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을 합시다. 야고보서 1장 26절
2004.10.07 13:26:27 조회6090
야고보서 [James] 1장 26절
[개역]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말은 보이는 형태가 없습니다.
말에는 날카로운 날도 없습니다. 말에는 단단한 면도 없습니다.
하지만 말은 사람을 일으켜 세우기도 하고, 또 사람을 넘어지게도 만듭니다.
이 시간에는 지난주에 이어 좋은 말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찾아 보려고 합니다.
들으신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가 애교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말합니다.
“영감∼ 나 좀 업어줘!”
무지 힘들었지만 할버지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말합니다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당연히 무겁지!”
그러다 이제는 할아버지가 지쳐서 할머니에게 말합니다.
“할멈∼ 나좀 부축해 줘!”
할머니 할아버지를 부축해서 갑니다.
이 때 할아버지가 약 올리며 말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그러니까 할머니가 말합니다.
“그럼∼ 가볍지.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 당연히 가볍지!”
할아버지 할머니 사이에 오가는 말씀 치고는 좀 표현들 심한 말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세상에서는 이것보다 더 엄청난 말들을 우리는 쉽게 듣게 됩니다.
사람을 죽이고, 소망을 찢어놓은 말들을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오늘 야고보 선생님은 경건한 사람이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말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격한 표현입니다만, 혀에 재갈을 먹이지 아니하면, 경건이 헛되게도 될수 있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여도, 한순가 뱉은 말로 인하여, 옆사람에게 큰 상처를 준 일은 없습니까?
첫째로 그리스도인은 좋은 말을 해야 합니다.
시편 [Psalms] 33장 6절 말씀에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세상에 모든 것이 그 입에 기운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래스도인들은 좋은 말을 하려고 연습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어떤 자매를 상담한 적이 있습니다. 이 자매는 27살인데 보기에 얼마나 아리따운지 모릅니다. 이화여대를 나오고, 이제 초등학교 교사로 발령받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이 자매는 혼자 있으면 이상한 말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나는 미쳤다. 나는 멍청하다.. 나는 바보다.. 이런 말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니야, 아니야. 그러면서 저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스스로,. 나는 미쳤다.. 나는 멍청하다. 나는 바보다. 라고 자신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물어 보았습니다.
자매님 처음 그 말을 누가 자매에게 하던가요?
2년전에 동생에 저에게 그런 말을 했습니다. 언니 멍청이지? 언니 바보지? 언니 미쳤지? 그렇게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부터 그 말이 계속 씨가 되어 2년동안이 아 자매를 괴롭힌 끝에 이제는, 스스로 자신은 바보요, 멍청이요, 미쳤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목사님, 저는 올해 결혼하려고 남자친구까지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아요...
말은 입에서 나오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말처럼 없어지지 않는것도 드물다 할것입니다. 내가 내 뱉은 말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고, 친구의 가슴속에, 자녀의 마음속에, 그리고 남편의 귓가에, 또한 믿음의 식구들 가운데 맴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말을 할때 좋은 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말, 않 좋은 말은 좋은 말로 바꾸어서 사람을 세우는 지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온 여자 성도의 헤어스타일이 뭔가 언발란스 합니다. 머리도 않 빗은것 같고 엉망입니다.
그럴때,,,,, 권집사님, 교회에 나올려면 머리 좀 빚고 나오세요.... 라고 말하기 보다는..
권집사님 헤어스타일이 상당히 독특히 하시네요.. 그러니까 너무 매력 있어 보여요.
이렇게 말슴 드리면, 정상인이라면 스스로 거울을 보고, 당연히 고치지 않겠습니까?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4장 5절 말씀에는
[개역]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고 말씀합니다.
사람에게 말에 실수가 있는 이유는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자녀를 판단합니다. 남편을 판단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녀에게 남편에게, 아내에게 돌이킬수 없는 말을 실수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판단하기 때문에, 말을 막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 저 헤어스타일은 언발란스 하네...... 어 저 집사님은 좀 너무 그러네...
판단은 예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판단 않해도, 예수님께서 오시면 다 들어나게 됩니다. 잘한것 못한것, 감추어진 것, 모든 죄가 에수님 앞에서는 다 들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까지는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잠언 [Proverbs] 27장 21절 말씀에는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시련하느니라...
칭찬하는 것은 그 사람을 옳다고 인정하고, 바르다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사람을 연단하고, 달아보고, 시련하는 도구라는 것입니다. 그르므로 성도는 칭찬에 인색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말하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좋은말도 그냥 하려면 잘 않됩니다. 연습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칭찬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잘했습니다.
