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나시는 이는 누가복음 1장 26절 38절
2007.12.22 20:55:57 조회4761
누가복음 1장 26절 38절 성탄절 나시는 이는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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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번 주 화요일이 성탄절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강절 마지막 주일입니다.
성탄절 하면 여러 가지가 생각이 납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성탄발표, 새벽송, 산타클로스, 그리고 성탄선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우리나라에 오시면 제일 싫어하는 음료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음료수 이름은, \"산타페\" ........
산타를 팬다고 하니, 산타 할아버지가 싫어한다는, 유머지요...
하지만 이렇게 기쁘고, 이렇게 많은 것이 생각나는것이 성탄절입니다만...
사실 이 성탄절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 하였던 사람도 있었다고 오늘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탄절 아기예수님이 오시는 것 때문에, 진땀나고 어쩔줄 몰라 당황하였습니다.
성탄절 아기예수님이 오시는 것 때문에, 기도할 수밖에 없었고,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도하며, 믿음으로 잘 이겨내었기에, 누구보다도, 제일 뜨겁고, 즐겁게 오히려 성탄의 큰 기쁨을 누리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마리아’ 입니다.
독생성자예수님께서는 성령님으로 잉태되어, 성육신하여 사람이 되셨습니다.
가장 낮은곳에 찾아오셨습니다. 가장 누추한 곳에 찾아 오셨습니다.
힘없는 아기의 모습으로, 마리아의 몸을 통하여, 정말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1. 성탄은 함께하시는 사건입니다.
27절로 30절 말씀입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성탄의 소식은, 생각지도 못한 마리아에게, 처음 전하여 졌습니다.
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께서 마리아의 몸을 빌어, 성육신하신다는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들었을때, 마리아는 기뻐할수만은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셉과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몸을 빌어, 성령님께서 잉태하여,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신다고 합니다.
세상적으로 생각할 때, 얼마나 오해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심지어 남편이 될, 요셉을 볼때에, 어떻게 되겠습니까?
마리아가 생각할 때는, 그냥 기뻐할수만 없는 것이, 성탄의 소식이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큰 오해가 생기고, 앞으로 큰 어려움이 닥칠수도 있는 것이, 바로 마리아가 맞이한 성탄의 소식이 었던 것입니다.
사실 오늘날도, 성탄을 마냥 즐겁게만 맞이하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리아 처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경제가 어렵습니다.
매일 매일이 고민의 연속이요.
어느날 다가온 성탄절의 소식은, 기뻐하기 보다는 더욱 고민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겠습니다.
벌써, 연말이구나...
아직도 다 마무리 하지 못한 일이 있는데, 어떻게 하나...
마리아는 더욱 절박하였습니다.
성탄절은 자신에게 큰 어려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성탄절은 요셉에게도 큰 오해가 될수도 있습니다.
자 그런데 천사가브리엘이 이상한 말씀을 전합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성탄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사건입니다.
성탄은 하나님의 평안이 충만하게 되는 사건입니다.
대상에 예외가 없습니다.
마리아도, 요셉도, 아니 세상에 어떠한 사람이라도,
성탄을 만나는 사람은, 은혜를 입게 됩니다. 하나님의 평안이 충만해 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 때문입니다.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오시는 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나의 가정에, 나의 직장에....
내가 고민하는 곳에, 내가 힘들어 하는 그곳에도, 예수님께서는 오시는 것입니다.
은혜로 오십니다. 평안으로 충만하게 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탄에 참여하는 사람은 모두다, 은혜를 받고, 평안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청일전쟁 후 태평양 일대에 콜레라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고 합니다.
그때 윌리엄 홀 박사님이 선교사로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음성이 들립니다. “너는 조선으로 가라”
윌리엄 홀 선교사는 응답을 받은데로, 조선으로 왔습니다.
와서보니, 얼마나 아픈 사람들이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열심히 선교를 하다가, 홀 선교사는 과로로, 하늘나라로 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부인, 로제타 홀 선교사가 남편을 이어, 조선을 섬기기로 작정을 합니다.
그러면서 만든것이, 현재 고려대 의대의 전신인,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자, 아버지와 어머니의 뜻을 이어, 그 아들인 윌리엄 홀도, 조선에서 의료선교를 계속합니다. 그래서 윌리엄 홀 선교사는, 해주에 가서, 결핵요양소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어렵습니다. 도움받을 사람은 많은데, 도와줄수 있는 여력이, 너무나 모자랍니다.
대를 이어 조선에 와서 봉사하고, 아버지도 어머니도, 본인 마져도, 온 일생을 바쳐서, 봉사하지만, 남은 것은 피곤함과 어려움 뿐입니다.
성탄절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날, 힘은 빠지고, 생활은 너무나 힘듭니다.
주위에는 결핵과 추위로 고생하는 사람들 뿐입니다.
하나님, 어떻게 이 사람들을 도와줄수 있겠습니까?
나는 힘이 없고, 더 이상 능력이 없습니다.
이 추운 겨울날, 이 결핵에 걸려 고생하는, 조선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성탄절의 자리에서 윌리엄 홀 선교사의 이러한 기도는, 우리나라에서, ‘크리스마스 실’로 열매를 맺어, 결핵퇴지의 큰 역사가 나타나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입니다.
성탄의 소식은 평강에 소식입니다.
성탄의 소식은 은혜의 소식입니다.
