 가정에 영향을 미치면 그 가정은 좋게 변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됩니까? 변화가 없습니다. 옛날 그대로입니다.
북한은 아직도 옛날 그대로입니다.
북한에 들어가서 찍어온 사진을 보면, 북한의 장터, 화장실, 위생시설이 엉망입니다.
북한에 아픈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산모 사망률이 우리나라의 10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북한에 무지한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좋은학교시설은 꿈도 못꿔 봅니다.
미국은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우리나라보다 20년을 앞서간다고 이야기 하는데
미국에는 많은 계층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열심히 믿음생활하는 사람들도 있고, 믿음하고는 담쌓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에도 중산층, 좋은가정은 어떤 가정인가? 조사를 해 보았더니, ‘바이블 벨트’지역이 있다고 하지요..?
교회 나가서 예배 드리고, 성경공부 하는 사람들이 있는 지역..., 바이블 벨트에...미국의 중산층들이 집중적으로 분포 하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는 계층이 점점 더 분화가 되어 지는데,
건강한 믿음의 가정들은 중산층이 되고, 리더쉽을 발휘하고 영향력 있는 가정들이 되어 지고,
교회를 욕하고, 사회를 저주하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생도 가정도 내리막 길이, 될 수 밖게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김포상도교회의 가정들은, 앞으로, 미래에는, 더욱더 잘되는 가정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십자가에서부터, 건강한 믿음의 권위는.. 출발하게 됩니다.
건강한 믿음이 있는 가정은, 앞으로 가면 갈수록, 미래에는 점점 더 잘되는 가정이 되어 집니다.
이 자리에 모든 성도들은
구레네 시몬의 믿음의 본받아, 나의 가정을 튼튼히 세워 나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