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 건강한 신앙 마태복음 13장 51절 58절
2007.11.24 17:40:53 조회4853
마태복음 13장 51절 58절 건강한 교회 건강한 신앙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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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벌써 11월 마지막 주가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 주가 되면, 대강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기 예수님이 오신 성탄절 전, 4주간 동안 보내는 절기가 바로 대강절 절기입니다.
12월달 추운 겨울 어느날, 미국 뉴욕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경제공황으로 모두가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어느날...
한 아이가, 그 추운 날씨에도, 신이 없어서 맨발로 벌벌 떨면서, 구둣가게 앞에 서 있었습니다.
이아이는 손을 호호 불면서, 물끄러미, 예쁜 구두를 바라봅니다.
빨간구두, 털리달린 털구두...까만 구두....
마침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가, 이 아이를 보고, 멈추어서서 말합니다.
‘예 무엇을 그렇게 보고 있는거냐?’
아이가 대답합니다. ‘그냥 보고 있는게 아니고, 예수님께 기도하고 있었어요... 날씨가 추운데, 예수님 저에게도 신발을 주세요..그렇게 기도하고 있었어요’
그 말을 들으니, 이 아주머니 눈에서 눈물이 왈꽉 흘러나옵니다.
아주머니는 이아이 손을 덥썩 잡고, 구둣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저씨, 따뜻한 털양말 세게 하고요. 털달린 구두 하나 주세요... 그리고 세숫대야 좀 써도 되겠지요?’
그리고 이 아이의 발을 씻겨줍니다. 맨발로 다녀서 그런지 얼음같이 차갑습니다.
깨끗이 씻기고, 양말을 신겨주니, 아이의 얼굴이 따뜻하게 됩니다.
이 아주머니는, 아이에게 맞는 털구두를 사 주었습니다.
가게를 나와서 아이에게 말합니다. ‘예야... 추우니까 털구두를 잘 신고 다니거라’
아이는 눈망울을 말똥 말똥 하여 보더니 말했습니다.
‘저기. 아주머니....혹시 아주머니가...... 예수님의 부인이신가요?’
그렇게 그 아주머니는 그날 하루, 그 아이에게 예수님의 부인이 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여 주었습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건강한 교회, 건강한 신앙’입니다.
건강한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건강한 신앙은 어떤 신앙입니까?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 차원으로 점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이 세대에, 실천하고, 전하는 건강함이 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요, 또한 건강한 신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55절에는 말씀합니다.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예수님께는 형제와 누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12장 50절에는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동생이 되고, 예수님 누이가 되어,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와 말씀을 전하는 교회, 그 신앙이...건강한 교회요, 건강한 신앙이 아니겠습니까?
건강함에 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1. 예수님의 관심은 천국에 있으셨습니다.
51절 52절 말씀입니다.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13장은 예수님께서 전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밭, 가라지, 진주, 그물, 집주인...등의 비유를 통하여 말씀을 전하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비유가, 한가지를 설명하기 위하여,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바로 ‘천국’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온통 ‘천국’ 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은 모두 ‘천국’을 설명하기 위하여, 비유였으며,
예수님께서는 ‘천국’을 깨닫게 하려고, 제자들에게 열심히 설명을 해 주셨던 것입니다.
산상수훈에 있는 8복에 대하여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8복의 시작이 어떻게 됩니까?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8복의 마지막 복은 무엇입니까?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온통 ‘천국’이셨습니다.
세상에서 계셨지만, 예수님은 천국을 살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에 대하여 말씀하셨고, 제자들에게 천국을 살아가도록 가르치셨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은, 이 세상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 것을 위하여 살아갑니다. 이 세상의 것을 목표로 살아갑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과 함께 울고 웃습니다. 이 세상으로 말미암아, 좌절하고, 낙담합니다.
그런데 천국을 살아가는 사람은, 천국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국을 이루기 위하여 살아갑니다. 천국을 목표로 살아갑니다.
그러기에 천국으로 기뻐하고, 천국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평화를 누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이 목표인 사람에게는, 천국으로부터 오는, 평화가 있습니다.
천국으로부터 오는 높은 수준의 삶의 기쁨이 있습니다.
문화가 틀립니다.
생각이 틀립니다.
