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장 1절 6절 복음의 시작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
얼마전 중국에서 일어난, 어이없는 뉴스입니다.
‘창사’라는 도시에, 62층 건물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의도에 63빌딩이 있습니다만, 중국의 창사에는 62층 건물이 유명한 모양입니다.
‘우유닝’이라는 청년이, 아무런 안전장비도 없이, 62층 건물에 올라 갔습니다.
맨손으로 높은 건물에 꼭데기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면, ‘어느 건물 꼭데기에서 사진을 찍었구나.’그리고 사람들이 그 사진을 많이 봅니다.
그 사진을 사람들이 많이 보니까..광고업자가 그 사진 밑에, 자기 광고를 게제 합니다.
그러면서 광고비를, 사진 올린 사람에게 줍니다.
그 광고비를 받으려고, 위험하게... 높은 건물에 맨손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게 되는 것입니다.
중국의 청년 ‘우유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광고비를 받으려고 62층 건물에 올라 갔습니다.
이번에 광고비를 받으면, 여자 친구에게 청혼을 해서, 결혼을 해야지,
병원에 누워있는 어머니의 병원비로 써야지..
그러면서 맨손으로 62층 건물에 올라가다가, 떨어져 죽었습니다.
주위에서 걱정 했습니다. “우유닝...괜찬겠어요?”
“나의 무술실력과 계획 잘 세우면”면, 괜찬다고 장담했다고 합니다.
괜찬은 것이, 괜찬은 것이 아니지요?
“이렇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뭐 이정도 가지고, 두근만 세근만, 마음을 조리세요.?”
“그렇게 담력이 없어서.. 그러면, 아무일도 할수 없습니다.”
안전장비도 없이 위험하게 하면, 오늘은 요행히 넘어갈지 모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사고가 날수밖게 없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15 는 말씀 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마찬가지입니다.
욕심과 죄의 길을 가까이 하면서, 괜찬을 거라고 생각하면,
요행이 괜찬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그 죄가 점점 커지면, 결국에는 멸망이, 사망이 입을 벌리고, 내 앞에 마주하게 되어집니다.
오늘 말씀에는 ‘예수님은 복음의 시작’이라고 말씀합니다.
성탄절은 새롭게 출발하는 날이다.
죄에서, 욕심에서, 위험한 길에서 벗어나, 안전한길, 희망의 길, 구원의 길로, 출발하는 날이, 성탄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1. 주의 길을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슴 3절을 보니까.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우리나라에, 사회에, 한국교회에, 만연한 위험한 길 중 하나는 예배로부터 멀어지는 현상입니다.
모이기를 힘쓰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10:25 에는 말씀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습관은 사람을, 생각없이, 자동적으로 행동하게 합니다.
물론 좋은 습관은 그 사람을 편하게 합니다.
운전습관이 좋게 안전운전을 하도록 배우면, 신경을 않써도, 자동적으로 안전하게 운전을 하니까,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하지만 나쁜 운전습관이 생기면, 자기도 모르게 과속을 하고, 자기도 모르게 위험하게 앞지르기를 하고...
그래서 요행이 그냥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꾹~~ 하고 부딪히고, 않좋은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언젠가부터, 않좋은 습관이 생겨서, 하나님께 예배 않드리는 분위기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습관이, 모이기를 폐합니다.
습관이, 교회를 훼방하고 피박합니다.
예전에는 성탄절 그러면, 네거리 로타리에,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고, ‘축성탄’ 그러면서 나라 전체가, 성탄절 분위기로 가득하였습니다.
텔레비전 뉴스에도 성탄절 예배드리는 모습을 방송을 하고, 성탄절 설교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에서 민원을 넣어서, 특정 종교에 성탄절을 왜 정부가 지원을 하느냐?
올해 서울시청 크리스마스 트리는 1M 짜리가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사를 해 보았더니, 10년 전만 하더라도, 성탄절 그러면 매출이 오르고, 경기가 한참 돌아갔는데,
이제는 성탄절 경기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성탄절이라고 해도, 썰~렁하고, 매출도 없고, 명동에 가봐도 조용하고...경기도 없어 졌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추수시대에 들어 섰습니다.
