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장 5절 27절 사가랴의 대강절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
오늘은 대강절 첫째 주일입니다.
지난 주일에 설명이 나갔습니다.만~ 대강절이라 함은, 기다릴 대, 내릴 강, 마디절입니다. 중간에 ‘임할 임’자를 써서, 대림절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또 ‘강림절’이라 하기도 합니다. 모두 같은 절기를 이르는 말이요~ 영어로는 똑같습니다. ‘어드번트’입니다.
대강절이 성탄절을 예고 하듯, 선지자들은 예수님의 오심을 예고 하였습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곳곳에서 예수님이 어떻게 이 세상에 오실지에 대하여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가 5:2에는 말씀합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상고란, 윗상, 옛고입니다. 글자적으로는 아주 오랜 옛날 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역사를 구분하는 측면에서 보면, ‘상고’라 함은, 기록된 역사 이전의 시간을 뜻합니다.
즉,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찾아오실 때, 베들레헴 에브라다에 찾아 오시는데, 예수님의 근본은 이 세상이 아니라, 영원에 계신 분이시다. 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이렇듯, 구약성경에서 선지자들은 예수님께서 찾아오시는 성탄절에 대하여, 예수님은 어느 곳에 찾아오시며,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어떻게 하시는지, 상세하게 예고하고 예언 하였습니다.
오늘 누가복음은 예언된 성탄절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자세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성탄절의 소식은 누구에게 전하여 졌습니까?
5절, 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예수님의 오심에 대하여 성경에는 곳곳에 예언되어 있지만, 정작 시간적으로 성탄절이 진짜 가까이 올때는, 아무도 정말 메시야가 이 세상에 ‘곧’ 온다고는, 여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구속사의 달력은, 어김없이 날짜가 넘어가서, 성탄절이 임박하게 되었습니다.
누가복음을 보면, 먼저, 하나님의 사자가, 성탄절을 시작하기 위하여,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찾아 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나이가 많고, 자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살아가는 ‘부부’입니다.
6절에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의 달력에서~ 성탄절이 가까워 지니까, 천사들은 성탄절 준비를 합니다.
성탄절을 준비는 여러 가지가 필요 합니다.
먼저, 성탄절을 알리는 ‘성탄의 별’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천군천사들이 성탄절 새벽에, 나팔을 불며 찬양도 하여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로마의 아구스도가 호적을 하라고 영을 내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면, 예수님 앞서서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되어, 회계의 세례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천사는 성탄절 전에,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찾아가, 세례요한이 태어나니까 믿음으로 준비하라고 알려 줍니다.
자~ 오늘날도 하나님의 구속의 달력은 어김없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구속사적으로 보면, 아기예수님께서 성탄절에 이 세상에 오시고, 그 다음에는 주님의 몸된 교회에 세워져 구원의 방주의 사명을 하고,~ 아마도 언제 인지는 알수 없지만, 때가 되면, 요한계시록의 사건도 다 나타날때가 분명히 있게 됩니다.
그때도 준비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이 있겠습니까? 아마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신다면, 그래서 마지막 성탄절, 최후의 성탄절이 되면, 그때를 알리기 위하여, 지진도 일어나야 합니다. 기근도 일어나야 합니다. 전염병이 일어나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천사들은 일곱 나팔도 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천사들은 어김없이~ 착착~ 오늘날도 하나님의 구속의 달력대로 준비하고 실행해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얼마나 감사하게도, 첫 번째 성탄절을 준비하는 가운데, 천사의 방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 직접적으로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세례요한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구속사에 있어서도~, 또한 개인의 구원과 관련하여서도,~ 성탄절에 쓰임받게 되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은, 성탄절을 예비하고 준비하는 일에, 아무나 쓰임받지 않았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6절 상반절에는 말씀합니다.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즉,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님 앞에 의인 이었습니다. 어떻게 의인이냐? 6절 하반절에 말씀합니다.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그렇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흠없이 행하며, 하나님 앞에서 의인으로 살아감으로, 첫 번째 성탄절에 일익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부름받게 될 수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 에는 말씀합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에게, 예수님을 나타내십니다. 예수님의 뜻을 나타내시고, 예수님의 구원을 나타내시고, 예수님의 계획을 나타내시고,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나타 내십니다.
오늘날도 예수님께서는 음성을 들려 주십니다. “구원의 방주로 어서 오너라” “구원의 길로 어서 나오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되라”~
그럴 때,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준행하며, 믿음에 의인으로 살아가는 ‘사가랴와 에리사벳’같은 사람은, 그 말씀을 알아듣고, 지키며, 순종하게 됩니다.
