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6장 18절 성숙한 기도자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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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봄2차 총동원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입니다. 또한 사순절 기간입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들이 교회와 카톡으로, 예배드리자는 뜻에서, 봄2차 총동원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봄 3차 총동원주일은 없습니다. 다음달 첫쩨주일은 바로 ‘부활절’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은 ‘개학축복예배’로 지키고 있습니다. 신학기가 되어서, 학생들이 개학을 하였습니다.
자녀들의 지혜와 건강을 위하여, 축복기도하는 순서가 있겠습니다.
3월달 주제는 ‘기도로 응답받는 달’입니다.
이번 사순절--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으로 정하고, 기도하고 있으십니까?
저는 3가지로 기도제목을 정하고, 매일 새벽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3월달 주제에 맞추어, 오늘 말씀의 제목은 ‘성숙한 기도자’ 가 되겠습니다.
1. 기도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에베소서 6장 18절에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기도생활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리스도인이,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할 때, “성령안에서 기도하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자 이렇게 기도생활을 하면, 100점 만점 기도생활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기도생활을 하며
항상 깨어서 기도하기를 힘쓰고,
또한 다른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기도 하는, 기도생활은,
성숙한 기도자의-- ‘기도생활’이 아닐수 없습니다.
성숙한 기도자가 있는가? 하면, 기도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기도자’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자는 단계가 있습니다.
그럼 어떤 기도자의 단계가 있습니까?
먼저, 따라하는 기도, 걸음마 기도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11:2 을 말씀을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예수님께서 한 곳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기도 드리기를 마치 시니까, 옆에서 기다리던 제자중 한명이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주여, 기도를......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십니다.
그 가르쳐 주신 기도가, 방금 읽은 누가복음 11장 2절, 기도문이 되겠습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이다. 라 해서, ‘주--기도문’ 이라고 하고,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기도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기도는 처음부터 청산유수의 기도를 하고, 처음부터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듯 응답이 역사하는--능력있는 기도를 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처음에는 걸음마를 하듯, 기도에도 처음에는 ‘걸음마 단계’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를 잘 하지 못하고, 기도를 모르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따라하기 시작 합니다. 주~기도문을 열심히 외웁니다.
자, 아이들이 처음에 엄마의 말을 따라할 때, 그 의미를 잘 알기 때문에 따라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의미도 모르면서 따라합니다. 발음이 온전하지 않지만, 따라합니다. 그럴 때 점점 지혜가 자라고, 키가 자라면서,
때가 되면, 말의 뜻도 이해하고, 발음도 또렷하게... 말을 잘 합니다.
마찬가지로, 처음에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크신 뜻과 섭리를 다 알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기도를 따라 합니다.
‘따라하는 기도’는 모든 부분에서 부족할수 밖에 없습니다. 어떨때는 사용하는 단어도, 기도할 때 사용하면 않되는 단어를 사용할때가, 있기조차 합니다.
하지만, 기도를 따라하고, 배워나갈 때, 점점 기도가 성숙하여 집니다. 은혜로와 집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에 힘이 실리고, 기도에 역사 나타나는, “능력있는 기도자”로 자라나게 됩니다.
학생이 학교에 가면 그러하듯, 처음 배울 때, 잘 따라해야 합니다.
처음배울 때, 따라한 글씨가, 나의 글씨체가 되고, 처음 배울 때 따라한 나의 자세가, 나의 습관으로 굳어집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기도문을 배우고, 기도를 따라하고, 기도의 걸음마를 할 때,
모범된 기도, 바른기도, 은혜로운 기도를, 잘 따라해서,
나의 기도가 바르고, 나의 기도생활이..... 바른기도생활이 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 다음 기도의 단계는 ‘함께 하는 기도’입니다.
마태복음 26:41 을 보겠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에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실 때, 베드로와 야고보야 요한을 부르십니다.
부르신 이유는 예수님과 함께 기도하기 위함 입니다.
자, 예수님은 앞에서 기도를 합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밑에서 앉아서 기도를 합니다.