처음에 씨았을 뿌리를 때는, 곡식이 자라는 것이 중요하여, 가라지가 있어도 넘어갑니다.
밭에 보니까, 가라지가 있는데, 어떻게 다 뽑아 버릴까요?
예수님이 말씀합니다.
“가라지 뽑으려다 알곡이 다치겠구나. 가만히 놓아두어라, 추수때가 되면, 가라지는 불에 살라 버리고, 알곡은 모아서 곡간에 드리자꾸나”
한국 교회에도 그전에는 천막을 쳐도 십자가만 걸면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추수때가 되어서, 가라지는 우수수~~ 떨어집니다.
그전에는 누가 알곡인지, 누가 가라지 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추수 때가 되니까, 알곡은 곡간에 차곡차곡 모여 있습니다. 가라지는 풍로를 돌려 바람이 불면, 바람에 날려서 다 날아가 버립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가라지가 분명하게 구분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마음 자체가, 교회를 훼방하고, 기독교를 폄하하고, 십자가를 비하하는 것을 즐거워 합니다.
불신앙의 습관이 생겨버린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믿음생활할 때,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누가복음 22:39 에는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습관을 가지고, 자동적으로 감람산으로 가셔서, 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제자들도 예수님을 따라가다 보니, 감란산으로 따라가서 같이 기도드리게 되었습니다.
기도도, 습관이 아니면, 꾸준히 하기가 힘듭니다.
금요기도회를 해보면, 어떨때는 피곤할때가 있습니다.
어떨때는 기도가 않될때가 있습니다.
어떨때는 뜻뜻한 아룻묵에 누워서 있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내가 판단하고, 내가 생각해서 필요하다고 느껴서 기도하면
꾸준히 기도를 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본받아..기도의 습관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할 때,
기도의 관록이 쌓이고, 기도의 능력이 생기고, 기도의 응답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했다, 기도 않했다..
기도 했다가...기도 않했다가 하면..
항상 제 자리입니다. 믿음의 급수가 올갈수가 없습니다.
성경 읽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예배도 드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판단해서, 내가 필요해서 예배드릴 생각을 하면..
않드리고 싶은 생각과 이유가, 얼마나 많이 생기는지 모릅니다.
날씨가 흐려서 예배드리기 싫습니다.
마음이 울쩍해서, 예배드리기 싫습니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와서, 예배를 건너 뛰고 싶습니다.
습관이 잘못된 것입니다.
잘못된 습관을 가까이 하면, 점점 그 생각이 나에게 많아지고,
그러면서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반대로 죄에게 다가갈수 밖게 없습니다.
“예배 않드리고, 하나님을 않만나도, 괜찬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때는 요행히 괜찬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죄와 마딱뜨리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가인’을 향하여, 말씀 하십니다.
“죄가 문 앞에 엎드려져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이번 성탄절에는, 사회에 만연한 불신앙적 환경에, 무감각하게 휩쓸려 가서는 않되겠습니다.
나에게 있는 불신앙의 습관들을, 청소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아기 예수님을 바로 내 안에 보시고, 새롭게 출발해야 하겠습니다.
2. 광야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3절 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한번은 마트에 가서 ‘장건강’을 위해서, 요쿠르트를 사게 되었습니다.
상표를 보았더니,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이 요크르트 한병에는, 장에 유익한 ‘유산균’이 20억마리가 들어 있습니다.”
언듯 계산을 해보니, 한병에 들어있는 유산균 숫자가, 중국 인구 수 보다도, 더 많습니다.
얼른 그 요쿠르트를 사서, 집에와서, 중국 인구보다, 더 많은 유산균을 잘 마셨습니다.
10억,그러면 적은수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는, 그 숫자 조차도, 아무것도 아닌줄로 믿습니다.
자 이렇게 낮고 낮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육신을 입으시고, 아기 예수님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럼, 하늘영광 다 버리고, 이 낮은 곳에 왜 오셨습니까?
이 세상에 오시는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그 하나님께서, 나를 만나시고, 나를 새롭게 하시고,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이것이 성탄의 이유와 목적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새 출발하게 하시려고, 나를 구하시려고
이 세상에, 나를 찾아 찾아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마가복음 1:1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기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심으로, 나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활짝 열렸습니다.