그럴 때,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구속의 달력에 따라서, 역사하실 때, 일익을 담당 하게 됩니다. 구원의 사명을 받고, 믿음의 직분을 받고, 첫 번째 성탄절이 아니라, 최후의 성탄절을 향하여 살아가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말하기 쉽지 않지만, 그러나 분명히,~ 예수님께서 첫 성탄절이 이 세상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찾아 오셨듯이, 최후의 성탄절, 마지막 성탄절이 되면, 예수님께서는 다시 이 세상에 찾아 오십니다.
그때는 마찬가지로 성경 그대로 입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천사가 찾아 왔듯이, 사가랴와 엘리사벳과 같은 사람들에게, 천사들이 찾아가서, 세상 이끝에서 저끝까지 가서 모읍니다.
그날에도~ 하늘에서는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천군천사들이 큰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그때, 예수님은 만왕에 왕, 만주의 주가 되셔서, 이 세상에 찾아와,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며, 예수님의 사랑을 입은 자를 맞이하여 주십니다.
어떤 이들은 기뻐하며 예수님께 경배합니다. 어떤 이들은 동방박사들 처럼 땅끝에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요, 어떤 이들은 들에 목자들 처럼, 새벽에 일을 하다가 예수님이 오시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은 늦잠을 자고, 늦게 일어나 눈만 껌뻑껌뻑 할수 있습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조용합니까?.”
“글쌔요~ 옆집에 아무개도 없고, 앞집에 아무개 부부도 없고, 이 사람들~ 평소에 교회에 간다고 하던 사람들인데, 오늘이 주일 인가요? 예배드리러 갔는가? 왜 다들~ 어디가고 없지요?”
잠언 8:17 에는 말슴 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그리스도인은 대강절은 예수님을 사랑하여, 성탄절에 내가 예수님의 사랑을 입으며,
대강절에는 예수님을 간절히 찾는 믿음이 되어, 아기예수님을 내가 만나고 경배드리는 성탄절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사가랴의 준비는 어떠 하였습니까?
18절에서 2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
사갸랴는 제사장입니다. 평생을 하나님은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오늘 본문의 장면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생 하던데로 반차를 따라서, 예배 순서를 맡기 위하여 성막 안으로 들어 갑니다.
우리도 예배드릴 때, 예배위원의 순서가 있지요. 대표기도도 순서가 있습니다. 장로님, 안수집사님, 권사님 각자 반차에 맞추어 순서대로 돌아갑니다.
또, 맡은 부분이 있습니다. 대표기도, 헌금위원, 안내위원, 오후찬양예배 대표기도...
사가랴도 마찬가지입니다. 반차대로, 맡은 직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차례가 되어 향단에 분향을 위하여, 성막에 들어가 향단 앞에 섭니다.
그런데 생전 처음으로, 그 향단 우편에, 천사가 서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가랴는 너무나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습니다. 평소에 익숙하게, 수백번~ 평생동안 그 일을 하였습니다.
하면서 어떨때는 책임감으로 하기도 하고, 어떨때는 피곤하지만 정성을 다하여 하였습니다.
그런데 내가 순서를 맡은 예배장소에, 천사가 있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저 당연히 예배 드린다고 여기며, 순서를 감당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가랴의 영의 눈을 열어주시니까, 예배드리는 그 장소에, 옆에 서 있던 천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장로님의 간증을, 제가 직접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장로님은 찬양대 봉사를 평생동안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주일날, 평소때와 똑같이 찬양을 하고 앉아서, 물끄러미 강대상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말씀제단 십자가 앞에, 천사가 있은 것을 똑똑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 장로님이 예배시간이라, 말은 못하겠고, 예배끝날 때 까지, 십자가 앞에서 있는 천사를 보고,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그냥 예배가 아니라, 영적 예배요, 거룩한 예배요,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신령한 예배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짖굳게 물었습니다. “장로님 천사가 어떻게 생겼 습니까?”
그 장로님 대답이 은혜롭습니다. “목사님, 진짜 성경에 있는 그대로 입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세세하게, 예배드릴 때 보았던 천사의 모습과 공중에 있던 자세와, 위치를, 자세하게 설명을 하여 주어서, 저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본문으로 돌아와서, 사가랴는, 순차와 직무에 따라 예배 봉사를 하기 위하여, 성소에 들어가서
눈으로, 직접 천사를 보게 되고, 귀로 직접, 그 천사가 전하여 주는 소식을 듣게 될때, 선듯~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18절에 대답을 합니다.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그렇습니다. 사가랴는 믿음이 좋았습니다.만, 그러나 성탄절에 메시야가 이 세상에 찾아 오시고, 그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는 일을 하는 세례요한을 낳게 될 것이라고, 사명을 주실 때,
결국에는 핑계를 하게 되었습니다.