이렇게 함께,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곧 십자가를 지실것을 아시고, 열심히 기도를 하는데, 함께 기도하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 처럼, 열심히 기도하지 못합니다. 심지어는 잠이와서, 눈이 거불거불~ 눈꺼플이 내려 옵니다.
조금더 지나니까,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잠이 와서, 비몽사몽, 꿈속을 갔다왔다하면서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3명의 제자들은, 자세는 기도하는 자세인데, 몸은 잠을 자기 시작 합니다.
앞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께서 잠을 자는 제자들을 보시고 말씀 하십니다.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자~ 이상황을 다시한번 살펴보면, 3명의 제자들은, 지금 누구와 함께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까? 예수님과 함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기도하면, 그 자리는 얼마나 은혜로운 ‘기도의 자리’ 입니까?
예수님께서 함께 기도하여 주시는 기도는, 응답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데, 하나님께서 바로 응답하여 주시지 않겠습니까?
또한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천사가 와서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것을, 돕게 됩니다.
오늘날도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에 자리에 세제자를 부르시듯, 우리들을 기도의 자리에 불러 주십니다.
수요, 금요기도회, 또한 사순절 40일 기도, 두이레 새벽기도의 자리등등...예수님은 오늘도 기도의 자리에, 우리를 불러 주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불러주신 그 기도의 시간에, 예수님께서 간절히 기도하시듯, 우리도 간절히 기도하느냐? 그렇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마치 3명의 제자들 처럼,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간절히 기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어떨때는 피곤하여, 졸면서 기도를 합니다. 어떨때는 마음이 않잡혀 몸은 기도를 하되, 깊게 기도하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자리가 소용없는 자리인가? 아닙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세제자는 잠들었지만, 예수님에게 기도할 때, 천사가 와서 수종을 들고,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가 이루어 지는, 은혜의 겟세마네 동산이 되었던 것 처럼
마찬가지로, 나의 믿음이 약하고, 나의 육신이 약하여 어떨대는 피곤하여 간절하게 기도하지 못하지만,
그 자리에 예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고, 성령님께서 임하여 주시면,
그 기도의 자리는 응답의 자리, 은혜의 자리가 되지 않겠습니까?
기도의 완성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부족하여도 예수님께서 들어주시고 응답하여 주시면, 그 기도는 성공하는 기도가 되지 않겠습니까?
기도의 주인은, 하나님 이 십니다.
나의 공력과 거룩함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아룁니다.
나의 공의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실수하고 또~ 실패하였지만, 상한심령이 되어,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겨 주시면, 그 기도는 응답받는 기도가 되지 않겠습니까?
기도자는 예수님의 부르시는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다른성도들과 함께, 성령님과 함께, 기도하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나의 기도가 약하고, 나의 믿음이 약하여도, 예수님께서 부르시고,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는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 기도하면,
예수님께서 나의 부족한 믿음을 채워주십니다. 성령님이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함께 기도하여 주십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도가 되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성숙한 기도의 단계입니다.
누가복음 22: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말씀 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즉 예수님게서는 베드로를 위하여, 베드로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셨습니다.
성숙한 기도의 단계를 나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성도를 위하여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중보기도의 단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믿음의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즉, 중보기도를 받기만 하지 말고, 돌이켜 믿음이 든든하게 되어, 다른 형제의 믿음이 든든하게 되도록, 기도하고, 위로하고, 도우라. 고 말씀하여 주셨던 것입니다.
저는, 매일 저를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있는 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모님이 매일새벽 저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고, 알려 왔습니다.
또, 저의 장인어른 장모님께서도 저를 위하여, 김포상도교회를 위하여, 매일 새벽마다 기도를 하고 계시다고 알려 왔습니다.
한번은 설날에 아버지가 다녀가면서 부탁을 합니다.
“나도 이제 나이가 되었으니, 이제는 내 대신, 우리 가족들을 위하여, 너가 기도를 해야 되겠다.”
우리 집에는 제가, 장손입니다. 아버지도 큰집, 할아버지도 큰집...저도 맡아들 입니다.
