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한 대로 사무엘상 1장 17절 28절
2008.02.23 17:16:21 조회5524
사무엘상 1장 17절 28절 기도한 대로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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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이라면 어느 온천이나 광고를 합니다.
우리 온천수는 지하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으로,
아토피, 각종 피부 병에 특효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 온천에 들어가려고 하면, 욕탕 입구에는 어김없이 팻말을 붙혀 놓습니다.
“피부병 환자는 출입를 삼가해 주세요”
피부병에 특효약이 있다고 하고서는, 피부병 환자들을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 목욕탕과 같이,
기도가 정말 중요한줄 알면서도,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기도로 살아갔던, 어머니 한나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달 2월달을 마무리 하는 마지막 주일입니다.
기도의 어머니 한나의 신앙을 통하여, 기도의 신앙을 점검해 보려고 합니다.
1. 기도의 제단을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10절, 1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
한나는 콤플렉스 많은 어머니였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콤플렉스 한 두가지 정도는 가지고 살아갑니다.
키가 큰 사람은 키가 커서 콤플렉스입니다. 우리나라의 유명 여성3인조 그룹의 한 가수는, 동료들 보다가 키가 커서, 너무나 콤플렉스 속에서 살아왔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키가 큰 것이 그렇게 콤플렉스인가? 하겠지만 사람 일은 않겪어 보면,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키가 작으면 괜찬은가? 아닙니다. 키가 작은 사람은 작은대로 또 콤플렉스입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키 크는 운동, 키 크는 한약, 심지어는 키 크는 호르몬 수술, 외과수술까지 하면서까지, 5cm 더 크기 위하여 수천만원의 돈도 아까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경쓰는 사람은 안경써서 콤플렉스입니다.
눈이 작은 사람은, 눈이 작아서 콤플렉스입니다.
자 오늘 우리 성도님들은 어떠습니까?
남들에게 말 못할, 어떤 콤플렉스를 가지고 계십니까?
오늘 말씀에 보면, 한나도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자식이 없다고 하는 것이 었습니다.
자식은 하나만 있어도 어떻습니까?, 자식 이야기한 하면, 모두들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자식들 얼굴을 생각하기 조차 싫어합니다.
과외는 끝이 없습니다.
등록금은 얼마나 비싼지 모릅니다. 그런데 또 속까지 썩이니,
자식 잘 키워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말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속을 썩이는 자식도, 없는 한나는,
자식 때문에 항상 허전함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브닌나는 한나가 자식없는 것을 이용하여, 한나의 마음을 놀리고, 괴롭게 하고, 심지어는 격분하게 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아무리 괜찮다고 하여도, 본인이 괜찮지 않습니다.
세상을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생활속에서 이러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심지어 주위에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지만,
콤플렉스를 가지고 들을때, 그것 때문에 괴로울 때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신학교 다닐때, 삯월세 생활을 하는데, 집세를 내면, 남는 돈이 없습니다.
겨울이 가까워서 김장을 담어야 하는데, 배추살 돈이 없습니다.
그러던 차에, 사모님이 한가지 지혜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인집 아주머니가 김장할 때, 도와드리고, 버리는 배추 줄거리를 거두어 와서, 그것으로 김장을 해야 되겠다.
그리고 열심히 주인집 아주머니 김장을 도와 주었다고 합니다. 김장을 다 하자, 인사를 하고, 이 사모님은, 주섬주섬 버려진 베추 줄거리를 모아서 돌아서는데,
주인집 아주머니가 말하더랍니다.
“아유 새댁. 뭐에 쓸려고 그걸 모아 가져가요. 어디 돼지 줄려고요...”
그 말을 듣던 목사님은, 10년 지나도, 잊혀 지지 않더라고 합니다.
