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마태복음 4장 17절 25절
2008.01.08 14:59:08 조회5212
마태복음 4장 17절 25절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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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양로원 벽에 재미있는 글이, 요즈음 인터넷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큰 액자에 들어있는 그 글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스로 가겠다고 여쭈어라’
육십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지금은 안 계신다고 여쭈어라.
칠십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이르다고 여쭈어라.
팔십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이래도 아직은 쓸모 있다고 여쭈어라.
구십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여쭈어라.
구십구세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때를 보아 스스로 가겠다고 여쭈어라.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센스있는 글이 아닐수 없습니다.
요즈음은 얼마나 의료기술이 발전하였는지, 60은 청춘이요, 80은 평균, 그리고 90은 관리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년 300년, 흘러가는 시간을 거슬러 살아갈수는 없는 것이, 사람이 인생이라 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분명, 시간을 멈출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2007년은 영원히 우리에게서 흘러가고, 오늘은 2008년도 첫주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2008년 한해에는 우리성도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님안에서 복되고, 형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올해 우리교회 목표는 ‘예수님을 따르는 교회’입니다.
말씀은 마태복음 4장 20절 입니다.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올 한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제일 소중하고, 제일 귀한 삶일까? 곰곰이 생각할 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 제일 귀한 삶임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을 성도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합니다.
또 하나님의 자녀가 모인 무리가 바로 교회입니다.
그래서 2008년 한해동안, 우리교회가 살아가야 할 제일 큰 목표는, 바로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낮은자리고 가시면, 우리도 낮은자리로 따라갑니다.
예수님께서 섬김의 자리에 가시면, 우리도 섬김의 자리로 따라갑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대장 되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 승리하실 때, 우리도 승리하게 되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 한해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하여서, 해야할 것은
세상의 기술과 능력을 딲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온 세계의 주인되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1. 예수님을 따르면,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하십니다.
19절 말씀입니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요즈음,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스피드가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중 한사람인, 미국의 빌게이츠는, 현대를 일컬어,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 시대”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빌게이츠는 ‘속도’가, 사람들의 삶을 움직이는 중요한 가치관이 되었다. 말을 합니다.
그래서 빠르게 변화하고, 빠르게 적응하고, 빠르게 전달되는 시대에서,
빠르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충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 우리들은 생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빠른것이 우리에게는 일반되 되어 있습니다.
‘빨리 빨리’ ‘빨리 빨리’
짜장면 시키고, 5분이 되어도 않나오면, 왜이렇게 늦느냐고 불평을 합니다.
최신 휴대폰을 사도, 한달 후에는 구형모델이 되어집니다.
자동차를 사도, 6개월 뒤에는, 새 모델이 나옵니다.
얼마나 빠른 시대인지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빠르기만 하면, 정말 잘되고, 복되고, 무조건 성공되어 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눈코 뜰 사이 없이 일하는, 한형제를 예수님께서 찾아가신 사건이 나옵니다.
베드로와 안드래는 형제입니다. 고기잡는 일을 동업 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래의 마음속에는 ‘빨리빨리’가 항상 자리잡고 있었을 것입니다.
언제 우리는, 돈을 벌어서, 좋은 배를 살까?
언제 우리는, 성공하여, 좋은 집을 살까?
언제 우리는, 고기를 많이 잡아, 남들 보다 잘 살까?
빨리 그물을 손질해야지,
빨리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아야지,
빨리 그물을 올려 고기를 세어보아야지...
베드로와 안드래 형제는, 눈코 뜰세 없이, 바쁘게, 그물질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예수님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그럴때, 시간이 멈추었습니다. 정적이 흘렀습니다.
바쁜일을 멈추고, 하던일을 멈추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안드래는 그물을 놓았습니다.
그 모습에 대하여, 성경은 20절에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아무리 빨리 달려도, 선수가 자기 트랙으로 달려야지, 남에 트랙으로 들어서면, 실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어진다”고 고백합니다.
빠른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17절 말씀에 있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새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시대가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때, 베드로와 야고보는, 하던일을 멈추고, 돌아보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따라갈 때,
새롭게 시작하는 새 사람이 될수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래는, 새 시대에 맞는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낚는 것은 똑 같습니다. 하지만 옛시대에, 베드로와 안드래는 고기를 낚았다면,
예수님을 따를때, 사람을 낚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래는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고, 새시대가 열릴때,
예수님을 따라가서, 가장 성공한 사람,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갈릴리의 이름없는 어부였지만, 예수님을 따라갈 때, 베드로는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세계의 수도인 로마에서는, 베드로의 이름을 따서, 큰 교회를 짓기까지 하는, 훌륭한 세계적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무엇으로 올 한해를 시작하시겠습니까?
바쁘다고만 하면서, 경황도 없이, 한해를 시작하시겠습니까?
아닙니다. 멈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귀를 귀울여야 합니다.
