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0장 1절 6절 먼 곳을 향한 준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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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에 늘 기진맥진 지쳐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신사가 그 까닭이 궁금하여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입에 거품을 물고 성을 내면서, 자초지종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 시커먼 놈이, 나를 따라다녀서
내가 떼어보려고,
빨리 달려도 보고, 욕도 해보고 가위로 잘라도 보지만 소용이 없단 말입니다.
항상 악착같이, 내게서 떨어지지 않아서,
나는 이 꼴이 되었습니다.”
신사는 반문합니다.
“아니, 어디에 누가 있단 말입니까?”
늘 지쳐있는 사람이,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바로, 자기의 그림자를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자기의 그림자와 평생 싸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기 그림자와 싸워서 이길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림자는 자동적으로 생겨지는, 나의 한 부분입니다.
그림자가 왜 생기는지 알게되면,
그림자에게 사로잡히지 않을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림자가 나를 따라오게도 만들고, 그림자와 상관없이 생활할 있게 됩니다.
인간에게는, 마치 그림자 처럼 나에게 붙는 것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그렇습니다.
세월이 그렇습니다.
생활의 바쁨도 그러합니다.
오늘 말씀은, 메시야 예언의 한 구절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바벨론의 가까이 오는 것을 보면서,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히스기야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손이 열개라도 모자랍니다.
몸이 열개라도 모자랍니다.
어떻게 보면, 그림자입니다.
자동적으로 붙어서 뗄수 없습니다.
눈코 뜰새 없이, 일이, 나를 바쁘게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그때, 오늘말씀 보니까..이사야 선지자는,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환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메시야의 탄생을 바라보고, 은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기쁨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기예수님의 오심을 바라보면서,
평안과 자유함의 즐거움의 자리에 앉게 되었던 것입니다.
좀 더 오늘 본문으로 들어가서,
오늘 말씀은 동방박사들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되겠습니다.
6절에 보면, ‘허다한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동방박사들은, 아기예수님 태어나실 때, 제일 먼저 도착하였습니다.
하지만 또한, 제일 먼곳에서 찾아 왔습니다.
진짜 그런것 같습니다. 약속장소에 가보면, 멀리 있는 사람은 오히려 먼저 도착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늦게 도착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먼곳에 있는 사람은, 차 막힐까, 무슨 일이 생겨서 늦어지지 않을까?
아예.. 먼저 늦어질것 까지 계산하여, 일찍 넉넉하게 출발 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은.... 30분이면 금방 도착하는데, 그리고 온갖 여유를 다 부리면서 늦게 출발하니까.. 진짜 늦게 도착합니다.
동방박사들은 수천리 길을 가야, 목표한 장소...아기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에 도착 하게 됩니다.
아기예수님이 태어나는 시간에 맞추어서 도착해야 되기 때문에, 어쩌면, 여름에 벌써 출발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대강절이라고, 성탄절 전...4주간만, 준비의 기간을 가집니다.
하지만 동방박사들은, 4주간이 아니라, 넉달 전부터, 어쩌면 여름부터 일치감치 준비하고 출발 했을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매우 중요한, 신앙적 교훈이 아닐수 없습니다.
다시오실 예수님을 향하여, 우리는 일찍 출발하는 믿음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세상에 처음에는 아기예수님으로 오셨지만
이 세상에 두 번째 오실때는, 심판의 주로, 재림의 주로 오십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때 징조가 보이면, 그 징조보고 준비하면 되지요. 그건 내 생각이고, 그렇게 하면 늦어 질수 있습니다.
동방박사들 처럼, 넉넉하게, 일찍부터 준비할때에, 약속의 시간, 약속의 장소에, 늦지 않게, 제시간에 도착하여, 예수님을 맞이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 일찍 출발하고 일찍 준비해야 합니다.
1절 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성경에는 일찍 출발하고, 일찍 준비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 장면을, 많이 발견할수 있습니다.
세상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요즈음 사회복지 분야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처음 시작 될 때만 하더라도, 사람들이 별 관이 없었습니다.
그때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은, 수업만 들으면, 시험 없이 그냥 주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요즈음은 얼마나 따기 어려워 졌는지...