그 상황이 어떠하던지..... 성탄절 아기예수님이 찾아 오시는 바로 그 곳에는,
평강과 은혜가 임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한강변 양화진 언덕의, 외국인 선교사 묘역에는, 홀 선교사 일가의 무덤이 있습니다.
그 묘비에는 로마서 14장 8절 말씀이 적혀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성탄은 아기예수님이 오시는 사건입니다.
험하고 추운 자리에 예수님을 찾아 오셨습니다.
누구하나 쉬운 상황이 아닙니다.
그러나 모두 믿음으로 순종하였기에, 아기예수님이 이세상에 오실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입니다.
쉽기 한가하기 때문에, 그 이유로, 성탄절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여유가 있고, 상황이 넉넉하기 때문에 성탄절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걱정과 근심이 있다하여도, 지켜야 하는 것이 성탄절입니다.
예수님께서 찾아오시는 곳,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서,
믿음으로 순종하고, 성탄절을 지킬때,
평강이 넘치게 됩니다.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이자리가 바로, 성탄의 자리요, 성탄의 은혜요, 성탄의 평강인 것입니다.
2. 성탄의 사건은 성령님의 사건입니다.
35절에서 38절 말씀입니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
한 아가씨가 차를 몰고 가다가, 한 시골을 지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강이 흐르고, 한적한 집에는, 한 노인 평화롭게 쉬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평화롭고, 그 모습이 너무나 행복하게 보여,
가던 길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아가씨가 할아버지에게 말합니다.
“할아버지,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할아버지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대답합니다.
\"비결, 비결이라면.........나는 하루에 담배 5갑을 피우고, 1주일에 소주를 한 상자를 마시며, 항상 지방이 잔뜩 들어간 음식을 즐겨먹고, 운동은 전혀 않한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가씨가 황당해 하며 다시 묻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런데도 이렇게 정정하시다니...실례지만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그러자 노인이 퉁명스럽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거 할아버지라고 자꾸 부르지 마세요.... 올해, 서른밖에 않됬어요...\"
무엇을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은 변하게 되어 집니다.
건강에 않좋은 것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건강을 버리게 됩니다.
서른 살이라도, 몸을 방치하면, 폭삭 늙어 버리는것 처럼...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죄를 가까이 하면 할수록, 변하게 됩니다.
생각과, 말씨와, 행동이 죄로 가득차게 되어 집니다.
모든 것을 저주하고, 모든 것을 미워하고...
멸망의 길로 달려 가 버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님을 가까이 하면, 반대입니다.
생각과 말씨가 변합니다.
소망을 바라보고, 감사로 충만하게 되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은혜의 길로 달려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탄의 소식을 듣고, 마리아는 마음에 걱정과 근심 솔솔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형편과 처지만을 생각할 때,
도무지 기쁨으로 성탄의 참여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자 그럴때, 가브리엘 천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줍니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성탄절은, 성령님이 충만하게 찾아오시는 사건입니다.
성탄절은, 성령님이 능력으로 덮어 은혜주시는 사건입니다.
그러기에 동방박사들도, 예수님을 찾아와서 경배할수 있었습니다.
들에 목자들도, 예수님의 나심을 기뻐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헤롯왕은,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은....
성탄의 자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은 요란하고, 요동하였지만...
어떠한 기쁨도 평안도 없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탄절은
말씀을 가까이 하며, 맞이하여야 합니다.
성령님의 능력을 사모하며, 맞이해야 합니다.
기도하며, 맞이해야 합니다.
그럴때,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기도의 응답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마리아는 고백하게 됩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올해 성탄절을 맞이하며, 기도의 제목이 있으십니까?
올해 성탄절을 맞이하며, 감사의 제목이 있으십니까?
마리아는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 지이다.”
이 기도를 하면서, 마리아는 성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나사렛에서 베들레헴으로 험한 길을 갈때에도....
여관이 없어, 외양간에 들어갈 때에도...., 마리아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럴때, 드디어 기도대로 이루어 지게 되었습니다.
성자 하나님게서 마리아의 몸을 빌어, 아기예수님으로, 성육신 하시는,
성탄의 사건이 이루어 지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성탄절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평강으로 임하여 주십니다.
기도를 가까이 하며, 성탄을 준비해야 합니다.
감사를 가까이 하며, 성탄을 준비해야 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성탄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럴때, 마리아에게 아기예수님으로 나타나신것 처럼..
누추하고 연약한 나에게도, 성탄의 아기예수님으로 찾아와 주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3. 성탄의 예수님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31절에서 33절 말씀입니다.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예수님은, 독생성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나라를 예수님께 주신바 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영원히 다스리십니다.
예수님의 나라를 영원 무궁합니다.
이 예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세상에 찾아오신 날이,
성탄절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탄절은, 나의 구원이 시작된, 은혜의 날입니다.
예수님과 만나게 된, 운명적인 날입니다.
그래서 성탄절은 곧 나의 구원의 날인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성탄절은 평강과 은혜가 넘칩니다.
나를 위하여 베푸시는 아기예수님의 평강과 은혜입니다.
성탄을 이루기 위하여 요셉과 마리아는 믿음으로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 지이다.”
오늘 우리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럴때, 말씀대로 나에게도 이루어지고,
기도한 데로 성탄절을 통하여 응답주실 줄로 믿습니다.
자 이러한 은혜가 성탄절에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