자 오늘 한나는 그렇게 남들이 모르는, 상처입고, 남들에게 말 못할 서러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나의 위대한 점은, 그럴때 기도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7절로 10절 말씀에 보면,
한나는 그럴때, 너무 서러워서 밥도 못먹고 울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냥 울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 기도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들을까봐, 부끄러워서, 크게 기도하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서러워서 울음이 나옵니다.
그래서 말도 못하고, 울면서,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가슴답답하고, 눈물이 날 때, 그 자리에서, 오히려, 기도의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신앙.... 이것이 바로 한나의 신앙입니다.
괴로울 땐 주님에 얼굴보라... 평화에 주님 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내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에 얼굴보라... 사랑에 주님 안식주리라
기도하는 신앙은 예수님 바라보는 신앙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즐거워 웃으셨다.
예수님께서 너무너무 기뻐서 박수치며 웃으셨다... 이런 말씀은 나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셨습니다. 십자가 지시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다가 우셨습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
너무너무 아픈, 십자가에 달려서도, 오히려 우리를 더 걱정 하셨습니다.
“하나님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자 그렇게 한량없이 우리를 위하여 눈물 흘리고,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던,
그 사랑의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바로 기도의 신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시대에 성도들도, 기도의 어머니, 한나처럼, 기도제의 제단을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2. 응답받는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17절 18절 말씀입니다.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한나는 기도하였습니다. 마음상할 때, 통곡하면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럴때, 그 사실을 알게 된, 엘리제사장이 조용히 위로해 줍니다.
“딸이여, 평안히 가라. 하나님의 네 기도를 허락하시를 원하노라...”
그런데, 한나는, 엘리제사장의 이 위로를 듣고,
마음의 근심을 털어버리고, 응답얻을 것을 확신하며 내려갔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한1서 5:15 에는 말씀합니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예레미아 33장 3절에는 말씀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벌써 응답해 주실줄로,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크고,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실줄로,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한나는 믿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제사장의 위로들을때에,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확신하며, 다시는 근심하거나 수심하지 아니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물은 100도에 이르지 않으면 결코 끓지 않습니다.
99도가 되어,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하지만 단 1도 차이라도, 99도에서 100도가 될 때, 물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끓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100%입니다. 믿음에는 99%가 없습니다.
기도해 보고, 아니면 말고...이런 마음으로는, 뜨겁게 역사하시는, 성령에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처녀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농협조합장과 면장을 지냈습니다. 지방에서는 유지입니다.
그런데 이 처녀가 총각과 사귀게 되었는데, 그 총각은 키도 작습니다. 집도 겨우 한 채, 찢어지게 가난한 시골청년이었습니다.
단지 하나 내세울것이 있다면, 예수 잘 믿는 믿음 뿐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이 신학교에 가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이 청년을 보기도 싫어 합니다. 오빠는 쥐약을 가지고 와서, 저런 청년과 결혼하려면, 차라리 쥐약을 먹고 죽으라고 합니다.
그럴때, 처녀는 기도하였습니다. 결혼 허락이 떨어지는 날을, 기도 응답받는 날로 알고, 그때부터 응답받을때 까지, 입에서 음식을 끊고, 금식기도를 드렸습니다.
딸이 자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기도하는데, 이길 부모가 어디에 있겠습니다.
그래서 결혼허락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이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고난의 가시밭길입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이 처녀는 더욱 기도하엿습니다.
99도가 아니라 100도가 되어, 응답이 떨어질때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세월이 흐르는데, 쥐약을 내밀었던 오빠도 더욱 신앙생활하고, 같이 신학교에 입학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빠는, 목포의 큰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되고,
이 키작은 청년은 여수 은파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면 반듯이 응답해 주십니다.
응답받는 기도는, 마지막 1도를 체우는 믿음입니다.
98도까지 뜨겁다가 않 끓른다면서, 그만두고, 식어버리는 믿음이 아닙니다.
마지막 1도를 올려서, 100도가 되어, 물이 끓어 오르듯이,
하나님께 응답받기까지, 마지막 1도 까지도 올려내는, 믿음.
