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3장 29절 행복으로 초대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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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이 시작되었습니다.
흔히들 5월달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붙입니다.
산과 들이.... 가장 푸르고 아름답습니다. 생명력이 가장 왕성합니다.
교회에서는 5월달을, ‘순종함으로 행복하게 되는 가정의 달’ 이라는 주제를 정하였습니다.
오늘은, ‘왜 하나님께 순종할 때, 가정이 행복하게 되는가?’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행복은 한문으로, 다행행, 복복입니다.
영어로는 ‘해피니스’...
한글사전을 찾아 보았더니, 생활(生活)의 만족(滿足)과 삶의 보람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요즈음에는 ‘웰빙’이라는 더욱 신식 말을 쓰기도 합니다.
자~ 나는 행복 하십니까?
또한, 우리가정이, 우리교회가 행복하기를 원하십니까?
1.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오늘 본문 신명기 33장 29절, 상반절에 보니까...“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은 행복한 사람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오늘 여기에 있는 한사람 한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그 어떤 사람보다가도, 행복한사람으로....하나님께서는 나를 불러 주셨습니다.
자 이 사실이 실감이 되고, 믿어 지십니까?
오늘이 말씀의 배경을 조금 더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젖과꿀이 흐르는 땅--가나안에서 살아갈때에, 기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7년 풍년, 다음에 7년 흉년이 찾아 왔습니다.
7년 풍년일때에는 그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요, 은혜인 것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농사가 잘 되네~ 당연히 이런것이 아닌가?” 하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7년 흉년이 들자, 하나님이 주신 땅--가나안 떵을 떠나 에굽땅으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땅보다가 애굽땅이 더 좋아 보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는 아무것도 않될것 같습니다. 애굽땅에 가면 크게 성공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떠나, 애굽땅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랬더니, 성공하고 잘되기는 커녕, 그때부터 엄청난 어려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먼저 노예의 신분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벽돌을 굽고 국고성을 쌓는 노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망칠수도 없습니다. 애굽군인들이 눈을 번득이며 감시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애굽의 우상을 받들게 되었습니다.
자유롭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종으로써 애굽의 수만가지 우상 아래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애굽에는 우상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모든것이 우상입니다. 고양이 우상, 개우상...시냇물우상... 그 시샛물에 사는 악어도 우상입니다.
애굽에는 모든 것이 우상입니다.
자, 이 불행....! 이 어려움~
행복을 쫓아서,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땅을 버리고, 애굽 땅으로 갔더니,
행복이 아니라 큰 불행이 찾아 왔습니다.
너무 큰 불행이어서, 스스로 벗어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세상이 더 행복해 보인다고, 하나님을 뒤로하고 세상을 향하여 걸어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어떤이들은 말합니다.
담배 피우는것 너무너무 멋있어 보입니다. 담배 피우면 않될까요?
술먹는것 너무너무 멋있어 보입니다. 술먹으면 않될까요?
폐암으로 고생하는 사람, 음주운전하는 사고나는 사람은 않보입니다.
담배, 술 광고가 만들어낸 허상만 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자기 맘대로 방탕하게 살아가면 않될까요?
마약에 험악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않봅니다.
번쩍번쩍 하는, 화려한 조명이 만들어낸, 허상만 봅니다.
하나님을 뒤로하고 세상을 향하여 갈 때,
과연 자기가 생각하는 행복을 거기에서 발견할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병이 들고, 인생이 망가지고, 가정에 깨어지고...
광고에 나오는 것 같은 행복은, 생각속에서만 있는 상황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상상하던 것과는 다르게, 애굽이라는 거대한 불행~, 그 수렁에 빠진 이스라엘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어, 이스라엘을 불행의 수렁, 우상의 수렁에서 건져 주셨던 것입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10번의 재앙을 통하여서, 애굽 사람들의 강퍅한 마음을, 무너지게 하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애굽의 모든 가정에, 장자가 죽는 벌을 내리시면서, 애굽은 항복하고, 이스라엘은 불행의 수렁에서 빠져 나올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잘못하여 곁길로 갈 때, 하나님은 오늘도 어떻게 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여러 수렁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우리가, 죄의 수렁, 사망의 수렁, 불행의 수렁에 있을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심으로 대속하시고,
우리는 행복의 세계, 생명의 세계, 구원의 세계로 건져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모세는, 대단하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아멘”
따라해 보겠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신명기 33장입니다. 신명기는 34장이 끝입니다. 그 다음에는 여호수아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있다가, 가나안 땅 버리고, 애굽땅에 가서 큰 고생을 하고,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는 내용이, 바로 창세기30장부터 여호수아서 까지의 내용인 것입니다.
즉 집 떠나서 고생하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혹시 집 떠나 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요즈음은 캠빙이 유행이지만 옛날에는 등산이 유행이었지요?
설악산, 지리산, 태백산,...
그런데 집을 떠나 산에 가보면, 산이 그렇게 좋아 보여도, .....정말 좋습니까?
집 떠나 보면, 그때부터 고생입니다.
먹는것, 쉬는것, 자는것, 모든 것이.... 집이 최고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으로 가면, 세상에 그렇게 좋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때부터 고생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생활방식, 가치관...모든 것이 고생입니다.
그리스도인~ 얼마나 착하고, 얼마나 순합니까?
세상사람들, 멋있는 것 같아 보여도, 야비하고 속이고, 말로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니까, 당연히 사랑과 기도와 말씀으로 살아가기를 힘씁니다.
세상에는 그런 기준 자체가 없습니다.
약육강식이요, 오늘날 세계외교를 보더라도, 법이 없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인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세상에서 나를 불러,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품어 주시고, 믿음안에서 살아가게 하여 주신 것, 너무너무 행복이 아닐수 없습니다.
