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36절 42절 어찌할꼬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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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반기를 향하여 열심히 출발하자 라는 주제로... 7월 한달을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오늘은 7월달을 마무리 하는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 한주일은 7일 입니다.
하지만 그 똑같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그 시간의 보람과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보람있게 시간을 보냅니다. 어떤 사람은 풍성한 결실을 거두며, 시간을 보냅니다.
지난 시간까지, 말씀을 되돌이켜 보겠습니다.
사울왕은... 시작할때 엄청난 계획을 가지고, 새출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조그만 성공을 거둘 때...겸손이 사라지고,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게 됩니다.
그 결과 받은 복을 모두...빼앗기게 됩니다.
반대로 다윗의 시작은... 미약하였습니다.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큰일이 연달아 발생합니다. 다윗도 별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때, 다윗은, 믿음의 방법으로 대처를 합니다.
제사장을 불러서 함께 기도를 합니다.
늦은 것 같다고 한탄하고 후회만 하지 않습니다. 차분하게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한가지씩, 한가지씩 시작 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깁니다.
자 내가 빠르다고 과연 빠른 것입니까?
내가 늦다고 과연 늦은 것입니까?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나는 빠르다고 자만하여도, 일이 않되면, 않되는 것입니다.
내가 늦다고 걱정하지만, 일이 풀리면, 성공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윗은, 자기의 판단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틀렸다.” 예단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방법으로 시작하고, 결과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럴 때, 다윗이 믿음으로 시작한 일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역사하기 시작 하십니다.
습격을 받았는데...도리어 바뀌어서, 큰 전리품을 차지하게 됩니다.
전리품을 겸손하게 나누어 주었더니, 유다의 장로들이, 나중에 다윗을 왕으로 추대를 합니다.
은혜의 ‘나비효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한일은 보잘것 없이 작았지만, 그 일은... 큰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고, 이스라엘은 새로워지는, 새역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순종하여, 믿음으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은혜의 나비효과’가 일어나게 하여 주십니다.
내가 순종하여 믿음으로 물매돌을 던질때, 골리앗이 쿵~ 하고 넘어집니다.
내가 순종하여 믿음으로 행할 때, 새롭게.. 큰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믿음으로 순종하여, 교회에 큰역사를 시작하였던,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1. 그리스도인은, ‘어찌할꼬’의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믿음으로 순종하여, 교회의 큰 역사를 ‘시작’하였던, 성도들입니다.
당시에는 핍박이 심하였고, 박해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초대교회 성도들은 훌륭하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 나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았 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세속주의’의 유혹속에서, 매우 힘들어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뭘 그렇게 힘들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합니까?”
목표만 이루면 되고,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데...
편하게...돌을 떡으로 바꾸어 보세요. 사탄에게 절도 좀 하면서 사세요.~~
마귀는 세속주의로 유혹을 합니다.
거룩하게 사는 것은, 세속주의의 유혹을 물리치며,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살아갈때, 돈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건강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권력이나 명예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더 중요함을 고백하는 성도라 하겠습니다.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기 위하여서, 하나님께는 등을 돌리고, 사탄이 하라는 데로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마치 다니엘의 세 친구 처럼,...하나님만 섬기며 살겠다고 몸부림치면서,
성경말씀대로 살기 위하는.... 힘쓰는 사람이, 거룩한 성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 좀 무거운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렇다면 어떻게...세속주의와, 유혹을 만날 때...
믿음이 떨어지지 않고, 승리할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7절 하반절에는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이, 오순절에 성령충만을 받고, 마음이 뜨거워 집니다.
참지 못하고 거리에 나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도를 합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그럴 때, 길을 가던 사람들이 듣습니다. 그런데 그냥 들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마음이 찔렸습니다.
이 말씀은 지금...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이구나.
이 말씀은, 지금...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 이구나.
그래서 사도들에게 말 합니다.. “우리가 어찌할꼬..”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 하시는데, 내가 어찌 할꼬?”
그렇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가 어찌할꼬?”하였던 사람들입니다.
사도들이 말합니다.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시요.”
사람들이 순종을 합니다. 회개하고 세례를 받습니다.
사도들이 말합니다. “ 열심히 기도하십시요” 그럴 때,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 것입니까?
초대교회 성도들 처럼, ... 말씀을 내것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말씀을 내것을 받을 때, 새로운 변화, 큰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나 가시니까, 바디메오는 “나를 위하여, 나 때문에”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줄로 알고,
예수님께, 부르짖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 “예수님 바쁘신데, 너 같은 눈봉사가, 분위기 어수선하게 왜 이렇게... 시끄럽게 그러느냐....”
만약에, 바디메오도 그렇게 생각했다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디메오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이곳을 지나가시는 것은, 나를 위하여, 나 때문에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줄로 알고,
끝까지... 예수님께 부르짖었습니다.“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럴 때 예수님께서는 가는 발걸음을 돌려, 바디메오를 부르시고, 즉각, 바디메오의 눈을 뜨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디메오는, 예수님을 만날 때, 오늘 나를 위하여, 바로 나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으로 알고, 부르짖을 때...새역사 큰 역사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친구를 위하여, 지붕을 뜯었던 세친구들...
딸을 위하여, 예수님께 매어 달렸던, 슬로보니게 여인....
예수님을 보려고, 뽕나무에 올라갔던 삭게오....모두 다...똑~같습니다.
바로...나를 위하여, 바로 나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으로 알고...부르짓고, 매어달리고, 나무에 올라갈때..새로운 역사,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오늘 예배는, 누구를 위하여 드리는 것입니까?