새시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나서야 합니다.
그럴때, 세상을 낚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낚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비젼과 새역사를 낚는 사람이 되어 지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을 따르면, 고치게 해 주십니다.
23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유머입니다.
UN 에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질문은 딱 한가지입니다.
\"지금 다른 나라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식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이 있다면
정직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이 질문서는 모두다 백지로 돌아오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슨은, 각 나라대표들이 이 질문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대표들은 \"식량\"이란 말이 무엇인지 몰랐고,
서유럽에서는 \"부족\"이라는 단어를 몰랐다고 합니다.
동유럽에서는 \"의견\"의 뜻을 몰랐고,
중동에서는 \"해결책\"이 뭔지 몰랐다고 합니다.
남미에서는 \"부탁\"이라는걸 몰랐고,
아시아에서는 \"정직한\"이라는 뜻을 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다른 나라들\"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다고 합니다.
요즈음 세계는 과학적으로, ‘고도의 첨단기술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질병이든, 사회적인 문제이든, 심지어는, 인간 내적인 심리적인 문제든,
해결 못하는 것이 없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질병이 사라졌습니까? 아닙니다. 아픈사람이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고민이 사라졌습니까?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문제들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가족간에, 세대간에, 인간 내적인 문제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좋은 기술도 있고, 좋은 기자제도 있는데, 왜 문제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까?
근본적인 인간욕망의 죄성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아무리 좋은 법도 사회를 깨끗하게 할수 없습니다.
근원적인 원죄적 인간의 모습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아무리 좋은 기술도, 고민과 좌절에서 사람을 구해낼 수 없습니다.
여기에, 현대의 고민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안드래를 부르시고, 더 가시다가, 또 그물을 깁는, 한 형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야고보’와 ‘요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또 부르십니다. ‘예들아’ ‘예들아’
그 따스한 목소리...
그 은혜로운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을때,
야고보와 요한은 그물 깁는 것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하였습니다.
22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데는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데는 조건이 없습니다.
무조건 따릅니다. 예수님이기에, 그냥 따르는 것입니다.
그럴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안드래,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마을로 내려 갔습니다.
23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렇습니다. 고쳐 주셨습니다.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악한 것을 고쳐 주셨습니다.
첨단 기술로 고쳐 주신것이 아닙니다. 천국 복음으로 고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악한 것들은 떠나가게 되었습니다.
근본적인 인간욕망의 죄성은, 그냥 사라지지 않습니다.
근원적인 원죄적 인간의 모습은, 그냥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져도 가져도, 더 가지고 싶고, 수단과 방법을 않가리는, 그 악한 마음...
그냥 고쳐지지 않습니다.
새 해를 시작하여도, 이러한 잘못된 모습을 가지고 시작하면,
새 해가 아닙니다. 작년과 똑 같은 모습이 반복될 뿐입니다.
고쳐야 합니다. 새 해를 새롭게 살아가려면, 고쳐야 합니다.
첨단 기술로도 고칠수 없습니다. 법으로도 고칠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으로만 고칠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고쳐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쳐 주십니다. 성령으로 고쳐 주십니다.
낙심만 하는, 나의 잘못된 ‘생각의 회로’를 고쳐 주십니다.
항상 다툼과 분노를 일으키는, 나의 병든 ‘생활의 스타일’을 고쳐 주십니다.
그래서 2008년 한해는, 생활이 건강하고, 생각이 역동적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3. 예수님을 따르면, 수많은 무리와 함께 하게 하신다.
25절 말씀입니다.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영어로 1월을 뜻하는 ‘January’는 로마에서 ‘시작의 신’으로 생각되어지던, 야누스‘Janus’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야누스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앞뒤로, 서로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면성, 이중적인 모습을 지칭할 때, ‘야누스’를 인용하기도 합니다.
1월은 이중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아직도 지난해의 생각들과 생활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새해가 되어서, 새롭게 시작되어야 합니다.
옛날과 새것이 뒤섞여 있는 상태가, 1월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말씀은 반대입니다.
옛사람은 버려야, 새 역사가 시작되어 집니다.
베드로와 안드래,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5:17절에는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워 지고, 복음의 새 시대가 시작될때,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따르게 될 때,
베르로 안드래, 야고보 요한은,
더 이상 어부가 아니었습니다.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
다니는 곳곳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예수님께서 명령하시는 곳으로 두루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도가 되어,
그 가 잡던 물고기 숫자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돌보고, 살피는,
복음의 어부가 되었던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서 출발해야 하겠습니다.
신발끈도 동여 매고, 머리띠도 질끈 매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올 한해 동안, 예수님을 따라갈 때,
고쳐 주십니다.
사람들을 섬기게 해 주십니다.
사람낚는 복음의 귀한 역사도 일어나게 되어 집니다.
자 올 한해...이렇게 크게 형통하고, 부흥하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 김포상도교회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