왜 핑계하게 되었습니까? 결국 순간적으로 믿음이 흔들리고 연약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성경 곳곳에는 찾아볼수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나이가 많아지자, 하나님께서 이삭을 낳을 것이라고 하시자, 내가 늙고, 아내 사래도 나이가 많아서 그 일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앞에 핑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에굽으로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라고 하실 때, 나는 말 주변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할 만한 사람을 보내소서.~ 라며 핑계하게 됩니다.
자, 핑계는 순간적으로 발생합니다. 순간적으로 믿음이 연약하여져서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맡기시는 뜻에 불순종 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본문에 사가랴도 순간적으로 핑계를 하게 됩니다. 그럴 때 천사가 대답합니다. 2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그렇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은 사가랴의 말이 막히게 되어, 말을 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사가랴가 가브리엘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언제까지입니가? 하나님의 계획하심대로, 세례요한 태어나게 될 때까지, 말이 막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 때, 막히게 하시는 장편이 곳곳에 나옵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때는, 그 머리털이 힘의 근원이 되어, 엄청난 힘을 쓰는 용사 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방탕하게 들릴라에게 들어가 열락할 때, 들릴라에게 머리털이 밀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힘이 막힙니다..
삼손은 허약하게 되어 온갖 수모를 당하고, 블레셋 산당에서 서게 될 때, 하나님께 기도 드리고 다시 힘을 받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힘을 써~ 3천명을 죽이게 됩니다.
사울왕도 처음에는 재비를 뽑아 왕으로 선택함을 받을 정도로, 출중한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직분을 망각한채, 사무엘 선지자가 늦게 도착한다고 예배를 주관하고, 자기 맘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게 됩니다.
한번 막히게 되니까, 나중에는 아무리 애를 써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열리지가 않습니다.
사울왕은 신하들에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들어가리라”
그리고 앤돌의 신접한 무녀에게 찾아가 말을 듣고, 다음날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비참하게 죽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에 핑계할때, 막히게 됩니다.
요한복음 15장 22절 23절에 말씀합니다.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요즈음 성탄절은, 교회 보다도, 백화점, 아니 오히려 아파트가 더~ 성탄절에 열심을 내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보니까 어떤 사람이 글을 올렸습니다. “우리 아파트 입구가 허전한것 같습니다. 반대편 ‘땡땡 아파트’는 입구를 잘 꾸며 놓았던데, 우리 아파트--이미지도 있고 하니, 반대편 ‘땡땡 아파트’에 뒤지지 않게, 신경 좀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성탄절이 가까우면서, 아파트 간에, 성탄절 준비, 자존심 대결이 은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은, 아파트 끼리, 성탄절 장식에는 열심히 있는것 같은데, 정작 성탄절에 주인되신, 예수님을 누가 더~ 잘 믿고, 누가 예수님께 성탄절 예배를 드리느냐? 하는 것은 도외시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막힌 것을, 다시 열수 있는 길은, 단 한가지 밖에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막힌 것을 활짝 열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21절에 말씀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사가랴는 순간적인 핑계로 말문이 막혔지만, 대강절이 진행되고, 세례요한이 태어날 때, 막혔던 사가랴의 말문은 다시 활짝 열리게 되고, 마음 편하게 말문이 트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대강절은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신간이요, 믿음이 좋은 사람은, 그 믿음에 합당하게, 하나님께서 대강절에 부르시고, 사명을 주심으로, 아기예수님이 오시는 준비가, 차질없이 완성되어져 갔다고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의인요, 말씀대로 살아가던 사갸랴는, 순서대로 예배의 직무를 감당할 때, 성전에서 천사가 전하여 주는, 대강절에 소식과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가랴는 세례요한이 태어날때까지, 말문이 막히게 되었습니다.
김포상도교회 성도들은, 믿음의 직무를 감당하여, 큰 은혜를 받으며,
대강절을 믿음으로 잘 보내어, 혹시나 나의 막힌것은 예수님을 통하여 활짝~ 열려지는,
은혜의 대강절 한주간으로 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
하나님, 아기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아기예수님이 오시는 성탄절을, 마음으로 준비하고, 믿음으로 준비하고, 봉사로 준비하게 하여 주시고,
마치 사가랴가 성전에서 천사를 통하여 기쁜 소식을 들었듯이,
한주간 동안, 기도와 말씀을 가까이 하여, 나도 큰 응답과 은혜의 자리에 서게 되는 대강절 주간으로 보낼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동한 혹이나 막혔던 것은, 예수님을 통하여 활짝 열리게 되는,
김포상도교회 성도들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 나이다. 아멘.