바로 나를 위하여, 나를 만나주시려고, 하나님께서...나를 부르신 줄로 알고,
온 정성을 다하여....예배드릴 때...
나의 기도가 응답되고, 나의 문제가 해결되어 지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말씀은.... 누구에게..... 주시는 것입니까?
바로.. 나를 위하여,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인줄로 알고, “어찌할꼬?” 그러면서 ‘아멘’으로 들을 때...
새역사, 큰역사...사탄을 물리치는... 권능있는 믿음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3장 14절,15절에 말씀합니다.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왜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사명을 주시고, 직분을 주시는 것입니까?
예수님께서 열두제자를 세우신것은,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시고,
보내어 전도하게 하시고.
또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시려고..열두 제자를 세우셨습니다.
이번에 임직자를 세우시는데, 12명 입니다. 얼마나 은혜로운지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이번에 12명을 세우시는 것은..
예수님께서 함께 동행하여 주시고,
보내어 전도도 하게 하시고,
또,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시려고...열두명을 세우시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핍박중에 초대교회를 훌륭히 세워나가고
어려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았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어찌할꼬?”하며, 말씀을 내것으로 받고, 붙잡는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2. 말씀대로 준행할 때, 믿음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세상을 이기는 능력은, 말씀 들을때에.... 은혜 받을뿐 아니라, 더나가서...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할 때... 열매맺게 되어 집니다.
본문 40절에는 사도들이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말씀을 내것을 받고, 마음이 찔릴 때...그 순간만 좋아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는 것이, 성경말씀대로 생활하는 것인지를,.... 여러가지 말로 확증하며 권면 하였습니다.
그럴 때, 42절에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옛사람, 옛생활을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새사람 변화하여.. 새생활로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데서 끝내면, 않되겠습니다. 생활속에서 준행할 때, 열매 맺게 되어 집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분명히 하나님은 나의 목자가 되셔서, 내가 부족함이 없도록 하여 주신다고 말씀 합니다.
그런데 나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나는, 푸른 풀받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함을 받지 못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믿음생활하면서, 양이 아니라, 염소생활을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습니다.
양은 목자가 인도하는데로 따라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라고 말슴 하였습니다.
그런데 염소는 뿔을 가지고, 떠 받습니다.
염소는 목자가 인도하여도... 목자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염소 우두머리가 이끄는데로 쫓아 갑니다.
그러니까...목자가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할 때...
양은 목자에게 순종하여, 부족함이 없는, 푸른 풀밭으로 따라가지만..
염소는 자기 맘대로 이산 저산 다니면서, 자기 맘대로, 살아 갑니다.
그렇습니다.
좋은 그리스도인은 양이 되어 살아가고, 옥토가 되어 살아가고, 말씀대로 준행하며 살아갑니다.
그럴대, 푸른초장으로, 주렁주렁 열매를 맺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한번은 어떤 교회에서...목사님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그 교회 옆에있는,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
“아주머니, 김치찌개~ 주세요...앞치마도 주세요...”
앞치마를 두르고, 김치찌개를 잘 먹었습니다.
식당을 나와서, 다시 그 교회로 돌아가는데, 골목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그 교회 목사님에게, 웃으면서 인사를 합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속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교회 인근에 사는 분들이, 예의가 있으시구나...
어떻게 하나같이, ‘밝은 미소’로....목사님께 인사를 할까? ”
그런데 무뚝뚝한 남자분이 목사님에게 인사를 하면서.... 말을 건냅니다.
“목사님.. 앞치마 입고, 어디를 가세요?”
김치찌개를 먹고 나오면서, 이 목사님이 앞치마를 그대로 두르고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웃을 때, 알아 봤어야 하는건데...그게 예의좋은 줄로 만, 착각을 하였던 것입니다.
뒤늦게..“아이고 정신도 없어, 식당에서 앞치마를, 그대로 입고 나왔네~.”
주위 사람이, 웃으면, 혹시 나의 옷매무세가 잘못 되었는지 살피고..
주위 사람들이 피하면, 혹시 내가... 염소뿔이... 달리지 않았는지....나의 언행을 살피고..
예수님을 만날 때, 뭔가 전과 같지 않으면......혹시 내가 회개할 것은 없는지 살피고...
그러면서, 말씀대로 살피고, 말씀대로 적용하고, 말씀대로 생활하면...
실수할 일이 줄어 듭니다.
예수님의 인도함을 받습니다.
주렁주렁 열매맺는 생활을 살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가지고... 나를 살핍니다.
내가 푸른초장으로 인도함을 받지 못하는, 회개할 것은 없는지..
나의 마음밭이 옥토인지..
나의 믿음은, 다윗과 같은 겸손한 믿음인지...
살피고, 적용하고, 준행하면...살아갑니다.
그럴 때...겸손하게 되고.. 순한 양이 되고...옥토같은 마음이 되어..
말씀대로 열매가 달리고, 말씀대로 푸른초장을 향하여 걸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말씀대로 준행하고, 내가 말씀대로 바뀔 때...
말씀에 있는 약속이, 나에게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정리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사람은,
말씀을 내것으로, 받고 붙잡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오늘 내가...예수님을 만나고, 오늘 내가 예수님을 붙잡는 사람입니다.
또한, 말씀을 듣고, 그순간으로 끝내기 보다는... 준행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에 비추어, 나를 살피고
말씀에 있는대로, 내가 바뀌어 갈 때...
세상을 이깁니다.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믿음이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하반기에는 말씀대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으로 축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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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나를 양자녀 삼아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 귀한 사랑, 바로 알고,
그 귀한 말씀, 붙잡고
말씀대로 변하고 성숙하여져서,
말씀대로 살아가고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