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8장 10절 16절 축복의 방향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
오늘은 1월달을 마무리 하는 주일이 되겠습니다. 1월달은 시작의 달입니다. 2022년을 향하여 은혜롭게 시작하는, 1월달이 되셨습니까?
오늘은 1월달을 마무리 하며, 축복의 방향으로 나아갔던 야곱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은, 야곱이 형 에서의 미움을 받고 집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가르켜준 하란에 있는 외삼촌의 집을 향하여 가는 로상이 되겠습니다.
오늘 분문 위쪽 1절2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당부하여 이르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야곱은 아버지의 당부를 듣고,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여,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하란에 있는 외삼촌 라반의 집을 향하여 출발하게 됩니다.
1. 야곱은 축복을 향하여 출발 하였습니다.
야곱의 출발에 대하여 오늘 본문 10절 11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걸어가는 방향은 중요합니다. 서울을 향하여 걸어가게 되면 서울에 도착하게 됩니다. 반대로 부산을 향하여 걸어가게 되면 부산에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야곱은 하란에 있는 외삼촌 라반의 집을 향하여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런데 목적지가 겉으로는 하란이요, 외삼촌 라반의 집입니다. 하지만, 영적의미로 보면, 하나님의 축복을 향하여 야곱은 출발 하였던 것입니다.
야곱은 형이 받아야 할 축복을 팥죽 한그릇에 사고,~ 대신 받았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장면입니다. 창세기 25장에 보면, 형 에서가 배가 고파서 기웃기웃 합니다.
그러니까 동생 야곱이 말합니다. “형,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형 에서가 천연덕 스럽게 말합니다. “내가 죽게 되었으니 장자의 명문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주거니 받거니 찰떡같이, 질문과 대답이, 척척 들어 맞습니다. 정말~ 의좋은 형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데 야곱의 말에는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야곱이 한번더 에서에게 말합니다. "오늘 내게 맹세 하라~“
그러니까 에서는 아까전에 장자의 명분을 판다고 한것을 다시한번 야곱에게 맹세를 해· 줍니다.
성경은 이 장면에서, 에서의 가벼운 행동에 대하여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장자의 명분을 판다고, 태어난 순서가 바뀌어, 장자가 차자가 되고, 차자가 장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장자는 태어날 때부터 장자로 태어 납니다. 차자는 태어날 때부터 차자로 태어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다르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장자의 명문을 가볍게 여기고, 에서가 장자가 받는 축복을 가볍게 여길때, 하나님의 복은 않받는다고 해도 먼저 태어났다고, 무조건 떠맡겨 버리듯 주시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9장 15절 16절에는 말씀합니다.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즉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살펴보시고, 긍휼히 여김을 받을자, 믿음에 달음박질 하는 자, 하나님의 복을 받기에 합당한 자에게, 내려 주십니다.
아무리 먼저 태어났다 하더라도 그릇이 않되면, 축복을 옮기 십니다. 아무리 늦게 태어났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은총을 사모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복을 내려 주십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유대인은 먼저, 하나님 선민으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제사장 민족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주십니다. 예배드리는 방법, 안식일을 지키는 방법, 믿음생활하는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에는 그 율법에 따라 믿음생활 하는듯 하였습니다. 탈무드도 만들도 어느정도 율법대로 하나님 앞에서 믿음생활 하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곧 우상에게 찾아가고, 우상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에게 주실려고 하신 복을 옮기 십니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그리스도인에게 옮기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8:11-12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복은, 장자라고 무조건 갖다맡겨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하나님의 자녀에게,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그런 연고로, 야곱은 하나님의 복을 소중하게 여기고, 절대로 하나님의 복을 경홀히 여기지 않습니다.
“형, 미안해. 내가 그때 팥죽 한그릇에 산 장자의 명분, 다시 형에게 돌려 줄게. 됐지?”~
“형, 또~ 맹세할께.~ 나 야곱은 아버지께 받은 장자의 축복을 형에게 양보 합니다. 됐지?”
머리에 손 얹고 기도한 것이, 그게 무슨 큰 일이라고, 하나님의 축복, 그게 무슨 큰 일이라고, ~ 내가 요령껏 잘~ 살면, 형보다 더~ 잘될수 있는거 아니야?