사도바울은 그 의미를 고린도후서 5:17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업그레이드가 아닙니다.
기존에 좀 문제가 있는 것을 보완하여, 조금 더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찾아오셔서 나를 새롭게 하시면,
나는 완전히 새롭게 창조되어진, ‘새로운 존재’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탄절의 아기예수님은, 나에게, 완전히 새창조의 역사를 시작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께서 오시니까, 새출발을 해야 한다고, 사람들에게 외쳤습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은 ‘광야’에 가서 외쳤습니다.
광야는 아무것도 없는 곳입니다. 텅비어 있는 곳입니다.
뭘 하려면 일일이 직접 만들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곳입니다.
세례요한은 이미 다 세워져 있는 도시가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텅~빈 광야로 가서,
예수님을 맞이하여 새 출발을 할 준비를 해야 된다고 외쳤던 것입니다.
성탄절은 아무것도 없는 광야...
아무것도 없는,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아무것도 없는 곳에 오셨습니다. 외양간 말구유, 아무것도 없는 곳에 찾아 오셨습니다.
그런데, 처음에서....... 출발하는 것은, 불리한 것이 아닙니다.
갓난아기가, 제일 건강합니다. 제일 왕성합니다. 희망과 소망이 제일 많은 존재입니다.
성탄절에는 아기예수님과 함께..
아무것도 없는 광야..
아무것도 없는 출발선...에서 새롭게 시작하면, 그 가능성, 그 열매는 무궁무진합니다.
어떤 좋은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새피조물이 되어, 낮은 마음, 겸손한 마음이 되어.... 출발선에서 출발하면
예수님께서 나를 향하여 계획하시고 뜻하시는대로, 너무나 멋있게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텔레비전에 VJ 특공대 맛집 방송을 본적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어보니까 너무나 맛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가지고, 주방에서 일하는 주인 아주머니에게 찾아갑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어요. 저기 VJ특공대 맛집으로 방송해도 될까요?”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맛있게 먹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찍어서 방송해 주세요” 이렇게 대답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대답은 반전 이었습니다.
“ 아니요... 맛집 방송으로, 내보내지 말아주세요”
아니, 방송타기가 얼마나 힘듭니다. 한번 방송타면 사람들이 몰려 올텐데..
그럼 매상도 올라가고 좋을텐데, 왜 맛집 방송을 싫어하는지 이해가 않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대답을 듣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그냥 이정도로도, 만족해요. 손님들이 더 많이 오면, 감당이 않될것 같에요”
아닌게 아니라, 찬찬히 방송을 보니까, 그렇게 대답하는 집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지금 손님으로도 충분해요. 더 많이 오면 감당 못해요”
그러면서, 음식 재료를 직접 재배를 합니다. 산에서 직접 산나물을 캐서 옵니다.
음식을 만드는데도, 3시간, 4시간 달이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틀 사흘, 잘 숙성을 하여, 만든 재료를 정성껏 내어 놓습니다.
준비된 재료의 양 만큼, 음식을 만들어서 팔고, 재료가 떨어지니까...문을 닫습니다.
“음식이 떨어져서 오늘은 문을 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욕심이 아닙니다.
그저 손님만 많으면 된다고, 1회용 음식에, 고춧가루 팍~~ 풀어서 내놓고..
무작정, 손님이 많이 오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낮은 마음, 감사의 마음, 만족의 마음이 있으니, 오히려 손님들이 찾아오는 구나.
출발선에서 재대로 출발하면, 절대로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빨리 갑니다.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옵니다.
세상도 이러한데, 예수님과 함께 출발선에서, 바르게 출발하면, 세상과는 비교할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정말 멋있고, 부흥하게 하시고,
뿐만 아니라, 나의 영혼까지도, 나의 가정과, 나의 인생과, 모든 것을....
최고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다음 주일, 성탄절은, 아기 예수님께서 나를 향하여 찾아 오신 날입니다.
예수님이 내 속에 찾아오실수 있도록, 좋은 습관으로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출발선에서, 힘차게 출발하면, 복음의 세계가 활짝 펼쳐지게 됩니다.
이 믿음으로 성탄절 아기예수님을 맞이하여,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