왜냐하면, 천국의 문화로 살아가고, 천국의 생각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떤 한 소년이 신문을 들고 외쳤다고 합니다. “50명이 사기를 당했어요... 50명이 사기를 당했어요..”
한 신사가 얼른 그 소년이 들고있는 신문을 사서, 이리저리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보아도, 50명이 사기를 당했다는 기사가 없습니다.
“얘야, 50명이 사기당한 기사가 어디 있니?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데....\"
그러자 소년이 다시 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51명이 사기를 당했어요. 51명이 사기를 당했어요...\"
얼마나 완악한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까? 목표가 사라지고, 수단과 방법만이 난무하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세상이 관심이 있는 사람, 돈이 관심이 있는 사람, 물건 파는 것만 관심이 있는 사람....
건강한 교회는 천국이 있어야 합니다. 천국이 충만한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교회는 온통 천국이 관심입니다. 천국을 이루려고 이야기 합니다. 천국을 살아가려고 이야기 합니다.
천국으로 실천합니다.
우리 김포상도교회는 천국이,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천국이 충만한 신앙이 건강한 신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의 능력은 천국의 능력이셨습니다.
57절 58절 말씀입니다.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세계에서 높은 건물로 유명한 건물중 하나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한 독일 청년이 1층에서 100층까지 계단을 뛰어서 빨리 올라가기에 도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40층 50층이 되니, 너무니 힘이 듭니다.
땀은 비오는듯하고, 숨을 얼떡여 집니다.
마지막에 목표한 100층에는, 기진맥진해서, 올라가자 말자 주저앉고 말았다고 합니다.
소요된 총 시간만도 1시간 40분..
그런데 이것을 구경하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던 사람들은, 100층에 도착하는데, 채 30초도 걸리지 않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천국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있는, 예수님의 고향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이유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배척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때, 예수님께서는, 거기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않으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51절에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오늘날 잘 알기 때문에, 예수님 배척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세상을 잘알고, 경제를 잘알고, 사회를 잘 알기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합니다.
나를 잘알고, 그렇게 해도 않된다는 것을 잘 안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배척합니다.
이것은 교만이요, 어리섞음 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오늘 천국의 모든 말씀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듣고도 깨닫지 못하도록...
믿지 않으면, 알지 못하도록 하시려고....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알기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잘 안다고 하는 교만이, 천국으로부터 나를 멀어지게 만듭니다.
그래서 스위치만 누르면, 100층까지도 30초도 않되어 올라갈수 있지만...
그 능력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끝까지 돌아서, 고통스러운 길로 들어 선다고 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 건강한 신앙은, 천국의 능력을 사용하는 교회요 신앙입니다.
나를 앞세우고, 예수님을 배척하지 않고,
예수님을 모심으로, 예수님께서 천국의 능력으로 나타나게 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요, 건강한 신앙입니다.
영국의 어느 시골에, 물래방아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주인은 항상 기뻐합니다. 항상 친절합니다.
온통 밀가루와 땀으로 범벅이지만, 한번도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주인을 만나면, 마을사람들은 누구나, 새 힘을 얻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영국의 국왕이 지나가다, 물래방아간 주인의 노래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노래, 찬송의 노래...
국왕이 말합니다. “나는 영국의 국왕인데도 불구하고, 늘 답답하고, 괴롭고 어려운 일 뿐이라오”
그러자 물래방아간 주인이 말합니다. “그래도 저는, 늘 감사한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물을 주셔서, 제가 힘을 않써도, 물래방아가 돌아갑니다.
그것이 감사하여, 저는 항상 친절하게 사람들을 대합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누구나 저에게 친절하게 맞아주고, 그래서 저는 항상 즐겁고 감사하답니다.“
예수님을 모셔드리면, 천국의 능력이 충만하게 됩니다.
가정에도, 교회에도, 생활에도, 직장에도..
예수님을 모셔드리면, 천국의 능력이 충만하게 되어 집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천국이 충만해야 합니다. 내 생각속에, 생활속에, 천국이 충만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천국의 능력이 충만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배척하지 않고, 모셔드려야 합니다.
자 그래서, 생활과 생각이 건강해 지고, 가정과 교회가 건강해지는...
천국으로, 예수님으로 충만해지는, 건강한 교회, 건강한 신앙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