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으로 복된 교회 말라기 3장 13절 18절
2005.05.14 23:27:13 조회4816
말라기 3장 13절 18절 성령님으로 복된 교회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창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니라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성령님은 교회를 교회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삼위의 하나님이시며, 한 하나님이 되십니다.
성령님은 인격이시며, 보이지 아니하게 오셔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영이요, 하나님의 영입니다.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나의 가정위에, 특별히 우리교회 위에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기적질문을 하나 드려볼까 합니다. 만약 가정이 없다고 한다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 아파트, 단독주택에, 가정이 없이, 나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고 어떠십니까?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저녁에 잠을 자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내도 없고, 남편도 없고, 자녀들도 없이 나 혼자만 있다고 한다면, 어떠겠습니까?
아마 살지 못할 것입니다.
저도 사택에 아내도, 자녀들도 없이 혼자만 살아라고 한다면, 매우 힘들어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가정인 것입니다.
가정이 있기 때문에, 나의 삶은 소망속에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이 있기 때문에,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고, 아쉬움도 있고, 즐거움도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생활속에 우리교회가 없다고 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이 잘 살아가실수 있겠습니까?
이시간에는 특별히 우리에게 주신 가정만큼이나 소중한 교회에 대한 성령님의 명령을 나누려고 합니다.
1. 성령님께서는 우리교회가 성숙한 교회 되기를 원하십니다.
교회는 나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으십니까?
또 현대의 험한 세상에서 나의 교회, 김포상도교회는 어떠한 의미가 있으십니까?
오늘 주신 말씀, 14절 15절에 이상한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이스라엘 사람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질문합니다.
하나님 섬기는 것이 헛되지 않느냐고 질문합니다. 또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게 행동하여도, 받을 복, 다 받고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러합니까?
저는 지난주 관악노회 선교 교육 세미나에 3박4일간 참석하였습니다. 세미나 장소는 대만 타이페이 였습니다.
비행기로 2시간 정도 걸려서, 자유중국에 도착하였습니다.
대만은 여러 가지로 유명하지만, 그 중에 요리가 또 유명하지요.
그래서 짬짬이 대만 요리를 맛보는데, 형형색색,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그런데 먹어보니, 보는 것과 맛은 전혀 다르더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기름이 많은지, 느끼하고~ 지글지글~ 하고..... 그 요리를 먹고 난 다음에는 트림도, 기름기 석인 트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다리에 힘이 빠지고, 어떻게 할 바를 모릅니다.
그렇게 3박 4일 보내는 마지막날 저녁식사는, 한식으로 해물탕이 나왔습니다.
김치가 나오고, 깍두기가 나오고, 우리나라에서는 어디서나 쉽게 먹을수 있는 바로 그 해물탕이 나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나옵니다.
야 정말 맛있다... 속이 확풀린다.... 김치 더주세요.. 깍두기 더주세요...~~
저는 물론 말씀에도 은혜받고, 프로그램에도 은혜를 받았습니다만, 해물탕으로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첫날 해물탕 나왔더라면, 모두들 메뉴가 평범하다고, 해물탕이 짭다느니, 간이 덜되었다느니, 해물이 없다느니, 말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저녁에 해물탕이 나오니까, 김치가 나오니까, 깎두기가 나오니까,
모두들 불평 한마디 없이, 좋다고, 감사하다고, 속이 확 풀린다고, 칭찬하더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하나님 은혜 받으면서, 우리교회에서 믿을생활 할때에는 느끼지 못합니다.
오히려 당연한줄 압니다. 또 그것이 소중한 것인지, 나의 평소 생활의, 힘의 근원이 되는지 전혀 느낄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떠나보면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과연 교회를 떠나서, 믿음없는 세상속에서 살아갈때에 비로소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우리교회가 최고야...
그래, 우리교회 교우들이 최고야,
그래 우리교회 말씀이 최고야~~~
이렇게 고백하는,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아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함부러 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도 뭐가 문제입니까? 하나님 바르게 섬기지 않아도 아무탈 없어요..
하나님 앞에서 교만 해도 잘만 사는 걸요....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 하나님께서 침묵하시기 시작하십니다.
말씀이 더 이상 선포되지 않습니다.
말씀에 침묵이 400년 동안이나 계속하였습니다.
선지자 아모스는 하나님의 말씀이 닫히고, 침묵하시는 것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합니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성숙한 교회는 주님이 주신 은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아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성도님들 한사람, 한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우리교회 장년부, 교육부, 남선교회, 여선교회..각 부서가 얼마나 소중한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얼마나 소중한지....알고 감사하며, 고백하는 교회가 성숙한 교회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맘대로 오염시키고,... 또 성격이 않 맞다고, 화내고, 가정을 깨버리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막상 오염되어서, 각종 질병이 발생한 후에야 알게 됩니다.
