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루는 길 시편 37편 4절 5절
2013.10.25 17:41:53 조회5164
시편 37편 4절 5절 소원을 이루는 길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
자동차 운전면허증은 보통 10년마다 적성검사를 받고, 갱신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는 창구에서, 할아버지 한분이, 즐거워하면서, 줄을 서 있습니다.
할아버지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는데, 왜 그렇게 기뻐하세요.
알고 보았더니, 보통은 10년 마다지만, 65세가 넘으면, 5년 마다 갱신하게 되고, 70세가 넘으면, 5년마다 적성검사까지 해야 되지만...
“이번에 새 면허증으로 갱신하게 되어 너무너무 기쁩니다.
다음번 면허증도 새로 갱신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이렇게 서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다르지만, 각각 바라는 목표들이 있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면, 기쁩니다. 즐겁습니다. 새 힘이 솟습니다.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세상에 모든 것을 잃어 버린것 같이 느껴집니다.
자 오늘 나에게는 어떠한 목표가 있습니다.
일목요연하게, 계획표가 서 있습니까?
올해는 무엇을 하고, 내년에는 무엇을 하고, 그래서 5년 후에는 어떻게 되고, 10년 후에는 어떻게 되고..
그런 계획이 없다면 조용히 기도하면서, 한번 짜 보시기 바랍니다.
삶의 길이 보다 더, 뚜렷하게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매 기간마다, 생활에 보람이 보다 분명하게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시편기자는, 바로 그 목표, 바로 그 마음의 소원을 어떻게 이룰수 있겠는가?
바로 그 부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을 기뻐해야 합니다.
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편기자가 세상을 보니까, 두종류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쪽은 마음의 소원, 나의 목표를 이루어 가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다른 쪽은 마음의 소원을 이루지 못합니다. 나의 목표를 이루지 못합니다.
그러면, 마음의 소원과 목표를 이루지 못한 사람의 특징을 보니까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1절 2절에는 말씀을 보겠습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 마음의 소원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은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불평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을 시기질투하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어릴때 생각이 납니다. 가을 운동회를 하는데, 꼭 달리기를 하지요.
결승점에 도착하면 두가지 얼굴을 발견하게 됩니다.
1등 2등 3등, 공책을 타는 어린이 들은 싱글벙글 합니다.
하지만 공책을 타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남 탓을 합니다.
철수가 발을 걸어서, 넘어지고 말았어,
길동이가 달리면서 팔을 쳐서, 바깥쪽으로 돌다가 뒤처지고 말았어,
그래서 저는 골찌를 해서 공책을 못타도, 절대로 남탓을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자, 그렇게 남탓하는 사람들은, 또 어떻게 되는가? 속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하고, 푸른 채소같이 가을이 오면, 쇠잔하게 되어 집니다.
그런데 반대로,
목표를 이루어 가는 사람,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가며,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시편기자가 살펴보았더니, 놀랍게도 딱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자 우리 김포상도교회 성도들도, 바로,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았더니, 4절 말씀이 되겠습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정말 간단하면서도, 너무나 중요한 진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의 특징은 다름 아닙니다.
공부하는 것을 그렇게 싫어합니다.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 아니겠습니까?
게임하라고 하면, 두시간 세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도, 까딱하지 않고, 집중해서 게임을 합니다.
아니 게임한다고 밤을 꼴딱 셉니다.
하지만 공부하라고 하면, 절대로 기뻐하지 않고, 싫어합니다. 몸을 베베꼬고, 물먹으로 들락날락 하고, 한시간도 책상에 붙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학생이 있다면, 어떻게 시험점수가 잘 나오는 것을 기대할수 있겠습니까?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만두 하나를 만들어도, 만두에 몰입한다.
만두 피를 뚜껍게 하니까 않되는구나..
만두 속에 파를 넣으니까 손님들의 반응이 틀려지는 구나..
만두 만드는 것을 기뻐합니다.