그래도 당신이니까 이정도 해낸 것 아니겠습니까?
볼수록 대단하십니다.
당신은 겉으로는 엄격해도, 속으로는 얼마나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은지 몰라요.
당신은 샹냥하고, 성격이 원만하고, 신앙이 지극하고, 알뜰하고, 미인이고, 음식 솜씩가 뛰어나고, 남편을 사랑하는, 당신같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은 나에게는 행운이야..
이번 한주간은 꼭 칭찬하며 보내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칭찬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향하여 말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리스도인들이 말의 실수가 있게 됩니까? 사람한테 말을 너무 많이 하기 때문에 실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보다 예수님을 향하여 말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는 아무리 말씀을 많이 하여도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예수님께는 아무리 말씀을 많이 하여도, 예수님은 비밀을 지켜 주십니다.
또 예수님께는 말씀을 많이 하면 할수록, 소망이 생기고, 능력을 주시고, 응답이 있게 되고, 더욱 경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똑같은 말이지만, 사람에게 말을 많이 할때는 말의 실수를 있게 되지만, 같은 말이라도 예수님께 말을 많이 하는 성도는 오히려 능력있는 성도가 되어 지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6:24 말씀에는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하루동안 하는 말을 백분율로 나눈다면 어떻습니까?
사람에게 하는 말이 많습니가? 아니면 예수님께 드리는 말씀이 많습니까?
김집사님...내가 김집사님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였는데, 될껍니다. 힘네세요.
이집사님..요즈음 내가 이집사님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는데, 뭔가 좀 달라지는 거 못느끼세요? 그럴때 얼마나 힘이 나겠습니까?
이렇게 나를 위하여 중보기도 하는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어떻게 오해가 있을 수 있으며, 잘못될수 있겠습니까? 세워준다고 하면서, 말을 많이 할때는 오해가 생길수 있습니다. 잘못 이해를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기도하면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 이야기하기 보다는 오히려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요. 더욱 좋다는 것입니다.
성도가 성도를 세워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라는 것입니다.
남편을 세워주는 방법, 아내를 세워주는 방법, 자녀를 세워주는 가장좋은 방법은 기도입니다. 그래서 중보기도가 기도중에 으뜸이요,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까지 중보기도 하셨던 것입니다.
사람보다가 예수님께 더욱 많이 말씀 나누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말씀을 전하여야 합니다.
남한과 북한이 나누어 진지, 반세기가 지나면서, 이제는 쓰는 말도 많이 틀려졌습니다.
도우넛 빵은- 가락지빵 이라고 하고요.
마스카라는 - 눈썹먹
아파트 - 다층살림집
베란다 - 내민대
스타플레이어 -기둥선수 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전벨트- 걸상끈 이라고 합니다.
우리교회는 차타고 오시는 분들이 다수인데, 돌아가실 때, 꼭 걸상끈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말은 살아가는 곳과, 생활하는 계층에 따라서 조금씩 틀려집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들은 말할 때,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언어 속에, 용어가 또 내용이 성경말씀이 나와야 합니다. 또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옛날에는 스포츠 경기에서 기도할 때, 얼마나 지탄이 많았습니까? 않믿는 사람들이, 꼭 그렇게 티를 내야 되냐고, 하면서 얼마나 악날하게 메스컴에서 비방하였었습니까?
그러나 이제는 180도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이번에 열린 28회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어떻했습니까? 우리나라 선수들이 세계의 쟁쟁한 다른 선수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딸때에 손을 모아 자연스럽게 기도합니다. 오히려 메스컴에서는, 진실한 모습이 좋다면서 일부러 더 보여 줍니다.
열심히 노력한 선수가, 자신의 목표를 이루게 해주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은, 요즈음 각박하고, 어려운 시대에서.... 소망을 잃어버리고, 또 절망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교훈을 주는 것이 사실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요즈음 그리스도인들은 진실된 사람들, 때묻지 않는 사람들, 어려운 가운데에서 목표를 이루어 가는 사람들이라는 인상이 심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말이 틀려야 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소망을 말을 전하여야 합니다. 희망을 말을 전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목표를 하나하나 이루어 낼수있는, 진실된 능력이, 예수님께 있음을 전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오늘날 그 말을 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좋은 말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에수님을 향하여 말을 해야 합니다.
그리드도인은 예수님의 말씀은 전하여야 합니다.
이런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