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편 1절 8절 승리의 싸인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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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능력을 힘입는 4월달을 이제, 마무리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십자가를 지시고, 또 부활 승리하셨습니까? 4월달이 되면, 항상 묵상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를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이 모든 일을 가리켜 ‘표적’ 이라고 말씀합니다.
요한복음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표적이 무엇입니까?
영어성경에는 ‘싸인’ 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야구경기를 하면, 감독이 선수들에게 싸인을 줍니다. “쳐라, 뛰어라, 뻔트를 대라...”
선수들은 감독의 싸인을 보면서, “칩니다. 달립니다. 번트를 댑니다.”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제자들,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싸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사랑의 싸인입니다. 믿음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십자가를 바라보면 알수 있습니다.
부활은, 승리의 싸인입니다. 믿음생활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예수님의 부활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독이 그냥 싸인을 선수들에게 주는 것이 아닙니다.
감독은 싸인을 주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 그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서, 선수들에게 싸인을 줍니다.
야구 경기를 보면, 감독이, ‘치고 달리라’고 싸인을 줍니다. ‘힛 앤드 런’ 싸인이지요.
‘힛 핸드 런’ 싸인이 떨어지면, 선수는 무조건 칩니다. 선수는 무조건 달립니다.
공을 맞아서 안타가 되면, 점수가 나는 것입니다.
공을 않맞아도 괜찬습니다. 주자가 달리면 도루가 되는 것입니다.
감독이 상황을 보고, 무조건 되겠다는 확신이 서면, ‘힛앤드 런’ 싸인을 줍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상황을 볼 때, 무조건 되겠다는 판단이 서실때, 싸인을 주시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나가면, 무조건 승리한다.
부활신앙으로 나가면, 무조건 승리한다.
그래서, 십자가 싸인, 부활의 싸인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12:37 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예수님께서는 “이렇게만 하면 무조건 승리합니다. 십자가로 나가십시요. 부활신앙으로 나갑시요.” 분명히 싸인을 주셨습니다.
문제는 선수들이, 예수님의 싸인을 보고서도, 따르지 않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감독이 아무리 승리할수 있는 작전을 써도,
선수들이 그 작전과 상관없이 경기하면, 자기맘대로 달리고 싶을 때 달리고, 치고 싶을 때 처보고... 그러면 그 경기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아무리 승리할수 있도록, 작전싸인을 보내 주셔도,
내가 그 작전싸인을 따르지 않으면, 승리가 쉽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1. 기도의 싸인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 1절에서 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할 때, 기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전 겟세마네 동산을 찾아가셔서, 기도로 준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오르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기도로 승리하셨습니다.
자, 나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기도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 1절을 보니까...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반절에는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그렇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 일수 있습니다.
오늘말씀에 시편기자 처럼, ‘곤란중에’ 즉 곤란한 일을 당하여, 하나님께 기도할수 있습니다.
기쁜일이 있어 기도할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하여 기도할수 있습니다.
복음송가 중에, ‘기도할 이유있네’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하늘문이 열리면 기도할 이유있네
놀라운일, 그곳에 있으니, 기도할 이유있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매일...기도할 이유있네..
분명한 사실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기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강조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이쯤되면, 예수님게서 얼마나 기도의 싸인을, 분명하게... 많이 우리에게 주시는지 할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면 들어주실, 맘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보고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기도하기만 하면 들어주시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2절을 보니까,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작전대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지 않는 선수들이 있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어떤 목사님의 간증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개척교회를 시작하는데, 너무 힘들어서...“않되겠다. 하나님께 기도해야 되겠다.” 그리고
1주일 금식기도를 하려고 기도원에 올라 갔습니다.
한 3일쯤 금식을 하니까, 배가 너무너무 고픕니다. 산 밑에 동네에서 나는, 온갖 음식냄새가 다 맡아 지더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독 구수한 냄새가 납니다. 그 냄새가 너무나 구수하여, 기도원 원장님께 물었습니다. ‘원장님 이 구수한 냄새가.. 무슨 냄새입니까?’
‘ 네...요 밑에 뱀탕집이 하나 있는데... 그 집에서 나는 뱀탕.. 냄새입니다.’
‘ 아..네. 그렇군요..’
다시 비몽사몽간에...정신없이 기도를 하는데, 같이갔던 친구목사님이 갑자기 기도를 멈추고, 버럭 말을 합니다.
‘김목사..왜 그런 기도를 해 ?’.. ‘아니 내가 어떤 기도를 했는데요’
‘하나님, 뱀을 주십시요. 지금 그러고 있잔아.’ ..‘내가 그랬어요?’
이 목사님이 화들짝 놀라서...않되겠다 정신차려야 되겠다... 계곡에 가서 씻고와서 바른정신으로 기도해야 되겠다.
그리고 계곡에 가서 씻고 있는데, 옆에 누런구렁이가 기어 가더랍니다.
얼른 잡아서, 원장님한테 갔습니다. ‘원장님 이거 뱀탕 좀 끓여 주십시요’
그리고 속으로 생각을 했답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서 주셨는데, 어련히 좋은것을 주셨겠지? 나쁜것을 주셨겠어?’