그것이 바로, 응답받는 믿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한나는 기도하였습니다.
11절 말씀에는 이렇게 한나의 기도를 적고 있습니다.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이제 사람으로서는 다른 방법이 없사오니,
하나님께서 주시면, 하나님의 것인줄로 알고, 다 하나님께 받치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들을 주시면, 그 아들을 하나님께 그대로 바치겠습니다.
100프로 신앙입니다.
하나님 주시면, 내가 잘살고, 내가 즐겁게 살겠습니다.. 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면, 이제 이것은 하나님의 것인줄로 알고, 완전하게 하나님께서 쓰시도록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자 이러한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한나를 생각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한나의 기도대로, 한나에게 아들을 주십니다.
한나의 신앙이 얼마나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었는지, 성경은 20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아이를 낳자 아이 이름을, ‘하나님께 기도’ 즉 ‘사무 엘’ 이라 지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로 낳고, 기도로 키울때, 사무엘이 자라서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무엘상 12장에서 사무엘은 고백합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리라....”
즉, 기도의 지도자가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섞고, 저것도 섞을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응답받는 기도는 섞는 것이 아닙니다.
내 욕심도 적절하게 섞고, 내가 바쁠때는 적절하게 쉬고, 틈이 나면 교양있게 기도하기도 하고...
아닙니다.
응답받는 기도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모든 것을 걸고, 모든 것을 구하는, 믿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3. 기도로 살아가는 신앙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26절에서 28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
여자는 연약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얼마나 강한지 모릅니다.
사람은 움직이는 갈대라도 파스칼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기도의 사람은 얼마나 강한지 모릅니다.
마지막 3절은, 한나의 모든 신앙이 결론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한나는 26절에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 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기서 여호하게 기도하던 여자라...”
얼마나 멋있는 자기 소개입니까?
예수님께서 ‘너는 누구냐?’ 라고 물으신다면, ‘예수님 저는 김포상도교회에서 기도하던 누구누구입니다.’ 자 이렇게 대답할 때, 얼마나 자신감이 있겠습니까?
저는 땅이 100평이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박사 학위가 있는 사람입니다.
아닙니다. 오늘 한나는 자신을 “하나님의 전에서 기도하던 여자” 라고 소개 하고 있습니다.
한나는 27절에서 받은 응답이 무엇이라고 대답하고 있습니까?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기도한 바를,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멋있는 간증입니까?
“내가 내 자녀들을 위하여, 통곡하며 기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자 이런 간증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나는 28절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계획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서원하며 기도한대로 하나님께서 주셨으니, 나도 하나님에 내 아들을 드리겠습니다.
은혜는 물에 써 흘려보낸다는 말이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여도, 응답받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은혜 배푸신 것도 잊어버립니다.
그러다가 또 어려움 당하게 되면, 또 같은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이렇게 반복하며 쳇바퀴 돌듯이 살아갔던 사람들이, 사사기에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한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금쪽같은 아들..어떻게 얻은 아들입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것인줄로 분명히 알기 때문에,
한나는 기도한대로 살아갑니다. 사무엘을 하나님 섬기는 사람으로 바칩니다.
이 마지막, 기도 후의 신앙까지 합하여서 살아갈때, 한나는 위대한 기도의 어머니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럴때 사무엘 2장에서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이 믿음을 보시고, 사무엘 하나가 아닙니다.
아들셋을 더 낳고, 딸도 둘이나 낳토록, 축복해, 주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한나의 기도의 어머니 였습니다.
울음이 나올때, 하나님의 전에 나가서, 통곡하며 기도하였고,
기도할 때, 모든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걸고, 드리는
철저한 믿음으로 기도하였고,
기도후에도, 기도한대로, 살아갔다고 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달...
기도의 어머니, 한나의 기도를 본받는 믿음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기도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
이시대에, 한나와 같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기도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