저도 올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땃습니다만, 이제는 사회복지사 2급을 따려고 해도,
강의를 다 듣고, 시험을 다 치고, 합격해야, 사회복지부장관이, 2급 증서를 줍니다.
복지사 자격증이 엄청나게 어려워 졌습니다.
모든게 처음이, 제일 쉽고, 제일 좋고, 대우도 제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조금 힘들어도, 제일첨에.... 할 때 해야지...
나중에 할때는, 몇배로 힘이들고, 몇 배로 노력이 들어갑니다.
요한복음 20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요한복음 20:1 에 보면...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처음 본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신분이 높은 사람이 아닙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집안이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막달라 지방 출신이라서, 막달라 마리아 라고 성경에는 말씀합니다.
일곱귀신에 사로잡혀 있다가 예수님이 고쳐 주었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에 보면, ‘일곱귀신이 나간자, 막달라인 마리아’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곱귀신에 사로잡혀 있었으니 생활이 평탄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막달라 지방이 좋은 지방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천대받는 지방이었습니다.
이런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찾아 나섰는데...일찍 찾아 나섰습니다.
얼마나 일찍이 출발하였는가? 성경에 보면. ‘아직 어두워서’...날이 밝을려면 한참 남았는데...뭘 이렇게 호들갑이냐? 할 정도로, 깜깜한 밤중인데도, 예수님을 보려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초저녁부터 계획을 하였을수 있습니다.
초저녁부터 단단히 준비하기 시작하였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찍히,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신곳에 갔더니,
막달라 마리아가 1등으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열두제자들도 막달라 마리아가 더 빠릅니다.
모든 사람들이, 막달라 마리아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의 소식을 전해듣고, 은혜받고, 기뻐하는,...
막달라 마리아는, 높임받는 증인이 되었습니다.
인정받고, 귀하게 여김을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잠언 12:27 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먼저가고 일찍가서, 손해보는 일은 없습니다.
반대로 늦게 나갔다가, 차가 떠나서, 20분 동안 기다려도 다음 버스가 오지 않고..
그러면 손해가 막심합니다.
부지런히, 일찍준비하고,
부지런히, 먼저 출발하는 것은, 부귀와 존귀의 출발점입니다.
성탄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기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먼저 출발하고, 먼저 계획하고,
먼저 성탄트리 만들고, 먼저 성탄절 준비하는 것은, 예수님께 은혜받는 출발점입니다.
성탄절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비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2. 아기 예수님을 향하여 준비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성경에는 예수님께 예물을 드려서 칭찬받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제자들 조차 그 의미를 모르고, 그 뜻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한여인이 예수님을 위하여, 옥합을 깨어서 예수님의 머리에 부을 때,
예수님께서 그 여인의 정성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복음이 전파되는 곳 마다, 이 여인의 행한 일도 기억 될 것이라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이, 예배드릴 때,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영적예배 라고 설명을 합니다.
반대로 빈손으로 나올 때 책망받은 장면도 있습니다.
한달란트 받은 청지기가, 그 주인공 이지요.
오늘 본문 말씀으로 돌아가서, 동방박사들은 아기예수님을 만나러 갈 때, 예물을 준비하였습니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동방박사들과 들의 목자들은 너무나 비교가 됩니다.
동방박사들은 먼곳에서 일찍 준비하고, 아기예수님께 찾아갔습니다.
들에 목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준비하지 않다가, 천사들의 소식을 듣고, 갑작스럽게 아기 예수님께 찾아갔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예물을 준비하였습니다. 멋있게 아기예수님께 경배하고, 예물을 드렸습니다.
들의 목자들의 예물을 준비한 것이 없습니다. 아기예수님을 나심을 보고, 놀라워 하면서 돌아 갔습니다.
준비한 것과 준비하지 않는 것,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인터넷에 보니까, ‘여행은 준비한 만큼 재미있다.’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여행전문가가 말 합니다.
가까운 곳을 가더라도, 당일치기로 갖다오더라도, 여행은 준비한 만큼, 재미있게 다녀올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준비 해서 가면, 준비한 음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여행지에 가면, 똑같은 음료수가 동네마트에서는 800원 하는 것이, 여행지에서는 1000원을 합니다.