가정이 깨어지고, 아내, 남편, 아들 딸, 뿔뿔이 흩어지고 난 다음에야 알게 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때라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성령님 충만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은혜로 알고,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성령님께서는 우리교회가 온전히 자립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자꾸 선교교육 세미나에 대하여 말씀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너무나 받은 은혜가 많기 때문에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 도착할때는, 모두가 자기 번호에 따라서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니까. 식사시간에 앉는 사람들이 나누어 집니다..
장로님들은 장로님들끼리....... 목사님들은 목사님들끼리......
이틀이 되니까 또 나누어 집니다.
나이 많은 원로 목사님들은 나이많은 목사님들끼리...... 또 젊은 목사님들은 젊은 목사님들끼리......
3일 째가 되니까.. 자연스럽게 알아서 끼리끼리 앉게 되고, 식사하게 되고, 모이게 되었습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젊은 목사님들과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젊은 목사님들, 저보다 3살 5살, 7살 많은 목사님들과 교류하면서, 한편으로는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어떤 교회는 지역 복지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한 2000명쯤 모이는 교회도 있었습니다.
또 어떤 교회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1000명쯤 되는 교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교회들 가운데, 문제 없는 교회가 없더라는 것입니다.
모든 젊은 목사님들에게, 다 기도제목이 있었고, 다 고민거리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사실 천국교회가 아닌, 이 지상의 교회는, 온전할 수 없습니다.
가톨릭에 제일 큰 교회인, 로마의 바틴칸 교회에도 얼마나 문제가 많고, 얼마나 고민 거리가 많이 있습니까?
그러므로, 문제가 없는 것에서, 교회의 온전성을 찾아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좋은 교회는 걱정거리가 없는 교회가 아닙니다.
걱정거리, 문제들을, 예수님의 말씀으로, 기도로, 해결해 하는 교회가 온전한 교회요, 좋은 교회인 것입니다.
근심과 걱정이 많이 있는것 같을 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는 항상, 능력이 있어, 오히려 근심과 걱정을 넘어서, 항상 충만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할 때, 하나님께서는 못이길 시험을 허락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교회가 넘지 못하고 망할 시험을, 하나님은 주시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성도, 칭찬받는 성도는, 성령충만하여, 기도하며, 봉사하며, 헌신하여, 교회를 세워나가는 성도가 아름다운 성도요, 하나님 앞에 칭찬받는 귀한 성도인 것입니다.
16절 말씀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
우리교회도 목표가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자립하는 것이 우리교회의 목표입니다.
모든 면에서, 행정적인면, 또 교육적인면, 선교활동, 또 재정적인 면에서...자립하는 것이 우리교회의 목표요 기도제목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교회가, 성령충만하여, 믿음으로 기도하고, 말씀으로 나아갈때,
하나님께서는 분명, 우리교회를 관악노회에서 질적으로, 양적으로 제일가는 교회가 되도록, 세워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관악노회에는 많은 교회들이 있습니다. 또 젊은 교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김포상도교회도 다른 교회들과 비교하여, 뒤처지지 아니하고,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히려 모든 면에서 비젼과 소망을 제시하는 귀한 교회가 되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교회 교우님들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다.....이러한 역사에 동참하여, 하나님 앞에, 존중히 기록되는 귀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3. 성령님은 우리 교회가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나라 30대 기업 중에서 50년 동안 생존한 기업은 2개 밖에 없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중 40년 동안의 기업 생존률은 12% 밖에 않되더라는 것입니다.
지금 삼성, 엘지,Sk.... 는 세계적인 기업이라고 주목받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30년 후에도 계속 그대로일지는 알수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훌륭한 교회, 큰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교회에도 보이지 않는 변화들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 2장에서 성령님께서는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교회속에 촛대가 무엇입니까? 바로 성령의 불꽃이 아니겠습니까?
에베소 교회의 속에 성령의 불꽃을 옮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처음 사랑을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김포지역에, 검단지역에, 불로지역에 많은 교회들이 있습니다만, 10년 후에도, 20년 후에, 30년 후에는 어떤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힘있게 전하는 교회가 되어지겠습니까?
모든 일에 앞서서,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교회...
또 예수님 말씀대로, 옆에 교우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교회..
그리스도 예수의 참 사랑을 전하는 교회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교회가 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성령님께서 강림하심으로, 성도들은 교회로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오늘 우리 김포상도교회를 세우시려고 합니다.
주신 은혜를 감사할줄 아는, 성숙한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모든 면에서, 온전히 자립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김포, 불로, 검단 지역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제일 많이 받는, 우리 김포상도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