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기도하고 있습니까 출애굽기 17장 8절 13절
2008.02.02 22:43:29 조회4992
출애굽기 17장 8절 13절 진정 기도하고 있습니까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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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두 사람이 바다에 표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망망한 바다 뿐입니다. 물은 많지만 먹을 물이 없습니다. 정신도 가물가물합니다. 그러자 한사람이 갑자기 무릎을 꿇고 손을 모으고 소리높혀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만약 저를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의 절반을 바치겠습니다.
그러나 하무런 변화도 없습니다. 오히려 멀리수평선 너머로, 풍랑과 먹구름이 멀리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큰일났습니다. 갑자기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살려 주신다면 저의 재산의 3분의 2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그래도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멀리 보이던 먹구름은 이제 얼마 않있으면, 도착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풍랑 때문에 죽게 생겼습니다.
기도하던 사람은 마지막 힘을 내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발 저를 살려 주십시오.제 목숨을 구해 주신다면 저의 전제산 모두를....”
그때 옆에 있던 사람이 소리쳤다고 합니다.
“이봐, 이제 거래를 그만, 중단하게... 저기 섬이 보이네.....”
우리 성도님들은 기도를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마치 표류하던 두 사람이, 자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기도하듯 하지는 않으십니까?
또 내가 얻고 싶은것을 얻기 위하여 거래를 하듯 기도를 하지는 않으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응답을 받으면, 감사하고 더 열심히 기도하지 않고, 기도를 끝내는 것을 보게 됩니다.
2월달은 기도의 달입니다. 다음주부터 사순절, 즉 부활절 전까지, 기도하는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성도들은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나의 기도제목으로만 기도하지 말고, 더욱이, 중보기도자가 되어, 신앙에 병이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사람들을 위하여서, 더욱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중보기도가 가져야할, 자세에 대하여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어떤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겠습니까?
8절 말씀이 되겠습니다.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
아말렉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게 하던 민족이었습니다.
신명기 25:17, 18에는 아말렉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렇습니다. 아말렉은, 이스라엘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향하여, 진군할 때,
이스라엘백성들 뒤에서 살곰살곰 따라오면서, 이스라엘백성들 중 피곤하여, 뒤로 쳐지게된 약한 사람들을 쳤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단은 기다렸다가, 교회에서 성도들이 믿음생활 할때, 뒤로 쳐저서 약하게된 성도들을 괴롭히고 친다고 하는 것입니다.
교우들 중에 보면,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건강한 믿음의 사람들은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어려움이 와도 곧 바로 이겨냅니다. 말씀으로 이기고, 기도로, 찬송으로 이겨냅니다.
그런데 시험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배드리는 것도 싫어하고, 말씀 보는것도 힘들어 합니다. 왜그렇습니까? 믿음에 병이들어, 약하여 졌기 때문입니다. 자 이렇게 약하여, 뒤려 쳐진 사람들을 보면, 어김없이 시험에 들게 됩니다.
악한 사단이 그냥두지 않습니다.
마치 아말렉이, 뒤처지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치듯이, 그냥 달려들어 각종 시험풍파를 일으킵니다.
자 그렇게 될 때. 이 사람들을 그냥두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살길이 없습니다. 자기 몸 하나 가누지도 못 하는데, 어떻게 우는 사자처럼 달려드는, 아말렉을 이겨낼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말씀을 보면, 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하여, 여호수아장군이 군사들을 거느리고, 이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하여, 싸우러 나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 주위에도, 믿음이 연약하여, 뒤로 쳐진 약한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들이 약하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냥, 믿음생활 하기 힘든 것으로만 느낌합니다.
하지만 병이 들었습니다. 약하여 졌습니다.
이 사람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시험과 환난과 멸망을 몰고오는, 아말렉의 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해야 합니다. 여호수아 처럼, 믿음의 군사가 되어서, 나아가, 구해 와야 합니다.
2. 구하데는 두가지 전선이 있습니다.
9절 11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어떤 전도사님이 교회를 개척하였다고 합니다.
교회가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얼마나 은혜스러운지 모릅니다.
그런데 전도사님이다 보니, 예배를 마칠때는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모든 성도들이 다같이 주기도문을 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여.....”
얼마후, 이 전도사님이 목사안수를 받고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데, 첫 번째로, 축도를 합니다.
그런데, 축도를 한번도 받은일이 없는 교인들이 주기도문 따라하듯이, 따라합니다.
이제는...이제는...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목사님이 당황스럽습니다.
교인들도 생소합니다.
예배가 끝난뒤에 집사님 한분이 조용히 와서, 낮은 목소리를 목사님께 말하더랍니다.
“목사님, 만날하던, 주기도문을 잊어버리시면 어떻해요?
목사님 따라하다가, 우리도 다 틀렸잖아요....“
자. 즐거운 모습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성도들은 모르기 때문에 틀리게 된것 또한 사실입니다.
분명, 예배에는 엄연히, 두가지 부분이 있습니다.
같이 예배를 드리지만,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이 있는가 하면, 예배를 돕는 예배위원도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직분이란, 모습은 같으나, 서로 다른 임무를 담당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말렉의 공격으로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하여, 두가지 방법이 동원되어 집니다.
먼저, 여호수아는 장군이 되어, 군사들을 이끌고, 아말렉을 무찌르려 달려 갑니다.
하지만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아론과 훌과 모세는, 산위에 올라가서,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정리해보면, 여호수아 장군이, 하였던 방법은 실제적인 방법입니다.
아론과 훌과 모세가 하였던 방법은 중보기도의 방법이요, 영적인 방법입니다.
어느것이, 나은것이 있는게 아닙니다. 또한 한가지만 해서는 않됩니다.