자 이렇게 야곱이 말한다면, 형 에서와의 불화가 해결될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형 에서와 어렵게라도 화해를 하고, 야곱은 집에서 쫓겨나듯 않나갈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고, 말로라도 하나님의 축복을 형에게 돌려주고, 장자의 명분을 돌려준다고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야곱은 집에서 나가게 될 지언정, 하나님의 축복 만은 빼앗기지 않고, 하란의 외삼촌 집을 향하여 가게 되더라도, 하나님의 축복 만은 품고 가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하란을 향하여 출발하는 것은, 단순히 하란이라는 땅을 향하여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자로써, 하나님의 축복을 놓지지 않기 위하여, 에서의 낯을 피하여, 하란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즉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위하여, 하란으로 출발 하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에서가 하나님 축복을 가볍게 여길 때 하나님께서는 에서를 가볍게 여기 십니다.
야곱이 하나님 축복을 귀하게 여길 때,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귀하게 여기 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야곱은 어떻게 귀하게 여기 십니까?
2. 하나님께서 야곱과 동행하여 주십니다.
14절로 16절 말씀까지 보겠습니다. 교독을 하겠습니다.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자~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하여, 빼앗기지 않기 위하여, 집에서 나가 하란을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그럴 때 집 나가자 말자, 바로 하나님의 축복이 야곱에게 막 굴러 들어 왔는가? 아닙니다. 고난과 고생이 시작 되었습니다.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이 하나 틀리지 않습니다. 야곱이 집을 나가자 쉴곳이 없습니다. 잠잘 곳이 없습니다.
길을 가다가 야곱은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누워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아웃도어 캠핑이 유행이지요. 배낭을 지고 나가서 야외에서 잠을 자는 것을 ‘백패킹’이라고 합니다.
등에 짐을 지고 들에 가서 유숙한다 하여, 등에 짐을 지는 것--‘백 패킹’ 이라고 합니다.
좀더 럭셔리한 아웃도어 캠핑도 있습니다. 요즈음은 ‘차박’이 유행이지요. 자동차에 많은 장비를 싣고 가서 자동차에서 유숙을 합니다. 그래서 요즈음 차들은 풀플렛 기능이 인기 입니다.
자동차의 의자를 접으면, 모두 평평하게 되어, 침대처럼 쓸수 있게 됩니다.
최고로 고급스러운 아옷도어 캠핑은 케러반 이지요. 자동차가 텐트 처럼 변신을 합니다. 심지어는 집처럼 변신을 합니다. 캐러반 차에는 침대, 가스레인지.. 없는 것이 없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야곱은 이런 럭셔리 아웃도어 캠핑을 나간것이 아니라, 집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가 본적이 없고 만난적도 없는 외삼촌 집을 찾아가야 합니다.
거기에다가 아버지 이삭은 외삼촌의 딸과 결혼해서 오라는 임무까지 더 내려 주었습니다.
야곱으로는서는, 정말 답이 않보이고, 망막하고, 불안한 상황이 아닐수 없습니다.
야곱은 길 옆에 있던 돌을 가져다가 베게삼고, 길옆에 누워 잠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야곱은 편하게 잠을 청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오히려 마음이 힘들어 울면서 뒤적였을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나님의 축복을 절대로 무른다 하지 않아서, 집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망막하고, 앞 일이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내가 받은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이며, 정녕 하나님께서는 축복받은 대로, 나를 인도하여 주시는 것이 맞습니까?~“
그러면서 꿈을 꾸게 되었는데 비몽사몽 중에 보니까, 사닥다리가 땅에 서 있습니다.
“이 들에 왠 사닥다리 일까?” 그런데 사닥다리가 끝이 보이지 않을정도 엄청 높습니다.
열심히 사닥다리를 올려다 보았더니 그 사닥다리가 하늘에 닿아 있습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높이 걸려 있는 사닥다리가 있다니...깜짝 놀라서 더 자세히 보았더니, 그 사닥다리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 사닥다리에 왠 사람들이 이렇게나 열심히 오르락 내리락 할까? 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자세히 보았더니 보통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닥다리라면, 그 끝은 하나님께 닿아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러면서 사닥다리를 더 올려다 보았더니...사닥다리 끝이 하나님의 영광의 빛에 닿아 있습니다.
깜짝 놀라서 고개를 숙이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가지를 말씀 하십니다.
