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젊은 종 여호수아는 기도하였습니다. 그럴때 하나님의 천사장이 그에게 찾아와서 믿음 위에서 담대하기를 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보지 못한, 그러나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을 향하여 진군하기 시작합니다. 요단강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여리고 성이 버티고 있습니다. 그리고 철옹성 같은 요새속에 숨어서 가나안 원주민들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법궤를 앞세워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일곱번 돌면서 여리고성을 믿음의 함성으로 무너 뜨렸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종으로 횡으로 진행하며 마침내 그 당에 주인이 되어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명령하셨습니다. 앞으로 나아가 약속된 땅을 정탐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깃발아래 무릎꿇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우리 김포상도교회는 젊은 여호수아를 뒤따라가 승리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대장되신 예수님을 뒤따라 승리하는 믿음의 선한백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 자랑스러운 교회가 됩시다.
우리 김포상도교회는 김포신도시지구, 또 검단, 마전, 불로지구에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준비되어 있는 중견교회입니다.
올 한해는 이러한 교회의 위치에 맞게, 교회 생활의 각 부분에서, 예수님의 뜻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쓰며, 또 지역사회의 발전에 발맞추어, 더욱더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영혼들의 영적갈함을 말씀의 생수로 적시며, 예수그리스도를 높이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역사회에서 어떤 교회보다가 더욱 자랑스러운 신앙의 공동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사랑하는 교회가 됩시다.
현대사회는 더욱더 개인화 되어지고, 또 경제적인 이익만을 중요시 여기는 메마른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남을 베려하지 않고, 돌아보지 않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김포상도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한 교회입니다. 교회학교, 선교회, 그리고 구역 모든 부분이 더욱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정겹고, 은혜로운 교회가 되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풍성한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전원교회로써 싱그러운 예수그리스도의 청정 은혜가 샘솟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3. 기도하는 교회가 됩시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그 상황의 역경보다가, 소망을 잃어버리고 마음으로 먼저 그 상황앞에 무릎굻기 때문입니다. 성경속에 승리하였던 많은 신앙의 사람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무릎 꿇었더라는 것입니다.
우리 김포상도교회는 하나님 앞에 무릎꿇는 교회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기도의 영으로 임하시는 성령님께 의지하여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그래 예수님으로 인하여 오히려 일어서고, 힘을얻고, 용기를 얻는 교회입니다.
올 한해 우리교회는 기도의 깃발을 앞세우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2006년 한해동안 살아갈때, 자랑스러운 교회, 사랑하는 교회,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 크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고 전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살아갈때에, 우리 김포상도교회 모든 교우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인도하심으로 충만하고, 또한 한해동은 승리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새해 뜨는 햇살아래 두밀마을에서...
김포상도교회 담임목사 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