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 골로세서 4장 2절 5절
2004.10.10 16:00:53 조회5667
이 가을에 골로세서 4장 2절 5절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먼저 선선하고 청명한 가을에, 하나님의 전을 찾으신 성도님들 위에, 하나님의 맑은 말씀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또 독서의 계절이 가을이라고 합니다.
후덥지근한 날씨도 지나가고, 풀벌레 소리 조용한, 가을이 되어서, 사람들은 제각각, 그동안 바빠서, 못하였던것 한가씩은 해 보려고 합니다.
책을 정리할수도 있습니다.
대청소를 할수도 있습니다.
혼자 산행을 갈수도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무엇을 해 보시겠습니까?
오늘 말씀에는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가을에, 올해가 가기전에, 기도를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고, 나를 만나고 이웃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에는 골로세 교회 교인들을 향하여, 사도바울이, 마지막 인사하기 전에 있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마지막에는 진실을 말한다고 합니다.
바로 이 말씀이 특별히 주목되는 것은, 바로 마지막 인사가 있기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그냥 인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옥중에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말씀은 바울은 진실하고도 진실한 마음이 담겨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바울사도는 골로세 교인들을 향하여, 진실된 마음을 품고 말합니다.
첫째로 기도를 항상 힘써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김포지역은 발전하는 지역입니다. 큰 도시가 들어서기로, 계획이 되어서, 지금 산이 없어지고,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골로세 지역은 반대였습니다. 주위의 라오디게아교회, 안디옥 교회, 데살로니까 교회 등과는 달리, 쇠퇴하는 지역이었던 것입니다.
지역이 쇠퇴하는 지역이다보니, 교회도 덩달아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자 교회가 어려우면, 모두 열심히 합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신앙 생활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거기에다가 이단의 풍조가 들어왔던 것입니다.
혼합주의, 그리고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잘못된 사상들이, 골로세 교회에 들어왔던 것입니다.
자 이런 골로세 교인들은 어떻겠습니까?
조바심이 날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또 회의가 들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또 걱정을 하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인가?
사도바울은 이러한 골로세 교회를 향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합니다.
2절말씀- “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
사도바울은 간절히 골로세 교회에 부탁합니다.
“기도하기를 힘쓰라...”
마가복음 [Mark] 9장 29절에서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쇠퇴일로에 있는 지역에 위치한 골로세 교회에게..
여러 가지 시험으로 낙심하는 골로세 교회에게...
단 한가지 처방은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하는 그리스도이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남북 전쟁때, 전황은 급박하여지고, 북군에게 않좋게 돌아가게 되자, 링컨 대통령은 말하였습니다.
“나는 하루에 한시간씩,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상황이 않좋게 되니, 이제부터 나는 하루에 두시간씩 기도하겠습니다.”
미국의 부호 록펠러는 심지어 운동을 할때에도 찬송하며 운동하고, 일을 볼때에도 기도하며 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사도바울은 간절히 골로세 교회를 향하여, 부탁하였던 것입니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
위급하고, 문제들 가득한 상황을 보면서.....감사함으로 깨어서 기도에 항상 힘쓰라고 부탁을 하였던 것입니다.
유대인이지만 예수님을 전하는 부흥사로 유명한 한 여전도사님이 있었습니다.
가는 곳 마다, 성황을 이루고, 모두가 이 전도사님의 설교에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집회를 마치자, 어떤 한 사람이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전도사님의 말씀으로 나의 인생은 새로워 졌습니다.” 그러면서 눈물을 흘리며 손을 내미는데...
이 전도사님은 순간 어름장 처럼, 몸이 얼어붙는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아우스비슈 수용소에서 유대인을 가스실에 보내던, 악독한 간수였던 것입니다.
그 가운데에도 유대인으로 그 수용소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이전도사님을 악날하게 다루던 간수였던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서, 그 간수는 이 전도사님을 알아보지 못하였는데, 이 전도사님은 잊을래야, 잊을수 없던 얼굴이었던 것입니다..