첫 번째는 야곱의 자손들에 대한 축복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입니다. 제가 읽어 보겠습니다.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아버지 이삭은 야곱에게, 가나안 족속의 딸들과 결혼하지 말고, 하란에 가서 외삼촌의 딸과 결혼하라고 했는데, 야곱으로서는 얼마나 부담이 되었겠습니까?
만약에 외삼촌이 퇴짜를 놓거나, 외삼촌의 딸이 퇴짜를 놓으면, 첫 번째 미션은 무위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야곱의 자손들에게 복을 주시겠다 하시니까, 야곱으로써는 마음이 너무너무 든든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참고로 외삼촌 라반에게는 딸이 두명이 있습니다. 레아와 라헬이지요. 결론적으로 야곱은 외삼촌의 두딸을 모두 아내로 맞이하게 됩니다. 물론 야곱은 둘째딸 라헬과 결혼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외삼촌 라반이 술수를 써서 첫째딸 레아와 결혼하지 않으면 라헬을 않주겠다 우기는 바람에, 하는수 없이 결과적으로 외삼촌의 두딸 모두와 결혼하게 됩니다.
두 번째 축복은 하나님께서 야곱을 지켜주신다는 축복입니다. 15절 상반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어디로 가든지 야곱을 지켜주시겠다~ 말씀하십니다. 뿐만아니라 야곱을 지켜 주시되, 다시 이끌어 아버지 이삭이 있는 가나안 땅으로 되돌아 오도록 하여주시겠다고 말씀하여 주십니다.
야곱은 이제 막~ 출발하여 앞으로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되는데,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하여 주시겠다고 하니까,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마지막 축복은 하나님의 동행입니다. 15절 하반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모두 다~ 이루기까지,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이제부터 항상 야곱과 동행하여 주시겠다고 하시니까, 야곱은 얼마나 든든 하겠습니까? 불안하고 망막하던 야곱의 모든 근심은, 이제 다~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출발하고 있지만, 이미~모든 축복을 받고, 벌써~결과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마음이 기쁘고, 감사하고, 흥분이 되는지, 잠이 확~달아나고,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깨어난 다음에도 감사와 기쁨과 흥분이 가라앉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고백을 합니다.
1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예수님께서는 과연 지금 여기 계시지만,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 가끔씩 있습니다.
마태복음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한복음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마태복음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이름 자체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요,~ 증거요,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며, 예배드리는 사람은, 마치 야곱처럼, 내가 알지 못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지금 여기 함께 계시고, 늘 나와 함께 동행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말슴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예수님께서 그 거처를 그와 함께 하여 주십니다.
즉 나의 거처에, 나의 가정에, 나의 집에, 누가 찾아와서 함께 살며 생활하여 주십니까? 예수님께서 함께 살며 생활하여 주십니다.
아니, 우리집에 예수님께서 살고 계시다고요?~
야곱처럼 들이 아니라 거실에서, 돌베게가 아니라 성경책을 배개로 삼고, 기도하다가 잠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지금 너와 함께, 여기서 같이 생활하고 있단다.” 깨닫게 하여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가면, 세상 끝날까지 예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목사님, 세상 끝날에는 무슨 일이 있나요? 세상 끝날은~ 예수님 만나는 날 이지요.
예수님께서 공중에 임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시는 날이, 바로 세상 끝날이 아니겠습니까?
그 때가 이르기 까지, 누가 나를 보호하여 주시며, 동행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여 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를 항상 함께 하여 주시겠다.~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야곱보다도 더~ 큰 약속, 더 확실한 축복, 더 귀한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된 사람이 아닐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야곱은, 하나님께서 지금 이곳에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일어나서, 베게 삼던 돌을 세우고, 기름을 붙고, 예배를 드리고,
그 곳에 이름을 ‘벧엘’ 즉 하나님의 문, 하나님의 집 이라고 이름짓고, 힘차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이후 야곱의 삶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다~ 이루어지고, 이스라엘이라 칭함을 받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정리 합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귀하게 여겨, 하란을 향하여 출발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김포상도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귀하게 여기며, 2022년을 향하여 출발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한해로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
하나님 이제 신정 구정을 보내며, 올 한해를 향하여 출발 합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나와 동행하심을 깨닫고, 하나님의 복음을 귀하게 여기며,
야곱처럼 출발하여,
올 한해는 성경말씀이 다~ 나에게 이루어지는,
믿음의 한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 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 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