그리고 내려와서 목회를 했는데, 3년동안 감기한번 않걸리고, 튼튼하게 목회를 하였다고 합니다.
생활속에... 어떤 자리에서도, 기도하기를 어려워 해서는 않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면... 들어주실 맘이 있기 때문에,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기도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기도생활을 해야 하는가?
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자가 하나님을 부를 때, 그 기도를 들어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똑같은 말씀이 신약에도 있습니다.
요한복음 9: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기도를 해도 경건할 때 그 기도를 들으시지, 불경하면, 하나님은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경건은 공경 경, 공경 건 입니다. 좀더 설명을 드리면, 감사의 예를 갖출 경, 굳게지칠 건입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예를 갖추어, 공경하는 생활을, 굳게지켜 나가는것이...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높이는 생활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하여,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언행을... 잘 삼가고 있습니까?
야고보서는,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경건은 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말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덕을 가리는 말을 해서는 않됩니다.
평소에 말투가 화통하다 못해, 듣기가 거북 합니다.
말하는 말의 표현이, 사랑의 말이 아니라, 이기주의적이고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돌아가서 그 말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좋게 들으시겠습니까?
야고보는 말씀 했습니다.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 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께 좋은 기도를 해서, 응답 받으려면
먼저 좋은말을 해서, 입이 좋게 되도록,...입이 경건하게 되도록 해야하는 것입니다.
김포상도교회 성도들은, 입을 경건하게 해서, 좋은 말을 해서..
그 입으로, 그 말로...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기도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의지해야 합니다.
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두 번째, 승리의 싸인은 ‘여호와을 의지하는 생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께 맡기나이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가 나를 의지하면, 나의 능력만큼 살아가게 됩니다.
나의 실력만큼 승리하게 되고,.... 나의 지혜만큼 행복하게 됩니다.
정원을 보면..정원사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어떤 정원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꽃이 만발하고, 나무는 동물모양을 하고, 나도 모르게 거기서 사진을 찍고 싶어 집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정원사와 같습니다.
어떤 가정은, 임마무엘의 가정으로, 가꾸어 놓은 집이 있습니다.
어떤 가정은, 희망도 소망도 없이, 한숨만 푹푹나는 가정으로, 만들어 놓은 집이 있습니다.
정원사가 문제인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부서는, 어떤 기관은, 어떤 구역은, 에덴동산 같이, 초대교회 같이 가꾸어 놓았습니다.
정원이 스스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원사가 누구냐에 따라서, 그 정원은 에덴동산도 되고, 모래사막도 되는 것입니다.
나를 하나님께 맡겨 드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정원사가 되셔서, 나를 아름답고 승리하는 인생으로, 가꾸어 가시는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손을 대시면, 변하게 됩니다.
광풍이 이는 바다가, 잔잔한 바다로 바뀝니다.
이름없는 양치기가, 임금이 되어집니다.
하나님이 손을 대시기 때문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배는 나를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과정입니다.
하나님, 이번 한주간도, 나를 하나님께 맡겨 드립니다.
하나님이, 선한 정원사가 되셔서, 이번 한주간...매일매일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내가 만들어 가는것이 아닙니다. 그가 이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입니다.
나는 그를 의지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열심히, 나의 생활을 매일매일 승리의 날들로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시작은...예배인데....5절 상반절 말씀 보니까..‘의의 제사’를 드리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라이트 새크리파이스’ 바른 희생제물입니다. 신약성경으로 보면 ‘산제물’인 것입니다.
즉....예배시간에 내가 여기 있는 것이,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하나님께 산제사로, 바른제물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찬송을 그냥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찬송 가운데...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답습니다. 하나님의 높혀드리는 마음을 담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헌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기도의 제목, 생활의 이야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웠던 여정을 담아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지난주간 험한일이 있었는데 하나님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제물로 나의 생생한 감사가 들어있는 제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곤란한 일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정원사가 되셔서, 잘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간절한 기도의 제목을 담아서,..... 화목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순서를 마치는 것으로, 예배가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속에서,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속에서, 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발견하고
예배속에서, 내가 새피조물로 바뀌어 지는.... 역사가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실 맘이 있으십니다.
우리의 방패가 되실 맘이 있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만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나의 도움과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의지 않 할수도 있습니다.
잠언 11:28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의 길은..그가 믿는 것이... 끊어지고, 그가 의지하는 것이 거미줄 같은즉..그 집을 의지할지라도 집이 서지 못하고, 굳게 붙잡아 주어도 집이 보존되지 못하리라.
욥기 8장 14절, 15절 말씀입니다.
오늘은 두가지를 말씀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싸인을 보아야 하는데, ‘기도’와 ‘하나님의 의지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경건한 기도를 드려야 응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지하는 것은, 예배에서부터 시작하여, 한주간 동안,.... 내능력 내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사용하면, 무조건 승리할수 밖게 없습니다.
왜냐하면...예수님께서 나의 감독이 되어 싸인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정원사가 되셔서, 나를 가꾸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이 두가지로, 한주간 동안, 승리 생활하는, 김포상도교회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