“당신 나찌 잔당이지...? 당신은 악마같은 간수 아니야?” 라고 소리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전도사님은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였는데, 나를 죽이려고 혹독하게 다루던, 그 악한 간수를 내가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사람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수 있게 해 주십시오”
기도를 할때에, 이 전도사님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이빨은 떨렸지만, 이 전도사님은 손을 내밀었습니디. 그리고 이 사람을 품에 안고 조용히 말하였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이 사람에게도 새생명을 주시니 갑사합니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래서, 골로세교우들을 향하여.
기도하십시오. 감사함으로 항상 깨어 기도하십시오.. 라고 부탁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로 전도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절 말씀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예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하늘로 올리워 가실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였습니다.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쇠퇴하는 지역에 있는 골로세교회를 향하여, 사도바울은 부탁하였던 것입니다.
“기도하되, 하나님 전도의 문을 열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십시오..”
아직도 여름의 아테네 올림픽이 기억이 납니다.
가장 멋있는 장면은, 유도 73kg 급의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딴 이원히 선수입니다.
한판승으로 몰도바 선수를 이길때, 두손을 모으고 기도하며,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드는 장면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금메달 땃으니,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지 전에는, 사실 얼마나, 긴장되었겠습니까? 그 결승전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이원희 선수가 옆에있는 감독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감독님, 제가 금메달을 따면, 교회에 나온다고 약속하세요.”
기자가 물었습니다..“마지막 9초를 남기고 한판승으로 상대를 메칠 때 어땠습니까?”
그러자 이원희 선수는 “하나님께서 마지막까지 저를 도와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통계를 보니
생명보험회사의 보유계약건수가 2천만 건을 상회한다고 합니다.
4천만 인구에 2천만이라….
참 많이 들었습니다.
사고 많고 질병 많은 세상에서 이게 지혜인지도 모릅니다.
월 3-4만원으로 1억원의 보장을 받으니 말입니다.
저도 오늘 우리 성도님들께 보험 하나 팔려고 합니다.
이 보험 이름은 영생보험입니다.
이 보험은 돈이 필요 없습니다. 보험금을 매달 불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습니다.
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믿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즉시 이 보험의 보장을 받게됩니다.
이 땅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로 삽니다.
죽음 이후에는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립니다.
자 돈 없이 값없이 거저 주시는, 예수님의 영생보험 드세요...
---감자탕 교회의 전도지 지문입니다.---
우리 김포상도교회도 전도의 문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세번째로 세월을 아껴 기도해야 한다고 말씁합니다.
5절말씀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
어떤 할머니가 목사님 말씀을 듣고 있다가 눈물을 흘립니다.
할머니 할머니, 왜 우세요?
내 목사님...목사님 눈을 보고 있으려니..
작년에 잃어버린 우리집 세파트 생각이 나서, 울었습니다.
목사님.... 눈빛이, 어쩌면 그렇게 우리집 세파트 하고 똑같으세요?..
사람은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를 살아가는 사람과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지나간 과거 이야기를 하며, 지나간 과거에 잠겨서, 지나간 과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반면에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며, 미래를 계획하며, 미래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을 아끼는 사람은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누가복음 [Luke] 9장 62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우리 김포상도교회 성도님들은 앞을 보고 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04년도 이제 가을입니다. 2005년도 목회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가을 야외예배도 있습니다. 곧 추수감사예배도 있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살아가면, 또 내년에는 이 주위에서는 ‘재미난 교회’, ‘알뜰한 교회’로 소문도 나게 됩니다.
입소문이 나게 되면서, 성도들도 하나, 둘씩 늘어나게 됩니다.
교회가 성장하고, 1년 2년 5년 10년 후에는 김포에서, 가장 멋있는 교회, 큰 교회가 되어 집니다.
갈길을 생각만 해도, 바쁘고, 할 일이 많은데...
지난 온 길 까지, 다 붙잡고, 정리하며서 갈수는 없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앞을 바라보면 살아가는 성도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이 가을에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앞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결실있는 가을을 보내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