그래서 함흥만두집에 제가 가보았더니, 메뉴는 딱 하나입니다. 만두~~~~~
하지만 손님들이 줄얼 서서 기다립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걸 기뻐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기뻐합니다.
예수님께 심방받는 것을 기뻐합니다.
예수님 말씀 읽는 걸을 기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에 소원을, 왜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을 기뻐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배드리는 걸 싫어 합니다. 하나님께 나오지를 않아요.
기도하는 것을 싫어 합니다. 고개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대표기도 순서를 까먹습니다.
심방 받는 것을 왠지~~~ 싫어 합니다.
성경책은 어디있는지 모릅니다. 교회에 와서 비취용 성경만 사용합니다.
자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기뻐하시겠습니까?
사무엘이 그랬습니다. 나이가 얼마나 어린지 모릅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기도하고 서원한 다음에, 진짜 아들을 나았습니다. 그 아이가 사무엘입니다.
그래서 서원하대로 하나님의 전에 봉사하도록 바쳤습니다.
엘리제사장이, 어린사무엘에게 일을 맡겼습니다.
“너는 성전에 촛불을 꺼지지 않도록 살피는 직분을 맡아라”
“네 ~~~”
촛불 꺼지면 어떻습니까? 그 까지 촛불.... 아닙니다.
어린 사무엘은 성전에서 촛불을 살피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기뻐했습니다.
그래서 촛불 살피느라, 밤을 꼴딱 세웠습니다.
그랬더니 새벽에 소리가 들립니다. “사무엘아 사무엘아~~~”
“네, 엘리 제사장님 촛불을 이렇게 잘 있습니다.”
“아니 자고 있었는데, 내가 아닌데....아차~~~ 다음에 그런 소리가 들리거든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그렇게 말해라 ”
그래서 졸지에 어린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선지가가 되었습니다.
어린 사무엘이 신령하게 된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기뻐하고, 그 직분을 기뻐하며 감당하다 보니....., 몰입하다 보니...
하나님께서도 사무엘을 기뻐하시고, 어리지만 사무엘의 귀를 열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게 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에서 맡은 일...... 기뻐해야 합니다.
그것은 통로입니다.
나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고, 나의 목표를 이루어 가는 통로입니다.
사람들은 반대로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소원을 먼저 이루어 주시면, 기뻐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목표를 먼저 이루어 주시면, 기뻐하겠습니다.
그래서 못이루는 것입니다.
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시험처서 점수가 잘 나오면, 그때부터 마음잡고 공부하겠습니다 ?.
사업이 잘되면, 그때부터 마음잡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어떻게 공부도 않했는데, 점수가 잘 나오며,
어떻게 열심히 일을 안하는데, 사업이 잘 될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 말씀 보면 우리는 점검해 보야 하겠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 인가?
나는 하나님께서 마음에 들어 하시는 자 인가?
사도행전 13장 22절에 말씀합니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는, 하나님께서 그 뜻을 다 이루게 하여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주일이구나 어서 예배드리고 가야겠다.
기도하고 성경읽고 찬송하고, 기뻐 헌신하고 기뻐 봉사 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기뻐해주시고,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에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기뻐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맡껴야 합니다.
5절 말씀 보겠습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 미군 헬리콥터 조종사의 고백입니다.
한창 젊고, 또 전쟁터에 나갔으니 어떻겠습니다.
술먹고 담배피고, 오늘,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아무렇게나 살자..
다음날 헬리콥터를 몰고 전쟁터에 투입이 되었는데,
가니까 난리가 아닙니다. 폭탄이 떨어지고, 베트공은 몰려오고..
군인들은 살려달라고 올라타고,
까딱 잘못하면, 진짜 베트공들한테 잡히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기도하였답니다.
