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4장 13절 18절 날로 새롭다
기록된 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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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교개혁기념 주일입니다.
종교개혁은, 중세 로마카톨릭 교회가 큰 타락으로 믿음의 순수성을 잃어버릴 때,
믿음의 성도들이 일어서서, 초대교회로 다시 돌아갔던 사건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은 종교를 바꾸었다는 뜻이 아니라, 신앙이, 초대교회로 돌아갔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오늘 우리 김포상도교회는, 종교개혁의 전통을, 직접적으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바로 종교개혁자 칼빈에서부터 시작하여, 스코트랜드의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을 거쳐, 미국의 장로교회를 거쳐, 오늘 대한민국의 장로교회에 이르는,
이 거대한 흐름위에, 우리교회가 서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종교개혁의 바른 신앙은 무엇인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살펴 보려고 합니다.
종교개혁의 신앙의 가장 중요한 성경구절은, 로마서 1장 17절 말씀이 되겠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러한, 종교개혁의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면, 결국 초대교회의, 건강한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 종교개혁신앙의 가장중요한 부분임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초대교회의 건강한 신앙이란 어떤 신앙입니까?
오늘 본문은, 고린도 후서가 되겠습니다.
즉 고린도교회에 보낸, 사도바울은 두 번째 서신인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초대교회,입니다.
예수님을 직접 보았던, 예수님의 제자들과,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던 성도들이... 직간접 적인, 활동아래 고린도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고린도 교회는 완전 무결하게, 흠결이 하나도 없고,
고린도 교회는, 교인들이 천사처럼 거룩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 였는가? 아닙니다.
교회의 종합병원이라고 별명을 붙일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문제가 있었던 교회가, 고린도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종교개혁의 신앙은,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초대교회인 고린도교회에도 문제가 많았다면, 초대교회의 모범은 도대체 어떤 것입니까?
결론적으로, 고린도 교회는 문제가 많았지만, 그 문제를 이기고, 승리한..... ‘건강한 교회’ 였던 것입니다.
반대로, ‘중세 로마 카톨릭’은 문제가 많았지만, 그 문제를 이기고 승리한 것이 아니라, 문제로 인하여 병들고, 시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생명이 있는 것과 생명이 없는 것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훌륭한 조각가 가, 돌을 깍아서, 진짜 사람과 똑같은 조각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조각상을 색칠을 하였습니다. 머리카락은 검게 칠하였습니다. 얼굴은 살색으로 칠하였습니다.
겉으로 보면, 진짜 살아있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자 이 조각상이 진짜 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낼수 있습니까? “넘어뜨려 보면 됩니다.”
조각상은 넘어뜨려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그냥 꽝~ 하고 넘어지게 됩니다. 무생물, 조각상이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사람은 넘어뜨리면 당장에 반응을 합니다. 넘어지는데 그냥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손을 잡던지, 몸을 돌리던지 않넘어지려고 반응을 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생명은 ‘항상성’이 작동하는 존재입니다.
넘어 뜨리면, 않넘어 지려고, 몸을 움직입니다.
병이 나면, 병이난 것을 스스로 깨닫고, 낫기 위하여 애를 씁니다.
반대로 무생명은 항상성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넘어 뜨리면, 넘어지는 줄도 모르고, 넘어 집니다.
잘못되어도, 잘못된 것을 스스로 자각하는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고린도 교회는, 그런 의미에서, ‘생명력이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문제를 만날때, 문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이할꼬? 울면서 기도합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전서를 보내어 책망할 때,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기울어진 믿음을 바로 세우려고 애썼던, 생명력이 충만한 교회 였습니다.
16절 하반절에 말씀합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 지도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 지는 성도들 이었습니다.
영혼이 새로워 집니다.
믿음이 더욱 건강하게 됩니다. 얼마나 건강하게 되는가? 부활에 참여할 만큼 건강해 졌습니다.
그 말씀이 14절 말씀입니다.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즉 고린도 교회도 완전무결하게 흠결이 없는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분명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고, 이겨낼 만큼, 믿음의 생명력이 건강하였기 때문에,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곧 문제를 해결하고, 믿음이 더욱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믿음의 생명력이 없는 교회도 있습니다.