이제까지는 맡집 맡아들로써, 아버지가 가족들을 대신하여, 매일 모든가족들을 위하여 기도를 해 왔는데, 이제는 그 기도의 사명을 누구에게 물려 주는 것입니까? 저에게 물려 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날 이후로 저는 맡아들로써, 매일 가족들 한사람 한사람을 위하여, 중보기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에서는 제가 모든성도들의 맡아들이 되어, 목사의 직분을 맡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기도할 때, 교회의 성도들을 위하여, 먼저 기도를 하고, 그 기도가 다 끝 마친 후에, 그 다음에 우리가족을 위하여 기도를 합니다.
오늘도 나를 위하여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는 것을 아시고, 매일 예수님께서 나와 동행하심을 기억하고, 든든하게 살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기도의 단계는 어느정도 입니까? 그 사람의 중보기도를 보면, 기도의 성숙함을 가늠할수 있게 됩니다.
나를 위하여서만, 기도를 하면, 나만 사랑하는 기도가 되어 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를 사랑하여 주셨듯이,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중보기도를 받으면, 받는 것으로, 끝나면 않되겠습니다.
베드로의 믿음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고, 베드로를 향하여, 다른 형제들의 믿음을 굳게 하라 고 말씀하신것 처럼,
우리도 중보기도를 받았으면, 그 다음에는 기도가 필요한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성숙한 기도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한가지만 더 첨언 하자면,
항상 깨어 기도하는, 기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에베소서 6장 18절에는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 또한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진정성을 보려면, 그 사람의 지속성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어떤 젊은 남녀가 서로 없으면 못산다고 사랑한다고 하다가, 얼마뒤에 보니까 남남처럼 본척도 하지 않습니다.
“두사람, 서로 사랑한것 아니었습니까? ”
“아니오. 저 사람은 내 스타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동안의 두 사람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었다고 할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아닙니다. 잠시동안, 서로 감정에 이끌린 것 뿐이요,
젊은 두 남녀의, 잠깐의 불장난이었다고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부모님이 자녀를 사랑한다고 하는데, 그 사랑이 진정한 사랑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 있습니까?
한 6개월 키워보다가, 이 아이는 내 스타일이 아닙니다.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아니 버리기로 했습니다.
만약 그런 부보님이 있다면, 그 부모가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부모가 늙어서 죽을 때 가지, 당연히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진실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기도의 진정성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한 6개월 해 보다가, 기도는 내 스타일이 아닙니다. 기도는 않하기로 했습니다. 라고 기도의 자리를 박차고 간다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진실된 기도라고, 봐 주시겠습니까?
잠시 동안, 감정에 이끌려 기도해 본 것이요..,
곧 다른것에 마음이 이끌려 가버린, 진실되지 않는 기도라고 보시지는 않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진실된 기도는 변치 않는 기도, 천국에 들어가는 그 순간까지, 항상~ 하나님께 기도를 멈추지 않는, ‘기도’요 ‘기도자’가 아니겠습니까?
말씀을 정리 합니다.
3월달은 기도의 달입니다.
사순절, 40일 기도를 하며, 보냅니다.
고난주간 두이래 특새를 하며 보냅니다.
기도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를 따라하는, 걸음마 기도가 있습니다.
그 다음은, 예수님께서 불러주신 기도의 자리에 나가서, 함께 기도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마지막은, 성숙한 기도입니다. 나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를 위하여 중보기도를 합니다.
아울러, 진실된 기도는 잠깐 하였다 잊어버리는 기도가 아니라,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항상~ 변치않고 기도하는 ‘기도’요, ‘기도자’ 입니다.
자, 이러한 능력있는 기도자, 응답받는 기도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여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여주신, 그 진실한 사랑, 아가페 사랑을 감사하며,
이시간, 하나님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이제 3월달을 시작합니다.
매일매일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기도하고, 예수님께서 불러주신 기도의 자리를 귀하게 여기고
중보기도하고,
항상~ 기도하여
큰 응답받고, 부활의 산소망으로 충만하게 되는,... 3월달로 보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 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