똑같은 과자가 마트에서는 1000원을 하는데, 여행지에서는 1500원을 합니다.
준비해 가면, 값도 절약하고, 싸게 알차게 먹으니까, 기분도 좋습니다.
거기에다가 메트를 가지고 가서, 펴놓고, 김밥하고, 따끈한 보온병에 넣어서 온 커피를 꺼내서 먹으면서,
사진기도 준비해 가면, 사진도 찍고.... .....
관광 지도를 보면, 올래길도 걸어서 다니기도 하고...
준비하고, 계획한 만큼, 여행은 알차게 즐겁게, 보낼수 있다고 합니다.
성탄절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준비한 만큼 즐겁고 은혜롭게 알차게 맞이할수 있습니다.
사실 성탄절의 모든 순서들이, 다 의미가 있고,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교회에서는 저녁송을 도는데, 첨에는 새벽송을 돌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새벽에 일어나서 각 가정을 다 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탄이브 겸, 새벽이 아니라, 더 일찍.. 초저녁부터, 아기예수님의 소식을 전하자..
그래서 저녁송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한 해는, 저녁송을 돌려고 하니까...사람들도 없고, 너무너무 피곤하여서, 올해는 생략할까?
교회에서 한번, 마을을 보면서 한번, 이렇게 성탄찬양을 두번 부르고, 그걸고 대채할까? 했더니,
우리 창인이 엄마가 말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수 있는데, 돌아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촐하게, 옆집에 갔더니, 정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교회학교 학생들을 주려고, 성탄선물로 과자를 준비하여서 줍니다.
그 옆집에 갔더니, 또 기다리고 있다가 과자를 줍니다.
오히려 교회에는 않나오는 분도, 성탄절이니까.. 어린이들에게 줄, 성탄선물 과자를 모두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저녁송은 두밀마을에, 성탄절 행사가 되었습니다.
성탄절, 찬양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에서도, 작아도 괜찮습니다. 성탄트리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준비한 성탄 준비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귀하게 사용하실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준비한 만큼,... 그 시작은 미약하지만, 아기예수님을 위하여 준비하면
준비한 만큼, 은혜받고,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도록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성탄절은 아기예수님이 이세상에 오신 때를, 알게 해주신, 절기입니다.
달력에 빨간글씨로 동그라미 쳐져 있어서, 아기 예수님이 오신 때를, 알면서도, 준비하지 않으면, 언제 지나갔는지 조차, 모르고, 성탄절은 지나가게 됩니다.
미국은 얼마전까지도 날씨가 더워서, LA.... 로스앤젤레스,에 큰산불이 났었다고 합지요.
여의도 면적에 60배나 되는 산이 불에 타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살다가 온 분이 말해 줍니다.
“목사님 이번에 산불이 난 지역이, LA. 에서도 부촌...최고급 전원주택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을 지나가면, 다들 너무너무 멋있어서 구경을 하는 지역입니다.”
마당에 정원을 꾸미고, 최고급 잔디를 기르고, 최고급 꽃을 심습니다.
분수를 만들고 수영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집도 최고급 자재로 지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면, 집들이 좋고, 정원이 좋다고, 다들 구경하고 부러워 하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산불이 나니가..그 모든 것이, 홀랑~~ 다. 타버리고 재만 남았습니다.
“ 목사님, 그 정원, 그 집들...너무너무 아깝습니다. 그 돈과 노력들이 부질없는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림자와 같습니다.
중요하게 여기고, 귀중하게 생각하였던 것이, 광음과 같이, 한순간에 다 지나가 버리는 것이, 인생이요 시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믿음의 눈을 활짝 뜨고, 성탄절을 준비하며, 다시오실 예수님을 바라 보아야 하겠습니다.
말씀을 정리 합니다.
일찍 출발하면, 그 만큼 은혜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준비하면, 그 만큼 기쁨이 있습니다.
동방박사들 처럼, 성탄절을 일찍 준비하고, 믿음으로 준비하는,
김포상도교회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