둘다 같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11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그래서 우리 교회를 보자면, 각 기관장, 부서장, 구역장은 여호수아 장군과 군대에 비유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그리고 앞으로 한달동안 하게될, ‘다니엘 세이레가정기도’를 기도에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던 모세에 비유할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장군 처럼 나가는 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하지만, 모세처럼, 기도에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열심히 학교에서, 군대에서, 사회에서 생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편이 열심히 직장생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승리할수 있도록, 모세와 아론이 되어, 기도에 산에 올라가,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손이 힘있게 올라가면, 승리합니다.
피곤하여 기도의 손이 내려오고, 기도가 멈추어 지면, 싸움에서 지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중보기도는 이런 것입니다.
중보기도자는, 혼자가 아닙니다. 중보기도 받는 사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보기도자는, ① 먼저 자신의 영혼이 성결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 기도의 능력은 깨끗하고 성결된 신앙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시 66:18).
또 중보기도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돕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히 6:10).
타인의 필요를 위해 구체적이고, 조직적이고, 꾸준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골 4:3).
다른 기도동역자와 한 마음이 되어 기도해야 합니다.(마 18:19-20).
그리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고 의지하여 기도해야 합니다.(골 1:9-12).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인 무디(D L Moody) 목사님이, 1872년 영국의 조그마한 교회에서 부흥회를 열었는데, 열흘 동안 400명이나 구원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스스로도 놀랐다고 합니다. 이렇게 작은 교회에서 이렇게 놀라운 일이 일어나다니.... 나중에 무디 목사님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교회에는, 선천적 장애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수 없는, ‘마리안 아들라르드’라는 여자교인이 있었는데, 이 분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이분은 매일, 시간을 정해놓기 중보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는 힘있게 봉사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에 부흥을 주시옵소서.” 구체적이고 꾸준하게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이 중보기도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무디 목사님은 고개를 끄득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작은 교회의 사건은 그 분의 중보기의 결과입니다.
중보기도는 나만을 위한기도가 아닙니다.
약하여, 스스로는 기도할수 없어, 그대로 있으면, 아말렉의 침노에, 멸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을 위하여, 대신 기도해 주고, 대신 싸워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스스로 기도할 줄 모릅니다. 그 사람은 멸망 앞에 서 있다는 사실도 알지도 못합니다.
그 스스로 빠져 나올수 없습니다.
내가 기도해 주지 않으면, 그 사람을 멸망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그 사람 대신 기도해 주는 기도가, 중보기도인 것입니다.
그래서 중보기도는 ‘더불어 기도’입니다.
더불어 기도할 때, 은혜도 따불(Double), 응답도 따불(Double)로 나타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중보기도자의 자세입니다.
12절,13절 말씀입니다.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중보기도는 혼자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중보기도자는, 꼭 기도의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계속 모세가 팔이 아픕니다.
그래서 피곤하여 모세의 팔이 내려옵니다.
그럴때, 아론과 훌이 말합니다.
“너무 열심히 기도해서, 피곤한 모양이니, 모세는 쉬세요.. 쉬는만큼, 우리가 더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세의 팔을 잡아주고, 모세가 계속 기도할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도우며,
같이 계속하여 기도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중보기도는, 같이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이 피곤해지면, 격려해주고, 힘을 북돋우워 주어, 같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신부가 시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할때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결혼하고 보니, 집안이 않믿는 집안입니다.
시어머니는, 매달마다. 그 집 현관문 위에, 바다게 를 메달아 놓습니다.
썩어서 냄새가 고약하게 나는데도, 계속 매달아 놓습니다. 한번은 용기를 내어서, 썩은 개를 쓰레기 통에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다음날, 당장 시어머니는, 시장에가서, 싱싱한 게를 사와서, 문위에 달아 놓았습니다.
냄새만 힘든게 아닙니다. 알수 없는 것이, 마음과 몸을 짓누릅니다.
집안 전체가 침침합니다.
이 자매는, 구역장집사님에게 중보기도 부탁을 하였습니다.
“우리 집안이 다 믿는 집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때부터, 2년동안, 그 구역은 모여서 구역예배드릴때 마다, 이 자매를 위하여 중보기도를 하였습니다.
금요기도회때, 이 자매 기도 제목을 내고, 중보기도를 합니다.
구역장은, 새벽마다 새벽기도할 때, 이 자매 가정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합니다.
말이 쉽지, 한달 두달도, 아니고, 2년 동안이나, 얼마나, 긴 시간입니까?
구역원 전체가, 똘똘 뭉쳐서, 2년 동안 중보기도를 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아기 첫돌을 맞이하여, 그 자매 집으로, 구역원 전체가 초대되어, 아침을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보니, 문위에 썩은 게가 달려 있지 않습니다.
식사전에, 예배를 드리는데, 마칠때 까지, 시어머니도 앉아 있습니다. 남편도 앉아 있습니다.
다음 주일에 보니, 모두 나와서 믿기로, 등록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구역식구들과 그 자매의 눈물어린, 2년동안의 기도가 응답을 받았던 것입니다.
중보기도는 언제 마치게 됩니까?
응답 받을때, 마치게 되는 것입니다.
중보기도는 누구와 하는 것입니까?
될수있는데로, 관계된 사람들이 함께 힘을 합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럴때, 응답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기도하고 계십니까?
함께 기도하고 계십니까?
중보기도 계십니까?
계산해보니 가능해 보이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은 기도할 줄 모르기 때문에, 내가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2월달 특별히 기도의 달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가족을 위하여, 친척과 이웃...
또 믿음에 약하여 뒤처지는 교우들을 위하여,
중보기도하는, 귀한 2월달 한달 되시기를,
주님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