2. 행복에는 비결이 있습니다.
한번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나는 건강하십니까?
아무리 건강하여도 건강을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 처럼,
행복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행복하다고 행복을 관리하지 않으면, 행복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행복을 관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신명기 10:13 에는 말슴 합니다.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행복을 위하여, 지켜야할 명령과 규례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빨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서는 333규칙이 있다고 하지요.
하루 세 번, 식후 3분 안에, 세 번만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3분동안, 칫솔질을 하는 것인데,
나의 행복을 지키기 위하여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과 규칙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나의 행복을 지키는 3가지 믿음의 규칙을 가르켜 드리려고 합니다.
나의 행복을 지키는, 첫 번째 규칙은, ‘생활의 행복을 관리’해야 합니다.
생활은 내맘대로 살아가는 ‘6일동안의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의 행복을 관리하는 ‘6일동안의 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직업은 흔히들 ‘잡Jab’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올바른 이해가 아닙니다.
성경적인 직업은 보케이션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천직, 소명. 이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콜링’ 이라고 까지 부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생활을 ‘소명’으로 나에게 주신 것입니다.
학생은 누가 학생이 되게하여 주셨습니까? 하나님이 학생이 되게 하여주셨습니다.
누가 나의 직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섭리하여, 나에게 직업을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주셨습니까? 바로 나의 행복을 위하여서 주신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생이, 나쁜 친구들의 꾐에 빠져서, 고등학교를 자퇴한 학생을 보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면, 공부를 않해도 됩니다. 시험을 않처도 됩니다. 학력고사를 않봐도 됩니다.
그럼 행복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너무너무 불행한 것이지요.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소명으로, 나의 생활을 나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 생활을, 내 맘대로 살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갑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살아갑니다.
그러면 나의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나의 그 믿음의 생활을 통하여, ‘행복’이 나에게 찾아 오도록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한번은 제가 아파서 동네병원에 간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의사 선생님이 질문을 합니다.
“혹시 직업이 무엇입니까? ”
“네 저는 목사입니다. 혹시 왜 그러십니까?”
“네 그럴줄 알았습니다. 저는 크리스챤입니다. 교회에 나가는데, 목사님들, 선교사님들에게는 선교하는 의미로, 치료비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목사님 대신 열심히 전도하여 주십시요.”
아픈것은 어디가고,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생활할때에 선교사의 역할을 하기 위하여, 자신이 할수 있는 방법으로 선교에 동참한다는 것이,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파견된 ‘하나님의 선교사’입니다.
우리의 생활은 보람된 생활이요, 중요한 생활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의미있게 쓰시려고 보내어 주신 자리가, 바로 내가 지금 살아가는 ‘나의 삶의 자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삶의 자리’를 믿음으로 잘 관리해 나가면, 그것이 바로, 전도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요, 나의 행복을 튼튼히 하는, ‘비결의 자리’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의 행복을 지키는, 두 번째 규칙은, ‘가정의 행복을 관리’해야 합니다.
디도서 1:11 에는 이런 말슴이 있습니다.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
당시에도 이단이 있어서, 이단이 갖은 좋은말로, 사람들을 유혹하여, 가정이 온통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예나 오늘이나, 이단의 특징중 하나는 가정을 무너 뜨리는 것입니까?
즉, 가정은 무너질수 있는 것이, 가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가정이 않무너지도록, 가정이 행복하도록 관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아버지들이, 믿음의 그늘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아버지가 무너지면, 가정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튼튼히 서면, 가정이 튼튼히 서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은 아버지의 믿음 만큼 성장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믿음은, 곧 가정의 믿음이라 할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이 그러하였고, 이삭과 야곱이 그러하였습니다.
아버지가 있는듯 없는듯 하여도, 아버지가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고 서 있으면, 그 가정은 아버지의 믿음의 그늘아래에서 튼튼히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뿌리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양분을 공급합니다.
기도의 양분, 찬송의 양분, 믿음의 양분...
어머니가 침울하면 가정이 침울합니다. 어머니가 심지가 굳으면, 가정이 심지가 굳습니다.
어머니는 믿음의 양분을 가정에 공급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믿음생활속에서..... 자녀들이 성장하면,
자녀들이 성공할 확률이 100%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정의 성공은 1년 2년 만에 판가름 나지 않습니다.
어떨대는 3대 4대를 가봐야 판가름이 납니다.
그래서 부모님도, 자녀들도, 이런 장기적인 시야와 생각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정이 성공하는 가정, 가면 갈수록 잘 되는 가정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행복을 지키는, 세 번째 규칙은, ‘예배의 행복을 관리’해야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 입니다만, 어린이는 생명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어린이가, 사막 한가운데 있다면, 아무리 생명현상이 왕성한 어린이라도, 살아 남을 수 있겠습니까?
사막 한가운데서, 목이 마르고 먹을것이 없어서, 큰 위험에 처할수 밖게 없습니다.
그런데 그 사막에서, 부모님의 보호를 받는다면, 이야기를 달라지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물을 찾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부모님이 먹을 것을 찾을 법을 가르쳐 줍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배우고 익히며 성장할때, 어린이는 사막에서라도 무럭무럭 자라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지금 내가 행복하여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이 없다면, 각박하고 죄악된--사막과 같은 이 세상속에서, 계속 행복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나와서,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살아가면, 이야기는 전혀 틀려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세상을 이길, 지혜를 배웁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악한 것을 물리치는, 믿음을 배웁니다.
그러면, 사막과 같은 세상속에서도, 무럭무럭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말슴을 정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려고,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나의 행복을 지키기 위하여, 생활과 가정과 예배를 잘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자 이렇게 하여, 행복한 5월달을 보내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