않타깝게도, 중세 로마 카톨릭은, 믿음의 병이 들었지만 자각을 하지 못합니다.
면죄부를 난발하며, 성경에도 없는 연옥을 주장을 합니다.
예수님 보다가도,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를 합니다.
유물을 숭배하고, 성상을 숭배합니다.
날로 새로워 지는 것이 아니라, 날로 후패하여 졌던 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고백합니다. 요즈음 다이어트를 시작하여서 3주가 되었습니다.
몸무개를 달아보니 3kg가 빠졌습니다.
지난 여름, 제 마음속에는, 몸무게가, 좀 과하다는.. 자각이 있었습니다.
제 자신 스스로 느낌이 옵니다. 몸이 너무 무겁습니다. 건강에 않좋겠다는 판단히 듭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해보신 분들은 알지만, 혼자서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위에서 도와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도 스스로 판단이 들고, 집에 분위기도 다이어트 하는 분위기가 되어서, 과감하게 실행을 하여, 3kg을 빼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건강한 믿음생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 느낌이 옵니다.
요즈음 나의 기도생활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요즈음 나의 말씀생활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나의 믿음에 이상신호가 오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낍니다.
그럴 때, 생명력이 건강한 그리스도인, 스스로 자각하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나의 기도생활을 회복해야 되겠구나, 나의 말씀생활을 회복해야 되겠구나”
그런데, 나빠진 신앙의 커디션은, 쉽게 회복하기가 힘듭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스스로도, 믿음의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이 3박자가 맞을 때, 떨어졌던 믿음의 컨디션을 회복할수 있게 됩니다.
믿음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3박자..
첫째, 스스로 판단을 하고 자각을 합니다.
둘때, 도움을 받습니다.
셋째 과감하게, 믿음의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하여 힘씁니다.
요즈음은, 좋은 믿음의 분위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종교개혁주일입니다. 성찬식도 합니다. 가을특별새벽기도 주간이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70예배주일이 있습니다.
믿음의 컨디션을 회복할수 있는, 너무나 좋은 분위기,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 때에, 집중적으로 기도를 하고, 뜨겁게 기도를 하고, 성경을 읽으면..
기도의 컨디션, 말씀에 컨디션이 급속하게 회복이 되어 지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하고 운동을 하면, 몸이 가벼워 지고, 몸이 좋아진 것을, 내가 스스로 알아 차리게 되듯이..
믿음의 컨디션을 회복하면, 속사람이 건강하게 되고, 나의 영이, 새롭게 된것을, 내가 스스로 알아차리게 됩니다.
매일매일,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가깝게.. 느끼게 됩니다.
감사하게 됩니다. 찬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생활을,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믿음의 컨디션을 회복한, 고린도교회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또한 종교개혁의 중요한 내용을 다 발견할수 있습니다.
13절에는, 믿음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14절에는, 부활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15절에는, 감사생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합니다.
그 다음에는 그리스도인의 믿음생활에 대하여 말씀을 합니다.
16절에는,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 지는 그리스도인이 되라
17절에는, 현재 우리의 생활은, 장차 받을 큰 영원한 영광을 이루기 위한 믿음의 과정입니다.
18절에는, 그리스도인은 보이는 것을 주목하며 살아가는, 이 세상의 삶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를 주목하며 살아가는, 영적 삶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세계는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세계는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자 오늘 말씀을 크게 정리 하겠습니다.
중세 로마 카톨릭이, 믿음의 생명력을 잃어버리고,
말씀으로 새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후패하여지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 믿음의 사람들이,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믿음의 생명력을 회복하자고, 종교개혁의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종교개혁은 믿음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자 오늘, 종교개혁주일을 맞이하여,.. 나를 속사람을 들여야 보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나빠진 부분은 살펴 보시고, 믿음의 컨디션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속사람이 새로워 지고
나의 영이, 건강하게 되도록
믿음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한주간으로 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