“하나님, 지금까지 막 살았던거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 지금 이곳을 안전하게 벗어나게 해주신다면,
미국에 돌아가서, 매주 마다, 교회나가서 주일예배를 잘 드리겠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그런데 겨우 헬리콥터가 이륙하여, 진짜 무사히 빠져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든 일이 내맘대로 다 할수있을것 같지만
아닙니다. 그건 지금 내 생각이지,
정말 기도할 수밖에 없는 때가, 있다고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더 나가서, 하나님의 뜻을 따를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겸손이요,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어떻게 해요? 하나님의 뜻인데,...
하나님은 이길로 가라고 하시는데.... 하지만 나는 싫다고 뻣댄다고 됩니까?
아무리 발버둥처도, 하나님께서 한번 정하시면, 어떻게 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인정할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공부보다는 사업에 소질이 있습니다. 인정해야 합니다.
사업에 소질있는 아이를 공부만 시킨다고 하면..... 성공못합니다. 사업을 가르켜 주어야 성공하지 않겠습니까?
할 만큼 한 다음에는, 최선을 다 한다음에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는 자세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정하여 지면, 순종하며 따라가는 자세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이 길을 막으 십니다. 그러면 그 길로 가면 않되겠구나. 하고 멈출줄 알아야 합니다.
민수기에 보면, 발람이 라는 이방인 출신 선지자 이야기 나옵니다.
발람은 재물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 하도록, 요청을 받습니다.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 할까요? ”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는 자리에 가지 말아라...”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가지 말라고 하시는데도, 발람은 재물에 눈이 어두워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러 출발합니다.
하나님이 가지 말라면, 멈추어 서야 하는데, 아님니다.
가면 모압왕이 돈을 준다고 했는데,
모압왕이 금도 주고, 보석도 준다고 했는데,
돈을 더 벌려고, 가면 않되는 길로 가버립니다.
자 발람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나귀에 올라타고 출발을 하는데, 나귀가 출발하지 않습니다.
발람이 속이 상하여, 나귀를 때리니까 갑자기 당나귀 사람처럼 말을 합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때리느뇨?”
발람이 깜짝 놀라서, 나귀의 말을 듣고, 앞을 보았더니, 천사가 칼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출발하려는 발람을 죽이려고, 죽음의 천사가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발람이 그제서야 당나귀에서 내려서 엎드려서 말합니다.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하나님의 뜻은 가을입니다. 가을이면 거두어야 되지요.
그런데 나의 뜻은 씨를 뿌리고 싶다고, 오히려 씨를 뿌리러 나갑니다.
그러면 아무리 내 뜻과 계획이 멋있다고 하여도, 그 뜻과 계획을 이룰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지금 돌아가야 되다고 하시는데,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돌아가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나는 기어코 가보겠다고, 우기고 가면, 그 길이 형통 하겠습니까?
그래서 지혜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하나님의 생각을 헤아릴줄 아는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우리는 왜 기도합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기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왜 예배드립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온 것이 아닙니까?
온 정성을 다하여 번제와 속제제를 드린 후, 제사장이 우림과 둠님으로 하나님의 뜻을 살펴서, 이스라엘 왕들이 물러설때와 나아갈 때를 정할 때,
그 길이 형통하였던 것을, 우리는 오늘날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소원을 이루는 길은,
어리섞은 내뜻을 고집하고, 내 억지로 살아갈 것이 아니라,
나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쫓아,
물러 설때는 물러서고,
인내할 때는 인내하고,
나아갈 때는 나아갈 때,
뜻을 이루는 역사도, 있게 될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나의 뜻이 있습니다.
나의 계획이 있습니다.
나의 마음의 소원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룰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기뻐해야 하겠습니다.
그럴때 하나님께서는 나를 기뻐 봐주시고, 내 뜻을 이루기를 재촉해 주십니다.
내 고집 내 억지로 살아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할 때,
좋은 계절이 오면, 하나님께서 나를 흥하게 하시고,
나의 뜻이 결실 되도록, 하여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자 이 말씀을 쫓아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살아가는 한주간,
또, 하나님의 뜻을 쫓아 살아가서, 마침내 뜻을 이루는 한주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