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새해를 시작하며 (목회서신)
2007.01.04 15:21:18 조회1994
할렐루야.
각 시대는 그 시대와 사회에 맞는 중요 역할이 부여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각 시대에 이루어야 할 역사와 임무와 그리고 역할이 있습니다. 그것을 잘 감당하였던 시대는, 좋은 시대로 기억되어 집니다. 하지만 자신의 목표를 잊어버렸던 시대는 좋지 못한 시대로 기억됩니다. 2007년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때라 하겠습니다. 선진국 진입의 시금석이 될, 대선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교회로 볼때, 2007년은 어느 해 보다도 중요한 때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교회는 여러가지 목회적 목표들을 훌륭히 감당하였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노회에서 김포상도교회가 활력있게 활동하여, 노회의 맴버로써의 자리매김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노회내의 중심적인 교회들과 선교적인 교류를 공고히 하며, 좋은관계를 넓혀가게 되었습니다. 교회내적으로는 목회적인 유무형의 자원들을 새롭게 정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각부서들을 세우고, 친교와 봉사활동을 활성화 하며, 예배를 통하여 말씀으로 충만하게 되는 교회의 사명을 힘있게 실천하였습니다. 더우기 전도에 힘을 기울여, 교회부흥의 큰 소망을 만들었습니다.
2007년은 우리교회는 부흥의 큰 비젼을 일으킬 시금석이 되는 한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2007년 교회의 표어는 \" 믿음대로 이루어가는 교회\" 로 정하였습니다. 말씀은 여호수아 2장 24절 말씀입니다.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주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 하더라 \"
1. 하나님께서는 검단과 김포 온땅을 우리손에 주셨습니다.
비젼을 분명하게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검단과 김포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믿음으로 가나안에 들어갔듯이, 오늘 우리 또한, 우리교회에게 주신 땅을 향하여, 부흥에 불꽃을 높이 드는 분명한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과 하는 일과 생업의 터를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목표가 무엇인지, 마음에 분명히 새겨야 할 것입니다.
2.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았습니다.
가나안 정복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역사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려고 보니, 이미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의 주민들의 마음을 녹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의 주인이 될수 있도록 해 놓으셨던 것입니다.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담대해야 합니다. 우리교회가 검단과 김포를 향하여 나아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검단과 김포의 주민들의 마음을 녹이셨습이다. 이제 우리는 믿음으로 순종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생활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야 합니다. 담대하게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승리하게 하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3. 믿음으로 이루어 가는 교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 할때, 가나안 땅이 열렸습니다. 오늘날 우리교회가 검단과 김포를 향하여, 믿음으로 들어갈때, 검단과 김포는 활짝 열리게 될것입니다. 그래서 올 한해는 믿음으로 이루어 가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올 한해를 우리교회는 장년 30여명 전도의 배가역사를 목표로 합니다. 그리하여 수년내에 모교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하나님께서 주신 비젼을 시작하는, 시작의 해를 삼으려 합니다. 또한 모든 성도님들과 가정, 그리고 하는 모든 일들은, 옛 사람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시작하시는 놀라운 야베스의 축복이 시작되는 한해를 삼으려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우리교회와 또 모든 성도님들과 가정, 그리고 생업의 터 위에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2007. 1. 4. 목요일.
김포상도교회 담임목사 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